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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이대·가톨릭대 동아리와 농업현안 교류·토론

농협중앙회가 디지털전략부와 대학생 농사 동아리 간 협업 마케팅을 확대 시행한다. 6일 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이화여대 도시농업 동아리'스푼걸즈'와의 성공적인 협업에 이어, 올해는 가톨릭대 농업·환경 동아리'농락'으로 협업 대상을 확대했다. 스푼걸즈와 농락은 올해 6월까지 앱 'NH오늘농사'를 활용해 작물을 재배하고 영농일지를 작성하는 등 기본적인 농사 활동을 진행한다. 또 NH오늘농사 서비스 홍보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확한 작물 및 쌀 소비 등 대학 내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기획하여 미래 세대와 농업 가치를 공유하는 데 앞장선다. 지난 5일 열린 행사에는 장덕수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대학생 농사 동아리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내에서 농사 활동을 진행한 경험을 나누고 도시농업의 가능성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본부장은 "도시 대학생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보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영농 경험을 주위에 전파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미래 세대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NH오늘농사를 활용한 디지털 농업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17:19:4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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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제과·제빵업체 100곳 뽑아 2025년도 가루쌀 신메뉴 개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25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제과제빵 업계의 가루쌀 활용 촉진과 소비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가루쌀을 활용해 메뉴를 개발하고 생산과 판매를 희망하는 전국 제과제빵 전문업체다. 대중들이 즐겨 찾는 지역 베이커리 명소, 동네 상권의 제과점, 제과제빵 메뉴를 제조·판매하는 카페나 프랜차이즈 등 모두 신청 가능하며, 모집 규모는 총 100곳이다. 신청서류를 토대로 ▲사업수행 능력 ▲참여 의지 ▲사업 효과성 등에 대해 서류평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과제빵 업체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제과제빵 업체에는 제품개발을 위한 가루쌀 원료(업체당 250만원 상당)와 제품개발비(업체당 200만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모든 신메뉴를 중심으로 ▲SNS와 언론 홍보 ▲가루쌀 팝업스토어 ▲빵지순례 행사 등 연중 홍보 혜택과 함께 우수 사업성과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작년에 이어 지원예산과 참가규모를 더욱 확대해 진행하는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새로운 레시피 발굴을 통해 가루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생산농가의 지속적인 소득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3-06 17:05:3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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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였는데 어쩌다"…'밸류업 금쪽이'된 금융株, 메리츠만 '반짝'

증시 반등과 기업들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에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주 부진이 이어지며 반등에 힘을 보태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메리츠금융지주만 상승세를 유지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종가 기준 1007.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5.73% 상승한 수치로, 올해 들어 국내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며 지수 역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85.42%), 삼성바이오로직스(+21.31%), 메리츠금융지주(+21.59%), HMM(+20.62%) 등이 연초 대비 20% 이상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보합세를 유지하며 지수에 안정적인 흐름을 더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로 전환되며 코리아 밸류업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금융주는 지난해 증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주환원 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밸류업 정책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최근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국발 관세 이슈 등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금융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은행을 보유한 금융지주사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금융주 중 밸류업 지수 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KB금융은 계엄일 대비 22.33% 하락했으며, 신한지주(-17.82%), 하나금융지주(-9.85%)도 각각 하락했다. 이에 따라 KB금융의 시가총액 순위는 8위에서 10위로, 신한지주는 11위에서 16위로 내려갔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금융주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메리츠금융지주는 금융주 약세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은행을 보유하지 않은 금융지주사로서의 특성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 확대 등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2조33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금융업계에서도 높은 실적을 보였다. 이는 5대 금융지주 중 하나인 농협금융(2조4537억원)과 불과 약 1000억원 차이밖에 나지 않는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메리츠금융지주의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이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 맞아떨어지면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부터 연결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며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해 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증권가에서도 메리츠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최근 메리츠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1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년간 손익 부담 요인이었던 해외부동산 관련 수익증권 감액(연간 약 3000억원)이 올해부터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일평균 50억 원 수준의 자사주 매입 수급을 매력적인 요소로 평가했다. 한편, 메리츠금융지주는 밸류업 세제개편이 시행 되더라도 100% 자사주 소각 원칙과 주주가치 제고 철학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6 16:49: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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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돌아오며 2거래일 연속 상승...2576.16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와 기관의 순매수의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0%(18.03포인트) 상승한 2576.1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0%(15.42포인트) 오른 2573.55로 출발했고, 장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4억원, 154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68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속(3.39%), 증권(3.34%), IT 서비스(3.33%)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기기(-1.38%), 기계·장비(-1.10%), 제약(-0.40%)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NAVER(5.54%), KB금융(2.61%), 기아(2.19%) 등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1.14%), SK하이닉스(-0.36%)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12.03포인트) 내린 734.92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25억원, 217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441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클래시스(4.56%), 파마리서치(2.69%), 삼천당제당(1.14%) 등은 올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6.57%), 알테오젠(-5.68%), HLB(-4.26%) 등이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의 강경했던 관세 발언과 달리 막상 관세가 부과된 이후부터는 추가적인 관세 완화 조치들이 유입되면서 안도감이 유입됐다"며 "글로벌 증시 전반적으로 관세 우려를 벗어나는 있는 중이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1원 내린 1442.4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3-06 16:33:4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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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남양주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3444세대

서희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에서 3444세대 규모의 대단지아파트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를 공급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일원에 선보이는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는 지하 2층~지상 31층 규모로 1단지 14개동 1308세대, 2단지 10개동 1080세대, 3단지 14개동 1056세대 총 3444세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3단지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면적 59㎡~84㎡ 타입으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세대 4베이(BAY·전면부를 향하고 있는 방이나 거실의 수) 설계로 채광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넓은 수납 공간을 설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오남역을 도보 5분 거리에서 누릴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노원역까지 14분, 오남역~별내역~잠실역까지 30분대로 이동가능하다. 수도권 동북부 광역철도망 확충으로 남양주 별내, 진접지구 등 주변 도시와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차량을 통해 덕송~내각 고속화도로로 서울 상계·노원 등 접근성이 우수하며 구리포천고속도로로 북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등 진출입이 용이하다. 구리세종고속도로 연결로 광역교통망을 확충했으며 8호선 북별내선의 연장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개통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양지초, 오남중, 오남고 등이 도보 통학거리에 있으며 주변 학원가와 시립오남도서관, 시립진접푸른숲도서관 등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예정돼 있다. 왕숙천, 천마산시립공원, 양지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여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현재 '조합원 자격 상실 세대' 계약자에 한해 발코니 확장 무상과 계약 축하금 1000만원 지원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있어 막바지 잔여 세대의 소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3-06 16:14:0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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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탄소기업 12개사 'JEC World 2025' 참가… 현장서 65만달러 수출계약

국내 탄소기업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복합소재 박람회에 참가해 65만달러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지난 4일~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JEC World 2025'에 국내 탄소기업 12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하며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JEC World 2025는 전 세계 복합재 분야 산학연 관계자들이 1350개 이상의 부스를 구성, 약 7만80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복합소재 박람회로, 탄소소재를 비롯해 여러 수요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복합소재 기술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기업은 탄소섬유 단열재,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로봇 슈트, 수소저장용기, 그래핀 응용제품 등 최첨단 탄소복합재기술을 전시하며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국관 참여 기업 중 4곳은 현장에서 진행된 구매 상담을 통해 총 65만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대신테크젠은 인조흑연·CNT 탄소소재를 활용한 방열복합재, 전자파차폐 제품으로 23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아이피에스오토는 탄소섬유 소재로 인쇄 가공제품의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비전검사시스템으로 12만달러 수출 계약을, 에스컴텍은 28피트 세일링카타마 요트 제품으로 30만달러 수출 계획을 체결했다. 유경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JEC World 2025 참가가 국내 탄소기업으로 하여금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국내 탄소기업의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대 및 수출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06 16:11:5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