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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섹시 전쟁' 판도 바뀌나…포미닛 오늘 뭐해 '발랄함' vs 에이핑크 '도도함'

'포미닛 오늘 뭐해' '에이핑크?' 올 초부터 극으로 치닫던 가요계 섹시 전쟁이 바뀌고 있다.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와 2NE1이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확고히 지켜나가고 있는 가운데 포미닛과 에이핑크도 톡톡튀는 발랄함과 시크한 매력으로 돌아온 것이다. 걸그룹 포미닛은 '오늘 뭐해'로 다시 한 번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포미닛은 섹시함보다 톡톡 튀는 발랄함과 과감한 퍼포먼스로 팬심을 흔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오늘 뭐해'는 용감한 형제와 호흡을 맞춘 곡으로 업 템포의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짙은 멜로디가 특징이다. 덕분에 17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포미닛 미니앨범 5집 '포미닛 월드' 타이틀곡 '오늘 뭐해'는 공개와 함께 벅스, 올레뮤직,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5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에이핑크는 17일 공개된 4집 미니앨범의 포스터 사진을 통해 도도한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 컴백 일정을 깜짝 공개한 에이핑크는 17일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새 음반의 포스터 컷을 올렸다. 포스터 속 에이핑크 멤버들은 웃음기를 뺀 무표정의 얼굴을 한 채 무채색의 원피스와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중석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높은 굽의 워커를 신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성숙미가 느껴지는 업 스타일의 올림 머리는 물론 평소 시도하지 않던 블루, 레드 계열의 아이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가미, 그간의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 대신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을 담아냈다. 에이핑크의 9개월 만의 새로운 음반인 4집의 전곡은 오는 31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2014-03-17 11:45: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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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로 컴백 김지현 룰라 악재 떨쳐낼까…'블랙펄 나미''미나 동생 니키타' 동참

혼성 그룹 룰라 멤버 김지현이 새로운 걸그룹 언니들을 결성하고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이에 룰라 김지현으로 활동할 악재를 털어내고 가요계 중심에 올라설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언니들은 김지현을 중심으로 니키타와 나미로 멤버가 구성됐다. 룰라로 활동할 당시 김지현은 멤버들의 악재를 지켜보며 눈물을 흘려야 했다. 멤버 이상민은 지난 2006년 불법도박사이트 운영으로 집행유예 3년 처분을 받은 뒤 2011년에는 수십억원대 대출을 알선하고 1억원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바 있으며, 신정환은 해외원정도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고, 고영욱은 미성년자와 간음 및 성추행으로 재판대에 올랐다. 이같은 악재를 딛고 걸그룹 언니들의 성공 가능성은 높다. 최근 드라마와 가요계에 복고 열풍이 불어온 만큼 완벽한 퍼포먼스와 음악성을 강조한다면 걸그룹 열풍도 잠재울 수 있다. 3인조 언니들의 신곡 '늙은 여우'는 김종국, 씨스타, 마이티마우스 등의 곡을 작곡한 히트곡 제조기로 알려진 '귓방망이'의 작품으로 한국적인 멜로디와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을 강조한 김지현의 의견이 잘 녹아있는 곡이다. 여기에 언니들 멤버 김지현을 비롯해 니키타와 나미의 화려한 과거 경력도 눈길을 끈다. 나미는 2007년 데뷔한 걸그룹 블랙펄의 멤버였으며 가창력을 인정 받았다. 또 니키타는 가수 미나의 동생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김지현은 현재 룰라 멤버인 이상민, 채리나 3명이 모여 '청춘 나이트' 전국 투어 콘서트도 참여하고 있다.

2014-03-17 11:34: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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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녀 품은 브라운관…'세결여' '앙큼한 돌싱녀' '응급남녀' '99 만남'

돌아온 싱글녀(이하 '돌싱녀')의 삶이 각종 드라마와 예능에서 재조명되며 이혼을 실패로 간주하던 세상에 돌직구를 던지고 있다. SBS 주말극 '세 번 결혼한 여자'에서 이지아는 사랑 앞에 당당한 여성인 오은수로 결혼·이혼·재혼에 대한 거침없는 생각을 쏟아내며 시청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존중받지 못하는 아내, 참아낼 자신이 없습니다"라는 그의 대사는 임신 중인 상황에서 남편 김준구(하석진)의 외도에 이혼을 선택하는 오은수의 확고한 결혼관을 보여준다. 현재 김준구와 별거 중이며 전 남편 정태원(송창의)과의 재결합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어 돌싱녀 오은수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수목극 '앙큼한 돌싱녀'는 제목부터 심상찮다. 작품은 주상욱(차정우)·이민정(나애라)이 이혼 후 각각 벤처기업 '디엔티 소프트 벤처스' 대표와 그 회사 계약 직원으로 만나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다. 나애라는 어수룩한 고시생 차정우와 결혼했지만 생활고에 시달려 위자료 한 푼 못 받고 이혼했고 그 후 성공한 차정우를 다시 유혹하기 위해 접근한 앙큼한 돌싱녀다. 그러나 현재는 유혹이 복수로 바뀌어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배우 송지효는 케이블 채널 tvN 금토극 '응급남녀'에서 돌싱 인턴 의사 오진희로 출연 중이다. 불같은 사랑으로 결혼한 오창민(최진혁)과 불같이 이혼한 후 병원 응급실에서 재회했고, 15일 두 사람이 부부사이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나 오진희는 재결합을 원하는 오창민의 뺨을 때리며 밀어냈지만 다음 주 예고편에선 국천수(이필모)와 키스하는 장면이 나와 익숙한 사랑보다는 새로운 사랑을 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도 싱글녀 열풍에 합류했다. 신동엽·문지애·백지영·신은경의 진행으로 화제가 된 JTBC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는 하와이 여행권을 두고 펼쳐지는 남편자랑대회로 99명의 돌싱녀가 최고의 남편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신동엽은 방송에서 "그녀의 남편과 결혼하시겠습니까?"라며 남편을 돌싱녀의 심판대 위에 올리는 파격적인 물음을 던진다.

2014-03-17 11:33:47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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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권진아 극찬, 먼저 부른 가인 중 '24시간이 모자라' 승자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가 솔로 여가수들의 애창곡으로 떠올랐다. 지난 16일 권진아는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3'(이하'K팝스타3')에서 '24시간이 모자라'를 기타 연주에 맞춰 편곡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박진영은 "권진아 양은 미친 것 같다. 한 곡 안에서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참가자는 권진아뿐"이라며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양현석은 "얄밉다. 지적할 게 있어야 심사위원으로 역할을 하는데 지적할 것이 없다"고 칭찬했다. 유희열은 "정말 잘 한다"며 "이 노래 선택했을 때 걱정했는데 권진아 양을 걱정한 내가 우습다. 기타연주를 떠나서 목소리 색깔 역시 나에겐 1등이다"라고 평했다. 이날 코드 편곡을 스스로 했다고 밝혀 박진영의 감탄을 자아낸 권진아는 심사위원 세 명 모두의 선택을 받고 우승후보로 떠오르며 톱6에 가뿐히 진출했다. 앞서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도 '24시간이 모자라'를 불러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지난 8일 MBC '쇼 음악중심'은 400회 특집을 맞아 각종 특별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가인과 선미는 각각 '피어나'와 24시간이 모자라'를 바꿔 불렀다. 가인은 선미처럼 맨발로 무대 위에 올라 청량하고도 허스키한 목소리로 '24시간이 모자라'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 직후 가인의 무대는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지난 2010년 그룹 원더걸스에서 탈퇴한 후 약 3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던 선미는 지난해 '24시간이 모자라'를 발표해 성공적인 솔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2014-03-17 11:30:04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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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김우빈 아시아 인기몰이…종영 3개월 식을줄 모르는 인기

SBS 인기드라마 '상속자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상속자들'이 지난해 12월 종영한 지 3개월이 지난 후에도 중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 몰이 중이다. 한류스타 이민호는 SBS '상속자들'의 김탄으로 중국 여심을 사로잡은 최고의 한국 스타가 됐다. 이민호는 중국의 대표적인 음악과 연예전문 사이트인 쿠고우닷컴(Kugou.com)에서 진행한 2014 한국 드라마 남신투표 에서 '상속자들'의 김탄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남신 1위에 오르며 대륙의 연인으로 등극했다. 중국에서 사랑받은 드라마와 캐릭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는 총 135만5150명이 참여했고, 이민호는 '상속자들-김탄'으로 51만764표(37%)를 얻어 한국 드라마 남신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언론에서는 이민호를 "한류열풍의 주역"이라 전하며 "이민호가 2011년 시티헌터로 중국에 불씨를 지폈다면 2013년 상속자들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 영향이 중국에 큰 영향을 끼치며 이어지는 중국의 한류열풍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분석을 하기도 했다. '상속자들'의 2인자 배우 김우빈도 홍콩에 이어 대만에서 팬미팅을 열고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17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지난 15~16일 대만 난강에서 열린 김우빈의 첫 팬미팅에는 3000여 명의 팬이 참석했다. 대만의 유명 MC KEN의 진행으로 3시간여 동안 이어진 팬미팅에서 김우빈은 이적의 '다행이다'를 부르고 중국어로 자기소개를 하며 매력을 선보였다. 김우빈은 그간의 작품인 영화 '친구 2', 드라마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졌다. 또 팬들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하기도 했다. 김우빈은 오는 29일 중국 상하이 팬미팅에 이어, 다음달 5일 태국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4-03-17 11:25: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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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류승룡 맞대결…'역린' '표적' 4월30일 나란히 개봉

제대 후 마침내 복귀하는 현빈과 흥행 배우 류승룡이 스크린에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벌인다. 1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빈 주연의 '역린'은 개봉 일자를 다음달 30일로 확정했다. 이날은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로 100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배우로 뜬 류승룡 주연의 '표적'과 개봉일이 같아 두 배우의 대결이 주목된다. 두 작품 모두 스타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 정조 즉위 1년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한 '역린'에서 현빈은 끊임없이 암살 위협에 시달리면서도 강인함을 잃지 않는 조선의 왕 정조로 변신했다. 제대 후 복귀작인데다 데뷔 후 첫 사극 출연이라 업계와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다모'등 인기 드라마를 연출한 이재규 PD의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한 이 영화에는 정재영·조정석·조재현·한지민·김성령·박성웅 등 스타급 배우들도 총출동한다. 류승룡은 액션영화 '표적'에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 역을 맡아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체중 감량을 하고 5개월간 액션 훈련을 소화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욱이 여훈과 동행하는 의사 태준 역을 맡아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탁진현기자

2014-03-17 11:22:11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