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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팬데믹 패닉 外

◆팬데믹 패닉 슬라보예 지젝 지음/강우성 옮김/북하우스 코로나19는 매일 확진자와 사망자 수 기록을 갈아치우며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그 어느 나라도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롭지 않았다. 선진적인 경제 시스템과 정치 체제를 자랑하던 나라도 속절없이 무너졌다. '나를 만지지 말라'는 그리스도의 전언이 포스트바이러스 시대 새로운 사랑의 기준이 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저자는 감염병 창궐은 인간이 지금까지 지구와 자연에 저지른 만행이 자기 파괴의 현실로 되돌아온 것이라고 지적하며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이 바이러스가 아닌 사회 시스템임을 일깨운다. 200쪽. 1만5000원. ◆언어의 역사 데이비드 크리스털 지음/서순승 옮김/소소의책 6000여개에 달하는 전 세계의 언어는 제각각 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각 언어는 발음 규칙, 문법, 어휘가 서로 다르다. 말하기와 쓰기 스타일, 악센트와 방언도 모두 딴판이지만 인간의 언어는 어떤 공통점을 갖고 있다. 수천 년 동안 진화해오면서 인간은 성대를 이용해 말을 하게 됐다. 여성이 남성보다 고음이며, 아이가 글자를 인식하고 학습하는 과정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인간의 모든 생각과 행동이 언어의 지배를 받는데도 우리는 그 중요성과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세계적인 언어학자 데이비드 크리스털이 한 사람의 일생을 이야기하고 인류의 문화와 지식을 기록하는 언어의 매력과 반전을 소개한다. 440쪽. 2만3000원. ◆칭기스의 교환 티모시 메이 지음/권용철 옮김/사계절 몽골족은 정복을 통해 수많은 제국과 왕국들을 휩쓸어 버렸다. 역사상 가장 큰 단일 제국을 만든 몽골족은 전근대 세계에서 가장 파괴적인 세력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이룬 '팍스 몽골리카'는 상인과 선교사들이 유라시아를 가로질러 교류하게 만들었고 광대한 영토 안의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삶이 안정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책은 몽골의 정복이 세계의 변화를 위한 촉매였음을 교역, 전쟁, 행정, 종교, 전염병, 인구 변화,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밝혀낸다. 몽골 제국의 등장으로 세계가 비로소 하나로 연결된 역사를 써 나가기 시작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444쪽. 2만원.

2020-06-28 13:58:2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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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신과 로봇

에이드리엔 메이어 지음/안인희 옮김/을유문화사 지구 위를 걸어 다닌 최초의 로봇은 탈로스라는 이름의 청동 거인이었다. 그리스 신화 속 발명의 신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탈로스는 자신에게 프로그래밍된 '영토 방어'의 임무를 수행한다. 그가 가진 단 하나의 두려움은 자신이 죽거나 소멸해 임무를 마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 거대한 로봇을 혼자 쓰러뜨린 마녀 메데이아는 탈로스의 '욕망' 즉, 알고리즘의 맹점을 파고든 사상 최초의 해커다. 메데이아는 탈로스의 곁으로 가서 이렇게 속삭였다. "네가 불멸하는 존재가 된다면 이 영토를 지키는 너의 목적을 영원히 수행할 수 있지 않겠는가? 내가 영생을 주겠다." 의외의 제안에 흔들린 탈로스는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메데이아의 전략은 적중했고 탈로스는 그녀의 말에 따라 스스로 죽음을 향해 나아간다. 책은 탈로스 신화에서 인공지능에 관한 딜레마를 발견한다. 탈로스는 왜 영생하고자 하는 욕망을 가진 걸까? 죽음과 소멸을 두려워한 로봇을 '인간적인' 존재로 보지 못할 이유는 무엇인가? '인간적인 존재'와 '인간'의 차이는 무엇일까? 저자는 고대 신화가 미리 내다본 미래 과학의 빛과 그림자를 들춰낸다. 현실이 된 신화 속 과학. 452쪽. 2만원.

2020-06-28 13:23: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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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먹방 여신' 쏘영, MBC 새 일일드라마 출연

인기 유튜버 쏘영이 MBC 새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극본/서정, 연출/김용민)에 비중있는 역할로 합류한다. 배우 쏘영(남지애 역, 본명 한소영)은 배우로써 이번 드라마 출연에 대해 "오랜만에 여러 출연진들과 호흡을 맞춰 드라마 촬영을 하려니 너무도 설레고 기쁘다. 출연진들이 모두 배려해주면서 열정적으로 촬영을 하고 있어서 드라마가 잘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상대역의 연기를 더 잘 살려주고 진정성있게 다가가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수직 낙하해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우리의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용왕님 보우하사', '비밀과 거짓말' 등의 작품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김용민 감독을 비롯해 '믿고 보는 배우' 심이영, 색깔 있는 연기력과 매력을 갖춘 진예솔, 스윗가이로 자리 매김한 최성재 그리고 팔색조 베테랑 배우 원기준까지 실력파 제작진과 탄탄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서 쏘영은 남자주인공 기차반(원기준 분)의 불륜녀로 나와 막대한 재산을 둘러싸고 좌충우돌 해프닝을 벌인다. 극중에서 유일하게 튀는 역할이 기대되는 배역을 맡아 쏘영도 마음이 설렌다. 학창시절부터 학생회장을 맡아 친구들과의 관계가 좋았던 그녀는 소탈하고 진솔한 매력을 이번에 마음껏 드러내고 싶어한다. MBC 드라마 출연은 3년만이라 이번 새 일일드라마 출연은 그녀에게 더욱 남다르다. 유튜브 381만 유명 크리에이터에서 다시 드라마 '친정'으로 돌아온 쏘영. 유튜브에서 뽐냈던 거침없는 먹방 매력이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변주'돼 나타날지 시청자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녀는 유튜브 입문 전에 MBC '화려한 유혹',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에서 연기력을 뽐낸 바 있다.

2020-06-26 17:33: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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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드림·정동원 나서니 동행세일 홍보 효과 '톡톡'

NCT드림, 동행세일 틱톡챌린지에 글로벌 '열광' 정동원 '동행합시다' 메이킹 영상도 관심 뜨거워 글로벌 아이돌 NCT드림과 트롯가수 정동원이 26일부터 전국적으로 시작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홍보대사로 나선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알리기 위한 디지털캠페인 동행세일 틱톡챌린지('동행나비 챌린지')가 해외까지 전파되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 동행세일 홍보대사 NCT드림이 '동행나비 챌린지'에 참여한 뒤 하루 뒤인 이날 현재 댓글이 1000여 개를 돌파했고, 댓글 중 420여개의 이상이 영어, 아랍어 등으로 글로벌 아이돌 답게 '동행세일'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다. NCT드림은 SM의 대표적인 글로벌 아이돌 스타로 지난 5월에는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NCT드림은 동행세일 홍보대사로서 세계로 송출되는 동행세일 비대면 라이브 공연에 참여하고, 지역의 동행세일 행사장에도 깜짝 방문 등을 통해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며 동행세일 성공 개최를 응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동행세일 디지털 홍보의 또 다른 축인 정동원의 동행세일 캠페인 송 '동행합시다' 또한 이날 기준으로 유튜브 조회 수 210만회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구석구석으로 동행세일을 알려 나가고 있다. 정동원의 '동행합시다' 메이킹 영상도 게시 4시간 만에 "동행해야죠. 내일 쇼핑하려구요(김XX)"등 동행세일에 함께하겠다는 긍정 댓글이 300여개 달리는 등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NCT드림, 정동원 등 동행세일 홍보 두 톱과 함께 이번 동행세일 행사가 침체된 대한민국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6-26 10:47: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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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이중근 회장 편저 '6·25전쟁 1129일' 새롭게 조명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2013년에 발간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6·25전쟁 1129일'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6·25전쟁 1129일'은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부터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까지 1129일 간의 날씨, 전황, 국내외 정세, 관련국 입장 등을 매일 일지 형식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총 1051쪽 분량의 편년체 역사서다. 70년 전 당시 상황별 지도, 통계 도표와 함께 국내 미공개 사진 200여 장을 수록하고 있어 사료로서 가치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이 책을 출간하기 위해 2010년부터 3년 동안 국내외 방대한 자료 수집과 함께 전문가들 의견 수렴도 병행했다. 최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신의 주장을 가미하지 않고 날짜별·사건별 팩트 위주로 구성했다. 이 회장은 출간에만 그치지 않고 400여 쪽으로 줄인 요약본과 영문번역판까지 따로 만들어 무상보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1000만 권 넘게 국내외에 보급됐다. 출간 이후 대학을 비롯한 각급 학교와 연구기관, 국방부 등 행정기관, 한국자유총연맹과 대한노인회 등 사회단체는 물론 2015년 10월부터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산하 스텝재단을 통해 6·25전쟁 참전국과 참전용사 등 세계 각국에 보급해오고 있다. 이 회장은 서문에서 "전후세대가 6·25전쟁에 대해 왜곡된 인식을 갖지 않도록 객관적 역사적 사실에 근접해 책을 쓰게 됐다"며 "이 책이 과거를 정확히 인식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구축에 보탬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2020-06-24 16:43:15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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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영현,다이어트 20㎏ 감량…멋진 가족사진 찍고 싶다!

'빅마마'출신의 가수 이영현이 목표 체중의 반을 감량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영현은 감량한 후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밝은 미소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간 모습을 볼수 있었다. 특히 눈의 띠는건 하체의 확연한 모습에 많은 팬들은 그녀의 다이어트를 응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영현 측은 결혼 후 5년 만에 첫째 아이를 임신지만 체중이 많아 뜻하지 않게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았고 이 시기 육체적 정신적 충격이 너무 컷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둘째 아이를 갖게 될 때 지금과 같은 체중으로는 또 다시 그런 힘든 경험을 반복하게 될 것 같아 감량을 결심했다고 한다. 다행히도 현재 그는 20kg을 감량하고 자신을 괴롭히던 생리불순과 생리 전 증후군 등이 좋아졌고 체력도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이영현은 "이제 목표한 체중까지 반을 감량했다. 앞으로 나머지 반을 더 감량해 팬들 앞에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하며 "살이 찐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아 아직까지 아이와 남편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이 없는데 이번에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나면 꼭 멋진 가족 사진을 찍고 싶다"며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2020-06-23 10:24:24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