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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황승언 몸에 낙서하는 장면 찍기 전 미리 사과"

솔로 앨범 '마이(My)'로 활동 중인 비스트 장현승이 타이틀곡 '니가 처음이야'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큐브카페에서 진행된 공동 인터뷰에서 장현승은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배우 황승언과 리허설 없이 '안녕하세요' 인사 후 바로 촬영에 들어갔다"며 "그리고 30분 만에 황승언의 몸에 낙서하는 신을 찍게 됐다. 내가 굉장히 무례하고 몰상식해 보일까봐 미리 사과 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이전엔 연기를 안 해봐서 어색해서 긴장감 풀려고 쉴 때 말고 건넸다. '연기 잘 하시니까 저 리드 좀 해주세요' 이러기도 했는데 자연스럽게 잘 나온 것 같다. 덕분에 긴장 풀고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니가 처음이야'의 콘셉트는 '19금 순정남'으로 뮤직비디오에서 장현승과 황승언은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장현승은 "촬영장에 부모님이 오셨는데, 카메라 앞에선 그런 거 신경 쓰지 않고 과감하게 했다. 엄마는 내가 일하는 거 방해될까 멀리서 지켜보다 가셨다. 야한 장면 같은 거에 대해 별 말은 없으시다. 그냥 웃긴다고만 하신다"며 "아들이 다 큰 줄은 알고 계실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아랑 트러블 메이커로 활동 할때는 같은 소속사 식구니까 어머니도 '아~ 현아~' 이런 반응이 셨는데, 이번엔 처음 보는 여배우랑 애정신을 찍으니 멀찍이서 지켜만 보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일 첫 솔로 앨범 '마이(My)'를 발표한 장현승은 약 2주 동안 활동한다. 타이틀곡 '니가 처음이야'는 세련된 보컬과 펑키한 사운드가 더해진 힙합 댄스 넘버로 가요계 히트 제조 콤비 블랙아이드필승의 작품이다. 또 실력파 대세 래퍼 기리보이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2015-05-13 20:19:38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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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여자 댄서 없이 무대 서니 심심했다"

솔로로 나선 비스트 장현승이 남자 댄서들과 꾸미는 무대에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큐브 카페에서 진행된 공동 인터뷰에서 장현승은 이번 솔로 활동은 걸그룹 포미닛 현아와 함께 했던 혼성 유닛 트러블 메이커와 차별점을 두기 위해 일부러 여성 댄서를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여자 댄서가 나올 수도 있었는데 그러면 트러블 메이커랑 비슷해 보일 것 같았다. 그렇게 보이고 싶지는 않아서 일부러 남자 댄서들이랑만 무대를 한다"며 "남자다운 와일드함을 보여주고 싶다기 보단 남자들끼리만 할 수 있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여자 댄서와 스킨십하는 안무는 아예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칫 트러블 메이커처럼 보일까봐, 그런 얘기가 나올까봐 싫었다. 트러블 메이커가 싫은 게 아니다. 솔로 앨범이니까 굳이 그렇게 보이고 싶지 않았던 것 뿐"이라며 "근데 남자 댄서만 나오니까 심심하긴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현승은 "이번주 방송에선 여자 댄서가 잠깐 나오지만 '터치'는 없다"고 귀띔했다. 한편 지난 8일 첫 솔로 앨범 '마이(My)'를 발표한 장현승은 약 2주 동안 활동한다. 타이틀곡 '니가 처음이야'는 세련된 보컬과 펑키한 사운드가 더해진 힙합 댄스 넘버로 가요계 히트 제조 콤비 블랙아이드필승의 작품이다. 또 실력파 대세 래퍼 기리보이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2015-05-13 20:01:56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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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내달 단독 콘서트 'Lucky Day' 개최

가수 인순이가 다음달 13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럭키데이(Lucky Day)'를 개최한다고 주관사 미솜이엔씨가 13일 밝혔다. '럭키데이'는 인순이가 직접 지은 공연 타이틀로 "요즘같이 힘든 환경에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모든 근심 걱정 내려놓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함께하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인순이는 2013년 18집 발매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2년간 부산, 대전, 광주, 춘천 등 총 11개 지역을 돌며 5만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도 그만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현란한 안무,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라이브 무대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올해로 데뷔 37주년을 맞은 인순이는 드레스에서 핫팬츠, 트로트에서 힙합까지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전천후 가수로서 히트곡 '밤이면 밤마다''거위의 꿈'을 비롯해 '메모리' '하바넬라' '친구여' 등 여러 장르의 곡들로 다양한 관객층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또 '아버지' '딸에게' 등의 래퍼토리는 공연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더욱 따뜻하게 다가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순이 콘서트 주최 측의 한 관계자는 "2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콘서트인 만큼 인순이 선생님의 열의가 대단하다. 첨단 장비와 초대형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연출회의로 공연준비에 여념이 없으며 특히 본인이 직접 제안한 새로운 편곡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담긴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5-05-13 19:35:4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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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극비수사' 곽경택 감독, 꽃미남 배우들이 아니라서~!

챔피언, 똥개, 사랑 그리고 친구2까지 대한민국에 친구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곽경택 감독이 이번에는 1978년 부산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을 ‘극비수사’를 통해 다시 한번 스크린에 흥행을 몰고 올 예정이다. ‘극비수사’가 13일 CGV압구정에서 제작보고회를 가졌다. 곽경택 감독, 김윤석, 유해진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가졌다. 곽경택 감독에게 주로 꽃미남 배우들과 영화를 했는데 이번 영화는 어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곽 감독은 “이마에 땀이 난다”며 너스레를 피웠고 “예전 연기자들은 미리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번 영화에서는 베테랑 연기자들이라 연기지도가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오히려 다른 것에 집중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고 밝혔다. 곽 감독은 유해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윤석에 대해서는 “미남 얼굴이라 이번 영화에서 매력을 찾아보려고 많이 애를 썼다“고 말해 칭찬 아닌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극비수사’는 모두가 범인에만 집중할 때, 아이의 안위를 가장 우선시 여겼던 두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이 시대가 필요한 어른들이 지녀야 할 신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영화다.

2015-05-13 19:28: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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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권기봉의 도시산책…서울 골목골목에 숨겨진 역사

알마/권기봉 지음 서울은 조선 개국 이후 600년이 넘도록 수도의 지위를 이어오고 있는 역사적인 도시다. 한성 백제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2000여 년 이상 수도로서의 기능을 해온 셈이다. 하지만 서울이 이같은 역사적인 도시라는 사실을 몸으로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군사독재 등 곡절이 많았던 역사의 흐름, 그리고 성장만을 바라보던 경제 발전 과정 속에서 서울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권기봉의 도시산책'은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 가는 역사'와 '다시, 서울을 걷다' 등의 저서를 통해 우리 삶의 현장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한 권기봉 작가의 신작이다. 이번 저서는 '서울의 일상'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춰 전작에서 가져온 주제의식의 범위를 더욱 넓혔다. 책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다채로운 서울의 모습을 95꼭지로 담아냈다. 경복궁에 남아 있는 불교 유물인 부도, 세종문화회관, 공간건축 사옥 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예술과 권력의 관계를 살펴본다. 또한 사라질 운명에 처했더니 이미 사라져버린 역사의 현장을 찾아가며, 삼풍백화점 터, 마지막 임시정부청사인 경교장 등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히고 있는 장소의 의미도 함께 되새긴다. 이밖에도 서울역 앞 쪽방촌, 황학동 도깨비시장, 청계천 공구상가 등 화려함 뒤에 가려진 서울의 이면과 상암동 석유비축기지, 옛 구의수취장, 명동예술극장 등 과거의 역할을 내려놓고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장소와 건물들을 소개한다. 권기봉 작가는 "도시를 걷는, 그리고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가늠하는 산책에 이 책이 작지만 충실한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5-05-13 18:06: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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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새 번역으로 만나는 프란츠 카프카의 '성'

창비/프란츠 카프카 지음·권혁준 옮김 프란츠 카프카의 마지막 소설인 '성'이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됐다. 창비세계문학 42번으로 선보이는 '성'은 막스 브로트(Max Brod)가 편집한 초판 대신 카프카의 유고를 토대로 맬컴 패슬리(Malcolm Pasley)가 편집한 비평판을 저본으로 삼았다. 카프카의 작품을 꾸준히 번역해온 권혁준 인천대 교수가 번역을 맡았으며 카프카가 구상했던 결말과 개고 방향 등에 대한 충실한 주석과 해석을 담았다. 카프카는 생전에 '고독의 3부작'이라 불리는 세 편의 장편소설을 미완으로 남겼다. 이들 중에서도 '성'은 작가의 집필 의도와 구상이 온전히 반영된 동시에 미로 같은 세계를 그려 여러 가지 해석을 낳게 한 작품이다. 소설은 눈이 내린 늦은 밤, 한 남자가 성에 딸린 마을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토지 측량사라 자처하는 K는 묵을 곳을 찾아 여관에 들어 사람들을 대면하게 되면서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겪게 된다. 이때부터 한 주 동안 K가 성을 드나들며 성의 관청으로부터 자신의 업무 능력을 인정받고 마을 처녀와의 결혼을 통해 마을 공동체에 편입되기 위해 벌이는 절망적인 투쟁이 그려진다. 혹자는 '성'을 가부장적 권위이며 K의 투쟁을 가장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본다.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투쟁으로 이해해 20세기의 전체주의 체제의 권력구조를 그린 작품이자 현대 관료제에 대한 풍자로 바라보는 해석도 있다.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겨 놓아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는 점에서 카프카의 빼놓을 수 없는 대표작이다.

2015-05-13 17:57:2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