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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좀비 영화 '너를 봤어'…'신촌좀비만화'로 내달 15일 개봉

3D 좀비 로맨스, 영화 '너를 봤어'가 내달 15일 개봉한다. 배우 박기웅과 남규리가 각각 나쁜 남자와 꽃좀비로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좀비가 되기 위해 촬영때마다 세 시간 넘는 분장이 필요했던 남규리는 오히려 "예쁘게 보일 필요가 없어서 더 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큰 인기를 얻은 박기웅은 "한 가지 이미지로 고착되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라며 '너를 봤어'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너를 봤어'는 2014년 좀비 바이러스가 침투된 한국에서 좀비와 인간이 함께 살아 갈 수 있을까? 그리고 그들이 사랑할 수 있을까? 라는 엉뚱한 물음에서 시작됐다. 한지승 감독은 "시도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호기심으로 3D 좀비 영화를 만들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으며 좀비와 인간의 로맨스를 애틋하게 그리면서 좀비라는 장르적 기대감인 액션이나 공포감까지 포기하지 않은 새로운 멜로물을 탄생시켰다. 영화는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류승완·한지승·김태용 감독의 3가지 3D 이야기를 담은 영화 '신촌좀비만화' 중 한 편으로 '유령' '피크닉'과 함께 영화 '신촌좀비만화'로 관객을 만난다.

2014-04-22 16:53:20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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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의 숨겨진 주역…김희애 대역 겸 클래식 총괄 피아니스트 김소형

JTBC 월화극 '밀회'에는 숨겨진 주인공이 있다. 바로 드라마를 가득 채우는 클래식 음악을 총괄하는 피아니스트 김소형이다. 그는 '밀회'에 등장하는 클래식 곡들의 선정부터 편곡, 음악 싱크 점검까지 드라마 속 클래식 음악과 관련된 모든 일을 담당하고 있다. 또 배우들과 대역들의 피아노 레슨부터 김희애의 연주 장면 대역까지 맡으며 드라마 숨은 주역으로 맹활약 중이다. 그는 "내 연주 스타일이 과격한 편이라 김희애씨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몸동작에 과격함을 입혔어야만 했다. 특히 라흐마니노프 협주곡을 연주했을 때 손과 팔로 강하게 내리찍으며 연주하는 것이 여배우로서 굉장히 힘들었을 텐데 아무 말 없이 열심히 따라와 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밀회'에서 실제 연주자들이 연기자로 참여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재밌을 것 같다"며 "음악과 관계된 김인주 교수 같이 개성있는 연기라면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또 김소형은 음악 총괄로서 대본을 본 후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가 연출하고자 하는 그림에 어울릴 만한 곡을 골라 '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21·22일 결방된 '밀회'는 오는 28일부터 다시 방송 재개할 예정이다.

2014-04-22 16:52:0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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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호 홈런에도 다르빗슈 승수쌓기 실패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2호 홈런으로 라이벌전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22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코 콜리시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에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2볼 2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에서 상대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142km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시즌 1호 홈런을 친 지 4일 만의 홈런이다. 시즌 타점은 7개로 늘어났다. 3회 두 번재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랐다. 5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내야 강습 타구를 때렸고, 투수를 맞고 3루 쪽으로 굴절된 공을 3루수가 1루로 송구해 아슬아슬하게 아웃됐다. 세이프 판정을 받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판정이 뒤집혔다. 추신수는 이 때 1루 베이스를 밟던 왼쪽 발목에 이상을 느꼈고 7회말 수비 때 마이클 초이스로 교체됐다.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314(70타수 22안타)로 끌어올렸다. 출루율은 0.432로 높아졌다. 텍사스는 3-3으로 맞선 8회초 1사 3루에서 도니 머피의 결승타가 터지며 4-3으로 승리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인 텍사스(11승8패)는 이날 승리로 1위 오클랜드(13승5패)에 2.5게임차로 따라붙었다. 텍사스 선발 다르빗슈 유는 6이닝 동안 8피안타(1홈런), 4볼넷을 기록하며 3실점한 뒤 7회말 제이슨 프레이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도 승수를 올리지 못한 다르빗슈는 올 시즌 1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0.82에서 1.61로 올랐다.

2014-04-22 16:49:11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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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닥터 이방인' 미리보기 방송?…"세월호 특보, 바뀔 가능성 커"·3차 티저 화제

SBS 새 월화극 '닥터 이방인' 3차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종석·박해진·진세연·강소라 네 사람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다. 지난 22일 '신의 선물-14일' 방송이 끝난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은 이종석이 강소라에게 따귀를 맞고 황당한 표정을 짓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스포츠카를 돌로 내리 찍은 후 누군가에게 "그냥 너 가져"라고 말하는 강소라의 모습과 해맑은 표정으로 트럭을 운전하는 이종석의 모습 그리고 "나랑 거기 같은 사람 보고 뭐라고 하는 줄 알아? 돌팔이"라고 말하는 이종석을 한심한 듯 쳐다보는 강소라의 모습을 통해 관계를 압축해 보여주고 있다. 이종석과 박해진의 대결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샤워를 하는 이종석은 산소호흡기를 꽂은 진세연과의 과거가 떠오르자 폭풍 오열을 해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닥터이방인'은 '신의 선물-14일'의 후속으로 내달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극이다. 당초 '닥터 이방인'은 이달 28일 첫방송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9일 SBS 드라마 관계자는 메트로신문에 "29일엔 야구를 중계할 예정이다. 28일 첫방송 후 다음날 결방하게 되면 작품 흐름이 끊길 우려가 있어 '닥터 이방인' 편성을 아예 다음달로 늦추게 됐다"고 방송일을 미루게 된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이어 "28일에는 '신의 선물 14일' 못다한 이야기와 '닥터 이방인' 미리보기가 방송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22일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 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내일 편성도 모르는 상황에서 다음주가 돼 봐야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28일 방송계획 변동 가능성을 열어뒀다.

2014-04-22 16:23:25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