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기사사진
"영화관에서 쇼핑하면 특가?" CGV, 광고와 커머스 잇는 '팝딜타임' 선봬

CGV가 스크린 광고와 커머스를 잇는 새로운 제휴 마케팅 '팝딜타임 - POP! 터지는 CGV만의 60초 특가'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화 본편 상영 전 약 60초간의 스크린 광고 시간에 브랜드 영상과 함께 CGV 단독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스크린 광고와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제휴 마케팅으로 광고 관람 후 구매까지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첫 번째 '팝딜타임'은 김종국과 지예은이 모델로 있는 헬스케어 식품 브랜드 익스트림과 함께 진행된다. 8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간, 일부 극장을 제외한 전국 상영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팝딜타임 - POP! 터지는 CGV만의 60초 특가' 캠페인 고지 후 제품 소개에 이어 스크린 광고에서만 공개되는 QR코드를 스캔하면, CGV 단독 15% 추가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유일하게 캠페인 기간 내 익스트림 전 제품에 적용 가능하며, 해당 브랜드 세일 기간에도 본 쿠폰을 추가로 적용할 수 있다. 영화를 보며 할인쿠폰을 다운받은 고객은 브랜드 세일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CGV는 이번 '팝딜타임' 캠페인 성과 분석을 토대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8-19 14:47:0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아이칠린, 세계 최초 AI 오디션 'A-IDOL' 출격...비주얼+라이브+퍼포먼스 '완벽 무대'

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이 세계 최초 AI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전했다. 아이칠린은 MBC에서 방송된 K팝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A-IDOL'에 출연해 비주얼, 라이브,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무대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MBC에서 2부작으로 특별 편성된 'A-IDOL'은 디지털 휴먼 AI PD '로디아이'가 '헥사리움'이라는 신비로운 가상 공간에서 현역 걸그룹 6팀, 총 36명의 무대를 노래, 안무, 무대 매너, 스타일 등 다방면으로 분석 및 평가하는 AI 주도형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로디아이'는 인간과는 다른 기준과 시각으로 공정한 평가를 진행하며, 각 라운드별 점수와 결과에 따라 참가자들의 탈락과 진출이 결정된다. 기존 오디션과 달리 기획, 연출, 심사 전 과정을 AI가 주도하는 혁신적인 '엔터테크' 모델로, AI와 인간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긴장감과 시너지가 최대의 볼거리다. 앞서 'A-IDOL'을 제작한 MBC(문화방송) 글로벌 IP제작팀은 지난 4월 개최된 '2025 K-AI AWARDs'에서 K-AI 산업한류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창의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해외 콘텐츠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끌어 글로벌 포맷 수출 논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이날 1부 방송에서는 히트곡의 정수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는 '어둠 속 서곡 : 심연의 부름'이 펼쳐졌다. 펜타곤의 '빛나리'로 라잇썸과 대결을 펼치게 된 아이칠린은 흔들림 없는 탄탄한 라이브와 호흡이 척척 맞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멤버 초원은 무대 중 마이크가 빠지는 사고에 유연하게 대처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칠린은 보컬에 대해 "첫 소절부터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발성이 좋은 점이 주효했다", 안무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훌륭했다"라는 로디아이의 평가와 함께 해당 라운드 승리를 차지했다. 아이칠린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A-IDOL' 2부는 오는 24일 밤 12시 40분 MBC에서 방송된다.

2025-08-19 10:58:1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모나밸리, 충남 아산서 '2025모나밸리국제아트페어' 개막..."글로벌 K문화 허브로 거듭날것"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2025~2026 방문의 해'를 맞아 글로벌 아트페어를 선보이며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일 국내 문화예술계에 따르면, 오는 21~24일 충남 아산에서 '2025모나밸리국제아트페어(MONAF2025)'가 개최된다. 연인원 5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외를 대표하는 200여 명의 화가들이 150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번 행사는 '시간의 레이어, 경계를 넘어 만나는 현대미술'을 주제로 총 4개의 컬렉션이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통하는 이건용 작가의 '신체와 미술' 특별전은 충남 아산에서 퍼포먼스와 회화의 경계를 허문 거장의 선구적인 작품들을 경험하게 한다. 백공미술관 '현대회화의 향기 Ⅱ' 특별전에서는 김환기, 나혜석, 남관, 전혁림, 하동철 등 한국 근현대 미술 거장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백석대학교 '교차의 붓질 : 한·일 현대미술의 시선' 특별전에는 세계적 보리 작가 박영대를 중심으로 정창기, 시모가와 마사루, 시라오 유지 등 한국과 일본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한국과 일본이 현대 미술 속에서 교류하며 아시아 현대 미술의 흐름을 조명한다. '시선을 넘다' 특별전은 모레노 핀카스, 클로드 아바, 프레데릭 루시앙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한 데 전시한다.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호주, 러시아 등 다양한 문화권을 바탕으로 소통해 이번 행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 이와 함께 배우 최민수, 코미디언 임하룡, 방송인 이상벽, 팝아티스트 배드보스 등의 셀럽 작가들이 참여하는 연예인특별전이 열린다. 또 충남과 아산 지역 화가들은 지역 작가와 신진 작가전을 운영한다. 윤경숙 MONAF운영위원회장은 “모나밸리 국제아트페어는 대도시 중심의 기존 아트페어와 차별화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출신 작가들의 활동무대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며 "지역예술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예술의 균형성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모나밸리국제아트페어는 충청남도청, 아산시 등이 직접 후원하고, 충남관광문화재단, 도시개발공사 등 공공기관, 한서대, 백석대 등 지역 대학교와 교육기관, 하나은행, 삼성생명 등 금융기관과 다양한 기업체와 단체들이 후원·협찬한다.

2025-08-19 10:29:59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빌보드 루키' 누에라, 첫 팬 콘서트 'EnTER the mission' 설렘 증폭

'빌보드 루키' 누에라(NouerA)와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이 찾아온다. 누에라는 16일과 1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팬 콘서트 'EnTER the mission'을 열고 노바(NovA, 팬덤명)와 가까이에서 호흡을 나눈다. 특히 이번 팬 콘서트는 누에라의 탄생과 발걸음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다양한 넘버들의 퍼포먼스는 물론 풍성한 토크 타임, 그리고 이벤트들을 마련, 그 어느 때보다 알찬 시간이 탄생할 전망이다. 또한 멤버들의 매력적인 개성을 만나볼 수 있는 유닛 무대를 비롯해 팬 콘서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선물과도 같은 특별한 코너까지 준비된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더 한다. 앞서 일본에서도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 K-POP 기대주'이자 '빌보드 루키'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한 누에라. 이들은 서울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받아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누에라는 누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노바 여러분과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하루하루가 설렘으로 가득하다. 여러분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많은 기대를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누에라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의 활동을 마무리한 바 있다. 특히 이들의 컴백 앨범은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 글로벌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증명케 했다. 누에라는 먼저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에선 강렬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매력을 안겼으며, 팬들의 사랑 속에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 후속 활동까지 진행했다. 특히 'n (number of cases)'은 틱톡 뮤직 차트에 43위로 TOP 50에 진입하며 '빌보드 루키'의 위용을 과시했다.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 역시 한국 유튜브 뮤직 주간 쇼츠 차트에서 10위에 등극한데 이어 최근 다시 쇼츠 차트에 재진입하는 쾌거를 거뒀다.

2025-08-17 17:09:0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준희, 'Supernova'로 솔로 행보 개시

아티스트 준희(JUNHEE)가 그려낸 특별한 세계가 펼쳐진다. 준희는 지난 14일 전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 솔로 싱글 'Supernova'를 발매했다. 신곡 'Supernova'는 준희의 솔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선공개 곡이다. 레트로와 현대적인 감성이 어우러진 댄스 팝 장르로 디스코와 유로 팝을 아우르는 트렌디한 장르적 융합을 선보인다. 매혹적인 신스팝 사운드와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감각적인 디스코 스트링 그리고 중독성 있는 신스 멜로디가 'Supernova'에 녹아들어 독특한 음악적 개성을 발산한다. 여기에 준희만의 매력적인 보컬과 강렬한 에너지가 만나 더욱 특별한 색깔을 탄생시켰다. 특히 글로벌 프로듀싱 듀오 PhD(피터 발레빅 & 다니엘 다비센)가 'Supernova'에 함께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들은 Kylie Minogue, Zedd & Katy Perry, Keith Urban & P!nk 등 해외 팝스타는 물론, 라이즈, NCT 127, 태연, 샤이니, 피프티피프티 등 케이팝 아티스트들과도 협업해 온 프로듀서다. 준희의 특별한 선물은 이뿐만이 아니다. 감각적 영상미가 가득한 'Supernova'의 뮤직비디오를 음원 발매에 앞서 14일 0시 오픈했기 때문. 뮤직비디오엔 준희의 치명적이면서도 압도적인 매력이 담겨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준희는 'Supernova'를 통해 듣는 이에게 짜릿하고 신선한 청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 그의 솔로 무대는 14일 오후 방송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더욱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2025-08-17 17:07:0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새벽을 여는 사람들] 전주형 배우 "내 연기, 삶의 원동력되길"

"연극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 모든 배우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다른 배우와 협력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 같은 공간에서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것은 오롯이 연극에서만 가능하다. 2007년부터 연극을 시작했는데 18년이 지난 지금까지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서울 대학로 카페에서 만난 전주형(41·사진)씨는 연극을 왜 좋아하는 지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 1인 5역, 분위기 이끄는 '진국'역 현재 전 배우는 대학로 파랑시어터에서 열리는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에서 '진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으로도 유명한 '시간을 파는 상점'은 주인공인 온조가 '시간을 판매하겠다'는 아이디어로 인터넷 카페를 연 뒤, 여러 의뢰를 받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이다. 한 의뢰인은 하늘나라에 간 선생님으로, 유치원생에게 부탁한 편지를 보내달라 했고, 또 다른 의뢰인은 할아버지와 함께 식사해 달라고 했다. 시간은 단순히 돈으로 파는 상품이 아니라 누구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값이 달라지고, 누군가에게는 되돌릴 수 없는 소중한 것이란 것을 온조가 배워나가는 내용이다. 여기에서 전 배우는 진국이란 이름으로, 온조가 다니는 학교의 선생님, 어머니의 교육열에 지친 학생, 유치원 선생님을 기다리는 아이, 강토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역을 맡고 있다. 1인 5역으로 진지한 모습과 해맑은 모습, 또 철없는 모습을 보이며 분위기를 이끈다. 전 배우는 "처음에는 시간을 파는 상점이 가족 단위 연극이고 아이들이 많이 보기 때문에 관객과 소통을 잘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라면서도 "공연이 가벼워 보이지만 그 속에 깊이있는 내용도 포함돼 있고 다양한 역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시작했다"고 했다. ◆ 40대 "연기 스펙트럼 넓히고 싶어" 전 배우는 진국이란 역할로도 배울 점이 많지만, 앞으로는 더 다양한 역할을 맡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이젠 40대이기 때문에 고등학생 역할이 부담스럽다"며 "제 성장을 위해선 서서히 나이에 맞는 역할 등으로 범위를 넓혀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전 배우는 오는 9월부터 시작하는 라이어 준비에도 한창이다. 라이어는 존 스미스가 택시 기사로 일하며 두 집 살림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철저한 스케줄 관리로 두 결혼을 유지한 존 스미스는 어느 날 작은 사건으로 경찰이 그의 행적을 조사하면서 꼬이기 시작한다. 여기서 전 배우는 존의 집 위층에 사는 게이, 바비 프랭클린 역을 맡았다. 그는 "설경구, 김호영, 이문식, 정재영 등 수많은 배우가 바비 프랭클린을 거쳐갔다"며 "라이어의 꽃은 아니지만 제가 있음으로 좀 더 극이 풍성해질 것"이라고 했다. ◆ "내 연기가 누군가에게 삶의 활력이 되길" 그가 가장 보람을 느낄때는 연극이 끝난 뒤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많이 느꼈다"고 말해주는 관객이나, 온라인으로 "우울한 기분으로 왔는데, 삶에 대한 활력을 얻고 간다"란 댓글을 볼 때다. 그의 연기가 누군가에게는 또 하나의 의미가 되어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 보람을 느낀다. 전 배우의 목표는 오랫동안 무대에 서는 것. 그는 "많은 배우가 그렇겠지만, 저도 기회만 주어진다면 무슨 역할이든 다 하고 싶다"며 "오랜시간 주어진 역할을 잘하기 위해선 체력이 우선돼야 하므로 관리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미래에 마주할 역할을 위해 액션스쿨도 다닌다. 전 배우는 "최강희 배우를 통해 무술 감독님을 만나게 됐고, 지금은 액션스쿨에서 훈련하고 있다"며 "액션배우를 한다기보다 배워놓으면 다양한 역할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훈련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그는 연극계에도 투명하고 공정한 임금 시스템이 마련되길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연극 자체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낮은 임금으로 연극을 홍보케 한다거나, 월급을 제때 주지 않는 등 나쁜 관행이 사려졌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그는 "제가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면서도 "배우들의 임금이 작품규모나 인지도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지만, 열정페이(하고 싶은 일을 하게 해줬다는 구실로 청년 구직자에게 보수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것)로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실족하고 상처받는 환경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

2025-08-17 11:00:1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G밸리아트쇼', 올해로 2회째 맞아..."국내 산업의 메카에서 열리는 문화의 장"

서울 가산 디지털단지가 새로운 문화·예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국내 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10월 31일 서울 가산 디지털단지(G밸리)에서 '제2회 G밸리아트쇼'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총 3개의 전시회로 구성됐다. 우선 '푸른 청춘의 외침展'은 만 50세 이하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현대 미술의 창의성과 실험성을 담은 작품들을 감상하며 청년 작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AI 아트전 & AI 영상 광고전'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미술 유형을 체험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미술 작품과 광고 영상을 소개한다. '디지털에 마음을 담다展'은 디지털 기술과 인간 감성의 결합을 주제로, 중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G밸리아트쇼'는 G밸리아트쇼 조직위원회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가 주최한다. 또 가산, 금천 등 G밸리 지역 MZ세대와 기업인들이 함께해 신개념 '도시형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에 동참한다.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관계자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G밸리아트쇼가 지역 사회에서 젊은 세대와 기업이 문화적으로 활발하게 교류하며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3 17:26:38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CGV, 여름밤 극장에서 '올 무비 나잇'

"무더운 여름 밤, CGV에서 밤새도록 영화에 빠지는 시원한 시간을 즐겨보세요!" CGV가 여름밤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심야 영화 축제 '열대야엔 무비야(夜) - 올 무비 나잇'을 15. 16일 이틀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F1 더 무비', '발레리나', '악마가 이사왔다', '좀비딸' 등 4편의 영화 중 취향에 맞춰 2편 또는 3편을 연속 관람할 수 있다. 2편을 1만 4000원에 즐기는 '무비夜 2편- 입문자용 심야 세트'와 3편을 2만1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무비夜 3편 - 올무비나잇 세트' 중 선택 가능하다. 프리미엄 좌석을 갖춘 리클라이너 상영관과 자연 컨셉의 힐링 상영관 씨네앤포레 상영관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씨네드쉐프의 프리미엄 모션 베드 상영관 템퍼시네마와 프리미엄 소파 상영관 골드클래스도 심야 특가로 즐길 수 있다. 템퍼 시네마는 영화 2편 관람과 꿀잠 타임을 포함해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5만 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골드클래스는 심야 2편 2만원, 3편을 3만원에 관람 가능하다.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도 준비했다. 맥주 1캔과 스낵 1종 구성의 '맥주 세트'를 7500원, 디카페인 콜드브루 1잔과 시그니처 스위트 팝콘 1개 구성의 '디카페인 세트'는 7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CGV용산아이파크몰 SCREENX관(리클라이너)에서는 '올 무비 나잇' 관람 고객 전원에게 안고 자기 좋은 씨네샵 꿀잠 쿠션을 증정한다. '열대야엔 무비야(夜) - 올 무비 나잇'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정진아 IMC팀장은 "열대야를 피해 시원한 극장에서 밤새 영화를 관람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올여름, 다양한 혜택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를 즐기며 색다른 여름밤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8-13 12:55:1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AI에서 현실로 온 아이돌' iii, 독창적 세계관 품고 데뷔

그룹 iii가 신선한 세계관을 품고 본격적인 데뷔를 알렸다. iii(아이아이아이)가 지난 2023년 'Forbidden Midnight'(포비든 미드나잇)을 발매하며 프리 데뷔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지난달 공식 SNS 채널에 'iii Comes to Life - New Official Release'를 공개하면서 정식으로 데뷔 소식을 전했다. 특히 iii는 'AI에서 현실로 온 아이돌'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눈길을 끌었다. 빅오션이엔엠에 따르면 프리 데뷔 당시 iii는 가상 세계의 인물이었으며, 최근 가상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넘어와 신보 발매를 위한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즉 iii는 가상 세계의 인물이었지만, 현재 현실 세계에서 실체화된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iii는 공식 SNS에 개인 프로필 사진 및 영상과 다양한 노래 커버 영상을 업로드와 지난 11일 단체 프로필 사진과 함께 오는 29일 오후 6시 신보 발매 소식을 밝혔다. 프리 데뷔 당시 AI 멤버들이 'Forbidden Midnight'을 발매한 점, 그리고 이제 AI가 현실 세계의 사람이 돼 활동에 나선다는 이례적인 행보는 '케이팝 씬'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프리 데뷔 멤버 얀, 니콜, 아라, 비비, 이비 등 5명이었던 iii는 현재 태리, 수빈, 은기, 남킹, 하나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후란이란 한 명의 멤버도 추가된 상황. 이들이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을지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iii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신보 발매 전까지 다양한 SNS 콘텐츠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025-08-12 10:13:1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프로미스나인, 첫 월드 투어 '나우 투모로우.' 서울서 첫 발…美 거쳐 아시아로!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첫 월드 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2025 fromis_9 WORLD TOUR NOW TOMORROW. IN SEOUL'(2025 프로미스나인 월드 투어 나우 투모로우. 인 서울)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개최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싱글 '9 WAY TICKET'의 타이틀곡 'WE GO'를 시작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Stay This Way', 'Supersonic', 'DM' 등 다양한 히트곡 퍼포먼스로 분위기를이끓어갔다. 프로미스나인은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From Our 20's'의 타이틀곡 'LIKE YOU BETTER' 무대로 청량감을 선사했고 'REBELUTIONAL', 'Strawberry Mimosa', 'Twisted love' 등 쉽게 볼 수 없었던 수록곡 퍼포먼스로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프로미스나인은 솔로 커버곡 무대를 선보여 열기를 더했다. 백지헌은 아이유의 '스물셋', 이나경은 태연의 '그대라는 시'를 가창해 섬세한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고, 이채영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Toxic' 리믹스 버전으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송하영은 에반 지아의 'ANXIETY KILLS', 박지원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Greedy'를 각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이후 이들은 팬들의 뜨거운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로 복귀했다. 'Talk & Talk', '눈맞춤', 'Merry Go Round', 'from'등을 열창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 객석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가까이서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눴다. 이채영은 "삼 일동안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준 플로버(flover, 팬덤명)에게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다. 박지원은 "올 한 해가 우리 멤버들과 플로버한테도 큰 의미가 된 한 해 같다"며 "다섯 명이 새출발하고 무대를 설 수 있는 건 플로버 덕분이다"고 진심을 표현했다. 송하영은 "멤버들은 제 보물이다, 한 곳을 보고 같이 달려줘서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프로미스나인은 "앞으로 더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를 믿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번 공연으로 데뷔 첫 월드 투어 'NOW TOMORROW.'의 시작을 알린 프로미스나인. 이들은 오는 26일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홍콩으로 발걸음을 옮겨 현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NOW TOMORROW.'는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추가 회차까지 오픈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과연 프로미스나인이 향후 월드 투어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2025-08-11 11:31:39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