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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동네 한 바퀴' 서울 구로구…"다시 꿈꾸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일흔다섯 번째 여정지로 서울 구로구를 찾는다. 서울 구로구. 1967년부터 1990년대까지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지였다. 지금은 고층 빌딩 숲이 자리 잡고 있지만 옛이야기를 만날 수 있고, 변화한 일터이자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꿈을 키우는 이들이 공존하고 있는 동네다. 동네 한 바퀴의 시작은 구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에서 시작한다. 과거 구로공단으로 불렸던 이곳은 1967년 국내 최초의 수출산업 공업단지로 50년간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끌어왔다. 그러다 1990년대에 들어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바뀐 것이다. 구로구의 변화를 보여주는 G밸리를 지나면 과거를 간직하고 있는 가리봉동이 나온다. 1980년대까지 여공들이 사는 쪽방이 가득했다. 여공들의 일상이 담긴 쪽방은 이제 인근 회사에 근무하는 젊은이들의 원룸촌이 됐다. 과거 골목을 채우던 여공들의 행렬을 기억하는 슈퍼를 마주친 배우 김영철. 그 시절을 함께 한 슈퍼 주인아주머니가 들려주는 가리봉동 골목의 옛이야기를 만나러 들어간다. 또 대를 이어가면서 수제 턴테이블을 만드는 장인 부자 등을 만나 사연을 들어본다. 김영철은 구로에 모여 있는 맛집 탐방을 빼먹지 않았다. 유난히 회사와 공장이 밀집된 탓에 값싸고 든든하게 한 끼를 채워주는 '무쇠 해물솥밥'집, 중년 부부가 운영하는 우리 밀 빵집, 가리봉동 시장 한켠에서 30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곱창가게까지 다양한 가게를 방문해 그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 밖에도 구로 올레길, 사랑의 도시락 체험, 양봉 체험, 폐철길까지 구로의 다양한 면면을 소개할 예정이다. 옛꿈을 기억하며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서울 구로구 사람들의 이야기는 오는 6일 저녁 7시10분 KBS 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방영된다.

2020-06-04 13:24:2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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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12회 연속 월화극 1위 비결…'연출''공감''캐스팅'

드라마 '굿캐스팅'이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월화드라마 가운데 12회 연속으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감각적이고 파격적인 영상미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만들어낸 액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가 한데 어우러져 인기를 얻고 있다. 후반부로 갈수록 예측이 어려운 전개를 거듭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굿캐스팅'만의 인기 비결을 짚어본다. '굿캐스팅'은 연출가가 지닌 연출력의 힘을 제대로 선보이고 있다. 최영훈 감독 특유의 연출이 각본과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정원 요원들의 작전 설명을 애니메이션으로 시각화 한다든지, 극 중에서 인물들 간 못다한 이야기를 쿠키 영상처럼 에필로그로 배치하는 등의 독특한 연출을 발휘한다. 또 과거 회상 장면을 영사기로 돌려보던 흑백 무성영화처럼 연출해 극중 인물의 애틋함을 배가시키기도 했다. 또 주요 액션씬에서 고속 카메라를 이용한 슬로우 모션 기법은 마치 홍콩 느와르 영화를 보는 듯한 재미를 더했다. '굿캐스팅'은 우리 주변 어딘가 있을 법한 친근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공감대를 형성했다. 직장 내에서 실력을 인정받지만 가족에게는 결혼 압박에 시달리거나, '싱글맘' 딱지로 인해 주위의 불편한 시선을 받는 등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공감을 얻고 있다. 여기에 평범한 이들이 신분 위장 스파이가 되고, 액션을 펼치고, 악한 범인을 잡아내는 판타지적 상황이 설득력 있게 전개되면서 재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로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특히 국정원 3인방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은 화려한 커리어가 이들의 연기력을 담보한다. 매력적 캐릭터를 오롯이 소화해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여기에 이상엽, 이준영 등의 배우들이 각양각색의 에피소드를 펼치며 완성도는 물론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12회 연속 월화극 1위를 기록하며 고정 시청층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탄탄한 스토리에 특유의 분위기가 잘 버무려진 작품의 매력이 컸기 때문"이라며 "'굿캐스팅'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시청자분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결말이 준비됐다"고 전했다. 이어 "작품이 끝나는 날까지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0-06-04 13:24:1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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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뮤비 조형물 표절 논란..."원작자와 해결 할 것"

그룹 트와이스의 신곡 'MORE & MORE' 뮤직비디오 속 한 조형물이 표절 논란이 발생했다. 조형예술작가 데이비스 맥카티(Davis McCarty)가 자신의 SNS를 통해 조형물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트와이스가 내 조형물을 표절해 뮤직비디오를 만들었으며 MORE & MORE가 벌써 1500만뷰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술에 대한 노골적인 저작권 침해"라며 지인들에게 조언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뮤직비디오는 3일 오후 2시 기준 3000만 조회수를 넘겼다. 표절로 지적한 부분은 조형물 앞에서 춤추는 장면에 등장하는 한 조형물이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표절 시비에 대해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사과했다. JYP는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오전 인지했다"며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기존 작품의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해명했다. 또 회사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출시하는 회사로서 이런 일이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검증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일 신곡 'MORE & MORE'를 발표해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발매 당일 국내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3일 오후 2시까지 정상을 지키고 있다.

2020-06-03 17:26:1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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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꾸준한 선행…'이별의 버스 정류장' 음원수익 기부

가수 송가인이 유산슬과 같이 부른 노래 '이별의 버스 정류장' 음원 수익과 본인 가창료 전액을 기부했다. 송가인은 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이별의 버스 정류장' 음원 수익 및 가창료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 계층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 구매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별의 버스 정류장'은 지난 3월 MBC '놀면 뭐 하니?'에서 유산슬과 발매한 곡이다. '어머나', '서쪽하늘' 등을 작곡한 작곡가 윤명선이 곡을 썼으며,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김지환이 편곡, 국민 코러스 김현아, 하프 신동 유르페우스 등이 연주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기부에 앞서 송가인은 여러 차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부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해왔다. 팬클럽과 함께 기부금 3244만원을 모아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부산의료진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꾸준하게 선행을 펼쳐 왔다. 더불어 최근 발표한 리메이크 신곡 '화류춘몽'의 음원 수익금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뜻깊은 선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송가인은 노래 실력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예능과 광고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송가인은 KBS2TV '악인전', SBS FiL '외식하는 날'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06-03 17:25:2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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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깜짝 선언 "다음 주에 결혼할래요"

개그맨 허경환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깜짝 결혼 선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3일 방송을 앞둔 MBC '라디오스타'는 현영, 조영구, 허경환, 여현수를 게스트 불러 '돈의 맛' 특집으로 꾸몄다. 연 매출 180억원을 자랑하는 '닭가슴살의 아이콘' 허경환이 대기업과 경쟁에서 살아남은 비법을 공개한다. 주변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난 이렇게 무너지지 않아'라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발휘한 것이다. 그의 사업 열정에 출연진들 모두가 감탄을 보냈다고 전해진다. 이어 허경환의 탄탄한 복근을 공개해 환호를 자아낸다. 그는 최근 피트니스 대회에 나가 은메달까지 수상했다. 복근을 보여 달라는 요청에 일어선 그는 상의를 벗고 은메달리스트의 품격을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이 가운데 허경환이 "저 다음 주에 결혼할래요"라는 깜짝 발언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절친 박성광의 결혼 소식을 듣고도 '박성광처럼 되기 싫다'며 단호함을 보였던 그가 왜 마음을 바꾼 것인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허경환이 안영미, 황치열과의 인연을 언급한다. 그는 안영미와는 한 침대를 쓴 은밀한 사이라고 폭로해 좌중을 놀라게 한다. 특히 침대에서 충격적인 소리를 듣게 됐다고 덧붙여 안영미를 당황하게 했다고 한다. 방송에서 그 소리의 정체가 공개된다. 한편 허경환은 스페셜 MC 황치열은 이전부터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외무부터 사투리까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두 사람, 그러나 뜻밖의 복병 조영구가 등장한다. 과연 세 사람의 연결고리가 어떻게 이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은 3일 오후 11시 5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한다.

2020-06-03 17:25:0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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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청경채 활용한 특급 레시피 선보여

오는 4일 방송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은 용인의 특산물 청경채를 활용한 레시피를 공개한다. 국내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용인 청경채는 코로나 19 사태로 남모를 고충이 전해졌다. 또한 청경채가 주로 쓰이는 마라탕 인기가 떨어졌으며, 급감한 외식문화 탓에 중국요리의 단골 재료인 청경채의 소비가 줄어든 것이다. 백종원, 양세형 등으로 구성된 '농벤져스'가 청경채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편에 기존 멤버들에 더해 슈퍼주니어 소속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출연진들은 오후 미식회 메뉴로 청경채 수육, 청경채 볶음, 고추장궈 등을 준비했다. 양세형이 숙제로 준비한 청경채 고추장궈가 미식회 메뉴로 선정되면서 메인 셰프가 됐다. 양세형은 메인 셰프를 맡게 된 부담감에 요리 시작 전부터 혼잣말을 하며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이런 모습을 본 규현은 양세형을 놀리기 시작했다. 규현은 양세형을 칼질 실력을 지적하거나 조금만 서두르는 모습이 보이면 여유를 가지라 조언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동준은 발라드 히트곡이 많은 규현에게 노래를 요청했다. 요청 곡은 슈퍼주니어 대표곡 'SORRY, SORRY'의 발라드 버전이었다. 규현이 노래를 부르려는 순간 백종원이 아는 척 나섰고 멤버들은 기다렸다는 듯 백종원을 향해 노래 한 소절을 요청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백종원은 아저씨 버전으로 편곡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용인에서의 마지막 미식회 현장은 오는 4일 오후 10시 SBS '맛남의 광장'에서 공개한다.

2020-06-03 15:27:5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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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가 6시 내고향서 모내기를"…컴백 후 첫 공중파 방송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가 어르신들의 예능 '6시 내고향'을 시작으로 공중파 활동을 시작한다. 3일 오후 6시에 방영하는 KBS 1TV '6시 내고향'에서 트와이스가 양평을 찾아 농사일을 체험하는 모습이 담긴다. 여행은 양평의 대표 관광지 두물머리에서 시작한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곳이라 두물머리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강변을 따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해보고 초여름이 내려앉은 자연을 배경 삼아 이번 신곡 'MORE&MORE'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또 트와이스 멤버들이 농촌일에 직접 참여한다. 모내기를 해보고 싶다는 모모를 위해 간 곳은 다랑논이다. 첩첩산중에 자리한 다랑논은 기계가 들어오지 못해 일일이 손으로 작업해야 하는 곳이다. 어르신들의 일손을 보태러 논으로 들어갔지만 모든 멤버가 논에 빠져 옴짝달싹하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모내기를 이어가자 나중에는 일에 익숙해진 모습을 보인다. 처음 해본 일이지만 작업을 마무리 지은 트와이스를 위해 어르신들은 새참까지 준비했다. 인심이 단긴 새참에 홀딱 반한 트와이스 멤버들은 그 때부터 먹방을 이어갔다. 딸처럼 대해준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은 3일 '6시 내고향' 수요일 코너 '오!만보기'에서 공개된다.

2020-06-03 15:27:1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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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편의점 샛별이'배경인 편의점이란 공간 매력적"

배우 지창욱이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출연 결심 이유로 '편의점이란 공간의 매력'을 꼽았다. 로맨틱 코미디, 액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온 배우 지창욱이 편의점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로 돌아온다. 지창욱은 작품 선택 이유로 '편의점'에 대해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편의점에서 청춘을 살아가는 점장 최대현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며 "대현이라는 캐릭터를 재미있게 만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극 중 등장하는 편의점 '종로 신성점'의 매력에 대해 "동네의 등대 같은 공간이다. 24시간 불을 밝히며 사람들을 기다리고 무언가 필요한 게 있는 사람들에게 안식처가 돼준다"고 말했다. 또 "동네와 함께하는 '종로 신성점'의 매력은 친근함이 아닐까 생각해요"라고 전하며 극 중 점장 역할에 몰입한 답변으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창욱이 극 중 맡은 최대현은 편의점 점장으로 화려하고 멋진 직업은 아니다. 파란색 편의점 유니폼 조끼에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등장한다. 이에 대해 지창욱은 "대현이는 정직과 성실의 아이콘 같은 인물이에요. 일과 사랑에 있어서 굉장히 순수하고 우직하고, 한편으론 우유부단해서 답답할 때도 있지만 귀여운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2일 첫 방송하는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 분)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이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열혈사제' 이명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더킹 : 영원의 군주'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20-06-03 13:20:5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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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정신과 3인방, 트라우마 지닌 소방관 치료 돌입

드라마 '영혼수선공'의 신하균, 태인호, 박예진 정신과 동기 3인방은 트라우마를 통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환자를 위해 집단 치료를 진행한다. 지난 방송에 이어 이번에도 환자들을 치료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2일 방송에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 주요우울장애가 공존하는 소방대원과 그의 가족의 사연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 남자가 은강병원 응급실에 실려 오게 된다. 소방복 차림의 환자는 트라우마를 남긴 기억을 떠올리며 화재 경보를 울리고, 이로 인해 은강병원은 한밤중 대피 소동이 일어난다. 이에 환자 가족은 그의 증상에 힘들어하며 어려움을 고백한다. 정신과 동기 3인방은 같은 외상을 겪은 소방관들의 집단 치료를 시작한다. 이 외에도 전 연인의 죽음,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는 환자들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큰 사고로 인해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경험하는 환자들과 가족들의 사연을 통해, '영혼수선공'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정신의학과 3인방이 틱장애와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는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시준(신하균 역)은 중요한 청문회를 앞두고 틱 증상이 발병한 고상모(강신일 역) 의원의 스트레스 원인을 살펴보고 그에 맞는 처방을 내리며 치료 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유현기 PD와 이향희 작가가 제작을 맡고 있다. 매주 수요일·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영한다.

2020-06-03 13:20:45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