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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배트던지기' 세리머니 눈길…'시원하다' '힘이느껴진다'

두산베어스 홍성흔 배트던지기가 화제다. 한국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홍성흔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금기시 되고 있는 '배트 던지기' 때문에 미국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팬 칼럼 사이트인 '블리처리포트'의 한 칼럼니스트는 14일 두산베어스 홍성흔의 타격 장면을 올리고 그의 배트 던지기에 대해 논했다. 또 다른 팬 사이트인 '데드스핀'에도 이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지난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경기 도중 나온 홍성흔의 홈런 장면을 담았다. 홍성흔은 큼지막한 타구를 때린 뒤 배트를 던지고 베이스를 돌았다. 이들은 이 장면을 '2014년 최고의 배트 던지기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어 홍성흔은 지난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프로야구 대 SK전에서도 홈런을 만든 뒤 시원하게 배트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문에 야구 팬들은 홍성흔의 모습을 보고 '시원하다' '힘이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서 '배트던지기' 모습은 빅매치나 대기록을 작성할 경우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대부분 타자들은 스윙 동작 후 배트를 손에 잡고 있거나 그 자리에 가볍게 내려놓는다. 이는 국가별로 야구 문화가 다르다는 점을 느낄 수 있게한다.

2014-05-14 09:56: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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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마지막회…앞날의 기약하며 '해피엔딩'

'밀회'는 김희애가 새출발을 기약하며 마무리됐다. 13일 JTBC 월화극 '밀회' 마지막 회에선 교도소에서 동료죄수들에게 머리카락을 잘린 채 앉아 있는 오혜원(김희애)의 모습이 등장했다. 혜원은 머리카락은 잃었지만 자신을 속박하던 것들에서 벗어나 자유와 이선재(유아인)의 사랑을 얻었다. 앞서 선재와 친구들은 학교를 관두며 이별 공연을 선보였고 혜원은 뒤에서 공연을 지켜보다 돌아선 후 성숙(심혜진)에게 전화를 걸어 "의자가 저한테는 별로 어울리지 않네요"라고 말한다. 이는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자리를 떠날 결심을 내비친 것이었다. 혜원은 집안 구석구석에 배어 있는 선재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짐을 싼 후 선재를 찾아가 감옥에 가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마지막 밤을 보낸다. 혜원은 재판장에서 범법 행위를 저지르면서까지 상류층에 오르고 싶었지만 선재의 진심 어린 마음에 자기 자신마저 성공의 도구로만 여겼음을 깨달았다고 뼈아픈 반성의 말로 최후 진술을 끝냈다. 모든 걸 내려놓은 혜원은 선재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고 선재도 웃어 보였다. 얼마 후 혜원을 찾은 선재는 자신을 잊어도 된다는 혜원에게 "집 비워놓고 어딜 가냐"며 "일 년이 될지 평생이 될지는 모르지만 같이 살아 보자"라고 답해 두 사람의 인연이 끝나지 않을 것을 암시했다. 마지막 장면에선 선재가 '모짜르트 론도 에이 단조'를 매일 연주하며 혜원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혜원은 교도소에서 푸른 하늘이나 풀꽃 등을 보며 편안해진 웃음으로 그 연주를 듣는 듯 한 미소를 지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4-05-14 09:56:0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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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여성 예능의 표본, 여성 시청률 높아…'나는 남자다'의 대항마?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가 여성 시청자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매직아이' 13일 방송분은 전국 가구 기준 3.5%를 기록했다. 30대 여성 시청자층의 비율이 3.5%로 가장 높아 젊은 여성 중심의 프로그램 성격을 띄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매직아이'는 이효리·문소리·홍진경·임경선이 진행하는 코너 '혼자 알면 안되는 뉴스'와 김구라·배성재가 꾸미는 '숨은 사람 찾기'코너로 이뤄져 있다. 특히 '혼자 알면 안되는 뉴스'의 경우 첫 번째 주제로 데이트 폭력을 선정했다. 기가 센 언니들의 파격적이고 솔직한 19금 입담이 눈길을 끌었다. 여성의 시각에서 뉴스를 바라본다는 이색 컨셉과 MC들의 의외의 조합이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앞서 KBS는 파일럿 '나는 남자다'를 선보였고 정규 편성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예능으로 방송은 남중·남고·공대 출신 남성 방청객 250명과 5명의 진행자 유재석·노홍철·임원희·장동민·허경환이 함께 남자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이다. 주류 방송에서 쉽게 다뤄지지 않았던 '포경' '야동' 등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눠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매직아이'가 남성 중심의 예능에 대항마로 자리할 수 있을 지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2014-05-14 09:44:55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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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PD수첩' 보도 즉각 해명나서..."법적 조치 취할것"

서울 서초구 사랑의 교회가 MBC 'PD수첩'의 방송 보도와 관련해 즉각 해명에 나섰다. 13일 방송된 'PD수첩'은 사랑의교회 교인들과 오정현 담임목사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정현 목사의 논문 표절 논란과 예배당 신축과 관련된 재정 유용 의혹, 정관 개정 논란 등을 다뤘다. 방송 직후 사랑의교회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지적하는 반박 입장을 내놨다. 사랑의교회측은 14일 "13일 'PD수첩'에서 본 교회를 상세히 다룬 내용의 대부분은 사실과 다르게 왜곡되고 과장됐다"면서 "정해놓은 의도와 방향에 따라 자료들을 모으고 내용을 조합했다는 의심이 들기에 충분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회 측은 자신들이 5시간에 걸쳐 반론 인터뷰를 성실하게 응했음에도 45분의 방송시간 동안 자신들의 인터뷰는 3분밖에 실리지 않았다면서 해당 방송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지적했다. 사랑의교회측은 "'PD수첩'이 이번에 제기한 의혹들은 대부분 해명된 사안이며 모든 진상은 곧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라며 "이번 방송에 대해 반론 및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한편 우리의 신앙과 교회를 허무는 이러한 시도에 대해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5-14 09:34: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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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12경기 연속 무실점…방어율 1.65 노히트 행진은 마감

끝판왕 오승환(32)이 1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수호신'으로 자리 잡은 오승환은 13일 일본 돗토리현 요네코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방문경기에서 1-1로 팽팽하게 맞선 연장 10회말 2사 만루에서 팀의 다섯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상대인 외국인 4번 타자 브래드 엘드레드를 볼 카운트를 2볼-2스트라이크까지 끌고 간 오승환은 5구째 150㎞ 바깥쪽 직구를 던져 삼진으로 처리 급한 불을 껐다. 11회말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에게 또 한차례 위기가 찾아왔다. 오승환은 첫 타자 히로세 준은 좌익수 뜬공으로 잘 처리했으나 대타로 나선 다나카 코스케와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내줬다. 아쉽게 지난달 10일 요코하마 DeNA전에서 9회 2사 후 이데 쇼타로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뒤 지켜오던 36타자 연속 노히트 행진을 마감했다. 그러나 오승환은 흔들리지 않고 후속타자들 삼진등으로 실점 없이 처리했다. 오승환은 1-1 동점이 이어진 12회말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오승환은 일본 진출 후 최다인 1⅓ 이닝을 소화했다. 평균자책점은 1.80에서 1.65로 떨어뜨렸다. 동점 상황에서 실점 없이 막아 시즌 3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신은 오승환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12회말 소요기 에이신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아 1-2로 패했다.

2014-05-14 07:27:37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