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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지우, '불편한 편의점' 대만 공연 전석 매진..."K공연 저력 입증"

극단 지우가 글로벌 무대에서 뮤직 드라마를 선보이며 K공연 가능성을 높였다. 25일 국내 예술·문화 업계에 따르면, 뮤직드라마 '불편한 편의점'은 지난 4~9일(현지 시간) 대만에서 열린 'K 스테이지 쇼케이스 인 타이베이'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이 쇼케이스는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진행됐고, 해당 공연은 총 4회 이뤄졌다. 스크린 및 스마트 안경을 활용한 번체 중문 자막 시스템을 통해 언어적 장벽을 최소화함으로써 관람 편의성까지 갖췄다. 불편한 편의점은 서울역에서 생활하던 알코올성 치매 환자 '독고'가 우연히 지갑을 주운 인연으로 청파동 골목의 편의점 '올웨이즈'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누적 판매 170만 부를 기록한 김호연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와 치밀한 연출이 더해지면서 대학로 대표 힐링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대만에서도 원작 소설은 K문화 대표 주자로 영향력을 넓혔다. 출간 3개월 만에 대만 현지 성품 서점에서 번역 소설 1위에 올랐고, 금석당 서점에서는 '2022년 가장 영향력 있는 책 10권'에 선정됐다. 극단 지우는 "이번 대만 공연은 '불편한 편의점'의 첫 해외 진출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아 감사하다"며 "한국 공연 콘텐츠의 발전과 우리 고유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6:06:5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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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시그니처 굿즈 'TTT' 100회 기념 이벤트 진행

CGV는 시그니처 굿즈 'TTT(That's The Ticket)' 100회 발행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 6층 씨네샵에서 특별 워크숍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TTT 100회 기념 전사 워크숍'은 TTT의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고객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풍성하게 담은 것이 특징이다. TTT는 CGV가 지난 2023년 새롭게 선보인 티켓 형태의 CGV만의 시그니처 굿즈로, 이름에는 '바로 그거야!'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첫 번째 TTT인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00번째 TTT가 발행될 예정이다. TTT는 단순한 소장 굿즈를 넘어 영화 속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왔다. '웡카'는 초콜릿을 모티브로 해 금박 디자인과 한 입 베어문 흔적을 담아 독창적인 사례로 주목받았고, '날씨의 아이'는 맑음 소녀의 기도를 통해 변화하는 날씨를 렌티큘러로 감성적으로 구현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파과'는 작품의 상징 오브제인 비녀를 활용해 주제를 시각화하면서 소비자에게 체험적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TTT는 다양한 디자인과 후가공을 통해 영화와 관객을 잇는 매개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특별 팝업 전시가 마련된다. '콘텐츠 ZONE'에서는 역대 TTT 가운데 당일 소진율 TOP 20과 주요 라인업 전시를 비롯해 워크숍에 참여한 고객들의 작품인 사내 디자인 경진대회 수상작도 만나볼 수 있다. '포토 ZONE'에서는 거울과 한정판 포토프레임이 설치돼 TTT와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고객 참여 ZONE'에서는 참여형 이벤트를 비롯해 씨네샵 패밀리 세일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워크숍 기간 동안 CGV용산아이파크몰 씨네샵에서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패밀리 세일을 연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기념 특별 굿즈도 추가 증정한다. 씨네샵 패밀리 세일은 온라인 매장인 네이버 CGV 브랜드스토어에서도 진행된다. 'TTT 100회 기념 전사 워크숍'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CJ CGV 정진아 IMC팀장은 "단순한 굿즈를 넘어 고객과 CGV가 함께 만들어온 여정인 TTT의 100회를 맞아 영화를 사랑하는 고객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이벤트로 고객과 꾸준히 소통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9-25 12:47: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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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하제마을 되살리기 '제57회 팽팽문화제' 27일 오후 현장 거행

새만금갯벌 개발과 미군기지 확장 때문에 주민들이 쫓겨난 전북 군산의 하제마을을 되살리기 위한 염원을 담은 제57회 팽팽문화제 '하제 팽나무 하늘굿 아리아리'가 오는 27일 오후 3시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산205 팽나무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과거 섬이었던 하제마을은 인구가 3000명을 넘기도 했는데 2000년대 들어 미군기지 탄약고가 확장되면서 마을이 해체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어 새만금방조제 물막이공사가 완료되면서 하제마을은 사람이 살지 않고 폐선들만 남은 포구로 전락해버렸다. 마을의 슬픈 역사와 주민들의 애환을 묵묵하게 지켜봐온 추정수령 6백여년의 팽나무는 지난 2024년 10월 31일 국가지정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천연기념물 지정은 하재마을 팽나무를 지키기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한 결과이다.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미군 공여지에 홀로 남겨질 팽나무를 지키기 위해 '군산미군기지 우리 땅 찾기 시민모임' 등 시민단체들과 뜻을 함께 하여 팽나무 살리기에 앞장서왔다. 2018년부터 8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팽나무 지키기 서명 운동'을 군산시의원들과 함께 펴기도 하였다. 서북쪽부터 상제 중제 하제가 있었는데 일제강점기 때 간척되어 섬이 육지로 변했고 상제는 1900년대 일제가 비행장을 만들면서 사라졌다. 해방 이후 미군 기지가 들어오면서 중제도 없어졌다. 마지막 남은 하제마을은 새만금 방조제 물막이 공사가 완공되고 미군기지도 확장되면서 주민들이 모두 이주당했고 결국 사라져 버렸다. 최근에는 새만금 수라갯벌을 공항부지로 정한 국토교통부에 항의하는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새만금 신공항 백지화 공동행동'을 중심으로 문정현ㆍ문규현 신부와 각계 인사들로 이뤼진 행진단은 지난 8월12일 전주를 출발, 260km를 행진해 28일 만에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주위를 1만3000배 절하며 감싸는 평화시위를 벌였다. 문정현 신부는 "새만금 신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 인용 판결은 당연하며. 학살의 시대를 끝내고 생명의 시대로 나아가자"고 촉구했다. 이번 문화제를 총연출한 예술감독 채희완 민족미학연구소장은 "하늘나무인 600년 팽나무를 고을지기 골맥이로 지켜내어 하제 마을을 살려내는 것과 학살의 시대를 끝내고 생명의 시대로 나아가는 것, 이 두 가지는.중장기적인 문화운동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채 소장은 "하제마을 팽나무를 주제로 현대 고을축전 팽나무 하늘굿을 올려 이를 문화사적으로 복원하며 소롯한 팽나무마당밟이로써 꽉 막힌 하제마을 복구 사업에 한숨이라도 숨통이 트이길 소망한다"고 당국의 발상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근현대 한국사의 영욕과 온갖 상처와 굴곡을 안고 있는 군산지역에서 어두운 역사를 뚫고 재생, 자활하여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하려고 싸워 온 이들에게 전폭적으로 함께 해주기를 문화제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은 간절하게 소망하고 있다. 이번 문화제는 팽팽문화제조직위와 민족미학연구소, 창작탈춤패 '지기금지' 가 주최한다. 후원은 카카오뱅크 3333-19-6611201, 문의 010-6795-1202.

2025-09-24 17:03:5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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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OP.ZIP 2025', 韓·日 아티스트와 팬 음악·문화로 연결!…성수서 울려 퍼진 제이팝!

'J-POP.ZIP 2025(제이팝.집 2025)'이 'MZ의 성지' 성수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축제를 마무리했다. 유니버설 뮤직 재팬(대표이사 후지쿠라 나오시)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동구의 스페이스 S50에서 'J-POP.ZIP 2025'를 개최해 약 7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를 마무리했다. 'J-POP.ZIP 2025'는 일본의 음악과 문화를 ZIP(압축)해 한국 팬들에게 전달하는 체험형 음악 컬처 캠페인이다. 특히 24팀(명)의 한국과 일본 아티스트들의 색다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행사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 전시존', '리스닝 박스', '리릭존', '포토존', 'LP 라이브러리', '굿즈존' 등 화려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개막 하루 전인 18일 미디어데이에는 MC를 맡은 강남을 비롯해 USM(Universal Strategic Marketing) 대표 타모츠 아사이, 세가(SEGA) 대표 사운드 디렉터이자 작곡가인 토모야 오타니, 싱어송라이터 민수와 욘욘이 참석했다. 또한 약 80여 명의 인플루언서가 함께해 'J-POP.ZIP 2025'의 축제의 막을 올렸다. 특히 개최 첫날 19일에는 일본 대표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가 'J-POP.ZIP 2025'에 방문했다. 이후 총 24팀(명)의 한국과 일본 아티스트들의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9일 DJ higma, Hylen, Nor 그리고 블라와 미소, 토모아키 바바, 20일엔 DJ mondaystudio, ESAI, Pure 100%, Geniek, Tomoya Ohtani(SEGA)와 JACKSON kaki, 가수 위수와 민수, 이브, 클랑 룰러의 교시치, 마지막 21일엔 DJ Taro Fumizono, Nord0st, illequal, WILDPARTY와 가수 연우(Yeonwoo), 주은, 욘욘, 크리스탈 케이가 무대 오르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더불어 일본 유명 아티스트들의 소개부터 대표곡 QR코드, M/V 스크린, 청음존까지 갖춘 '아티스트 전시존', 박스 안에 머리를 넣으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리스닝 박스', UMJ 아티스트들의 가사가 전시된 '리릭존'과 'J-POP.ZIP 2025' 키비주얼 장식이 있는 '포토존', LP 모형으로 전시된 일본 아티스트들의 음원들을 들을 수 있는 'LP 라이브러리', 다양한 굿즈를 만날 수 있는 '굿즈존' 등 다채로운 부스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J-POP.ZIP'은 지난해 첫 개최 당시 약 6천여 명이 참석, 호응에 힘입어 올해 규모를 확장해 진행했다. 최근 1980~1990년대 일본에서 유행한 시티팝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 'J-POP.ZIP 2025'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며 일본 대중음악과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로 방문객들의 환호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5-09-24 12:27: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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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진주에서 특별한 10일

드라마 팬들을 위한 가을 축제가 경남 진주를 물들인다. 국내 최초 드라마 축제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2025 KOREA DRAMA FESTIVAL, 이하 'KDF')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주시 장대동 남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2007년 시작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K-드라마의 세계적 위상을 알리고 영상산업 발전을 도모해 온 대표 문화 축제다. 올해도 국내외 드라마 팬들과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10월 11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방송된 92편의 드라마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드라마스토리텔링 국제 포럼'이 마련된다. 드라마 제작 현장의 경험과 글로벌 유통 전략, 문화 산업적 가치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가며 산업적 비전을 공유한다. 남강변 축제장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드라마스크립트 체험 포토존에서는 인기 드라마 세트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에서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드라마 히스토리 전시관에서는 K-드라마의 발자취와 발전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KDF 홍보존에서는 올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를 모티프로 한 연지성 작가의 미술 전시가 열린다. 드라마 관련 기념품, 굿즈, 콘텐츠가 전시되며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밤에는 남강변이 음악으로 물든다. 'KDF 뮤직페스타'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드라마 OST와 인기 음악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 드라마 팬뿐 아니라 지역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무대다. 손성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한국드라마 초석을 다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드라마 축제이다. K-드라마는 세계 OTT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드라마의 다양한 작품성을 만들어내는 우수성을 가지고 있다" 이어 "MZ세대를 비롯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축제가 될 것이며, 진주 시민의 축제를 넘어 전 세계 드라마 팬덤이 함께하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2 11:43: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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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블록 꽃 '818 BLOOM' 사이트 오픈, 세계 평화의 날 맞춰 동시 오픈

지드래곤(G-DRAGON)의 시그니처 꽃이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다. 옥스포드(OXFORD)와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의 협업으로 제작한 '818 BLOOM'은 세계 평화의 날인 21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알리익스프레스 글로벌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판매한다.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 '818 BLOOM'은 한국과 일본은 21일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20일 오후 6시(현지 시각), 뉴욕은 20일 오후 9시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세계 최초로 아티스트의 페르소나를 DIY 제품으로 구현한 '818 BLOOM'은 특별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모조품 방지를 위해 지드래곤의 서명과 시리얼 넘버를 기재한 정품 인증서로 컬렉터블 아트 오브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6년 지드래곤이 설립한 피스마이너스원은 '평화로운 유토피아적 세계와 결핍의 세계를 잇는 이상과 현실의 교차점'이라는 의미로, 평화를 상징하는 데이지꽃 로고는 명품 브랜드와의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엠트리아이앤씨는 "평화의 블록 꽃 '818 BLOOM'은 글로벌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세계적 블록 기업 옥스포드의 전례 없는 프로젝트"라며 "세계 평화의 날에 맞춰 선보이는 '818 BLOOM'은 아티스트의 메시지와 한정판의 희소성을 결합해 전 세계인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 평화의 날은 유엔(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 중 하나로, 전 세계가 폭력과 전쟁을 중단하고 평화를 실천하는 날이다. 매년 9월 21일에는 세계 각국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다양한 기념식과 캠페인이 펼쳐진다.

2025-09-19 10:31: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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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윤석원, 감성 이별송 '내가 없는 너의 하루' 발매

싱어송라이터 윤석원이 새 싱글 '내가 없는 너의 하루 (Feat. 황세현)'를 발매하면서 이별의 시간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공감을 건넨다. '내가 없는 너의 하루 (Feat. 황세현)'는 알앤비 장르로, 이별 후에도 전 연인이 비슷한 일상을 살고 있을 거라 짐작하며, 그의 하루를 상상해 그린 곡이다. 특히 반복적인 구성은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끝내 삼키며 에둘러 표현하는 화자의 심리를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여기에 윤석원의 진심 어린 보컬까지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윤석원은 이번 싱글에서도 작사, 작곡, 편곡 작업은 물론, 피아노 연주와 코러스까지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여기에 Mnet '고등래퍼 4'에서 출연으로 주목받았던 래퍼 황세현이 피처링에 참여한다. 감성 보이스 윤석원과 허스키한 톤의 황세현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윤석원은 데뷔 전부터 자신의 SNS 콘텐츠 '갑떠멜 (갑자기 떠오른 멜로디)' 시리즈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해 3월 EP '갑자기 떠오른 멜로디'를 통해 정식 데뷔, '가시같은 사람', '우리 헤어진 거 맞나요', '잔향', 'Love? No!' 등을 연이어 발매했다. 윤석원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고 있다. 한편 윤석원의 새 싱글 '내가 없는 너의 하루 (Feat. 황세현)'는 18일 오후 6시 전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 가능하다.

2025-09-18 14:19:2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