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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평가 업무 투명성 강화…'기술평가 통합관리시스템' 본격 가동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가·심사 업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GH 기술평가 통합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기술용역, 민간사업자 공모 등 공사 전반의 평가 업무를 전산화함으로써 업무 자동화 및 효율성을 높이고, 평가 과정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새 시스템은 ▲평가 안내 전용 게시판 ▲평가위원회 관리 ▲외부 소통 창구 등 주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자는 포털 검색('GH 기술평가 통합관리시스템')이나 GH 홈페이지 상단의 '주요사업 사이트' 메뉴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그동안 GH는 제안서 평가와 각종 심사 관련 정보가 홈페이지 내 여러 게시판에 흩어져 있어 사용자 혼선과 문의가 잦았다. 그러나 이번 시스템에서는 평가계획·평가결과 등 안내 정보를 한곳에 통합하고 직관적으로 분류해 접근성·시인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기존 이메일 기반으로 진행되던 평가위원 모집 절차가 시스템 내에서 일원화되면서 업무 효율성은 물론 개인정보 보호 수준도 강화됐다. 실제로 지난달 '제4기 공공건축 심의위원회' 모집에 처음 적용한 결과, 신청 절차가 간편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부정·비리행위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 기능과 제도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평가제안함'도 새롭게 마련해 사용자 참여 기반을 넓힌 점도 특징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기술평가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환경을 제도적으로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시스템 고도화와 사용자 중심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도민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7 14:04: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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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산사 취약계층 위해 쌀 150포 기부…이웃사랑 실천

봉화군 춘양면의 봉화산사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150포를 기부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나눔을 실천해 온 전통을 이어가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손길을 보탰다. 지난 14일,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봉화산사는 춘양면사무소에 쌀 10kg 150포(총 1,500kg)를 기탁했다. 기부된 쌀은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화산사는 그동안 명절과 겨울철마다 꾸준히 생필품과 식료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기부도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의 일환으로, 계절이 바뀌며 더욱 절실해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마련됐다. 기부 전달식은 봉화산사 관계자들과 춘양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에서 봉화산사 주지 백영실 스님은 "추워지는 시기에 작은 나눔이 식탁을 채우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걸으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쌀값 상승과 경기 침체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이 많은 요즘, 이번 기부는 매우 큰 위안이 될 것"이라며 "정성스럽게 전달된 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11-17 14:04: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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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글로벌 브랜드 ‘K-HC 푸드’ 해외 판로 개척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함평 농식품의 세계 시장 진출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 K-HC 푸드(Korean Hampyeong County Food)를 앞세운 해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SIAL Interfood 2025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함평군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해 현지 소비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SIAL Interfood'는 매년 자카르타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문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40여 개국, 1,5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식품·음료·농산물·원료 등 다양한 제품과 가공·포장·유통 등 산업 기술도 선보여 아세안 시장의 소비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국제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함평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김, 홍도라지진액, 도라지배즙 등 함평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바이어들은 함평 농특산물이 지닌 풍부한 맛과 향, 균일한 품질 관리뿐 아니라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과 상품 모양까지 전반적으로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하며,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군은 샤인머스캣 수출 확대를 위한 인도네시아 현지 과일 시장 조사와 유통망 분석도 병행해 향후 수출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해외 박람회를 통해 함평 농특산물의 경쟁력과 K-HC 푸드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HC 푸드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이 주목하는 함평 농식품 산업을 육성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7 14:04:25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