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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공무원 대상 청렴오락실 눈길...“즐겁게 배우는 청렴”

봉화군이 청렴 문화를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공직자 대상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퀴즈와 팀워크를 접목한 '청렴오락실'은 규정 중심의 딱딱한 교육을 넘어, 공직윤리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7~9급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청렴 교육 프로그램 '청렴오락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 속에서 청렴 의식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강의 방식이 아닌 퀴즈와 팀 단위 활동을 결합해 저연차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몰입을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청렴 관련 법령을 주제로 한 퀴즈에 팀을 이뤄 도전하며, 자연스럽게 청렴 제도를 익히고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게임 형식을 접목한 이번 교육은 창의성과 팀워크를 발휘하는 과정에서 조직 내부의 소통과 공감대도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순한 법령 암기가 아닌 실제 업무와 연관된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을 고민하게 만든 점에서, 참여자들은 기존 교육보다 훨씬 실용적이고 유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시홍 봉화 부군수는 "청렴은 타인을 위한 덕목이자 공직자 스스로를 지키는 방패이기도 하다"며 "공직에 대한 신뢰를 세우는 가장 기본이 법과 원칙을 지키는 일이라는 점을 늘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향후에도 참여와 공감 중심의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뿌리내리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2025-11-07 13:40:4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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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겨울 감성 담은 원데이클래스 수강생 모집

시민의 감성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겨울맞이 특별한 배움의 장을 연다. 실용성과 계절 감성을 담은 체험형 수업은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과 성취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12월 진행되는 '2025년 제11·12회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원데이클래스는 겨울을 맞아 따뜻한 감성과 실용성을 담은 두 가지 만들기 체험 강좌로 구성된다. 수업은 모두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101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먼저, 제11회 강좌 '글라스아트 벽등 만들기'는 12월 6일에 열린다. 수강생들은 투명한 유리 위에 다양한 색을 입히는 글라스아트 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벽등을 제작하게 된다. 이어지는 제12회 강좌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는 12월 13일에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겨울을 상징하는 장식 요소를 직접 활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하는 감성적인 리스를 완성하게 된다. 모든 강좌는 19세 이상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다만 재료비는 수강생이 50%를 부담하며, '글라스아트 벽등 만들기'는 2만 원,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는 2만 5천 원이 책정됐다. 재료비 안내는 수강 확정자에게 개별 문자로 공지된다. 각 강좌는 정원 15명으로 제한되며, 신청은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체험 중심의 짧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직접 만든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원데이클래스가 일상에 특별한 추억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07 13:40:0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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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체류형 관광지’ 도약 박차

포항과 영덕을 잇는 고속도로가 7일 개통되면서, 영덕군이 광역 교통망 구축에 따른 관광 전략을 '체류형'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23분 단축된 접근성은 곧 머무는 시간의 확장으로 이어지며 지역 산업과 관광의 체질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총연장 30.9km에 달하는 왕복 4차로로, 포항시에서 영덕군까지의 이동 시간을 42분에서 19분으로 대폭 줄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노선은 2016년 착공돼 약 1조6,1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해당 구간에는 영덕분기점 1곳을 비롯해 영일만·북포항·남영덕 나들목, 포항·영덕 휴게소, 졸음쉼터 등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인프라가 조성됐다. 특히 포항휴게소는 선박, 영덕휴게소는 대게를 형상화해 지역 정체성을 반영했고, 터널 내부에는 국내 최초로 GPS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포항과 영덕 간 이동 시간이 23분 단축되면서, 영남권 주요 도시에서 영덕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산업·물류는 물론 관광 분야에서도 실질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덕군은 단순한 관광객 유입을 넘어, 머무는 시간이 긴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블루로드 트레킹 코스를 중심으로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 별파랑공원, 목재체험관, 집라인 등 기존 관광자원과 더불어 상대산 관어대 모노레일, 죽도산 전망대, 도예문화체험관, 웰니스자연치유센터 등 신규 콘텐츠도 연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웰니스 치유 관광'과 '야간 관광 프로그램' 등 중장기 체류형 콘텐츠를 개발해 영남권 대도시를 타깃으로 한 관광 마케팅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사람과 관광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며 "광역 교통망과 지역 도로망을 촘촘히 연계해 지역경제와 군민 삶의 질 모두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포항~영덕 고속도로 외에도 올해 초 개통한 동해선 철도와 연계해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국도 34호선 안동~영덕 구간 개량, 국지도 20호선 강구대교 건설, 강구~축산 간 도로와 달산~죽장 간 국지도 확장 등 내륙과 해안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확충 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이로써 영덕군은 상주~영덕 고속도로, 포항~영덕 고속도로, 동해선 철도 등 동해안과 내륙, 영남권을 잇는 교통축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5-11-07 13:39:34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