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고양시, 예술로 도시 경쟁력 높인다…창작공간 ‘해움·새들’ 중심 문화생태계 확장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예술인에게는 창작의 자유를, 시민에게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공유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예술창작공간 '해움'과 '새들'을 중심으로 창작지원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술과 시민이 공존하는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된 '해움 전시 정기대관 공모'는 시민 누구나 정식 전시장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해 예술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 공모에 선정된 안형 작가의 《케이크와 굴러떨어진 사과》(10월 15~22일)와 김최미 작가의 《side cabinet》(10월 14~22일) 전시가 열려 시민들에게 10월의 문화적 풍요를 선사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예술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사회적 자산"이라며 "예술인 지원을 통해 사람과 예술, 문화가 함께 숨 쉬는 고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창작공간 '해움·새들', 예술과 시민을 잇는 문화 허브로 예술창작공간 '해움'과 '새들'은 고양600년기념전시관과 신평군막사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곳으로, 예술인에게는 창작의 터전, 시민에게는 체험과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13명의 시각예술인에게 창작공간이 제공되며, 비평 워크숍·기획전시 등 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된다. 2022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30여 명의 신진 예술인이 배출됐고, 현재는 3기 입주작가들이 활약 중이다. 입주작가들은 지역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강수빈 작가는 노인복지관에서 미술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했고, 권재현·리혁종 작가는 공원 조성 과정에서 폐목재를 활용한 조형물을 제작했다. 한석영 작가는 지역 어르신들의 구술을 바탕으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김진영 기획자는 시민과 예술인이 소통하는 '작업실 찻자리'를 운영했다. 또한 '해움 전시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받은 시민 도슨트들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새들에서는 강연과 탐방이 결합된 인문학 프로그램 《예술로 읽는 로컬》이 시민 참여 속에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에는 입주작가들의 작업실을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 행사가 열려 시민이 예술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단체 맞춤형 지원으로 자립 기반 강화 고양시는 개인 예술인뿐 아니라 단체 지원에도 주력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예술단체별 맞춤형 창작지원으로 전환해 민·관 협력 구조를 강화했다. 고양예총과 산하 8개 협회(국악·무용·음악·미술 등)와 함께 공연·전시·축제를 추진하며 단체의 기획 역량과 자율성을 높이고, 유사 단체 간 공동기획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의 결과로 고양연극협회의 《창작뮤지컬 행주대첩》이 '2025 경기북부 문화자원 창작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4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고양문화재단과 지역 미술단체가 공동기획한 '고양미술축제'는 공공과 민간의 협업으로 지역 예술의 자생적 성장 모델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람·어울림누리 등 문화 인프라 확충…생활 속 문화도시 실현 고양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장으로,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잇따르고 있다. 조수미·조성진·도쿄필하모닉·유니버설발레단 등 유명 공연은 물론,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뮤지컬 '명성황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시민들을 찾아왔다. 올 하반기에도 유니버설 발레단의 '돈키호테'(10월),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10월), 링컨센터 체임버뮤직 소사이어티 내한공연(11월) 등 수준 높은 무대가 이어진다. 아람미술관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으며, '고양아티스트 365' 릴레이 전시로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있다. 오는 10월 29일부터는 마르크 샤갈의 오리지널 작품 3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총사업비 19억 원 규모의 문예회관 리모델링 사업도 내년 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고양시는 예술창작공간과 공연·전시 인프라를 잇는 '문화 순환 구조'를 완성하며, 예술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창작의 자유와 시민의 문화 향유가 공존하는 도시, '예술이 숨 쉬는 고양'이 그려지고 있다.

2025-10-17 10:37:3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이·통장 임명 ‘추천보다 봉사’ 중심으로 제도 전환

경주시는 이·통장 임명 과정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이장·통장 및 반장 임명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추천서 과열 경쟁과 형식적 절차로 인한 민원을 반영해 임명 제도를 '추천 중심'에서 '봉사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주민추천 비율을 40%에서 30%로 낮추고 △최근 3년간 자원봉사 실적 반영 비율을 10%에서 20%로 높이는 등 평가 기준을 조정한 것이다. 또 △면접대상자 3배수 제한을 삭제하고 △해임 건의 요건을 세대의 2분의 1 이상에서 5분의 3 이상으로 강화했다. 경주시는 추천서 수에 따라 결과가 좌우된다는 불신을 해소하고, 봉사 실적 중심의 공정한 평가 체계를 마련해 불필요한 경쟁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동주택(입주자·임차인)대표회의가 특정 후보를 추천할 경우, 다른 후보자에게 평균 점수를 부여하도록 명시해 형평성을 보완했다. 이는 아파트 단지 등에서 대표회의가 후보를 추천하더라도 모든 후보가 동등한 조건에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 밖에도 후보자가 1명일 경우 주민회의를 통한 추천 의사정족수 예외 조항을 삭제해 모든 후보가 동일한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또 임대아파트로 구성된 리·통의 경우 후보자 추천이 없을 때, 같은 읍·면·동 내 다른 리·통 거주자를 임명할 수 있는 예외 규정을 유지했다. 이는 지역의 특수성과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공정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통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시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임명 과정부터 공정해야 한다"며 "형식보다 실질을, 추천보다 봉사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정비했다"고 말했다.

2025-10-17 10:37:20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산림청과 ‘드론 합동단속팀’ 운영…가을철 산불예방 총력

경북도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 동안 입산자 부주의와 영농 부산물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와 함께 '합동 산불 드론 단속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국토의 약 63%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어 매년 봄·가을철에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 특히 건조한 기후와 강풍이 겹치는 시기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잇따르며, 산불의 위험성과 피해 규모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북도와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인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을 포함한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불법 소각 행위 ▲산림 내 지정 장소 외 취사 및 흡연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 산림 관련 위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드론 관제시스템과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이 투입돼 산림 내 불법 행위 및 산불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산불 원인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023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풍수해·폭염·지진 등 각종 재난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AI가 자동으로 재난 상황을 감지해 관계 부서에 문자로 즉시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을 갖춰,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김진현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산림을 훼손하는 것은 현재 세대의 부주의이지만, 피해는 다음 세대가 떠안게 된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초대형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17 10:37:06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생태복원 성공한 인덕산 자연마당 가을 풍경 ‘절정’

포항시 인덕산 자연마당이 가을을 맞아 사계 장미와 억새군락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며 절정을 이루고 있다. 포항시 남구 호동 53번지 일원에 위치한 인덕산 자연마당에는 최근 만개한 사계 장미와 바람에 넘실대는 억새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과거 인덕산은 공업지역과 주거지역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던 유일한 녹지 공간이었으나, 1990년대 후반 인근 포항경주공항 항공기 불시착 사고 이후 항공 안전 저해 요인으로 지목되며 정상부 전체가 절토됐다. 이후 황폐화된 산 정상은 비산먼지와 토사 유출로 주민 생활환경이 악화되고 자연재해 우려가 컸으나, 포항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해 인덕산을 자연 친화형 생태공간으로 되살려냈다. 총면적 18만 2천㎡(5만 5,000평)에 달하는 인덕산 자연마당은 '식생복원지·생태숲체험원·자생식물원·장미원'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2.2km 산책로와 6km 둘레길이 조성돼 시민들이 트래킹과 산책을 즐기며 산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특히 가을철 인덕산 정상부를 뒤덮는 억새밭은 은빛 물결이 바람에 흔들리며 장관을 이루고, 사계 장미 21종 8,750본이 함께 어우러져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낸다. 시는 2022년 공중화장실과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고, 2024년에는 차량 진입로와 배수시설을 개선했으며, 올해는 진입로 전 구간을 쇄석 포장해 접근성을 높였다. 내년에는 이정표와 안내판을 추가 설치해 방문객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인덕산 자연마당은 생태복원을 통해 되살아난 포항의 대표 친환경 명소"라며 "억새와 사계 장미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지속적으로 보전·관리해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7 10:36:49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경북교육청, 과테말라 선도교원 연수단 초청…교육 협력 강화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접견실에서 과테말라 선도교원 연수단 10명을 초청해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문경시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연수' 첫날 일정을 마친 뒤 이뤄진 것으로, 임종식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임 교육감은 "한국은 6·25전쟁 당시 과테말라의 도움을 받았던 나라로, 이제는 교육 협력을 통해 그 은혜에 보답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양국이 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과테말라 교육부 혁신부국장이자 연수단장인 마리오 부국장은 "경북교육청이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과테말라의 교육 정보화를 지원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선진 디지털 교육 문화를 깊이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과테말라 연수단은 지난 14일 입국해 2주간 머물며,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 연수를 비롯해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메이커교육관 등 ICT 기반 교육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불국사와 경복궁 등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과테말라를 비롯한 교류 협력국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격차 해소와 상생의 국제 교육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0-17 10:36:34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