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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 전반 9분 만에 멀티골 작렬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22)이 소속팀 레버쿠젠에서 3·4호 연속골을 떠뜨렸다. 독일 프로축구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은 18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꽂았다. 지난달 12일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정규리그 첫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5라운드 이후 다시 골 맛을 봤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는 지난 1일 벤피카(포르투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본선 첫 골을 남긴 이후 17일 만에 터진 시즌 7번째 골이다. 이어 5분 뒤 손흥민은 전반 9분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따내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벼락같은 오른발 중거리 슛을 날려 한 골을 추가, 정규리그 4호골이자 시즌 8번째 골도 폭발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4골,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1골,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2골,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의 연속골로 레버쿠젠은 전반전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2014-10-18 23:04:0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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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한신 타이거스 도쿄돔 4연승 일본시리즈 진출…25일부터 퍼시픽리그 승자와 붙어

오승환(32·한신 타이거스)이 팀의 일본시리즈 진출을 확정하는 마지막 이닝에 올라 공을 뿌렸다. 오승환은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파이널스테이지 4차전에서 8-2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1이닝 동안 2개의 홈런을 내주는 등 3피안타 2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이미 승부는 기운 상황이었다. 와다 유타카 한신 감독은 세이브 상황이 아님에도 오승환을 마운드에 세웠다. 앞선 파이널스테이지 3경기에서 연속 세이브를 거둔 마무리 오승환에게 일본시리즈 진출을 확정 짓는 순간 마운드를 지키는 '도아게 투수(우승을 확정 짓는 경기의 마지막 투수를 일컫는 일본 프로야구 용어)'의 영광을 안기고 싶은 의도였다. 오승환은 첫 상대타자 프레데릭 세페다에게 시속 147㎞짜리 직구를 던지다 우월 솔로포를 허용했고, 후속타자 사카모토 하야토에게는 좌월 솔로포를 맞았다. 한신은 이날 홈런 3개를 포함한 11안타를 효과적으로 몰아치며 8-4로 승리했다.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퍼스트스테이지를 1승 1무로 통과한 한신은 요미우리를 맞아 파이널스테이지에서 4연승으로 제압하며 9년 만에 일본시리즈에 진출했다. 한신은 25일부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니혼햄 파이터스의 퍼시픽리그 파이널스테이지 승자와 7전4승제의 일본시리즈를 치른다. 오승환은 이날 4차전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파이널스테이지에서 3세이브를 거두는 등 이번 포스트시즌 6경기에 등판해 8⅓이닝 2실점(평균자책점 2.16) 4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일본시리즈 진출에 크게 공헌했다. 퍼시픽리그 파이널스테이지에서는 이대호(32)가 4번타자로 활약하는 정규시즌 우승팀 소프트뱅크가 3승 2패로 앞서 있다. 소프트뱅크가 일본시리즈에 진출한다면 오승환과 이대호가 사상 처음으로 일본시리즈에서 한국인 투타 맞대결을 펼치는 장면도 펼쳐질 수 있다.

2014-10-18 22:22:3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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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연애 초보?…부정도 긍정도 안 해

KBS2 주말극 '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이 차달봉의 초보적인 연애 기술을 꾸짖었다. 박형식은 '가족끼리…'에서 차 씨 삼 남매 가운데 가장 무능력하지만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은 최고인 막내 차달봉을 연기 중이다. 철없지만 순수한 인물로 강서울(남지현)과 풋풋한 사랑을 한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그는 어린 시절 윤은호(서강준)와 함께 친 장난 때문에 상처 받은 강서울에게 "친구로 지내자"고 말해 먹구름 낀 애정 전선에 비를 뿌렸다. 16일 여의도에서 열린 드라마 기자간담회에서 박형식은 "여자를 잘 안다고는 말 하지 못하겠다. 그렇다고 '친구하자'고까지는 안 한다"며 "20대니까 풋풋하게 연애를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추측해본다"고 자신의 연애 기술을 말했다. 이어 "연애를 잘 하는 차달봉이 되길 바라면서 촬영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불효소송'을 하면서 변화하는 차씨 집안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전하는 작품이다. 지난 12일 자체 최고 시청률 29.5% (닐슨코리아·전국 기준)를 기록, 막장 없는 착한 드라마를 표방하며 주말 안방 시청자에게 훈훈함을 주고 있다.

2014-10-18 20:27:45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