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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루키' 누에라, 中도 홀렸다! 웨이보서 '압도적 성과' 눈길

누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 웨이보를 찾아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를 사랑해 준 현지 팬들에게 보답하는 특별한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웨이보는 약 6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중국에서 가장 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자, 전 세계 2위의 플랫폼이다. 누에라는 웨이보 스페셜 라이브 프로그램에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게임까지 진행하며 중국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특히 누에라의 이번 프로그램은 웨이보 라이브 방송 차트 4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약 4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아울러 웨이보 메인차트 33위,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실시간 검색어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빌보드 루키'의 위용을 과시했다. 누에라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와 반응에 웨이보는 물론 중국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도 남다른 호평을 보였다는 후문. 아울러 누에라의 소통 태도와 함께 넘치는 매력, 그리고 끼에 칭찬 역시 쏟아졌단 귀띔이다. 누에라는 "중국 팬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좋은 콘텐츠로,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누에라는 최근 새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에선 강렬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글로벌 노바(NovA, 팬덤명)의 마음을 훔쳤으며, 이 사랑에 힘입어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 후속 활동까지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n (number of cases)'은 틱톡 뮤직 차트에 43위로 TOP 50에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 역시 한국 유튜브 뮤직 주간 쇼츠 차트에서 10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또한 'n: number of cases'로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 누에라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증명케 했다. 누에라는 팬들과 직접 만나 뜨거운 호흡을 나누기도 했다. 일본과 서울에서 첫 팬 콘서트 'EnTER the mission'을 개최한 것. 멤버들은 팬들과 잊지 못할 순간을 나누며 감격적인 컴백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누에라는 지난해 공식 데뷔 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를 수상, '빌보드 루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들은 공식 데뷔 이후에는 국내외 대형 페스티벌에 초청된 것은 물론,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핫 트렌드 부분과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올해의 남자 아이돌 신인상을 거머쥐는 등 '빌보드 루키'의 압도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025-08-25 12:10:2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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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김성규, 'K팝 레전드' 넘어 '믿보' 뮤지컬 배우로

가수 김성규가 가요계 대표 '올라운더' 활약을 이어간다. 김성규는 오는 10월 14일 개막하는 뮤지컬 '데스노트'에 엘(L) 역으로 출연을 확정, 약 11개월 만에 뮤지컬 배우로 복귀를 알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성규는 2012년 '광화문연가'의 지용 역을 맡아 뮤지컬 무대에 정식 데뷔, 탄탄한 보컬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2017년에는 젊은 명우, 2021년에는 월하로 캐스트 체인지에 도전, '광화문연가' 속 다양한 인물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그려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2년 '엑스칼리버'에서는 주인공 아더 역으로 분해 그의 고뇌와 슬픔을 압도적인 연기로 소화해 냈다. 특히 아더가 해맑은 소년에서 묵직한 책임감을 느끼는 왕이 되어가며 겪는 다양한 변화를 입체적으로 그려냈고, 쏟아지는 호평 속에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2023년에는 '레드북'을 통해 고지식한 신참 변호사이자 신사 중의 신사 브라운으로 변신했다. 안나를 만나면서 점차 성장해가는 브라운의 다양한 감정 변화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풀어내 작품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해 '디어 에반 핸슨'에서는 소심한 외톨이 에반 핸슨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를 보여줬다. 불안장애를 앓는 에반의 마음속 깊이 자리잡은 외로움을 섬세하게 그려낸 김성규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흡수된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울리며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뮤지컬 '킹키부츠'와도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2020년과 2022년 '킹키부츠' 두 번의 시즌에 출연해 찰리와 혼연일체한 연기로 '인생캐'를 경신하며 '규찰리'로 사랑받은 김성규는 지난해 '킹키부츠' 10주년 공연까지 함께하며 3연속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김성규는 지난 13년간 수많은 작품의 무대에 올라 '명품 보컬리스트'의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뽐내며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올해 '데스노트'로 또 한번 연기 변신에 도전하며 가요계 대표 '올라운더' 활약을 이어간다. 엘(L)과 높은 싱크로율로 가상 캐스팅 명단에 꾸준히 이름이 거론됐기에, 김성규의 '데스노트' 출연 확정 소식에 뮤지컬 팬들의 더욱 '핫'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매 작품마다 도전과 진화를 거듭하며 '인생캐'를 경신해 온 그가 새롭게 그려낼 엘(L)의 매력에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김성규가 출연하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10월 14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2026년 5월 10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29일 오후 2시 NOL 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1차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2025-08-25 12:07: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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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우익 논란에도 박스오피스 1위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개봉 첫날 51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전날 51만796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4만3924명이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혈귀의 최종 결전을 그린다. 원작인 만화 '귀멸의 칼날' 최종 결전 3부작 중 제1장으로, 지난해 방영된 TV 시리즈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 이후 이야기다. 영화는 개봉을 앞두고 우익 논란에 휩싸였다. 원작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가 전범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귀걸이를 착용한 점, 귀살대 조직이 일제 학도병을 떠올리게 한다는 의혹을 받으며 일본 군국주의를 미화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하며 흥행 순항을 예고했다. 한편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좀비딸'은 4만8268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78만2293명이다. 3위는 'F1 더 무비'로 2만7338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438만2292명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23 17:24:1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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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유어 아이즈, '2025 KWDA' K 월드 드림 뉴비전상 수상..."팬 덕분, 노력 보상받는 기분"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글로벌 시장을 뒤흔든 '핫 루키' 면모를 증명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에서 K 월드 드림 뉴비전상을 수상했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해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K팝을 대표하는 페스티벌이다. K 월드 드림 뉴비전상은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K팝에 다양한 장르를 개척해 나가는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지난 4월 문학 소년 콘셉트의 미니 1집 '이터널티(ETERNALT)'를 통해 서정적인 가사와 영화 같은 스토리텔링이 담긴 퍼포먼스로 기존 K팝 아이돌과 차별화된 색깔을 보여준 것에 이어 7월 미니 2집 '스노이 서머(Snowy Summer)'로 음악 방송 3관왕을 달성하며 글로벌 '핫 루키' 진가를 입증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K 월드 드림 뉴비전상 주인공이 됐다. 이날 미리 정해진 스케줄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영상을 통해 "4월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저희를 위해 애써주시는 소속사 식구들과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우리 클로저(CLOSER, 공식 팬덤명) 덕분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고맙고, 이 마음 절대 잊지 않겠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으로 생각하고 멋진 무대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20일 MBC M '쇼! 챔피언'을 끝으로 두 번째 미니 앨범 '스노이 서머(Snowy Summer)'의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2025-08-22 12:40: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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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하트, 데뷔곡 'Plot Twist' 퍼포먼스 비디오 속 완벽 군무 호흡 눈길

그룹 앳하트(AtHeart)가 반전 가득한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하트어택'에 돌입했다. 앳하트는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EP와 동명의 타이틀곡 'Plot Twist'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앳하트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반전'을 이루는 곡의 전개와 감정의 흐름에 맞춰 파워풀하면서도 유려한 군무를 펼쳤다. 멤버 나현과 미치가 서로를 마주본 상태에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머리를 잡고 돌리는 포인트 안무 '나미 트위스트'를 비롯 멤버들의 몽환적인 표정 연기는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Plot Twist'는 POP과 EDM이 하이브리드된 댄스 트랙이다. 몽환적인 무드와 에너제틱한 EDM 사운드를 넘나드는 극적인 전환처럼,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강렬한 중독성이 있다. 한편, 앳하트는 첫 번째 EP 'Plot Twist'로 데뷔 동시에 할리우드 리포터, NME, 롤링스톤 등 여러 해외 유력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성공적인 첫 날갯짓을 시작했다. 정식 데뷔 전부터 외신들로부터 '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K-팝 그룹'으로 꼽힌 바 있는 앳하트는 광고계와 패션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를 보여주듯, 앳하트의 데뷔곡 'Plot Twist'의 뮤직비디오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유튜브 데일리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재 조회수 750만 뷰를 돌파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2025-08-22 12:40: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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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BTS 공연실황 4편 단독 상영

메가박스가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방탄소년단의 공연 실황을 상영하는 'BTS MOVIE WEEKS(무비 위크)' 이벤트를 국내 극장 단독으로 진행한다. 방탄소년단의 'BTS 무비 위크'는 65개 이상 국가, 지역의 2000여 극장에서 공연 실황을 상영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메가박스는 'BTS 무비 위크'에서 4편의 공연 실황을 상영한다. 처음으로 KSPO DOME에 입성한 'BTS 2016 Live 화양연화(花樣年華) On Stage : Epilogue', 글로벌 아티스트로의 도약을 보여준 'BTS 2017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THE FINAL'이 포함됐다. 또한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 'BTS 2019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LONDON'도 상영한다. 데뷔 8주년 기념 온라인 팬미팅 'BTS 2021 MUSTER SOWOOZOO'도 상영작에 이름을 올렸다. 'BTS 무비 위크' 상영작은 생생한 몰입감을 위해 4K 초고화질과 5.1 입체 음향으로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된다. 현장감을 극대화한 영상과 음향을 통해 관객들은 마치 공연장에 있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BTS 무비 위크'는 메가박스 전국 100여 개 지점에서 상영한다. 첫날 23일 코엑스점에는 네 편의 공연 실황을 볼 수 있는 특별 상영회가 마련된다. 그 외 1주 차에는 2016년과 2017년 콘서트, 2주 차에는 2019년과 2021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3~4주 차에는 4편 모두 상영한다. 메가박스는 'BTS 무비 위크' 관람객 대상으로 다양한 특전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큰 스크린과 극장 사운드로 방탄소년단의 성장과 뜻깊은 순간들이 담긴 공연 실황을 감상하며 각 공연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21 15:50:2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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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코딩 몰라도 됩니다

이미준 지음/탈잉 '코딩 몰라도 됩니다'는 사학과 출신인 저자가 10년 넘게 전자상거래 기업에서 서비스 기획자이자 프로덕트 오너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문과생을 위한 이커머스 중심 IT 기업 입문서'를 표방하나, 전자상거래의 흐름을 한눈에 짚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취업 준비생이 아닌 일반 독자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쿠팡, 배달의민족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플랫폼 서비스의 생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IT 기업 취업을 고민하는 문과 대학생들에게 어떤 회사에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커머스'를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전자상거래는 온라인 비즈니스에서 가장 널리 선택되는 모델일 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도메인(산업)으로 확장하기 유리한 구조를 갖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커머스는 온라인 결제를 기반으로 재화나 서비스를 거래하는 모든 사업 형태를 뜻한다. 흔히 G마켓이나 11번가 같은 오픈마켓을 떠올리기 쉽지만, 쿠팡부터, 배달의민족, 네이버웹툰까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앱 대부분이 이커머스 서비스에 속한다. 책은 "사람들이 앱으로 접근하는 온라인 비즈니스의 8할은 '무엇을 제공하는가'만 다른 이커머스인 경우가 많다"며 "전통 기업들도 온라인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직접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와 앱을 만드는 중이며, 그중 대다수가 이커머스에 해당한다"고 설명한다. 최근 급성장한 온라인 기업들은 본래 전문 분야를 넘어 ▲게임 ▲금융 ▲광고 ▲솔루션·유틸리티 ▲커뮤니티·SNS ▲검색·콘텐츠·메신저 ▲이커머스 등 다양한 도메인을 아우르며 몸집을 불려 나가고 있다. 검색 엔진과 이메일에서 출발해 카페·블로그·웹툰·영상 등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한 네이버가 대표적 사례다. 저자는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미 다양한 콘텐츠 산업을 이커머스로 전환했기 때문에 단단한 이익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모든 산업은 결국 '결제'를 포함하는 서비스로 수렴하고, 최종적으로 이커머스 도메인에서 만나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272쪽. 1만7000원.

2025-08-21 13:39:5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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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AI 기반 몰입형 콘텐트 신사업 추진

메가박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몰입형 콘텐트 공간 사업에 나선다. 영화관을 넘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메가박스는 메타팩토리코퍼레이션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몰입형 콘텐트 전용 공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사업은 영화뿐 아니라 스포츠·공연·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몰입형 체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전용 콘텐트 개발과 부지 선정, 공간 구축 등을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협력에 들어간다. 메가박스는 이를 통해 기존 특별관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산업 전반으로 영향력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메타팩토리는 AI와 XR을 활용한 콘텐트 제작 역량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으며, 100% AI 영상 'Star Light' 시리즈 등으로 기술력을 입증했다. 양사는 앞서 성수동에서 체험형 복합문화공간 '메타그라운드 성수'를 운영하며 노하우를 쌓은 경험도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영화관을 넘어 미래형 공간 콘텐트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핵심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8-19 14:55:5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