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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안소미, 케이윌과 러브라인? "끌어당기는 매력 있어"

개그우먼 안소미가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녹화 현장에서 가수 케이윌에게 적극적으로 매력을 어필하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안소미는 21일 밤 방송된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에서 케이윌을 향해 팬심을 드러내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안소미는 지난해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나서 수상자 케이윌과 포옹한 후 부끄러워 주저앉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만큼 케이윌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상태. 안소미와 한 팀으로 출연한 개그맨 이동윤은 “안소미가 녹화 전부터 케이윌의 대기실 앞에서 기다렸다”고 제보했다. 그러자 안소미는 얼굴을 붉히며 “케이윌은 나를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케이윌 역시 은근히 긍정적인 늬앙스의 대답을 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날 안소미는 특유의 귀여움 가득한 애교로 케이윌을 응원하는 등 계속해서 무한한 애정공세를 펼쳤다. 특히 케이윌에게 매력발산할 시간이 주어지자 EXID의 ‘위아래’ 댄스를 추며 이전까지 수줍어하던 것과는 180도 다른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이를 본 케이윌은 MC 문희준이 “안소미가 애교 부리는 모습과 이렇게 섹시한 댄스를 추는 모습 중에 뭐가 더 좋냐”고 묻자 “둘 다 좋지만 ‘위아래 댄스’를 출 때가 더 좋았다”고 답하며 무대로 올라와 화답으로 ‘위아래 댄스’를 함께 췄다. 안소미의 대시에 싫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여 ‘실제로 사귀어도 좋을 것 같은 커플’로 꼽혔다.

2015-04-21 22:33:34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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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서세원에 징역 1년6월 구형…"반성의 기미 없다"

아내 서정희(53)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서세원(59)에게 검찰이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 심리로 21일 오후에 열린 서세원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범행에 대한 반성이 없는 피고인에게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공판은 대부분 피고인인 서세원의 진술로 이어졌다. 서세원의 변호인은 "지난 재판에서 서정희가 나와 사건의 쟁점이 아님에도 지난 30여년 결혼생활에서 폭행당했고 포로처럼 살았다는 진술을 쏟아내는 바람에 착하고 예쁜 아내를 폭행한 극악한 사람으로 낙인찍혔다"며 "지난 모든 삶과 인격에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받았다. 이는 극복할 수 없는 형벌"이라고 주장했다. 또 성폭행을 당해 결혼, 포로처럼 붙잡혀 끔찍한 결혼생활을 했다는 서정희의 진술은 모두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서세원 측은 "서정희가 늘 '내가 태어나 후회 없는 일은 남편과 결혼한 일일 거예요. 남편이 배우지 못한 저를, 가난한 저를 선택한 것은 하나님의 은총'이라고 말한 교회 간증 영상이 있다"며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신앙 간증을 한 발언이 거짓이겠느냐"고 반박했다. 또 외도 사실에 대해선 "친한 기자의 취재 목적 여행에 따라갔는데, 우리 교회에서 한 번 봉사한 적 있는 여성의 이름을 대며 같이 여행을 간 게 아니냐고 추궁했다. 이 여성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하루에도 수십 차례 전화를 해대는 바람에 항의전화를 받기도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외도를 의심하며 내 머리채를 잡고 주방에서 칼과 포크를 가져와 '다같이 죽자'고 위협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폭행 혐의에 대해선 "서정희가 내가 목사로 있는 교회가 아닌 다른 교회 목사와 지나치게 가깝게 지냈고, 이 목사가 딸에게 '아빠가 엄마를 괴롭히니 이혼할 수 있게 도와주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는 등 집안일에 간섭이 심해져 이 문제로 다투다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서세원의 변호인은 "서정희가 이혼을 위해 외도의 근거를 마련하려다 실패하자 폭력행위를 근거로 삼고자 우발적인 이 사건을 확대·과장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선거 공판은 다음달 14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2015-04-21 21:12:1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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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 새로운 마당발 등극? 신곡 'Marry Me' 발표에 응원 릴레이

가수 김필이 신곡 '메리 미(Marry Me)'를 발표하자 많은 스타들이 응원에 나섰다. 21일 정오 김필의 디지털 싱글 '메리 미'가 공개되자 동료 연예인들부터 스포츠 스타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각자의 SNS를 통해 김필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엠넷 '슈퍼스타K 6' 출연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가수 김범수는 "사랑은 의리라던 김필 군이 멋진 프로포즈 송을 선물했네요. 언제들어도 유니크하고 달달한 목소리에 내 마음이 꽁냥꽁냥"이라며 김필에게 힘을 실어줬다. 함께 '슈퍼스타K 6'에 출연했던 가수 송유빈은 "필이형 신곡 다들 들어보셨죠? 안들어보셨다면 꼭 들어보세요. 정말 이렇게 달달할순 없습니다! '메리 미' 많이들어주세요"라며 적극적을 홍보했다. 가수 정기고는 "필이가 신곡에서 사람 심란하게 결혼하자고 몇 번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네 윌유 윌유 윌유 그래! 필아 결혼하자"라고 응원했으며, 주영 역시 "'메리 미' 꼭 들어보자! 필형과 결혼 조심요"라는 귀여운 메시지를 전했다. 가수 최초이는 개인 SNS를 통해 "우리 큰 형 앨범 나왔어요. 결혼은 윤기가 아니고 저랑 하기로 했습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뮤직비디오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쇼트트랙의 곽윤기 선수는 "우리 큰 형 노래 많이 들어주세요. 저랑 결혼하기로 했으니까요"라며 재치 있는 응원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많은 스타들의 응원 속에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한 '메리 미'는 봄과 어울리는 경쾌하고 포근한 멜로디의 웨딩송이다. 따뜻한 봄날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듬뿍 담은 로맨틱한 곡으로 김필의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인다.

2015-04-21 19:33:4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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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책] 공동묘지에 사는 남자…'죽음에서 본 삶'과 '삶에서 본 죽음'

◆ 공동묘지에 사는 남자 문학수첩/ 글 피터 S. 비글·옮긴이 장윤조 죽음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삶에 대해 얘기하는 소설이다. 이 책의 핵심은 등장인물들이 삶과 죽음을 오가며 생각한 바를 말하는 철학적인 대화다. 살았지만 죽음을 선택해 공동묘지에 살고 있는 주인공과 죽었지만 삶을 갈망하는 유령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많은 물음을 던진다. 주인공 조너선 리벡은 공동묘지에 살며 영묘에서 자고 까마귀가 물어다 주는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유령과 대화하며 시간을 보내는 남자다. 정신 나간 사람처럼 보이겠지만 그는 지극히 정상이다. 세상에 상처 받고 스스로를 공동묘지 안에 가둔 사람일 뿐이다. 그는 어느날, 삶을 고집하며 기억을 잃지 않으려는 유령 두명을 만나 친구가 된다. 묘지를 방문했던 클래퍼부인의 눈에 띄어 살아 있는 친구도 생긴다. 이들은 조너선을 묘지 밖으로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간다. 하지만 조너선 리벡은 두렵다. 그는 19년간 세상과 떨어져 공동묘지에 숨어 살았다. 그는 "무서워요! 굶는 것도 누구와 이야기 하는 것도 두렵지 않지만, 제가 쓸모 없고 무력한 존재라는 생각은 도저히 못 견디겠어요. 저의 존재도 분명히 어떤 의미가 있을 거에요. 만약 그런 게 없다면 살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라고 말한다. 그는 어떻게 '죽음'이 아닌 '삶'이 존재하는 묘지 밖 세상으로 나갈 수 있게될까? 이 소설은 '휴고상''네뷸러상''잉크팟상' 수상에 빛나는 '라스트 유니콘'의 작가 피터 S. 비글의 데뷔작이다. 작가는 자신이 어린 시절 살던 브롱크스에 위치한 대규모 공동묘지를 떠올리며 소설의 무대를 세웠다. 하루는 어머니와 함께 묘지 안을 산책하다가 "이런 곳이라면 여기서 살 수도 있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이 대화의 내용을 시작으로 소설을 탄생시키게 됐다. 삶과 죽음을 통해 그 사이에 있는 인생을 고민하게 하는 소설이다. 공동묘지라는 배경이 애잔하고 쓸쓸하기만 할 것 같지만, 생동감 있고 사랑이 넘치기도 하다는 것이 반전 매력으로 다가온다.

2015-04-21 19:20:51 이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