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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스타트업 '셀레브', 스트리트 컬쳐 감성 품은 '위아워어스 시즌3' 공개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스타트업 셀레브(대표 박민균)가 운영하는 위아워어스(WEOURUS)가 시즌 3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위아워어스는 자신의 삶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살아가는 매력적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는 셀레브의 오리지널 IP 중 하나로 그 동안 '새소년'의 뮤지션 황소윤, 작가 이슬아, 채식 요리사 요나, 모델이자 유튜버 마테 등 자신만의 인생 철학을 가지고 삶을 사는 인물들이 출연하여 초기 위아워어스 초기 팬덤을 구축 해왔다. 이번에 돌아오는 위아워어스 시즌 3는 스트리트 컬쳐 브랜드 토니모리(회장 배해동)와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되어, 브랜드의 감성 아이덴티티와 위아워어스 오리지널 IP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즌 3에서는 아티스트들의 '스트리트 컬쳐' 감성을 바탕으로 ▷동화적 감성의 사진으로 가수 백예린과 가인의 작품으로 이목을 끈 포토그래퍼 무궁, ▷패션 브랜드 젠틀 몬스터, 가수 림킴과의 작업으로 이름을 알린 아트디렉터 메이킴(May Kim), ▷샤넬, 프라다, 입생로랑 등 다수의 명품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모델 겸 DJ 안나(Ana Kim), ▷독보적인 음색과 개성 강한 분위기를 가진 2019년 '사인히어'의 최종 우승자 가수 소금(sogumm), 총 4인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셀레브 박민균 대표는 "위아워어스가 가진 고유한 스타일과 감성에 공감해 준 브랜드와의 협업은 기쁘고 의미있는 작업이었다"며, "시즌 컨셉에 부합하는 개성만점의 아트스트들의 폭발력 있는 이야기를 담아 위아워어스 팬덤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스트리트 컬처 감성을 기반으로, 자신 만의 길을 개척하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토니모리의 'SHOW KING 캠페인'의 취지와 '위아워어스'가 지향점이 같아 함께 이번 콘텐츠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소신 있는 삶을 살아가는 MZ세대에게 많은 영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위아워어스는 하나로, MZ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들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위아워어스만의 색깔로 풀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2020-07-28 17:01:2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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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트로트 가수 주리스, "러닝타임 3시간 콘서트 해 보는 게 꿈"

신인 트로트 가수 주리스/루다사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배 대신 무대에 오른 시간이 너무 설레었어요. 노래를 부르는 내내 계속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솟구쳤어요. 때마침 지금의 소속사 대표를 만나 가슴에만 담아뒀던 가수의 길로 접어들게 됐는데 매일이 꿈만 같아요." '미스터 트롯'이 쏟아올린 트로트 열풍에 힘입어 실력파 신예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트로트 가수 주리스(juris)가 지난 3월 첫 미니앨범 '내 당신'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내 당신'은 모든 세대가 편하게 듣고 따라 부를 수 있는 전통 트로트 곡이다. 이외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한 번 들으면 입에 맴도는 라틴 풍의 세미 트로트 곡 "보고 싶은 사람", 트위스트 리듬의 신나는 곡 "달달한 인생"이 수록돼 있다. 주리스가 가수로 데뷔하게 된 데는 라이브 카페 무대에 지인 대신 우연히 오른 것이 계기가 됐다. 그는 서울특별시 '배호가요제'에서 일반 트로트 부문 은상을 받은 뒤 '세계 노동자 가요제'본선 인기상, 경남 고성 '공룡 가요제' 본선 동상 수상을 하는 등 가수가 되기 위해 이미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주리스는 자신의 노래로 구성된 볼 거리, 들을 거리, 그리고 관객과 함께 즐길 거리로 가득한 러닝타임 3시간 콘서트를 해 보는 게 꿈이다. 6,70대가 돼서도 꾸준히 노래하는 것이 목표다. 이런 열정 탓인지 지난 3월 발매된 ' 내 당신' 미니앨범에는 가수 추가열, '쉬즈곤' 으로 유명한 가수 밀젠코 마티예비치 등의 기타 연주 담당 서창원, 국내에서 손꼽히는 드러머 고중원, 베이시스트 이준현, 장윤정 '어머나'와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 등 수많은 히트곡의 코러스를 맡은 김현아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주리스는 "제 이름만 들어도 여러분들의 어깨가 들썩일 수 있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풍기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관록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주리스. 평범한 직장인에서 가수에 도전하기까지 쉽지 않은 선택을 한 그는 조금씩 꿈을 펼쳐나가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인생을 한 글자, 한 글자 적어 나간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28 16:04:3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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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수진이네 반찬 外

◆수진이네 반찬 김수진 지음/그리고책 밑반찬이라는 말에서 떠오르듯 흔히 사람들은 반찬을 부요리쯤으로 생각하지만 막상 만들려고 시도해보면 녹록지 않다. 책에는 가볍게 먹고 싶은 날에 적당한 샐러드 요리부터 제철 재료로 만드는 무침 요리, 든든히 먹고 싶은 날에 어울리는 조림·찜·볶음·구이 요리, 한잔 생각나는 날에 안주로 적당한 전·튀김 요리, 늘 곁에 두고 먹고 싶은 김치·장아찌 등 총 115가지 레시피가 담겼다. 국내 1호 음식감독인 김수진 요리연구가의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반찬 레시피. 232쪽. 1만3800원. ◆팬데믹의 현재적 기원 롭 월러스 지음/구정은, 이지선 옮김/너머북스 책은 코로나19를 비롯한 바이러스성 전염병의 기원을 초국적 거대 농축산업과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에서 찾는다. 저자가 주장하는 신형 감염병의 전파 경로는 다음과 같다. 농축산기업이 단종으로 공장식 생산을 해 작물과 가축의 면역력이 약해진다. 인간이 숲을 베고 늪을 메꾸며 야생 동물의 서식지를 침범하면 잠들어 있던 병원균의 유전적 재조합이 일어나 면역력이 떨어진 개체들을 순식간에 감염시킨다. 감염병은 농장의 노동자에게 퍼지고 농축산기업이 만든 판로를 따라 '비행기를 타고' 전 세계로 확산한다. 저자는 질병 자체와 방역을 뛰어넘어 공중 보건, 문화적 관습, 정치학 등 다면적인 인프라를 바꿔야 한다고 조언한다. 400쪽. 2만4000원. ◆상처 줄 생각은 없었어 돌리 추그 지음/홍선영 옮김/든 "역시 여자분이 하니까 일 처리가 꼼꼼하네요.", "달리기는 흑인이 최고지. 근육이 다르잖아." 심리학자들은 이런 말들을 '온정적 차별'이라고 부른다. 대놓고 부정적인 말을 들었을 때보다 지적하기 어려운 이유는 발화자가 제 딴엔 '좋은 뜻'이라고 여겨 한 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특정 정체성에 고정된 배역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명백한 차별이다.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우기면서 차별적 행위를 반복하지 말고 이제 '그렇게 살지 않는 법'을 배워보면 어떨까. 448쪽. 1만85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7-26 15:23:5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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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모방 시대의 종말

이반 크라스테프, 스티븐 홈스 지음/이재황 옮김/책과함께 프랑스 철학자 르네 지라르는 모방을 인간의 가장 중요한 본성으로 봤다. 그는 분노와 갈등을 촉발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이 욕망의 모방이며, 남의 목표를 모방하는 것은 경쟁심과 분노, 정체성에 대한 위협과 연관된다고 말했다. 책은 공산주의 붕괴 후 지금까지의 30년을 '모방의 시대'라고 명명한다. 프랜시스 후쿠야마가 '이데올로기적 진화의 종점'이라고 주장한 자유민주주의는 비서방 국가들이 본받아야 하는 유일한 모범 이데올로기가 됐다. 강요된 모방은 그들의 고유한 정체성을 무시했고, 그 결과 불만과 분노가 쌓였다. 지도 세력은 이를 이용해 비자유적이고 반민주적인 거센 파도를 일으켰다. 1989년 이후 과거 공산주의 국가였던 나라들이 서방을 따라 하려는 노력은 미국화, 유럽화, 민주화, 자유화, 확장, 통합, 화합, 세계화 등의 각종 이름 잔치로 나타났다. 일괄적인 서방 모방은 과거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었던 나라들에서 민주화로 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널리 받아들여졌다. 공산주의가 무너졌고 자유민주주의는 새롭고도 피할 수 없는 정통이 됐다. 도덕적 이상의 모방은 기술 차용과 달리 존경하는 상대를 닮게 하지만, 인정받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잃게 된다. 독창적인 복사본이 되어야 한다는 자기모순적인 요구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불러왔다. 책은 서방 모방에 따른 대중의 불만을 이용한 중부유럽의 대중주의자들, 패러디에 가까운 미러링을 통해 서방의 민낯을 까발린 러시아의 푸틴, 모방모델인 미국이 흉내쟁이들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고 선전해 당선된 트럼프 등 주요 모방 사례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의 위기를 진단한다. 340쪽. 1만8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7-26 14:48: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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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색의 역사 外

◆색의 역사 알렉산드라 로스케 지음/조원호, 조한혁 옮김/미술문화 '빨주노초파남보'는 어떻게 탄생한 걸까. 1704년 뉴턴이 백색광을 분해해 눈으로 볼 수 있는 색의 범위인 무지개 스펙트럼을 밝혀냈고 이는 색채 혁명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독일의 사상가 괴테는 색상환의 일종인 '기질을 나타내는 장미'를 만들어 색과 사람의 성향을 연결했다. 심지어는 색에 특정한 직업군을 지정하기까지 했다. 컬러 차트를 고안했던 윌슨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혼란 속에서도 일터에서 색이 미치는 심리적 효과에 주목했다. 그는 색을 적절하게 활용해 수백만 근로자의 노동 조건을 개선하고 질병 퇴치에도 도움이 되고자 했다. 색의 발자취를 따라 당대의 사회상을 훑는다. 240쪽. 3만2000원. ◆이란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유달승 지음/한겨레출판 전 세계 석유 매장량 4위 천연가스 매장량 2위의 자원 부국, 10여개 이상의 민족이 살고 5개 이상의 언어가 쓰이는 다민족 국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는 무력 충돌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나라. 이란은 1979년 혁명으로 왕정을 타도하고 공화국을 수립한 민주주의 국가이면서, 선출된 종교 지도자가 군 통수권을 가진 종교 국가이기도 하다. 실크로드의 한복판에 위치한 까닭에 오래전부터 상인 문화가 발달했지만, 식당 직원이 초대받은 손님의 돈을 거절하는 독특한 문화를 함께 가지고 있다. 책은 이란의 역사와 정치체제, 문화 등을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란의 진짜 얼굴을 보여준다. 244쪽. 1만4000원. ◆인간을 다시 묻는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지음/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인간이 무엇인가 하는 물음은 어느 시대에나 가장 중요한 질문이었지만, 21세기에는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됐다.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인공지능이 탄생했고, 유전공학은 인간의 독특한 요소로 여겨졌던 영혼, 감정, 자유의지가 물질적 알고리즘의 결과임을 보여줬다. 책은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를 인간의 정체성, 인간의 영혼과 의식, 인간의 욕망과 좌절, 인간의 본성과 자격 등 네 영역으로 나누어 성찰한다. 304쪽. 1만98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7-19 15:03: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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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보이지 않는 여자들

캐럴라인 크리아도 페레스 지음/황가한 옮김/웅진지식하우스 세상의 표준은 남성을 중심으로 정해졌다. 구글의 음성인식시스템이 여성의 목소리보다 남성의 목소리를 정확히 인식할 가능성은 70%나 높고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중상을 입을 확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47% 더 높다. 남성 우월주의에 심취한 누군가 꾸며낸 음모라고 단정하기엔 이러한 사례가 주변에 넘쳐난다. 책은 남성에게 편향된 데이터로 만들어진 세계가 인구의 반인 여성을 어떻게 배제하는지 증명해낸다. 저자는 남성을 인간의 디폴트값으로 여기는 사고방식 때문에 여성 관련 정보와 지식이 제대로 수집되지 않아 '젠더 데이터 공백'이 발생한다고 지적한다. 남자가 표준인 세상에서 여자는 투명 인간이 된다. 생명과 직결되는 의약 분야에서 여성에 대한 임상시험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증거도 많다. 2014년 FDA는 여성에게 두 번째로 흔한 약물 부작용이 '약효 없음'이라고 발표했다. 심지어 매년 200만명의 여성이 불안증과 뇌전증 등의 질병 때문에 복용하는 '바리움'은 단 한 번도 여성 피험자를 상대로 무작위 임상시험을 진행한 적이 없다. 심장마비 진단과 치료가 남성에게 맞춰져 있는 탓에 여성 심장마비 환자들이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기업과 대학에서 시행하는 성과 중심의 업무평가제는 '돌봄 대상이 없는 직원'에 유리하게 설계돼 자녀가 있는 맞벌이 여성은 한참 뒤처진 상태에서 경쟁에 뛰어들게 된다. 책은 여러 국제기구와 NGO, 정부에서 발표한 공식 자료와 논문에서 여성을 향한 보이지 않는 차별을 증명할 사실 근거들을 한데 모았다. 저자는 기술, 노동, 의료, 도시계획, 경제, 정치, 재난 상황 등 16개 영역에 걸쳐 여성을 위협하는 '기울어진 운동장'의 실체를 밝혀낸다. 464쪽. 1만8500원.

2020-07-19 14:30: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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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반지성주의 시대

수전 제이코비 지음/박광호 옮김/오월의봄 미국인 다섯 중 하나는 태양이 지구의 주위를 돈다고 확신한다. 미국 헌법에서 보장하는 권리들을 물으면 3분의 1은 한 개도 대지 못한다. 또 절반 이상은 DNA가 유전을 밝히는 열쇠임을 알지 못한다. 이러한 수준의 문맹은 거짓된 정치적 호소가 자라는 비옥한 토양이 된다. "문명국가의 국민이 무지하면서도 자유롭기를 바란다는 것은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을 바라는 셈이다"고 미국의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은 말했다. 그러나 그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미국인들은 지구 온난화가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트럼프를 심판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을 조롱할수록 트럼프의 지지율은 치솟았다. 미국의 반지성주의 문화는 전례 없이 상스러운 언행으로 보수 우파조차 외면하는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책은 지난 40년간 미국에 반지성주의를 증폭시킨 가장 큰 원동력으로 종교적 근본주의의 부활을 지목한다. 자발적 무지에 기초하는 종교적 근본주의는 진화론 대 창조론의 싸움에서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다. 선진국 가운데 진화론을 주류 과학이 아닌 '논쟁적인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은 나라는 미국뿐이다. 성경과 충돌하는 세속적 지식과 학습을 거부하는 종교적 근본주의로 미국의 반지성주의는 더욱 심화됐다. 2006년 퓨포럼의 연구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뜻과 성경이 충돌할 때 어느 것이 미국 법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하냐"고 묻는 말에 백인 복음주의 기독교인의 60%가 "성경이다"고 답했다. 현대의 우파 근본주의자들은 한 정당의 편에 서서 정치에 개입해 자신들의 도덕적 가치를 제도화하는 것이 종교적 의무라고 믿는다. 반지성주의는 대중의 무지를 먹고 자란다. 탈진실과 가짜뉴스, 정크과학이 판을 치는 현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지적 게으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528쪽. 2만5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7-12 02:16:2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