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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7차전 간다…캔자스시티, 샌프란시스코에 10-0 대승

월드시리즈가 마지막 7차전까지 간다. '기적의 팀'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7전 4승제) 6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10-0으로 완파했다. 1차전 패배와 2, 3차전 승리 이후 4, 5차전을 잇달아 내줘 벼랑 끝에 내몰렸던 캔자스시티는 타선이 폭발하며 기사회생했다. 이날 승리로 3승3패 균형을 맞추며 승부를 최종전으로 몰고 간 캔자스시티는 29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이어 기적을 이어갈 기세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제이크 피비가 무너지며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했고 캔자스시티 타선의 응집력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2회말 선두타자 알렉스 고든과 살바도르 페레스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2루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냈다. 1사 2, 3루에서 에스코바르가 내야 안타를 쳐 만루를 만들었고, 아오키가 적시타를 터뜨려 기회를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1⅓이닝 만에 피비를 유스메이로 페티트로 교체했다. 그러나 로렌조 케인의 안타로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았고 에릭 호스머의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까지 터지며 점수는 더욱 벌어졌다. 빌리 버틀러의 2루타로 호스머도 홈을 밟아 점수는 순식간에 7-0이 됐다. 캔자스시티 역사상 포스트시즌 한 이닝 최다 득점 기록이 수립되는 순간이었다. 캔자스시티는 3회 케인과 5회 에스코바르의 1타점 적시타에 7회 무스타커스의 솔로 홈런으로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월드시리즈 마지막 7차전은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2014-10-29 16:28:0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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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메이저리그 도전…"팀·보직 상관없이 죽을 힘 다해 던지겠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26)이 메이저리그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광현은 2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걱정도 되지만 많은 이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첫 걸음을 시작하려 한다. 실망시키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하며 메이저리그 도전 출사표를 던졌다. 이 자리에서 김광현은 "어깨 이상 없다. 큰 도전을 할 수 있는 상태"라며 "어린 시절 박찬호 선배를 보며 꿈을 키웠다. 왼손 투수이다 보니 랜디 존슨을 보며 큰 무대를 꿈꾸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타자들 모두와 붙어보고 싶다. 유인구에 속을지, 직구의 힘으로 이길 수 있을지 궁금하다"며 새로운 무대에 대한 자신감과 호기심을 나타냈다. 김광현의 메이저리그에 대한 열망은 대단했다. 소속 팀과 보직은 상관없다고 말할 정도다. 김광현은 "나를 진정으로 원하는 팀에 가고 싶다. 원하는 팀이라면 선발이든 중간이든 보직에 상관없이 죽을 힘을 다해 던지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투수도 치고 달릴 수 있는 내셔널리그 팀을 더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에 대해서는 "현진이 형이 길을 잘 닦았다. 나는 새로운 길을 닦아야 하는 선수"라며 "마운드에서의 포커페이스가 장점이다. 내 장점은 4일 휴식 로테이션에 체력적으로 적응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임원일 SK 와이번스 대표이사와 민경삼 단장 등이 함께 참석해 김광현의 도전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임 대표는 "에이스가 떠나면 구단은 손실이지만 국위 선양이라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합당한 대우를 받는다는 전제 하에 진출에 동의하며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SK는 다음달 1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김광현의 포스팅을 공시할 예정이다. 2년 전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서 받은 포스팅 금액은 2573만 7737달러 33센트였다. 이에는 못 미치더라도 자존심은 지킬 만한 대우를 받으리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2014-10-29 15:37:54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