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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이장우 두고 "애를 잃어버리고 다니느냐" 호통

'장및빛 연인들'이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14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장미빛 연인들' 18회에선 백만종(정보석 분)과 박차돌(이장우 분)이 마주치기 직전의 상황이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에서 박차돌은 딸 박초롱(이고은 분)이 백장미(한선화 분)의 집에 있단 사실을 알고 집으로 찾아간다. 정신없이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백만종이 거슬려 하자 소금자(임예진 분)는 매니저라고 둘러대며 황급히 초롱을 데리고 나간다. 때마침 집 앞에 도착한 백장미는 박차돌을 보고 "지금 뭐하는 짓이냐. 우리 아빠가 알면 어떡하려고 그러는 것이냐"며 "애 잃어버려 놓고 누구한테 큰 소리냐"며 화를 낸다. 박차돌이 초롱을 데리고 떠난 뒤 백만종은 소금자와 백장미에게 "내가 애를 찾아줬는데 아빠라는 사람이 하다못해 주스라도 사 들고 와야하는 것 아니냐"며 "애 아빠가 얼마나 칠칠 맞으면 애를 잃어버리느냐"며 화를 낸다. 한편 이날 '장미빛 연인들'에선 백수련(김민서 분)과 고재동(이필립 분)의 결혼식 내용도 다뤄진다. 박강태(한지상 분)와 헤어지는 조건으로 5억원을 받은 백수련은 백만종과의 약속대로 고재동과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박강태는 제작사 대표로부터 거액 투자자가 백수련이라는 사실을 알고 결혼식장으로 뛰어간다.

2014-12-14 20:35:3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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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이진아, '마음대로'로 스타성 재입증…무게감 견뎌낼까?

역시 이진아였다. 'K팝스타4' 첫 방송과 함께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이진아가 신곡 '마음대로'로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이진아는 또 다른 자작곡 '마음대로'로 랭킹오디션에 나섰다. 이진아는 '마음대로'에 대해 "강아지 영화를 보고 사람의 사랑에도 기다리는 게 자유롭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이어진 노래는 지난 1라운드에서 부른 '시간아 천천히'의 감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노래였다. 특유의 음색 있는 목소리, 그리고 동화 같은 가사가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심사위원도 호평을 보냈다. 박진영은 "음악 관둬야겠다"는 말로 극찬을 보냈고 유희열은 "지금까지 내가 쓴 노래보다 이진아의 노래가 더 좋다. 스스로를 반성하게 했다"고 밝혔다. 양현석도 "이게 음악의 힘이다. 사람을 먹먹하게 만든다"고 극찬을 보냈다. 이날 'K팝스타4'를 통해 이진아는 다시 한 번 자신의 스타성을 입증해보였다. 방송 이후에도 이진아와 노래 '마음대로'는 포털 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그러나 방송 초반부터 기대 이상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무게감도 클 수밖에 없다. 이진아는 이날 무대 직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라운드를 많이 칭찬해주셔서 꿈꾸는 것 같았다. 행복한 그 꿈이 깨질까봐 많이 걱정이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지금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간다면 이진아는 'K팝스타4'의 막강한 우승 후보로 떠오를 것이 분명하다. 대중의 관심을 무게감으로 느끼지 않고 잘 견뎌낸다면 이진아는 앞으로 더욱 흥미로운 활약상을 펼칠 것이다.

2014-12-14 20:09: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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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스타 4' 에린 미란다, 중3 맞아?…성숙한 보컬로 심사위원 호평 세례

'케이팝스타 4' 참가자 에린 미란다가 컨디션 난조에도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받았다. 14일 오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이하 '케이팝스타 4')에선 외국인 참가자 에린 미란다가 포함된 감성 보컬조의 랭킹 오디션 과정이 방송됐다. 앞서 '케이팝스타 2'에 참가해 1라운드에서 탈락했던 에린 미란다는 이번 시즌에 도전장을 다시 내밀었다. 에린 미란다는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실력파로 기대를 모았지만 '케이팝스타 4' 랭킹 오디션을 앞두고 감기에 걸렸다. 에린 미란다의 노래에 박진영은 "노래를 배우지 않은 것 같다. 발성의 기본이 잘못됐다. 고음을 부를 때 목을 죄며 목소리를 낸다"면서 "기본기가 완전히 잘못됐지만 노래를 잘한다. 분명 재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유희열은 "그런 부분은 앞으로 '케이팝스타 4'를 하면서 고쳐나가면 된다. 아직 중3인데 이 정도면 박수를 받을 만 하다. 부족한 부분은 고쳐나가면 된다"고 말했다. 유희열의 평가에 박진영은 "외모가 성숙해 보여 나이를 생각하지 못했다. 발성은 고쳐나가면 된다"고 말을 바꿨다. 이어 박진영은 "1라운드 때 유희열이 굉장히 혹평했다. 늘 일관된 것처럼 말하는데 당황스럽다"고 받아쳐 유희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2014-12-14 17:58:4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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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49재 추모식…아내 윤원희 씨·넥스트 멤버들 '민물장어의 꿈' 합창

눈물 속에 '마왕' 고(故) 신해철의 49재 추모식이 열렸다. 14일 오후 고(故) 신해철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그의 49재 추모식이 열렸다. 고인의 팬클럽인 '철기군'의 주도로 열린 이날 고(故) 신해철의 49재 추모식에는 고인의 아내 윤원희 씨와 두 자녀 등 유가족과 밴드 넥스트 멤버들, 팬클럽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넥스트 보컬 이현섭의 고인 약력 소개로 시작된 추모식은 팬 대표의 추모사 낭독, 49재 예식, 헌화식, 추모곡 제창, 추모 풍선 날리기 등의 순서로 치러졌다. 팬 대표로 추도사를 맡은 홍옥기 씨는 "그와 나눌 이야기와 하고픈 일이 많은데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이 없다는 것이 아프다. 그에게 받은 것들과 빚진 것들이 너무나 많은데 어떻게도 갚을 수 없다는 게 아쉽다"며 "이곳의 아픔과 무거움은 내려놓고 좋은 기억만을 간직하고 가길 바란다. 우리는 당신의 수많은 음악과 격려의 말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 당신과 동시간대를 살아가며 당신의 팬이 될 수 있었음이 감사했고 행복했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49재 예식에선 윤원희 씨가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팬들은 고인의 유해가 안치된 납골당 앞에 헌화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후 참석자들은 추모관 내 하늘중앙공원으로 이동해 '민물장어의 꿈'을 함께 노래했다. '민물장어의 꿈'은 고인이 앞서 자신의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지길 바랐던 곡이다. 팬들은 고인이 평소 좋아하던 색깔인 보라색으로 된 리본을 달고 고인을 기렸다. 이날 추모식은 팬들이 '신해철 영생목'에 미리 준비한 추모 메시지를 다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실내 납골당에 있는 고인의 유해는 내년 2월 밖으로 이장할 예정이다. 유가족과 팬클럽은 이장지에 고인의 추모비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고인의 데뷔일인 오는 24일 그가 생전 써둔 글을 모은 유고집 '마왕 신해철'이 발간될 예정이다. 또 고인이 몸담았던 밴드 넥스트의 1~7기 멤버들이 함께하는 추모 콘서트도 오는 27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2014-12-14 17:43:1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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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서 판매시장은 '소설의 해'…'5년마다 찾아오는 소설 1위' 진기록 만들어

올해 국내 도서 판매 시장에서 5년만다 찾아오는 소설류가 1위를 기록하는 진기록이 나타났다. 교보문고가 올해 판매된 서적을 분석한 결과, 연간 베스트셀러 종합 10위권안에 소설이 6종이나 이름을 올리면서 '소설의 해'라고 불릴 정도로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소설류가 우의를 점한 것은 5년마다 반복됐다. 1981년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개점하고 베스트셀러를 처음 집계한 이후 소설 분야가 10위 권 내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해는 1981년과 2002년이었다고 한다. 특히 올해 요나슨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열린책들 간)'이 종합 1위에 오르면서 2004년 '연금술사', 2009년 '엄마를 부탁해' 이후 5년마다 소설류가 왕좌에 오르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이런 가운데 올해 미디어셀러의 영향도 막강했다. 책의 미디어 노출은 영화·드라마의 원작이나, 드라마·TV 예능프로그램의 노출, 저자의 TV 출연 및 강연 등이 대표적이다.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올해 영화 개봉에 따른 관심 집중으로 다른 신간들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그동안의 미디어셀러는 영화 개봉에 대한 이슈가 지나면 영화 원작소설의 판매가 급락해 수명이 짧아졌지만 올해는 독자들의 입소문이 더해져서 꾸준한 판매를 보였던 것이 특징이었다. 종합 1위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과 종합 2위의 '미 비포 유'가 미디어의 노출을 기점으로 20주 이상 판매량이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기도 했다. 올해 도서 유통시장의 화두였던 도서정가제에 따른 이른바 '거래절벽'은 없었다 지난 11월 21일 전면 시행에 들어간 도서정가제의 우려는 다행히 크지 않았다. 출판유통계에서 오랫동안 진통을 거듭하던 '도서정가제'가 우여곡절 끝에 할인율을 15% 이내(현금 할인 10%+간접 할인 5%)로 제한하면서 개정 전 재고 소진을 위한 할인경쟁으로 개정법안 시행을 앞두고 인터넷 서점들의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구매 대란'이 연출됐다. 이 때문에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 후에는 '거래절벽'이 있을 것이라는 업계의 예측이 있었다. 하지만 오프라인 점포에서는 변동이 크지 않았다. 실제로 인터넷교보문고의 경우 시행 초반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 가량 하락하다가 3% 수준으로 안정화 됐다고 한다. 교보문고 측은 "출판계의 정가 인하 노력과 함께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유통업계의 노력 등으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도서 판매에선 30세 이하의 젊은 층이 해마다 줄어들어 독서인구가 고연령화되는 추세를 나타냈다. 채널별 판매를 보면 30세 이하의 젊은 층이 인터넷교보문고보다는 오프라인 매장을 더 자주 이용했다. 이는 취업수험서나 외국어·학습참고서 등을 직접 오프라인 매장에서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하는 패턴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교보문고 도서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0.5% 감소했다. 전년에 미미한 상승세를 보였던 인터넷교보문고는 모바일부문 매출 성장에 힘입어 3.8% 증가해 다른 유통시장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구내 성향이 높아졌다. 분야별 판매권수와 판매액 증감을 살펴보면 유아 분야는 신장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감소세를 보이던 취미/스포츠·과학·여행 분야도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반면에 시/에세이·자기계발 분야는 전년에 이어 대폭 감소했다.

2014-12-14 17:36:48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