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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즐리, 8개월만 컴백…새 싱글 '친구 얘긴데' 발매

가수 그리즐리(Grizzly)가 약 8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EGO Group은 "그리즐리가 오는 6월 1일 새 싱글 '친구 얘긴데'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신곡 포토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사진은 푸른 잔디밭 위 화이트 셔츠 스타일링으로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그리즐리의 모습과 'F.R.I.E.N.D?'란 손글씨가 어우러져 설렘 가득한 무드를 완성했다. 또한 이번 신보에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플로우로 힙합씬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스키니 브라운(Skinny Brown)의 피처링에 참여했다. 새 싱글 '친구 얘긴데'는 그리즐리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EP 앨범 '꽃zip2'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지난해 'Beige coat(베이지 코트)'와 '우리 다투게 돼도 이것만 기억해 줄래 눈을 맞추고 서로가 서로의 손잡아 주며 낮은 목소리와 예쁜 말투로 상처 주지 않게 노력을 하고 ●'를 통해 멜론 TOP100(국내 종합)을 비롯한 스포티파이 코리아 '바이럴 50주간 차트', 써클차트 등 다수의 음원 플랫폼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신곡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리즐리의 새 싱글 '친구 얘긴데'는 오는 6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05-26 14:13: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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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그냥 하지 말라

송길영 지음/북스톤 요 며칠 취재차 '거지방'에 잠복했다. 거지방은 극단적으로 소비를 줄여 절약할 방법을 공유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다. 톡방 공지 내용에 따르면, 지출 내역에 대해 소통하고 반성하며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거지들을 위해 꿀팁을 방출하고자 개설한 방이라고 한다. 수천개의 톡이 오고 갔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건 인공지능 챗봇이 알려준 '거지를 벗어나는 법'이었다. AI 챗봇은 ▲'일자리를 찾으세요' ▲'예산을 세우세요' ▲'빚을 갚으세요'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세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금을 받으세요' ▲'사회활동에 참여하세요'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세요'라는 답을 내놨다. 메시지 발신자는 네XX온에 챗GPT랑 대화하는 기능이 생겨 물어본 결과라고 부연했다. AI챗봇은 "거지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노력과 인내심을 가지고 끈기있게 노력하면 가능합니다"는 따뜻한 말도 잊지 않았다고. 챗GPT는 거짓말을 잘한다는 편견은 산산조각이 났고, 약간 두려워졌다. AI가 내놓은 해결책이 웬만한 사람들의 조언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데이터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마인드 마이너'(마음을 캐는 사람)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이 쓴 책 '그냥 하지 말라'에는 자동화의 격랑 속에서 생산의 주체에서 밀려나지 않을 방법이 제시돼 있다. 저자는 "우리의 이슈는 대체 가능하지 않은 상태가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의 인간은 기술과 기예를 습득하려고 애쓰기보다는 오리지널리티, 저작권을 가진 창시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오리지널리티 없이 기술을 체득하면 기술이 자동화되기 시작했을 때 나의 가치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 창의를 기반으로 하지 않은 숙련은 의미가 없다고 책은 이야기한다. 저자는 "진정성(authenticity)의 어원은 '스스로' 무엇인가를 '성취하는' 것이다. 이를 업의 관점에서 풀어보면 주체성과 전문성이라는 두가지 덕목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즉 내가 하고 싶고,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이 두가지를 갖춘 순간 우리는 신뢰를 얻는다. 일의 주체가 '나'이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284쪽. 1만7000원.

2023-05-25 13:51:4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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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外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김경일 지음/바다출판사 새로운 정치권력은 숭고한 도덕의 깃발을 흔들어대며 등장한다. '잘살아보세', '정의사회구현', '보통사람', '역사바로세우기', '제2의 건국', '공정과 상식' 등 나부끼는 깃발에 붙은 표어는 그것이 무엇이든 하등 중요치 않다. 문제는 깃발 아래 초법적인 힘을 행사하고 사회 운용의 기본적인 룰을 파괴하는 권력자들이다. 이들이 내거는 구호는 한결같다. "한국인은 위대한 민족, 다시 한 번 더!" 이러한 유교 문화를 과감히 도려내지 않으면 경술국치, 6·25, IMF 같은 붕괴의 악순환을 피해 갈 수 없다고 책은 지적한다. 저자는 한국 사회 문제의 핵심에는 공자로 대표되는 유교 이데올로기가 있다고 비판하며,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강조한다. 384쪽. 8000원. ◆악인의 세계사 이상화 지음/Nomad(노마드) 악인은 어떤 얼굴을 갖고 있을까. '악의 평범성'은 미국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가 쓴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 나오는 말이다. 나치 전범이자 유대인 학살의 주범인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을 취재한 한나 아렌트는 놀란다. 전범재판소에서 나온 아돌프 아이히만은 냉혹한 악마가 아닌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중년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어떻게 악마가 됐을까. 악이란 타인을 생각하지 않는 태도에서 오는 것이고, 이를 포기한 순간 누구나 악마가 될 수 있는 건 아닐까. 악인의 세계엔 타인이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자기중심적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을 도구로 생각해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죄책감도 느끼지 못한다. 책은 수천년의 인류 역사에서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악인들의 악행을 까발린다. 378쪽. 2만2800원. ◆퇴고의 힘 맷 벨 지음/김민수 옮김/윌북(willbook) 미국의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모든 초고는 쓰레기"라고 했다. 아무리 위대한 작가가 썼다고 하더라도 퇴고를 거치지 않은 글은 '작품'이 아닌 '원고'에 불과하다. 그렇기에 우리에게는 퇴고가 필요하다. '퇴고의 힘'은 망작을 명작으로 고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문단이나 문장 단위로 '다듬는' 수정이 아닌 장면과 장 단위로 과감히 '뜯어고치는' 퇴고 과정만이 작품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소설 속 인물의 대화를 군데군데 삭제하기보다는 나눈 말들의 유형을 파악해 장면과 어울리는 형식으로 바꾸는 것이 낫고, 의미 없는 장소들을 나열하지 말고 하나의 공간만 남겨두라고 책은 조언한다. 192쪽. 1만4800원.

2023-05-25 13:51: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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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신인' 루네이트, 엑소→NCT U까지 퍼펙트 커버…'갓벽한 실력 탑재'

5세대 보이그룹 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는 지난달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다양한 퍼포먼스 및 보컬 커버 콘텐츠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루네이트는 힙합곡 'WHAT TO DO? (Feat. Don Toliver)'(왓 투 두?)로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반전 그루브가 돋보이는 춤 선을 선보였고, R&B 소울곡 'Talk 2 Me Nice'(톡 투 미 나이스)에 맞춰서는 한 치의 오차 없는 깔끔한 군무를 펼쳤다.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클래식한 멋까지 아우르는 루네이트만의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과 춤 실력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엑소(EXO)의 'Monster'(몬스터), NCT U의 'BOSS'(보스), 데이식스(DAY6)의 '예뻤어' 등 세대를 아우르는 K팝 명곡에 대한 재해석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Monster'와 'BOSS' 퍼포먼스 커버 영상에서 루네이트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형 속 에너제틱한 칼군무를 이끌었다. 청량한 보이스로 새롭게 부른 '예뻤어'로는 감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포지션을 넘나드는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루네이트는 세븐틴의 '손오공', 토이고의 'BLUE CHECK (Feat. 박재범, 제시) (Prod. by Slom)'(블루 체크), NCT DREAM(엔시티 드림)의 'Candy'(캔디) 등 댄스 챌린지에 동참해 남다른 끼와 재능으로 K팝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루네이트의 각종 커버 콘텐츠와 챌린지 영상에는 다양한 국적의 댓글이 달리고 있어 공식 데뷔 전부터 뜨거운 글로벌 화제성을 재차 실감할 수 있다. 루네이트는 (주)판타지오가 7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지난 22일 오픈된 커밍순 티저를 시작으로 첫 번째 미니 앨범 'CONTINUE?'(컨티뉴?)의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루네이트는 오는 6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CONTINUE?'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2023-05-25 13:49:0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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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드라마 '눈이 부시게', 공연으로 재탄생

인생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공연으로 재탄생한다. SLL은 산하 레이블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눈이 부시게’가 공연으로 재탄생한다고 24일 밝혔다. ‘눈이 부시게’의 IP를 보유하고 있는 SLL이 T2N미디어와 원작 사용 계약을 체결한 것.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 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의 이야기로,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인생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 손호준 등이 출연해 배우들의 명불허전 연기력과 따뜻한 연출력이 만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만큼 공연 ‘눈이 부시게’의 캐스팅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SLL 관계자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의미 있는 작품이었던 ‘눈이 부시게’의 IP를 활용해 공연으로 다시 부활할 수 있게 되어 느낌이 남다르다”며 “SLL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작품 IP를 토대로 여러 사업을 진행해 다방면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작에 함께하는 T2N미디어는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연극과 뮤지컬 작품을 수차례 기획해 흥행으로 이끈 바 있다.

2023-05-24 14:58: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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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유아인, 오늘 구속 심판대

프로포폴과 코카인 등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엄홍식·37)씨의 구속심사가 24일 열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유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유씨는 총 다섯 종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이중 대마를 제외한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프로포폴 등 네 종류의 마약류 투약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하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9일 유씨 등에 대해 증거 인멸 우려와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2일 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씨가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정황이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유씨는 2021년 한 해 동안 총 73회에 걸쳐 4400㎖ 이상의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유씨가 100회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유씨가 프로포폴 외에도 다른 마약류를 투약한 정황을 포착했다. 유씨는 대마 양성 반응을 보였고, 코카인과 케타민 투약 정황도 드러났다. 유씨의 공범으로 지목된 미술작가 A씨도 함께 구속 심판대에 오른다. 경찰은 그간 유씨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 등을 받는 A씨 등 4명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후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지난 16일 21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은 뒤 귀갓길에 기자들과 만나 "할 수 있는 말들을 했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힌 바 있다.

2023-05-24 08:36:24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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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유튜버 된 조민 "취미는 운동, 남자친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유튜브 채널에 최근 근황과 유튜버가 된 이유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조씨의 채널은 활동을 시작한지 11일 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넘겼다. 조씨는 23일 자신의 채널 '쪼민 minchobae'에 '유튜브 세계 첫 발걸음.. 두둥.. 내딛어봅니다 쪼민의 영상일기 (Full)'이라는 제목의 첫 정식 영상을 올렸다. 지난 12일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지 11일 만이다. 조씨는 영상에서 최근 근황에 대해 "요즘 시간이 좀 있다보니까 수필도 쓰고 있고 운동도 하려고 하고 있다. 예전에는 밥을 5분만에 해치우는 성격이었는데 요즘은 엄청 맛집이라고 하면 한 시간도 기다려서 들어가고 그런게 좀 많이 바뀐거 같다."고 전했다.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서는 "인스타그램을 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줬다. 유튜브는 조금 더 역동적이고 조금 더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하게 됐다. 지금 시간이 좀 있다보니까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었다. 사진 찍거나 동영상 찍는걸 좋아하니까 영상일기 같은걸 남기면 나중에 봤을 때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좋아하는 음식이나 이상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취미는 되게 옛날부터 헬스를 했다. PT(Personal Training)도 받았다. 데드리프트 90㎏ 정도는 친다."고 밝혔다. 또 "남자친구가 생기면 맛있는거 먹고 그런 걸 좀 하고 싶다. 한강 가는걸 좋아해서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남자친구 생길지 모르겠다."고 했다. 조씨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 "단순하고 긍정적인 성격이다. 방향성을 크게 잡는다기 보다는 소소하게 내가 하고싶은거 하고 내가 편안한거 하면서 그렇게 살아야 자아실현이 이뤄진다고 믿고있다. 지금이 어떻게 보면 내게 제2의 자아실현 기획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콘텐츠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너무 얽매이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소소하게 내가 행복하게 느끼는 콘텐츠를 하고싶다."며 "처음에는 서툴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냥 제 일기장 잠깐 훔쳐본다고 생각하시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씨의 유튜브 채널은 이날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해 '실버버튼' 획득 자격을 얻었다. 24일 현재 구독자 수는 11만6000명까지 늘었다. 조씨의 활동을 응원하는 팬 계정도 생겨나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은 구독자수를 확보한 '쪼민 minchobae팬' 유튜브 채널에는 '조국, 조민 롯데 유니폼 착의' '조민 어머니 정경심 근황' '딸바보 조국' 등의 게시물이 올라온 상태다. 해당 계정의 구독자 수는 약 1만6800명에 달한다.

2023-05-24 08:32:51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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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동시집 '오늘이 말한다' 북콘서트 진행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이 오는 27일까지 시민공유갤러리에서 동시집 '오늘이 말한다' 삽화 원화 전시 및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동시집 '오늘이 말한다' 전시와 북콘서트는 이창건 시인의 동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창건 시인은 쓸쓸하고 슬픈 것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사랑, 그리고 우주와 삶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지혜를 주는 동시를 쓰는 작가로, 대한민국문학상 신인상, 소천아동문학상, 윤석중문학상 등을 받았다. '오늘이 말한다' 삽화 원화 전시에서는 강태연 그림 작가의 원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채색 도구와 삽화의 작업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27일 토요일까지 진행되며,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북콘서트는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시민공유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창건 시인의 동시 낭송과 조아라 무용가의 시극, 신지영 아동문학가와 아이들의 동요 노래 공연, 정미영 오카리나/플루트 연주자와 정재영 기타리스트의 합주, 이창건 시인과의 만남, 관객 참여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와 북콘서트가 진행되는 시민공유갤러리는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의 상설 전시 공간이다. 본래 종로구 낙원동 일대와 한국 대중음악, 희귀 악기 전시를 진행하는 낙원 갤러리의 다른 이름으로, 생활문화 전반에 다양한 형태의 전시를 기획 중인 시민을 위한 공간이다. 전시 기간 및 일정 등은 담당자와 조율 후 진행할 수 있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6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국내 최대 악기 종합상가 낙원상가 하부 공간에 마련된 시민생활문화 공간으로, 지난 2020년 10월 개관 이후 시민을 위한 악기 기증 사업을 전개하며 다양한 생활문화의 전파와 확산을 위한 터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참여 대상자들의 특성과 연령을 고려하여 다양한 클래스를 제공할 예정인 서울생활문화 센터 낙원은 생활문화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공간 대여 및 중소규모의 합주 연습실 시설 운영 등 향후 다양한 생활문화 관련 사업을 전개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서울특별시로부터 수탁을 받은 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지난 2022년 8월부터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중소형 기획사를 비롯하여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까지 목소리를 대변하고 권익을 보호하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3-05-19 15:58: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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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新 오디션 '쇼퀸', 시작부터 뜨겁다 …지역별 예선 영상 공개

TV CHOSUN '쇼퀸'이 지역별 예선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19일 TV CHOSUN '당신이 꿈꾸던 무대-쇼퀸 (이하 쇼퀸) 측은 "지난 18일부터 네이버 NOW. 쇼퀸채널을 통해 지역별 예선 영상을 차례로 공개 중이다"고 전했다. 쇼퀸은 지난 18일 정오 서울·경기·충청(대전) 지역 예선 영상을 공개했다. 지역별 예선 영상은 매주 목요일 차례로 공개되며, 라이브 종료 후에도 네이버 NOW.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시 감상할 수 있다. 세대와 꿈을 노래하는 아마추어들의 노래 전쟁이 지역 예선에서부터 치열하게 펼쳐지며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제2의 송가인, 리틀 제니, 19세 김용임, 3대 기획사 러브콜의 주인공 등 눈에 띄는 실력자들의 열띤 경쟁이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대통합의 현장에서 시청자들은 실시간 댓글로 전율과 감동을 공유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쇼퀸은 음원 및 음반을 내지 않은 대한민국 국적의 10세~54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더블 MC 장민호, 장성규에 이어 정훈희부터 김종진, 박선주, 더원, 황치열, 이해리, 조권에 이르는 탄탄한 심사위원 라인업을 구축하며 오디션계의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더블 MC가 선보일 일명 '투짱 브라더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최강 프로듀서 군단과 참가자들이 함께 선보일 음악적 호흡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예선 영상만으로 치열한 노래 전쟁을 예고한 만큼, 쇼퀸 출연자들이 선보일 감동의 무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 탄생에 높은 기대감이 쏠린다. 가수의 꿈을 가진 여자들을 위한 꿈의 무대 쇼퀸은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2023-05-19 15:57: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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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영국 로열 발레단 '신데렐라' 실황 상영

메가박스는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 시즌' 중 '신데렐라'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메가박스는 공연영화 전문 제작·배급사 위즈온센과 손을 잡아 다양한 클래식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푸치니의 불후의 걸작 '나비부인'으로 막을 연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 시즌'은 로열 발레단 멤버십 6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비적인 작품과 새로운 프로덕션을 포함해 역대 가장 최대이자 화려한 시즌으로 클래식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75주년을 맞은 '신데렐라'는 1948년 발레리나 '모이라 시어러'와 발레리노 '마이클 썸즈'의 초연 당시 극찬을 받은 발레 작품이다. 그로부터 10년 후, 로열 발레단 창립 안무가 '프레데릭 애쉬튼'은 그의 독창적인 안무에 신선한 무대 연출과 의상 그리고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훌륭한 음악 더해 새로운 '신데렐라'를 탄생시켰다. 19세기 고전주의와 안무가 애쉬튼의 유쾌함이 결합된 '신데렐라'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1막은 신데렐라와 대모 요정의 만남을, 2막과 3막에서는 호박마차를 타고 간 파티에서 왕자와 사랑에 빠지고 결국 진정한 사랑을 찾는 신데렐라의 여정을 담고 있다. 특히나 발레리나 최유희씨가 가을 요정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그는 2015년 로열 발레단 수석무용수인 발레리노 네헤미아 키쉬와 방한해 '신데렐라'와 '애스퍼델 메도'를 갈라 형식으로 선보인 바 있다. 6월 4일까지 진행되는 '신데렐라'는 메가박스 코엑스, 성수, 안성스타필드,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등을 포함한 전국 20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가박스 담당자는 "신데렐라는 대중적인 동화로 이미 친숙한 이야기이다. 여기에 화려한 무대연출, 창의적인 안무 그리고 훌륭한 음악이 만나 온 가족이 함께 쉽게 즐길 수 있는 유쾌한 클래식 공연"이라며 "영화관이라는 친숙한 공간적 특성을 살려 이번 발레 공연뿐만 아니라 클래식 콘텐츠가 관객분들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극장을 넘어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플랫폼을 지향하는 메가박스는 세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고', 메가박스라는 공간에서 '놀며', 이러한 경험과 가치들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은 'MEET, PLAY, SHARE' 슬로건 하에 고객의 삶을 둘러싼 다양한 경험적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콘텐츠 비즈니스를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3-05-19 13:58:1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