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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아, 옛날이여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전산망 마비 사태로 인해 일선 구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등 민원 현장에서는 민원 대란이 불가피했다. 생각보다 복구가 늦어져 신원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는 물론 우편 보내는 일마저 보류되어야 했는데, 디지털 환경이 당연해진 지금 아날로그적 상황에 대한민국이 난리이다. 온라인 판매가 대세가 된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체국 택배가 며칠씩 올 스톱 된 것이다. 추석 한과며 과일 등 인터넷 온라인으로 명절 선물을 신청하여 보내고 받는 일들이 차질이 생겼고, 장기 보관이 어려운 신선한 식품들을 쟁여 놓는 상황이 되어 자영업자들이 울상이다. 물질적 시간적 손해도 그러하지만, 평소의 인터넷 강국이라는 자부심이 자만이 아니었던가 싶다. 문명의 편리함 이면에는 그보다 더한 대가를 감수해야 한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 만약 전기가 갑자가 끊기거나 하면 주변을 돌아보면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이 하나도 없다. 냉장고의 경우 단전사태가 발생하면 냉동고에 있던 육류 등 음식물이 녹아내리며. 병원 같은 곳은 산소호흡기나 수술기기 등의 작동을 멈춰야 하는데 이는 바로 환자들의 생명에 즉각적 위협이다.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한 번 발생하면 그 피해는 상당하다는 데 그 심각성이 있다. 게다가 AI 시대의 개막은 이런 불안함을 더욱 증폭시킨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환경은 인류 존립의 지속가능성을 의심케 한다. 이를 보면서 과거 문화의 가장 큰 유산은 주역(周易)이 아닐까 싶다. 우주 생성 그 변화의 이치와 원리를 설명하기에 역시 소우주인 인간 삶에의 적용은 실질적이기 때문이다. 지구를 터전으로 하는 이상, 옛날이여! 오지 않은 나의 미래를 진단해보는 나침판은 주역만 한 것이 없다.

2025-10-17 04: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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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AI 선도 도시’ 목표로 과학 인재 양성 본격화

창원시는 AI 중심의 첨단 기술 분야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AI 선도 도시 창원'을 목표로 과학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 5개 사업에 총 1019억원을 투입해 인재 양성 생태계를 본격 조성한다.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기관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창원은 경남과 동남권역 AI·SW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지가 된다. 이 사업은 3무(無 )철학을 바탕으로 학습자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 수요형 실무 프로젝트 기반 교육이 특징이다. 서울과 경산에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2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취업률 85.8%와 취업자 가운데 89% 정규직 취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생 중 전공자 49.2%, 비전공자 50.8%로 AI·SW 교육 확산 효과가 입증됐다. 창원시의 지속적인 건의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예산 국비 72억 5000만원을 편성해 2031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00명을 교육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 현장에 공급함으로써 인재 부족 문제 해소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에서는 2023년 선정된 경남대가 AI·SW융합대학 중심 교육체계로 개편하고 인공지능학과 등을 신설해 매년 학사 200명, 석사 20명의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24년 선정된 국립창원대는 실습 환경 개선과 SW중심 교육 과정 개편을 통해 매년 학사 360명을 배출하며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창원의 기존 주력 산업인 기계, 제조업 등에 AI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제조업의 스마트 팩토리화와 공정 최적화에 필요한 전문가를 배출한다. 지역 지능화 혁신 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된 경남대는 제조업 중심의 지역 주력 산업을 초거대 제조 AI 및 SW 융합기반 디지털 제조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재학생 224명과 재직자 240명을 대상으로 3대 핵심 분야의 지능화 산·학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교육부 2025년 글로컬 랩 사업에 선정된 국립창원대는 방위산업을 특화 연구 분야로 선정했다. AI 기술을 접목한 방산 설계·제조·평가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핵심 기술 10건 창출과 핵심 연구 인력 600명 배출을 목표로 한다. 경남 및 창원의 주력 산업인 방산, 원전 등 방위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 제조, 기타 지역 주력 산업 관련 분야 혁신을 통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국립창원대 산학 협력단은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사업을 통해 극한 환경 기계부품 소재 전 주기적 R&D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스마트 센서와 복합 적층 기술을 활용해 극한 환경에서의 성능 향상과 설계 표준화를 추진하며 AI 기반으로 기계 상태를 실시간 평가하고 성능 및 수명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험 인증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는 다양한 인재 양성 사업과 창원 국가산단,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스마트 클러스터를 활용해 피지컬 AI 첨단 글로벌 기업과 국내 선도 기업 인재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조성환 미래전략 산업국장은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과 창원국가산단을 연계해 AI 선도 도시이자 인재 양성 거점도시로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피지컬 AI 글로벌 기업 및 국내 선도 기업 인재를 적극 유치해 창원을 신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02:33:5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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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州와 자매 도시 협약 체결

울산시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와 자매 도시 협약을 맺고 다방면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4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보자로프 하이룰라 페르가나 주지사 등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울산시 해외 사절단의 페르가나 주 방문 당시 조선업 인력 양성 사업 협력을 위해 맺은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를 토대로 성사됐다. 그간 쌓아온 교류 의지를 공식화하고 협력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양 도시는 경제, 무역, 과학 기술, 문화, 교육, 인적 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기업 투자와 민간 교류를 적극 지원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소통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협력은 이미 실질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페르가나주에 설립된 울산글로벌인력 양성센터에서 배출한 조선업 기술인력이 울산형 고용 허가제 시범 사업을 통해 울산 조선업계로 진출하며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양 도시가 산업과 사람, 문화로 연결되는 새로운 협력의 문을 여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경제는 물론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펼쳐져 긴밀한 협력 관계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산업 수도의 기반 위에 '인공지능(AI) 수도'라는 새로운 비전을 세우며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국제 협력의 폭을 넓히고 산업·문화·인적 교류를 더 강화할 방침이다.

2025-10-17 02:33: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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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집합 교육 진행

사천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한 조사원 집합 교육을 지난 14~15일 이틀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사천시 전역에서 선발된 조사 요원 9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조사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은 조사 목적과 절차, 조사 항목별 기준을 비롯해 개인 정보 보호, 조사 거부 가구 응대 요령 등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확한 현장 확인과 전산 입력의 일관성 확보를 위해 태블릿 활용법과 사례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첫날에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전체 개요와 조사 설계, 조사원의 역할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실제 조사 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조사표 작성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조사원들은 현장 적용 연습을 통해 조사 오류를 줄이고 품질을 높이는 방법을 익혔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가 되는 만큼 조사원의 정확한 이해와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에게 친절한 태도와 배려로 조사 참여율을 높이고 정확한 자료를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1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사천시는 교육을 마친 조사원들을 각 조사구에 배치해 체계적인 현장 조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 가구의 협조를 얻기 위해 안내문 발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사천시는 이번 교육으로 조사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확한 통계 생산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혔다.

2025-10-17 02:32:5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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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BJFEZ 2040 발전계획’ 토론회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대회의실에서 'BJFEZ 2040 발전계획 수립 1차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산업 발전과 투자 유치 분야의 미래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학계·기업·연구 기관·주한유럽상공회의소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복합물류 활성화, 투자 인센티브 제도 개선 등을 논의했다. 손일권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전문위원은 중간 과업 보고를 통해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와 내부 역량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BJFEZ의 미래 비전으로 'K-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글로벌 복합물류 비즈니스 중심'을 제시하며 분야별 추진 전략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BJFEZ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과제를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항만물류 AI·로봇연구소 설치를 통한 스마트 항만 기술 내재화, 국제첨단물류대학 유치를 통한 항만·공항·산단 연계형 전문 인재 육성이 포함됐다. 또 무인 운송·드론 물류·자율주행 등 신산업 기술 실증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규제 프리 스탠다드 지역 시범 운영 방안도 제시됐다. 항만 자동화와 산업 국산화를 위한 항만 운영 장비 클러스터 조성, 입주 기업 외국인 근로자 비자 특례 신설 등도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이런 과제들이 실현되면 BJFEZ는 산업·교육·연구·정주가 결합된 복합물류 혁신지구로 도약할 것"이라며 "부산·경남이 세계 항만물류 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BJFEZ가 앞으로 20년간 나아갈 산업과 투자 비전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실행력 있는 발전전략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3일 제2차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개발 계획과 정주 환경 분야를 논의하며 12월 개최되는 'BJFEZ 2040 발전계획 최종 보고회 포럼'에서 종합 발표할 예정이다.

2025-10-17 02:32: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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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싱가포르 난양공대, WOLF 캠퍼스 구축 협력

국립창원대학교는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TU)와 WOLF 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14~18일 NTU에서 열리는 GICC 2025 인더스트리 데이에 공식 참가했으며, 현지 시각으로 지난 15일 오후 NTU 변환경제센터 회의실에서 특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과 람궉얀(Lam Koh Yen) NTU 전략 및 파트너십 담당 부총장을 비롯한 부총장 및 처장급(AVP)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NTU는 GICC 2025 인더스트리 데이 참가 기관 및 기업 중 유일하게 국립창원대와 별도 간담회를 마련했다. 박민원 총장은 직접 그린 개념도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WOLF(World wide Open Labs for the Future with industry) 캠퍼스 추진 배경과 핵심 전략, 목표, 기대효과 등을 발표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과 연계한 구축 방안과 투자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 국립창원대 내 지역 거점형 글로벌 R&D 허브 센터를 조성해 지역 기업의 연구 개발 수요를 해결하고 NTU를 비롯한 세계적 연구그룹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람궉얀 부총장 등 NTU 참석자들은 국립창원대가 창원국가산단이 있는 창원시의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서 D.N.A(Defense, Nuclear & Nature energy, Autonomous & Aerospace)+ 분야 인재 양성에 집중하는 점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WOLF 캠퍼스 구축에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박민원 총장은 "영국 QS가 지난 3월 발표한 세계 대학 평가 컴퓨터공학·정보시스템 전공 순위에서 NTU는 1위 MIT에 이어 세계 5위에 올랐다"며 "1991년 대한민국 카이스트를 모델로 만들어진 난양공대가 세계 최고 대학으로 성장한 것처럼 국립창원대도 WOLF 캠퍼스 구축을 통해 반드시 세계적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NTU 등 세계적 명문 대학-기업-기관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에 대학과 지역 사회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17 02:31:4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