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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는 TV] '기후의 반란' MBC 명품 다큐 돌아온다…"침울한 현실 인지해야"

"기후 변화에 대해 함께 고민했으면 합니다." '지구의 눈물' 시리즈로 명품 다큐멘터리를 선사한 MBC가 창사 53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기후의 반란'으로 돌아왔다. 4일 상암 MBC 신사옥에서 열린 '기후의 반란' 기자간담회에서 박상준 PD는 "우리나라도 기후 변화를 겪고 있지만 불편한 수준에서 그친다"며 "기후 변화로 전세계에선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를 알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취재 결과 우리만 못 느끼고 있었다"며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기후 변화 때문에 고통 받고 있다. 이 시점에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MBC는 그 동안 '지구의 눈물' 시리즈로 남극, 북극 , 아마존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후 변화를 이야기해 왔다. '기후의 반란'에서 초점을 둔 것은 인간이다. 김진만 CP는 "'지구의 눈물' 시리즈는 부족민, 북극곰, 황금펭귄 같은 특정 지역을 상징하는 아이콘에 집중했다"며 "'기후의 반란'은 보다 진지하게 다큐멘터리의 본질에 충실했다. 담고 있는 장면들이 침울하다. 그러나 다큐멘터리의 역할은 현실을 인지시키고 대책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제작진은 1년 동안 총 8개국의 기후 변화 현장을 경험했다. 김종우 PD는 "취재를 하면서 느낀 건 기후와 관련된 분야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라며 "우리가 공짜라고 생각하는 물도 어느 순간 희소해지고 가격이 오를 때가 온다. 기후 변화로 인해 사회 경제 구조와 복지, 일자리가 바뀌더라. 외국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 우리 나라에서 일어나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기후 변화 불감증'에 빠져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배우 정우성은 '기후의 변화'를 통해 데뷔 후 처음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박상준 PD는 "정우성의 진지한 목소리가 좋아서 우리가 먼저 연락을 했는데 예상 외로 순탄하게 섭외가 됐다"며 "정우성은 현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홍보대사다. 평소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인류의 고통을 간접 경험하고 대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의 '기후의 반란'은 '징후' '파산' '난민' 총 3부작으로 구성됐다. 오는 8일부터 3주 동안 매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2014-12-04 17:53:12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