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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새 도서정가제, 가격상승으로 책 소비 감소할 수도"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새 도서정가제는 출판업계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성익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16일 '도서정가제와 소비자의 편익' 보고서에서 "신도서정가제로 책 가격이 상승하면 수요량이 줄어드는 게 당연하다"며 "소비 위축은 도서시장 업계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는 21일 시행 예정인 새 도서정가제는 기존 제도와는 달리 적용 대상을 '모든 도서'로 확대하고 책의 판매가격 할인폭도 15%로 줄였다. 조 위원은 "신도서정가제는 규제를 강화시키는 방향인 만큼 도서가격 상승을 불러와 소비자의 경제적 손실로 나타날 것"이라며 "도서정가제의 목적이 경제적 효율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보완책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도서정가제는 3년마다 그 내용을 검토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필요하다면 당장이라도 고쳐나가야 한다"며 "검토 과정에서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협의회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문화체육관광부는 새 도서정가제의 취지가 지나친 저가 할인을 규제해 중소 서점의 숨통을 틔워주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그동안 관례화된 할인으로 8000원이 적정가인 책을 출판사가 1만6000원으로 가격을 정해 서점에 공급하고 서점은 1만2000원에 할인 판매하는 식이었다"며 "할인폭이 큰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독자한테 손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책값이 비싸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6개월 정도 지나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오히려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콘텐츠가 제공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11-17 11:53:16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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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김, LPGA 9년 만에 정상…박인비-루이스 시즌 마지막 투어 혈전 예고

재미동포 크리스티나 김(30·한국명 김초롱)이 9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을 밟았다. 크리스티나 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시티 클럽 데 골프 멕시코(파72·6804야드)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 상금 100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중국의 펑산산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크리스티나 김은 이날 보기 5개에 버디 6개를 기록,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했다. 펑산산은 이날 보기 1개, 버디 5개, 이글 1개를 잡아내며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던 크리스티나 김을 따라잡았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1차에서 둘은 나란히 파를 기록했다. 그러나 2번째 대결에서 크리스티나 김은 파를 기록해 보기를 기록한 펑산산을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크리스티나 김은 2005년 미첼컴퍼니 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이후 9년 만에 L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04년 롱스드럭스챌린지 우승을 포함하면 개인 통산 3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이날 4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이로써 박인비는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2년 연속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올해의 선수 포인트 9점을 보태 226점을 쌓으며 1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229점)와의 격차를 3점 차로 좁혔다. 루이스는 최종합계 3오버파 291타를 기록해 공동 28위에 머물며 포인트를 챙기지 못했다. 세계 랭킹 1, 2위인 둘은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놓고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맞붙는다. 상금 경쟁도 시즌 막판까지 접전을 예고했다. 현재 상금 1위는 루이스가 249만 2483 달러를 기록 중이다. 박인비는 213만 4415 달러로 맹추격하고 있다. 한편 올해 LPGA 투어 신인왕을 받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쳐 이 대회 공동 9위를 기록했다.

2014-11-17 11:52:0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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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이민호·김수현·신동엽·김준현…'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한자리

올해 국내 대중문화계의 대세들이 17일 오후 6시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201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 예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포상제도다. 공적 기간, 국내외 활동·업적, 기여도, 사회 공헌에 따라 문화 훈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으로 나뉜다. 문화훈장 수훈자 '은관'으로는 드라마 작가 박정란·코미디언 송해·배우 최불암, '보관'으로는 성우 김수일·가수 명국환·배우 최은희가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은 고(故) 김광석·배우 사미자·모델 이재연·연주자 이유신·제작자 홍승성·프로듀서 김영희·작곡가 유영진이 수상한다. 가수 진미령·배우 이민호·김수현·전국환·드라마 작가 박지은·방송인 신동엽·프로듀서 정대경·나영석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특히 이민호와 김수현은 한류를 이끄는 양 축으로 활약 중이다. 이민호는 신 한류 돌풍의 원조이자 핵심이며 김수현은 한류 열풍은 물론 국내 관광 촉진활동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은 가수 이승기·그룹 엑소·배우 김보성·개그맨 김준현·연주자 김재만·프로듀서 고건혁이 수상한다. 엑소는 2012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데뷔 한 후 정규 1집 'XOXO(키스앤허그)' 100만장 돌파, 한·중 연말 시상식 석권 등 각종 기록을 세우며 활약했다. 김준현은 호탕한 웃음과 복 있는 먹성으로 KBS2 '개그콘서트'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이날 시상식은 대중문화예술상의 역대 시상 장면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엑소·레드벨벳·루키즈가 1세대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가수 린·아카펠라 그룹 보이쳐가 드라마 OST를 부른다. 가수 동물원·박학기·시크릿 송지은은 '고(故) 김광석 다시 그리기' 공연으로 시상식의 의미를 더한다. '개그콘서트' 렛잇비 팀은 배우 김보성·가수 백지영은 피아니스트 신지호와 합동 공연을 해 시상식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2014-11-17 11:44:4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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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VS 호날두, 19일 맨체스터에서 맞대결 ‘축구 팬 관심집중’

21세기 최고의 골잡이로 손꼽히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19일 오전 4시50분(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는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포르투갈과 친선전을 펼친다. 이번 평가전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인 아르헨티나와 랭킹 9위인 포르투갈의 대결이라는 점만으로도 팬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도 메시와 호날두의 역대 두 번째 A매치 대결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더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은 그 동안 7차례 A매치를 펼쳤다. 아르헨티나가 5승1무1패로 앞서고 있다. 역대 평가전 중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경기는 지난 2011년 2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치러진 7번째 평가전이었다. 메시와 호날두가 자국 대표팀으로 처음 대결에 나선 경기였다. 결과는 아르헨티나의 2-1 승리였으나 메시와 호날두는 나란히 1골씩을 기록했다. 다만 메시는 1도움을 기록한 뒤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려서 1골만 기록한 호날두에 판정승을 거뒀다. 최근 정규리그에서 상승세만 놓고 보면 호날두의 우세가 예상된다. 호날두는 지난달 26일에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에서 팀이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 동점골을 넣었다. 그러나 메시는 침묵을 지켰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전력이 포르투갈보다 한 수 앞서는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메시가 다소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014-11-17 11:44:1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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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장보리의 재능기부…2015 적십자회비 모금 포스터 촬영

배우 오연서가 취약 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연서는 지난 11일 '2015년 적십자회비 모금' 포스터와 홍보 영상 촬영, 라디오·전화벨 음원 녹음에 참여했다. 이날 촬영은 2015년 적십자회비 모금의 슬로건인 '적십자회비, 사랑을 켜면 희망이 커집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한 기부자·봉사자는 물론 그 수혜자들과 함께 했다. 오연서의 따뜻하고 밝은 이미지가 후원의 가치를 더 높였다는 평가다. 오연서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기 전부터 적십자를 통해 다방면에 후원해왔으며 세월호 희생자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드라마 촬영 중에도 청소년적십자 RCY 인터뷰, 국토대장정 나눔 로드 대학생 격려 활동 등 봉사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오연서는 "적십자회비는 6·25 전쟁 후 피폐화된 우리나라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전통 깊고 투명한 모금 방식"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 참여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연서는 MBC 드라마 '왔다!장보리' 종영 히후 MBC 판타지 로맨스 사극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내년 1월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2014-11-17 11:05:42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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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ON]연말 극장가 4대 배급사 대진표…액션·범죄·드라마·사극 대결

연말 극장가를 둘러싼 4대 배급사의 흥행 대결 대진표가 마침내 공개됐다. 액션·범죄·드라마·사극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작품들이 2014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그 포문을 여는 영화는 오는 27일 개봉하는 배급사 NEW의 '빅매치'(감독 최호)다. NEW는 지난해 '변호인'으로 두 번째 천만 영화를 탄생시켰다. 그러나 올해는 '남자가 사랑할 때' '인간중독' '해무' '패션왕' 등 개봉작들이 기대에는 못 미치는 흥행 성적을 올렸다. '빅매치'는 '도둑들' '신세계' '관상' 등 흥행 연타석 홈런을 날리고 있는 이정재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재 악당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해 주인공 익호(이정재)가 도심 전체를 무대로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신하균·이성민·김의성·라미란·배성우 등 연기파 배우들, 그리고 첫 한국영화 출연인 가수 보아와 손호준·최우식 등 젊은 피들이 가세했다. 속도감 넘치는 액션으로 관객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지난 여름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흥행 침체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던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김우빈·이현우 등 청춘스타를 내세운 '기술자들'로 12월 극장가를 공략한다. '공모자들'로 주목 받은 김홍선 감독이 연출한 범죄영화다. 김영철·고창석·조윤희·임주환 등도 출연한다. 영화는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범죄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친구2'에서 유오성과 호흡을 맞췄던 김우빈의 실질적인 첫 스크린 주연작이기도 하다. 김우빈은 "끝까지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영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 '명량'으로 한국영화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쓴 CJ엔터테인먼트는 '국제시장'으로 12월 극장가를 찾는다. 천만 영화 '해운대'를 만든 윤제균 감독의 신작이다. '명량'에 이은 또 한 번의 흥행 신기록을 노린다. '국제시장'은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덕수(황정민)의 생애를 담은 작품이다. 1950년 한국전쟁을 시작으로 1963년 파독 광부, 1974년 베트남전, 1983년 이산가족 찾기 등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다뤄 한국판 '포레스트 검프'로도 불리고 있다. 연말에 어울리는 감동 드라마로 관객 마음을 파고들 전망이다. 쇼박스는 당초 예정됐던 '강남 1970' 대신 '상의원'(감독 이원석)으로 12월 극장가 흥행 대결에 나선다.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과 재화를 담당했던 기관인 상의원을 무대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리는 영화다. 영화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공간인 상의원을 스크린 최초로 조명해 주목된다. 한석규·고수·박신혜·유연석 등 스타 배우들의 캐스팅, 그리고 아름답고 화려한 궁중 의상의 향연으로 관객들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IMG::20141117000064.jpg::C::480::영화 '상의원'./쇼박스 미디어플렉스}!]

2014-11-17 11:03: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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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배수진 통했다…네덜란드, 라트비아 6-0 대파

자진 사퇴라는 배수 진을 친 거스 히딩크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감독이 기사회생했다. 네덜란드는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16) 조별예선 A조 4차전에서 라트비아를 6-0으로 대파했다. 공격수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이 2골에 1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골-2어시스트, 클라스 얀 훈텔라르(샬케)는 2골을 보탰다. 이로써 히딩크 감독은 라트비아전에서 패하면 물러나겠다고 공언한 것을 일단 백지화했다. 지난 8월 네덜란드 사령탑으로 복귀한 히딩크 감독은 이날 경기 전까지 치른 5경기에서 1승4패로 부진했다. 유로2016 조별예선에서는 1승2패를 기록했다. 히딩크 감독은 전임 감독과 대비되면서 현지에서 큰 지탄을 받아왔다. 루이스 판 할 전 대표팀 감독은 올해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네덜란드를 3위로 이끈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로 떠났다. 부진이 계속되자 히딩크 감독은 지난 8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라트비아에 패한다면 내가 대표팀을 떠나는 것으로 알면 된다"고 배수의 진을 쳤다. 네덜란드는 이날 승리로 승점 6을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이슬란드, 체코(이상 9점)에 이어 A조 3위를 달렸다. 히딩크 감독은 경기 후 "내가 공약한 최후통첩을 깊이 생각하고 싶지 않다"며 "중요한 것은 핵심적인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는 것이다. 우리 선수들은 투쟁심과 용기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런 점을 노리고 사퇴 공약을 내건 것은 아니다"며 "오늘 경기 결과 이외의 다른 것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다. 내 미래보다는 최근 대표팀이 치른 경기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자진 사퇴 공약을 사실상 철회했다.

2014-11-17 10:23:2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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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광주U 대회' 현장 홍보활동으로 붐 일으킨다

'2015 광주U 대회' 현장 홍보활동으로 붐 일으킨다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광주U대회)의 현장 홍보활동이 큰 성과를 얻고 있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내년 7월 광주에서 열리는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광주 시민의 지지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민 대상의 홍보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다. 특히 시민을 직접 대면할 수 있는 현장을 찾아 대회를 알리고 관심과 응원을 이끌어내는데 힘쓰고 있다. 또 시민이 집중적으로 모이는 계기성 현장홍보를 강화한다는 전략에 따라 광주비엔날레, 추억의 충장축제, 세계김치축제 등 크고 작은 문화 축제 현장을 찾아 기념품과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광주 및 전남·북 소재 대학을 방문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벌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친구 맺기 등의 온라인 연계 홍보활동도좋은 반응을 얻었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전남대·광주대·호남대·광주여대를 비롯해 전북대·전주대·전주교대·목포대 등 호남권 소재 12개 대학 2만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현장 이벤트를 펼쳤다. 이 결과 공식 페이스북·카카오 스토리 등 온라인 채널 구독자가 3000여명으로 늘었고, 온라인을 통한 대회 관련 게시물 조회수가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U대회 마스코트인 '누리비'는 광주U대회 홍보현장에서 시민의 인기를 독차지 하며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민들은 '누리비'와 기념사진을 찍거나 포옹을 하는 등 '누리비'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고 있다. '누리비' 인형도 인기를 모으고, '누리비'를 초청한다는 메시지도 쇄도하고 있다. 축제현장에서 누리비를 만난 신옥희(41, 여)씨는 "친근하고 귀여워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누리비 때문에 광주U대회에 더 관심을 갖게 됐고, 내년에 성공적으로 잘 치러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영전 U대회 홍보부장은 "시민을 직접 만나 대회를 알리고 관심을 이끌어 내는 현장 홍보 활동은 저비용 고효율의 효과적인 홍보 방법"이라며 "시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는 각오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U대회 조직위는 다음 달 개장하는 광주시청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에 맞춰 대학생 응원제 수상팀 공연을 펼치는 등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면대면 현장 홍보 활동을 펼치는 한편, 대회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2014-11-17 10:15:18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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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출소하는 마녀들 복수의 서막 '시청률 상승세'

MBC의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방송 8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이 드라마의 전국 시청률은 20.8%, 수도권 시청률은 22.5%를 각각 기록했다. '마마'의 후속으로 지난달 25일 첫방송된 이 드라마는 당시 시청률 14.5%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한지혜-고두심-오현경-하연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주인공으로 열연하는 이 드라마는 저마다 억울한 사연을 간직한 네 명의 여자교도소 동기가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후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복수한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8회에서는 수인(한지혜), 풍금(오현경), 미오(하연수) 세 마녀가 출소하기까지 교도소 내에서의 일상이 밝고 경쾌하게 그려졌다. 세 마녀와 영옥(김수미)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며 진한 우정을 쌓아나간다. 또 복녀(고두심)와 마회장(박근형) 일가와의 관계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음을 암시했다. 또 수인은 그 동안 제빵수업을 충실히 받아 국가기술자격증을 받고 풍금과 미오도 출소 준비를 한다. 수인과 풍금, 미오는 영옥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교도소 문을 나섰다. 한편 이날 주말극으로 방송된 KBS2의 '가족끼리 왜이래'는 34.5%, MBC '장미빛 인생'은 17.9%, SBS '미녀의 탄생'은 8.6%, SBS '모던파머' 4.4% 순으로 나타났다.

2014-11-17 09:57:07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