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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에 부는 '플레이브' 열풍…롯데시네마, 싱어롱 상영회 진행

다양한 콘텐츠 경험의 무한 확장을 추구하는 롯데시네마가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의 숏 콘텐츠 '플레이브 대쉬 인 시네마' 싱어롱 상영회를 확정하며 데뷔 2주년을 축하하는 인사 영상을 추가 상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플레이브 대쉬 인 시네마는 예매 오픈 직후 폭발적인 팬들의 반응 속에 3만명을 훌쩍 넘는 사전 예매율을 기록했으며 '미키 17'에 이어 실시간 예매율 2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7분 12초 분량의 숏 콘텐츠를 크고 선명한 스크린과 입체적인 음향 시스템을 갖춘 극장에서 상영한 실험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끓어오르는 흥을 참기 힘들었다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14일부터 16일까지 '싱어롱 상영회'를 개최하여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응원봉을 들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마음껏 함성을 지를 수 있어 팬심을 완벽히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주차 상영부터 잠실 롯데월드몰 1층 'Happy Plave Day' 팝업에서 공개된 플레이브의 인사 영상이 더해져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팬들뿐만 아니라 이미 영화를 관람한 팬들의 발걸음까지 다시 극장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팀장은 "플레이브 대쉬 인 시네마를 통해 극장 상영에 대한 팬들의 수요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팬들의 열띤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2주차 상영부터 더욱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3 11:28: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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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MLB 도쿄 시리즈 개막전 SCREENX 생중계

CGV는 오는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5 MLB(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LA 다저스 vs 시카고 컵스' 경기를 SCREENX로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MLB 경기를 좌, 우 벽면이 확장된 3면 SCREENX로 만나볼 수 있다. 경기에는 LA 다저스 소속의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프레디 프리먼, 무키 베츠, 시카고 컵스 소속의 스즈키 세이야, 이마나가 쇼타 등 슈퍼스타가 총출동한다. SCREENX는 CGV가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론칭한 다면 특별 상영관으로 좌, 우 벽면까지 확장되는 파노라마 영상을 통해 스크린 프레임을 공간 전체로 확대해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SCREENX LIVE에서는 경기 중 다양한 상황을 다면 스크린으로 송출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중앙 화면에서 경기가 중계되는 동안 좌, 우 화면을 통해 관중석, 벤치, 주자 상황 등 풍부한 장면을 송출해 극장 생중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CGV의 SCREENX LIVE를 통해 정면뿐만 아니라 좌, 우 스크린까지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2025 MLB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LA 다저스 vs 시카고 컵스' SCREENX LIVE는 CGV왕십리, 영등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J CGV 김진호 ICECON사업팀장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첫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SCREENX LIVE를 MLB 경기에서도 선보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CGV만의 기술을 활용한 SCREENX 생중계를 통해 실제 도쿄돔에서 관람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과 몰입감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3 11:24: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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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패션계가 주목하는 '핫 셀럽' 등극…음악도 패션도 '완벽 그 자체'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가요계를 넘어 패션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에이티즈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리쉘에서 마지막 투어 2025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IN EUROPE)'을 마무리 했다. 9개국 14회 공연을 통해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유럽 현지 K팝 팬들에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월드 투어에 이어 에이티즈는 패션계의 러브콜도 한 몸에 받고 있다. 멤버 홍중, 성화, 산, 민기, 우영은 최근 프랑스 파리부터 이탈리아 밀라노까지, 해외 각지에서 개최된 다양한 브랜드 패션쇼에 초청받아 자리를 빛냈고,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파리 패션위크로 향한 홍중은 지난 1월 폴 스미스(Paul Smith)의 25AW 컬렉션과 자크뮈스(Jacquemus)의 '라 크루아지에르(La Croisiere)' 패션쇼에 참석, 그레이 슈트와 안경을 매치한 유니크한 스타일링부터 시크한 올블랙 룩까지 선보이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성화는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의 폴-윈터(Fall-Winter) 2025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데뷔를 알렸다. 쇼의 남자 모델 중 첫 순서로 런웨이에 오른 그는 화려한 슈트 스타일링으로 매력을 발산했고 압도적인 워킹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산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우먼스 FW 2025 쇼(Dolce&Gabbana Women's FW 2025 Show)'에 참석해 패셔니스타 면모를 자랑했다. 쇼에 참석한 유일한 K팝 남자 아티스트로 눈길을 끈 그는 남다른 패션 감각은 물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뽐내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 위상을 재차 증명했다. 이달 초 민기와 우영 또한 각각 오프화이트(Off-White)와 꾸레쥬(COURREGES) 패션쇼에 참석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민기는 가죽 재킷과 블랙 팬츠를 트렌디하게 조합한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패셔너블한 매력을 뽐냈고, 우영은 맨몸에 가죽 재킷을 걸친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현지 취재진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소속사는 전한다. 이처럼 에이티즈는 가요계를 넘어 패션계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가고 있다.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남다른 감각으로 유명 브랜드들의 러브콜 속에 패션계에서도 주목받는 스타로 자리 잡은 이들은 계속해서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5 에이티즈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피날레 인 서울('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FINALE IN SEOUL)'을 개최한다.

2025-03-11 10:16: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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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휘성, 장례절차 보류…국과수 부검 예정

가수 휘성(43·최휘성)이 10일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장례절차 보류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경찰은 휘성의 사망과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휴대전화 등 분석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유서 여부와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다만 휘성 측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전했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휘성은 전날 오후 6시29분께 서울 광진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휘성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었던 KCM과의 합동 콘서트는 취소됐다. 앞서 휘성은 지난 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3월 15일 만나자"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어 팬들도 크게 안타까워하고 있다. 휘성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03-11 08:49:09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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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양심

최재천, 팀최마존 지음/더클래스 얼마 전 애를 낳은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가 흥미로운 장면을 하나 포착했다. 임씨 성을 가진 친구는 아이와 놀아주다가 이따금 구시렁구시렁 혼잣말을 해댔다. 그는 방긋 웃는 아기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며 "너 임씨야, 이씨야? 임씨지? 그치? 엄마 딸 맞지?"라는 질문을 계속 이어갔다. 태어난 지 100일이 안 된 갓난쟁이는 엄마의 말을 알아듣는지, 못 알아듣는지,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빵실빵실 웃고만 있었다. 잊을만 하면 한번씩 같은 행동을 반복하길래 연유를 물었다. 억울하다는 답이 돌아왔다. 열달 동안 힘들게 품었다가 낳은 건 저인데 왜 남편 성을 붙여 불러야 하냐는 것이었다. 친구는 삼시세끼 밥 챙겨주고, 기저귀 갈아 주는 것도 거의 본인 몫이라며 원통함을 호소했다. 돌이켜보니 참말로 이상한 일이었다. 다들 당연한 듯이 아버지 성을 물려받길래 그냥 그런 줄 알고 살았는데 주위를 둘러보면 양육의 9할 이상을 어머니가 맡고 있지 않은가. 부모 두 사람 중 끼니를 챙겨준 사람, 돌봄에 시간을 할애한 사람의 성을 붙인다고 하면 뭐 더 따져볼 것도 없이 압도적으로 여성이 많을 터. 다행히 한국은 호주제 폐지로 자녀가 어머니의 성을 따를 수 있는 나라가 됐지만, 2025년 현재에도 자신의 성을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았다는 사람을 주변에서 흔히 보긴 어렵다. 왜일까.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가 쓴 '양심'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책에는 그가 호주제 폐지 운동에 가담했다가 겪은 고초들이 상세히 기록됐는데 참담하기 그지없다. 1999년 최재천 교수는 '여성의 세기가 밝았다'를 주제로 한 EBS 강연에서 "자연계를 오랫동안 관찰해 봤지만, 그곳에는 호주제도라는 게 없다"며 "만약 자연계에도 이런 제도가 있다면 호주는 당연히 암컷이다"고 말했다. 30초도 안 되는 짧은 발언은 그의 인생을 뒤흔들어 놓았다. 강연이 방영된 다음날부터 그의 연구실엔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다짜고짜 쌍욕을 퍼붓고 끊는 통에 전화 코드를 뽑고 필요할 때만 연결해 쓰는 생활이 1년 넘게 지속됐다. 테러는 언어에 국한되지 않았다. 여권 신장 관련 토론회에 참석한 최 교수는 물리적인 폭력도 당했다. 갓을 쓴 도포 차림의 노인은 최 교수의 중요 부위를 움켜쥐고 "달렸네. 그런데 왜 암탉들한테 아양을 떨고 그래?"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갖은 수난과 모욕을 겪으면서도 그는 '차마··· 어차피··· 차라리···.'란 심정을 안고 끝내 양심이 이끄는 올바른 길로 몸을 틀었다. "차마 외면할 수 없고, 어차피 할 일이라면 차라리 온몸으로 덤벼들자." 208쪽. 1만8000원.

2025-03-06 15:36: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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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유어 아이즈, 데뷔 확정...비주얼+가창력+댄스 다 갖춘 '완성형 아이돌' 출격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다음달 2일 데뷔한다. 소속사 언코어는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티(ETERNALT)'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정식 데뷔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은 푸른 하늘 아래 드넓게 펼쳐진 들판 위를 걷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모습과 함께 시작되었고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담긴 음원이 배경 음악으로 삽입돼 눈과 귀를 동시에 압도했다. 이어 캠코더를 커다란 풍선에 매달아 하늘로 띄워 보내는 모습과 쏟아지는 햇살을 온몸으로 맞으며 달리는 멤버들의 모습 등 다양한 장면이 그려졌다. 영상 후반부에는 어둠 속 푸른 조명 아래 춤을 추고, 즐겁게 웃으며 장난치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모습이 등장했다. 또한 캠코더로 촬영한 듯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화면 속 지구를 향해 빠르게 떨어지는 수많은 빛을 비추며 영상은 마무리 된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미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데뷔를 기다려지게 만든다. 특히 데뷔 앨범명 '이터널티'는 '영원한'을 뜻하는 '이터널(ETERNAL)'과 '시간(TIME)'의 'T'의 합성어로, 팬들과 영원한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마음을 담았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팀명은 보이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눈을 감고 들었을 때도 설득력 있는 음악을 선물하겠다는 의미와, 눈을 감고 뜰 때마다 모두가 상상하는 아이돌로 계속해서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완성형 아이돌' 진가를 증명할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티'는 4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5-03-06 13:23: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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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랑스 케이팝 교류의 장'…'아뜰리에 케이팝 콘퍼런스' 개최

한국과 프랑스의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케이팝 교류의 장'이 열린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한국과 프랑스의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케이팝 교류의 장'인 '아뜰리에 케이팝 콘퍼런스(Atelier K-POP Conference)'가 오는 24일 오후 2시 개최된다. '아뜰리에 케이팝 콘퍼런스'는 한국과 프랑스의 음악 전문가들이 협업해 24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는 케이팝 작곡 캠프 '아뜰리에 케이팝(Atelier K-POP)'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아뜰리에 케이팝 콘퍼런스'에 참여하는 이들은 'K-POP 산업 심층 탐구, 글로벌 시장 내 양국 간의 음악산업 협력 모델'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이번 행사에는 JYP 퍼블리싱 심은지 대표, 앰플리파이드 정효원 대표, 프랑스 작곡가 파피 퓨제(POPPY FUS?E), 프랑스 인디레이블 앙 플랑 상플(Un Plan Simple) 레슬리 두부에(Leslie Dubest)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모더레이터로 프랑스 음악진흥원의 벤 링(Ben Ling)이 나선다. 심은지 대표는 아이유 '에필로그', 백아연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트와이스 'Yes or Yes' 등 JYP의 수많은 명곡에 참여한 실력파 작곡가다. 정효원 대표는 엔믹스의 'Love Me Like This', 에이티즈 'Work', 세븐틴 'Love, Money, Fame' 등의 퍼블리싱을 맡은 베테랑 A&R이다. 파피 퓨제는 그룹 파트-타임 프렌즈(Part-Time Friends)의 멤버다. 지난 2020년 발매한 정규 앨범 'Born To Try(본 투 트라이)'의 'Streets & Stories(스트리츠 & 스토리즈)'는 국내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레슬리 두부에는 프랑스의 뛰어난 인디레이블 앙 플랑 상플의 창립자 겸 대표다. 양국을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한국과 프랑스 상호간의 미래 협력방안과 관련해 '아뜰리에 케이팝 콘퍼런스'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아뜰리에 케이팝'은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와 프랑스 국립음악센터(CNM)가 유럽외교부와 프랑스 해외문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리웨이뮤직앤미디어의 주관 아래 JYP 퍼블리싱, 앰플리파이드 코퍼레이션과 협력해 개최하는 케이팝 작곡 캠프다. 엄선된 절차를 거쳐 프랑스 전역을 대상으로 선발한 네 명의 프랑스 작곡가들은 24일 '아뜰리에 케이팝 콘퍼런스' 이후 25일부터 29일까지 국내 음악 산업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케이팝 작곡을 진행한다.

2025-03-06 09:56:25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