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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JQ "송지아 리듬감 타고나…태교 음악은 투팍·블랙아이드피스"

래퍼 제이큐(JQ)가 송종국·박잎선 부부의 딸 송지아 양의 재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이큐는 지난 24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아는 리듬감을 타고 났다. 박자감이 남다르다"고 밝혔다. 제이큐는 송지아의 어머니 박잎선과 대학교 동문으로 지난 17일 공개된 송지아의 데뷔 싱글 '송지아 7'의 타이틀곡 '날 따라해봐요'를 작사·작곡했다. 제이큐는 "잎선 누나가 지아를 가졌을 때 태교 음악으로 블랙아이드피스와 투팍을 들었다고 했다"며 "태교를 힙합 음악으로 해서 그런지 느낌이 있더라. 덕분에 수월하게 녹음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아는 어린 아이인데도 스웩(Swag)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처음에 (송지아 가수 데뷔) 기사가 났을 때 안 좋은 댓글이 많이 달려 상처도 받았다. 잎선 누나도 그걸 보고 우울해 했다. 근데 막상 노래가 공개되니 반응이 좋더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큐는 한소아와 함께 지난 9월 '블랙앤화이트 스토리 에피소드 1-1' '나쁜놈 나쁜놈 나쁜놈'을 발표한데 이어 최근 '눈엔 눈 이에는 이'를 발표했다. '블랙앤화이트스토리 에피소드'는 매달 새로운 신곡을 공개하며 음악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14-10-29 15:30:1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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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꾸준하게 적당하게,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김성균

보편적인 감성에 결정한 첫 주연작 전작들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연기 다양한 작품 제안 받는 "행복한 시기" 첫 등장은 무서웠다. 말없이 존재감을 발휘하던 건달과 이웃에 사는 의문의 살인마는 스크린을 압도하는 강력함이 있었다. 하지만 마냥 세고 무섭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거칠어 보이는 얼굴 뒤에는 편안한 유머와 자상함이 숨겨져 있었다. 배우 김성균(34)의 이야기다.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최근 몇 년 사이 충무로에서 가장 바쁘게 활동 중인 배우 조진웅, 김성균이 공동으로 주연을 맡은 영화다. 장진 감독이 오랜만에 연출한 코미디로 30년 만에 목사와 박수무당으로 다시 만나게 된 형제가 실종된 어머니를 찾기 위해 벌이는 소동을 그렸다. 개봉 이후 첫 주말을 보낸 뒤 만난 김성균은 "영화 한 편을 내놓는 것이 장난이 아니더라"라며 첫 주연작에 대한 압박과 무게감을 드러냈다. "김성균을 주연으로 써도 되는지 판가름 나는 첫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나리오를 받고 출연을 결심하기까지는 첫 주연이라는 점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모성애, 그리고 형제애 코드가 좋았어요. 보편적인 감성이니까요. 그 동안 제가 했던 영화들은 살인마처럼 보편적이지 않은 감정들이 많았잖아요. 이맘때쯤 이런 작품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참에 시나리오를 받았죠." 연극배우 시절 동경해 마지않았던 장진 감독과의 작업이라는 점도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감독님과 친분은 없었어요. 그냥 저 혼자의 일방적인 관계였죠(웃음). 마산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할 때 장진 감독님이 각본을 쓴 '택시 드리벌' 공연을 올리기도 했거든요." 김성균은 장진 감독을 "머리에 솜사탕 기계가 돌아가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만큼 아이디어가 끊임없다는 뜻이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야했던 전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연기했다. 인물 내면보다는 상연(조진웅)과 하연(김성균) 두 형제의 상반된 캐릭터가 빚어내는 충돌이 중요했기 때문이다. "전작들은 내면도 황폐하고 머릿속이 뿌연 담배연기로 가득 차 있을 것 같은 캐릭터였죠(웃음). 하지만 이번 영화는 골머리를 썩이지 않아도 되는 캐릭터라 좋았어요. 하나의 캐릭터만 확실하게 가져가면 되니까요. 하연은 그냥 세월에 의해 조금 까칠한 성격을 갖게 된 인물이라고 이해했어요." 다만 고민이 된 것은 하연이 말이 많은 인물이라는 점이었다. 너무 시끄러운 캐릭터로 보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서였다. "'절제의 미' 같은 게 없죠(웃음). 후시 녹음하면서 하연의 말투나 대사 표현을 조금 더 고급스럽게 해볼까 고민도 했어요. 감독님 주문대로 지금처럼 하기는 했지만 사실 무엇이 더 맞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고민에 대한 해답은 연극배우 출신 아내의 조언에 있었다. "평소에도 아내랑 같이 대사를 맞춰보고 의견도 많이 물어봐요. 연기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죠. 이번에도 아내가 그러더라고요. 엄마를 잃어버렸는데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는 게 당연하다고 말이에요." 김성균이 '우리는 가족입니다'처럼 따뜻함을 담은 가족 코미디에 출연할 수 있었던 것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영향이다. '응답하라 1994'의 '포블리' 삼천포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뒤로는 이전보다 더 다양한 장르의 시나리오를 받고 있다. "예전에는 그냥 '센캐(센 캐릭터라는 뜻)'만 들어왔죠. 지금은 진짜 다양한 작품들의 시나리오를 골고루 받고 있어요. 배우로서 정말 행복한 시기죠." 김성균의 바쁜 행보는 내년에도 계속된다. '살인의뢰'와 '허삼관'(가제)의 촬영을 마쳤고 현재는 '여름에 내리는 눈'을 촬영 중이다. 그리고 '명탐정 홍길동'(가제)의 촬영도 앞두고 있다. 연극에서 영화로 무대를 옮긴지 어느 덧 3년. 김성균은 이제 한국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배우다.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문득 문득 일상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해요. 몽환적이라고 할까요? (웃음) 우리 같은 배우들은 찾아 주는 사람이 있을 때 가장 행복해요. 저의 꿈은 한류스타 같은 것이 아니에요. 그냥 지금처럼 요란스럽지 않고 꾸준하게, 그리고 적당하게 오래 배우를 하는 게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사진/한준희(라운드테이블) 디자인/김아람 [!{IMG::20141029000093.jpg::C::480::배우 김성균/한준희(라운드테이블)}!]

2014-10-29 13:07:1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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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ON]'펀치' 검사·'힐러' 기자…2014 마지막 월화극 라인업

2014년은 검사와 기자의 대결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SBS는 '펀치', KBS는 '힐러'를 12월 월화드라마로 확정했다. '펀치'는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을 기록하는 드라마다. '추적자'·'황금의 제국'을 집필한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다. 박 작가는 앞선 두 작품에서 돈과 권력을 향한 인간의 욕망을 집요하게 파헤치고 시대의 민낯을 드러내는 묵직한 필력으로 안방 시청자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펀치'를 통해서는 어떤 메시지를 우리 사회에 던질 지 기대가 높은 상태다. 앞서 남자 주인공 박정환 역에 배우 김래원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펀치'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김래원은 거론되고 있는 배우 가운데 한 명"이라며 "캐스팅 막바지 단계다. 조만간 확정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환 역은 정의와 비리가 공존하는 법조계에서 사회적인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현재 '펀치'는 검찰총장 이태준 역에 조재현, 법무부 장관 윤지숙 역에 최명길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비밀의 문 (의궤살인사건)' 후속 작으로 12월 15일 첫 방송된다. '펀치'가 검사를 주축으로 한다면 '힐러'는 기자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작품은 이미 제작을 시작했다. 지창욱·유지태·박민영을 비롯해 박상원·도지원·박상면 등 명품 중견 배우들의 조화가 눈에 띈다. '힐러'는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업계 최고 심부름꾼 서정후(지창욱)가 '똘끼' 있는 인터넷 기자 채영신(박민영), 미스터리한 비밀을 간직한 스타 기자 김문호(유지태)와 엮이면서 기자로 성장한다는 내용이다. 이들 세 명은 과거와 현재의 어떤 진실을 파헤치며 신념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한다.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를 집필한 송지나 작가, 최고 시청률 50.8%를 기록했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이 함께 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1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2014-10-29 13:06:1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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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실라 안 단독 내한공연 개최…추위 녹여줄 감성 포크

'제2의 노라존스' 프리실라 안 내한 브로콜리너마저 윤덕원, 빅포니와 공동 무대 여성 싱어송라이터 프리실라 안이 한국을 찾는다. '제 2의 노라 존스'라 불리며 블루 노트를 통해 데뷔한 프리실라 안은 오는 12월 5일 서울 마포구 KT&G상상마당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감성적이고 포근한 목소리의 프리실라 안은 피아노·기타·하모니카 등 여러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멀티 인스트루멘틀리스트다. 이미 한 차례 내한 공연을 개최했으며 두 번의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한 바 있다. 한국인 어머니와 주한 미군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프리실라 안은 어린 시절 동양 혼혈이란 이유로 외로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음악을 배우며 외로움을 치유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서정적인 포크 팝 사운드의 데뷔앨범 '어 굿 데이'와 과감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돋보이는 '디스 이즈 웨어 위 아'의 수록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내한 공연에서는 '아리랑'과 신중현의 '싫어' 등을 부르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번 공연에서 프리실라 안은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리더 윤덕원과 재미교포 싱어송라이터 빅 포니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프리실라 안의 내한 공연 티켓은 다음달 4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14-10-29 11:52:54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