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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진도 여객선 사고 인터뷰 논란 사과…"내 책임 크다"

손석희 JTBC 앵커가 진도 여객선 사고 인터뷰 논란에 직접 사과했다. 손석희 앵커는 16일 오후 9시 'JTBC 뉴스9' 오프닝에서 앞서 오후 2시께 발생한 뉴스 특보 전화 인터뷰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손 앵커는 "지난 30여 년간 갖가지 재난 보도를 하면서 제가 배웠던 것은 재난 보도일수록 사실에 기반해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고 무엇보다 희생자와 피해자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낮 여객 사고 속보를 전해드리는 과정에서 JTBC 앵커가 구조된 여학생에 건넨 질문으로 많은 분들이 노여워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 어떤 변명이나 해명도 필요하지 않다. 선임자로서 제가 배운 것을 후배에게 알려주지 못한 제 책임이 크다. 깊이 사과 드린다"며 머리 숙여 사과했다. 또 "속보를 진행했던 후배 앵커는 깊이 반성하는 중이며 몸 둘 바를 몰라 하고 있다. 나도 많은 실수를 했고 지금도 더 배워야 하는 사람이다. JTBC는 오늘의 실수를 바탕으로 더 신중하게 보도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JTBC는 인터뷰 논란이 일자 '보고합니다. 4시 정치부 회의'를 뉴스 특보로 대체하고 오프닝에서 사과했으며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2014-04-16 21:33:1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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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통' 직장인 위한 초간단 도시락…10분 만에 뚝딱

매일같이 점심 메뉴를 고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초간단 도시락이 소개됐다. 16일 KBS2 '생생정보통 플러스' 853회에선 직장인들의 바쁜 아침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초간단 도시락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매일매일 맛있는 도시락'의 저자 김지혜(31)씨는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도시락 만들기를 선보였다. 직장인 도시락 만들기의 핵심은 시간절약에 있다. 일주일치 도시락에 사용될 식재료를 주말에 먼저 손질해 두고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냉장 보관해 두면 출근 전 반찬 만드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참치·옥수수 통조림 등도 간단한 반찬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손질해둔 채소와 기름기를 제거한 참치, 물기를 뺀 옥수수를 섞어 한입 크기로 부치면 먹기도 편하고 맛도 좋은 동그랑땡이 완성된다. 고기 양념은 미역·북어채·버섯 등 여러 가지 재료에 모두 잘 어울려 넉넉하게 만들어 두면 만능 양념으로 활용된다. 특히 한식 메뉴가 지겨울 땐 간장 양념에 졸인 고기를 채소와 함께 밀전병 위에 올리고 김밥 말듯이 싸주면 토르티야가 완성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추억의 도시락, 스타 조공 도시락, 슈퍼 푸드 도시락 등도 소개됐다.

2014-04-16 21:23:2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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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최희·남희석 등 진도 여객선 사고에 "승객 모두 무사히 구조되길"

"진도 여객선 실종자 모두 무사 기원해요"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스타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실종자들의 생환을 기원했다. 슈퍼주니어의 려욱은 "한국 도착하자마자 안 좋은 소식을 접했네요. 고인의 명복을 입니다. 모두 빨리 구조되길"이라는 글을 올리며 안타까워했다. 2AM 창민은 "최대한 안전하게 구조작업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라고 적었고, 래퍼 산이는 "승객 모두 무사하길 기도해요"라며 SNS에 잇달아 글을 올려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도했다. 방송인 최희는 "모두 무사하게 구조되길 바랍니다. 또 이런 마음 아픈 일이"라는 글을 남겼고, KBS 정지원 아나운서는 "'도전 골든벨'을 진행했던 터라 남 일 같지 않네요. 공포에 떨고 있을 아이들 얼굴이 아른거리네요"라고 안타까워했다. 개그맨 박휘순은 "다들 무사하길 바랍니다. 가족들이 걱정하고 있을 생각 하니까 가슴이 먹먹하네요. 다들 기도해주세요"라고 말했고, 개그맨 남희석은 경기도교육청이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전원 구조'라고 발표한 오보에 대해 "가족들 생각해서 정확한 정보 아니면 속보 신중히 발표하길"이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수학여행길에 나선 고교생 등 459명이 탄 여객선이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후 5시 현재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학생과 선사 여직원 박지영(27)씨 등 2명이 숨지고 164명이 구조됐으며 293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2014-04-16 18:36:40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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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보아 "내년 데뷔 15년 잘 버텼다"

가수 활동 버겁게 느껴질 때 연기 만나 일이 바빠서 연애 '썸' 탈 시간은 없어 '아시아의 별' 보아(28)가 데뷔 14년차에 배우로서 본격적인 발걸음을 뗐다. 17일 개봉할 할리우드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를 통해서다. 인기 댄스영화 '스텝업' 시리즈의 원작자인 두에인 애들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에서 보아는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미국으로 건너온 뒤 탭댄스를 추는 백인 도니(데릭 허프)와 춤으로 소통하며 사랑에 빠지는 재일교포 아야 역을 맡았다. 개봉을 하루 앞둔 보아의 표정은 신인배우 특유의 설렘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 영화배우로 관객에게 인사를 앞둔 소감은. 쑥쓰럽다. 지난해 시청자들이 KBS2 2부작 '연애를 기대해'를 보고 좋은 평가를 해줬지만 3년 전에 제작된 이번 영화야말로 내 첫 작품이다. 그래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시사회 후 반응이 나쁘지 않아 한시름 놨다. - 영화 데뷔작으로 할리우드에도 진출한다. 처음엔 연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생소했다. 그동안 바쁘게 가수 활동에만 매진했다. 그러나 댄스영화라는 점에 끌렸고 찍으면서 연기에 매력을 느끼게 돼 한국으로 돌아가 제대로 해보고 싶어졌다. 할리우드 진출작이라는 수식어가 있지만 춤을 오래 춰온 사람으로서 내 춤을 작품으로 남긴다는 게 가장 기쁘다. - 배우 및 스태프들과 깊은 정이 들었을 것 같다. 미국에서 5개월동안 붙어 살아서 가족 같았다. 데릭과는 안무신이 있기 때문에 촬영을 하지 않을 때에도 연습실에서 계속 함께 춤만 췄다. 신인 때보다 더 열심히 췄던 것 같다. 데릭도 나도 춤을 오래 춘 프로 댄서라 서로가 잘 보이게 끔 펼쳤던 경쟁들이 시너지를 내 높은 퀄리티의 댄스신이 완성된 것 같다. - 촬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일본 타악기 타이코 드럼부터 탭댄스, 현대무용까지 배웠다. 힘들었다. 가장 어려운 건 영어 대사였다. 미국에서 살지 않았기 때문에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 사이에서 떠보이지 않게끔 발음 코치도 받는 등 노력을 많이 했다. 노력한만큼 뿌듯하면서도 아쉽다. - 연기 활동하면서 좋은 점이 있다면. 연기는 내게 새로운 인생을 열어줬고 대인관계에서도 많은 가르침을 줬다. 선배들에게 조언을 들으며 아직 배울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내가 가장 선배라 아는 친구들이 별로 없다. 또 가수는 각자 대기실에 숨어있는데 배우들은 영화 촬영장에서 함께 떠들고 연기해서 즐겁다. - 가수로서 슬럼프를 겪은 때는 없었나. 내가 이렇게 오래 연예인을 할 줄 몰랐다. 그런데 일반인으로 산 시간보다 앞으로 연예인으로 살 시간이 더 많아졌고, 그럴거면 즐겁게 일하자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생활을 10년 넘게 반복하면서 버겁게 느껴지긴 했다. 그러던 차에 '메이크 유어 무브'를 만나 내가 몰랐던 춤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춤이 표현하는 것뿐 아니라 교감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 내년이면 데뷔 15주년인데 되돌아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 열심히 잘 살았고 연예계에서 잘 버틴 거 같다. 앨범 수록곡 중에 '네모난 바퀴'라는 곡을 좋아하는데 나도 열심히 굴러서 둥그러진 느낌이다. 많이 이겨냈기에 앞으로 이 직업을 더 행복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15주년 앨범을 계획하고 있다. - 요즘 '썸' 타는 게 유행인데 연애 계획은. '썸' 타는 남자는 싫다. 확실한 게 좋다. 무엇보다 너무 바빠서 '간' 볼 시간이 없다. 하하하. 연애에 대한 생각이 열려 있다가도 지금까지 이렇게 혼자 기다린 게 아까워서 멋진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더 기다려보자는 생각이 든다. - 배우로서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어릴 적에는 영화관에 내가 나오는 영화가 걸릴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한 거니까 차근차근 집중해서 하고 싶다. 현재 '빅매치'를 촬영하며 진중하게 연기에 임하고 있다. 올해 '메이크 유어 무브'와 '빅매치' 두 편을 선보이니 기대해달라. ·사진/한준희(라운드테이블)·디자인/박은지

2014-04-16 17:41:18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