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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라디오스타' 양동근-허정민, 트라우마 덩어리들의 고백 시청률 1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양동근과 허정민이 대인기피증과 트라우마를 극복한 이야기로 시선을 제대로 강탈했다. 지난달 28일 수요일 밤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 557회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특집으로 양동근-노희지-허정민-서신애가 출연해 솔직한 얘기들을 꺼내놓았다. 양동근-노희지-허정민-서신애 4명의 잘 자란 아역 계 스타들이 모이자 우리가 몰랐던 아역들의 애환들이 줄줄이 터져 나왔다. 어렸을 때부터 일을 시작해 조금은 남다를 것 같았던 이들은 특별하고 '징한 성장통'을 겪어냈고 그 과정을 통해 방송에서 웃을 수 있었음을 짐작하게 했다. 그 중 '아역 계 폐왕' 양동근은 20대에 본인이 이루고 싶은 것을 다 이루고 난 뒤 목표가 없었음을 솔직하게 얘기하면서, 대화하는 법을 몰라 힘들었던 지난날들의 얘기를 꺼냈다. '대인기피증'이 올 정도로 주변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가방에 쌍절곤과 장난감 총까지 들고 다녔다는 그는 군대를 통해 일상을 하나하나 보고하면서 대화하는 법을 터득했다고. 집과 촬영장을 오가며 대본만 접하던 까닭에 일상대화의 발달이 더뎠던 그는 "군대가 날 살렸다"며 조금씩 달라져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얘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삼남매의 아빠가 된 양동근은 결혼을 통해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면서 말의 속도가 빨라졌다는 등의 얘기를 꺼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양동근의 자유로운 행동을 동경했다는 그의 광팬 허정민은 시시때때로 트라우마와 침체기를 얘기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사람들이 자신은 아역 출신인 줄 모른다고 얘기하면서 그로 인해 현재 연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얘기한 허정민. 그는 아역으로 시작해 문차일드, 그리고 현재 연기자로 활동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약간은 억울함이 배어있는 얘기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역 당시 잘 나가지 못했고 소속사 사장님의 추천으로 문차일드에 합류했지만 자신의 생활은 달라진 것이 없었다고. 거기에 군대를 다녀온 뒤 소속사가 없어져 강제 휴식기를 갖는 등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들이 줄을 이었다. 어른들의 세계를 일찍 경험해 힘들었고, 트라우마 덩어리 허정민이지만 시청자들은 그의 남다른 노력을 주목했다. 그는 연기를 하기 위해 나이 어린 조감독들을 찾아다니며 연기 테스트를 받았고 기회를 얻어 지금까지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해 모두의 박수를 받은 것. 그렇게 기회를 얻어 한 감독으로부터 연출작마다 부름을 받았고 그 감독의 '아들'이라는 소문이 돌 정도였다니, 일찍부터 그의 남다른 근성을 알아본 감독의 선택이었음을 시청자들은 짐작할 수 있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 1부, 2부는 각각 수도권 기준 8.4%, 7.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9.21%를 기록했고, 주인공은 허정민이었다. 허정민이 아역 당시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당시 함께 일하던 어른들이 담배를 피우고 국밥을 먹는 등 어른들의 세계에 적응하기 힘들었다는 얘기를 꺼내는 부분이었다.

2018-03-01 11:18: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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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맨과 신비의 섬' 4월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공개

'번개맨과 신비의 섬' 4월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공개 아이들의 영웅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히어로 '번개맨'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바로 '번개맨과 신비의 섬'이 4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것이다. 1999년부터 시작된 장수 인기 프로그램 'EBS 모여라 딩동댕'의 간판 캐릭터 '번개맨'은 공개방송을 시작으로 2012년 뮤지컬 '번개맨의 비밀'로 만들어져 현재까지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당시 해외 뮤지컬 '시카고' '위키드'를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5년 연속 가족뮤지컬 분야 1위를 굳건히 지키며 현재 누적관객 95만을 상회하는 관객동원 및 매출 210억원을 돌파하는 등 대한민국 가족뮤지컬 사상 유례없는 성적으로 성공신화를 써가고 있다. 이번 개봉을 앞둔 영화 '번개맨과 신비의 섬'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가족용 뮤지컬 영화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믿고 보는 공연으로 소문난 뮤지컬답게 'EBS모여라 딩동댕'의 주인공 '번개맨', '마리오', '피오나', '나잘난더잘난' 등 주역들을 그대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용 '라라랜드'와 같은 느낌을 주는 고퀄리티의 다수 음악을 선보인다. 감정몰입을 돕는 완성도 높은 CG까지 더해진 '번개맨과 신비의 섬'은 이전 공연과는 차별화된 것으로 더욱 다양해진 볼거리를 선사한다. 극장판으로 더욱 새로워진 영화 '번개맨과 신비의 섬'은 번개파워를 충전하기 위해 세상 모든 추억이 모이는 '신비의 섬'으로 떠난 번개맨과 친구들의 아일랜드 어드벤처로 새로워진 춤과 노래를 큰 스크린과 풍부한 음향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4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신비의 섬'을 배경으로 '번개맨'과 용감한 친구들의 모습을 담아 색다른 모험을 예고한다. 거기에 '번개파워가 위험해!'라는 카피는 번개맨이 처한 위기상황을 예고하는 것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번개맨이 악당 '나잘난', '더잘난'의 방해에 맞서 신비의 섬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친구들의 발랄한 표정과 손짓은 신나는 춤과 노래가 함께하는 웰메이드 뮤지컬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고 있다. 춤과 노래가 함께 하는 신나는 가족 뮤지컬 영화 '번개맨과 신비의 섬'은 오는 4월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2018-03-01 11:17: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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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 10대 청소년들의 권력과 폭력의 비극 '괴물들'

세대를 막론하고 대물림되고 있는 학교 폭력. 우리 사회의 표본이 고스란히 담긴 영화가 등장했다. 바로 영화 '괴물들'이다. 김백준 감독이 5년 동안 준비한 작품인 '괴물들'은 2011년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제초제 음료수 사건을 모티브 한 것으로, 평범해 보이는 고등학생 재영(이원근)의 일상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학교폭력에 대하여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하게 그린다. 제초제가 섞인 음료수를 마시고 병원에 실려간 1인자의 부재로 교내 권력을 움켜쥔 2인자 양훈(이이경)과 그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재영이 살아남기 위해 충격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과정이 그려진다. 영화 속 주인공들은 학창시절 같은 반에 꼭 한명씩 있는 친구들이다. 강자에겐 굴복하되, 약자는 짓밟아야 재미를 보는 교내 권력 2인자 양훈, 그리고 그의 오른팔 상철(오승훈), 그들에게 집요한 폭력을 당하고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소년 재영, 그런 재영이 상황을 모면해보고자 재물 아닌 재물로 삼은 예리(박규영)까지. 각각의 인물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서 존재하고 있을 학생들의 모습이다. 그러나 캐릭터들이 폭력의 늪에서 살아가는 방식은 각기 다르다. 재영은 양훈의 부탁을 잘 들어주면 괴롭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양훈의 요구는 점점 수위가 높아지고, 끝내 범죄의 영역에 다다른다. 양훈의 요구를 한 개라도 제대로 수행하지 않으면 동급생들이 보는 눈앞에서 폭행을 당해야 하는 재영. 그렇게 괴롭힘의 수위가 높아질수록 그의 마음에도 어느새 괴물이라는 씨앗이 심어진다. 괴물이 되지 않으면 괴물에게 잡아먹히는 이런 상황에서 재영이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이는 영화가 어른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복수 같은 건 생각하지 마라" 제초제 음료수 살인미수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김성균)가 던진 말이다. 그의 말은 우리 사회 어른들의 일반 상식을 대변한다. 하지만 피해 아이들이라고 해서 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다른 방법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을까? 학교에 이야기를 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고, 아버지는 회사 승진에 눈이 멀어 있고, 어머니는 본인 얘기하시기 바쁘다고 영화 속 재영이는 이야기한다. 결국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재영이 도움을 요청할 곳은 아무데도 없는 것이다. 그와 비슷한 상황 속에 있는 10대 청소년이라면 아마도 폭력을 그럴싸하게 포장한 '복수'라는 것에 의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나도 모르게 내가 괴물이 되어버렸어..' 재영이만 봐도 그렇다. 복수라는 단어에 포장되어 있지만 재영도 역시 폭력을 폭력으로 상대해버리고 만다. 부모님과의 식사에 양훈을 불러 핏기 가득한 고기를 계속해서 접시에 얹어 주는 장면 또한 양훈이 그동안 저지른 폭력을 지적하는 부분. 결말로 치달을수록 괴물로 성장해가는 재영의 모습이 가슴 아프기만 하다. 약자를 대상으로 발현되는 폭력의 속성과 쉽게 벗어날 수 없는 폭력의 굴레. 그리고 그 속에 만들어지는 처참한 비극. 끊을 수 없는 폭력의 사슬에 묶인 순수한 청춘들이 변해갈 수밖에 없는 모습을 담아내 뜨거운 울림을 선사하는 '괴물들'은 2018년 가장 의미 있는 작품으로 관객의 뇌리에 남게 될 것이다. 청춘느와르 '괴물들'의 러닝타임은 102분이며 청소년 관람 불가다. 3월 8일 개봉. "지금 이 순간에도 공포와 불안감에 떨고 있을 또 다른 '재영'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내고 싶습니다" (김백준 감독).

2018-03-01 10:00:0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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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박하나·왕빛나, 나란히 병원行 왜?

'인형의 집' 박하나, 왕빛나가 나란히 병원에 입원한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28일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 극본 김예나, 이정대 / 제작 숨은그림미디어) 측은 홍세연(박하나 분)과 은경혜(왕빛나 분)의 동반 입원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앞서 명품관에서 거침없는 '가방싸대기'를 펼치는 등 강렬한 첫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이에 둘이 함께 병원에 입원하게 된 사연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먼저 세연이 동생 홍강희(김지성 분)과 함께 병실에서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희는 두 눈을 크게 뜬 채 자신의 휴대폰을 세연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에 세연도 강희의 휴대폰을 보고 깜짝 놀라며 도저히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두 자매를 놀라게 한 소식이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반면 경혜의 병실은 인간미 하나 없는 삭막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경혜는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지루한 표정을 짓고 있고 그런 그녀를 '위너스 그룹' 비서실장 이재준(이은형 분)이 곁에서 지키고 있다. 이어 한껏 예민한 경혜의 표정까지 포착돼 도대체 경혜가 무슨 일로 세연과 함께 병원에 입원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 분)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2018-02-28 15:34:1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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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민·한명구 등 '교수직 사퇴·활동 중단' 사죄…"줄줄이 사탕"

배우들의 잇단 성추문 의혹과 사죄에 네티즌들이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최근 성추문에 휩싸인 배우 최용민(65)은 28일 소속사를 통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저의 옳지 않은 언행으로 피해를 보신 모든 분께 머리를 조아려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 분명 제 잘못"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께서 원하는 사과 방식이 있다면 몇 번이고 그 방식에 맞게 다시 사과드리겠다"며 "재직 중인 명지전문대 연극영상과 교수직을 사퇴하고 모든 연기 활동도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미투 운동으로 인해 문화계 성추행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유명 배우들의 이름이 계속해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 전력이 폭로된 교수 겸 배우인 한명구 역시 지난 25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서울예술대학교 교수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히며 또 예정된 공연을 모두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배우 조민기, 선우재덕, 조재현, 김태훈도 성추행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러한 사건이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네티즌 1103****는 "와 줄줄이 사탕이구만. 이정도면 우리나라 아재 배우 거즘 다 성추행 전력 있는건데, 이제 아빠 역할 누가하나", jkkj**** "죄받고 연예계 은퇴해야 속죄하고 사는거지", jjmi**** "성추행 안 한 사람, 당하지 않은 사람 찾는 게 더 빠를 판", tiaa**** "연기 중단은 당연한거고 수사나 받으시길"이라고 말했다.

2018-02-28 15:04:2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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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카톡 '음란 메시지', 까도까도 끝이 없는 양파 꼴

교수 겸 배우 조민기가 성추행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카카오톡 음란 메시지까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한 매체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조민기와의 카톡 내용을 받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는 2015년 지인의 모임에서 조민기를 처음 만나 연락처를 주고 받은 뒤 주로 와인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러나 2015년 8월 27일부터 메신저로 듣기 불쾌한 음란 메시지를 보냈다고. 그는 정확한 날짜까지 밝히며 "조민기가 2015년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서 수차례 성희롱 발언과 심지어 자신의 신체 사진 등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조민기가 2015년 8월경 새벽 4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서 '남자친구와 잠자리가 잘 맞느냐', '오늘은 몸도 마음도 죄다 고픈 날', '난 지금 너무 XX해졌다', '난 만지고 있다. 도와 달라' 등 음란한 메시지를 보냈으며, 심지어 속옷만 입은 모습과 상반신 신체 사진을 보내기도 했다."며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조민기는 다음날인 8월 28일 "술에 취해 실수했다."며 사과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메신저 내용을 공개한 익명의 제보자는 경찰 조사에 필요하다면 해당 백업 파일을 모두 넘기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조민기는 청주대학교 교수 재직 중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정식 수사를 진행 중, 청주대 역시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3월 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될 예정이다.

2018-02-28 13:43:47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