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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단막극 페스티벌 마무리…서강준 홍보 위촉·'간서치열전' 해외 공략

2014 단막극 페스티벌이 25일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부터 열린 2014 단막극 페스티벌에서는 SBS플러스 '도도하라' 제작 발표회를 시작으로 인기 단막극 15편 상영회, 멀티 플랫폼 드라마 기획안 공모전 수상, 단막극 비즈니스를 위한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우 서강준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자리를 함께 하기도 했다. 15편의 단막극 상영회는 서울 여의도 CGV 1관에서 열렸다. 개막작 KBS '괴물'을 시작으로 '노리코 서울에 가다', 낚시TV '손맛', KBS '간서치열전', MBC '이상 그 이상', 네이버 TV캐스트 '출중한 여자', KBS '다르게 운다'가 상영됐다. 상영회를 마친 후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에선 배우 변희봉·한주완·김소현·민지아, 아역배우 갈소원이 관객 질문에 답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KBS2 2014 드라마 스페셜 '간서치열전'에 출연한 한주완은 "단막극은 휴식 같은 존재"라며 애정을 보였다. 특히 KBS 최초의 웹드라마이자 웹과 TV의 융합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작품 '간서치열전'은 이번 행사에 초청, 해외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진은 "대한민국에서와 같은 방식인 인터넷 전송과 방송을 묶어 배급하는 형태로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빠르면 연내 진행할 목표를 두고 사내 유관부서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1년부터 드라마 다양성을 확보하고 신인 발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단막극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TV단막극의 부가가치창출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2014-10-28 11:42:17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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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KIA 타이거즈 8대 사령탑에 올라…"코치진 마인드 변화 혁신 중요하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김기태(45) 전 LG 트윈스 감독을 제8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KIA타이거즈는 28일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2억5000만원, 연봉 2억5000만원으로 총 10억원에 김 감독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검증이 된 김 감독이 '형님 리더십'을 통해 팀의 리빌딩과 융합을 위한 적임자로 판단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기태 감독은 계약을 마친 이날 "현재 팀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며 "올해 마무리 훈련과 내년 전지훈련을 통해 팀의 색깔을 바꿔 놓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어 "팀 리빌딩에 주력하면서도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감독은 또 "팀 리빌딩은 젊은 선수로 사람만 바뀐다고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선수를 비롯해 코칭스태프의 마인드 역시 변화와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IA타이거즈는 신임 김기태 감독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한편 김 신임 감독은 당분간 광주에 머물며 선수단 현황 파악과 코칭스태프 인선 등 국내 일정을 마무리한 후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의 마무리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로써 타이거즈의 새로운 감독이 된 김 감독은 초대 김동엽·김응룡·김성한·유남호·서정환·조범현·선동렬에 이어 8번째 사령탑에 앉게 됐다. 김 감독은 지난 4월 돌연 LG 사령탑에서 자진사퇴했다. 이후 6개월만에 복귀한 셈이다. 김 감독은 지난 2012년 LG 지휘봉을 잡아 첫 해는 57승72패4무(.442)에 그쳤으나 2013년 74승54패4무를 기록하며 팀을 11년만에 4강으로 이끌었다. 김기태 신임 감독은 광주일고 출신으로 선동열 전 감독의 후배다. 쌍방울·삼성·SK에서 선수생활을 거쳐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코치 활동을 했다. 이어 LG 2군 감독과 1군 감독을 역임했다.

2014-10-28 11:18:3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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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기미가요 BGM "제작진 실수"…시청자 "처음아니다 사과로 끝날일?"

JTBC의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일본 기미가요를 방송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비난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비정상회담' 17회에서는 테라다 타쿠야를 대신해 일본 대표로 일본 출신 배우 다케다 히로미츠(34)가 출연했다. 문제의 기미가요는 히로미츠가 등장하는 순간 배경음악으로 깔렸다. 기미가요는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노래로 일본 천황의 시대가 영원하기를 기원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어 욱일승천기와 더불어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정상회담'의 기미가요 사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며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을 폐지해야 한다며 화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지난 7월 7일 첫 방송에서도 기미가요가 사용됐지만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이에 '비정상회담' 제작진 측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사과했다. 제작진은 "10월 27일 비정상회담 17회 방송 중 일일비정상 일본 대표의 등장 배경음악으로 부적절한 음원이 사용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는 음악 작업 중 세심히 확인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이며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부적절한 음원이 사용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좀 더 노력하는 '비정상회담' 제작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2014-10-28 09:58:51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