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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생명' '잠 못드는 행성, 지구' 차이나 드래곤 어워즈 수상…KBS 다큐 국제적 강세

KBS 다큐멘터리 두 편이 2014 차이나 드래곤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을 받은 '비와 생명' 2부작은 'KBS 파노라마'를 통해 지난해 9월 방송됐다. 한반도 야생 동물들이 장맛비를 이겨내고 한반도 지형에 적응해 살아가는 모습을 5년간 관찰 기록한 작품이다. 번식을 위해 한반도를 찾아 온 쇠제비갈매기와 뿔논병아리, 덤불해오라기, 물총새의 모습을 최신 특수촬영 기법을 동원해 영상화한 자연 다큐멘터리 수작으로 평가 받았다. 동상을 수상한 '잠 못드는 행성, 지구' 3부작도 'KBS 파노라마'에서 지난해 4월 방송된 프로그램이다. 지구의 지각변동과 지진, 화산, 해일 등 역동적인 메커니즘을 세련된 컴퓨터 그래픽과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풀어낸 내레이션, 현지 로케로 촬영한 웅장한 영상으로 담아낸 과학 다큐멘터리다. 지구 현상에 대한 일반 시청자의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이로써 KBS는 지난 6월 반프상과 지난 4월 뉴욕페스티벌 등을 포함해 올해에만 모두 8개 국제상에서 34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차이나 드래곤 어워즈는 중국 과학영상 및 영상제작협회가 주관하며 격년으로 열리는 행사다. 전 세계 방송사들이 제작한 과학, 교육 관련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14-09-30 15:12:01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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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힘으로 만든 '카트'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영화"

여성들의 힘으로 만들어진 의미 있는 영화가 극장가를 찾는다. 부지영 감독이 연출하고 염정아·문정희·김영애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 '카트'다. '카트'는 마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뒤 이에 맞서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를 연출한 부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건축학개론' 등을 만든 명필름이 제작했다. 30일 오전 11시 CGV 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염정아는 "가정과 일밖에 몰랐던 한 여자가 부당해고를 당한 뒤 이에 맞서 싸우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흥미롭고 공간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극중에서 염정아는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모범적인 비정규직 계산원 선희 역을 맡았다. 그는 "마트에서 일하는 것과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생활의 전부인 선희는 이해하기 굉장히 쉬운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청소원 대표이자 노조원들의 정신적인 지주인 순례 역을 맡은 김영애는 "처음에는 노동운동 영화로 보여 조금 망설였다"며 "막상 시나리오를 읽어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달랐다. 사회적 약자 계층의 이야기였다. 시나리오를 읽는 내내 '이래서 사람들이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었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문정희는 싱글맘 비정규직 계산원 혜미를 연기했다. 그는 "영화가 세상을 많이 바꾼다고 생각한다"며 "작게나마 우리가 애써서 만든 영화가 소수의 주목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도움과 용기와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선배 배우들 사이에서 함께 한 젊은 배우들도 영화 출연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천우희는 자신과 또래인 20대 비정규직 계산원 미진을 연기했다. 그는 "단지 하나의 이슈로만 바라볼 수 있는 이야기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의 가족이나 생활의 현실이 있다"고 영화의 의미를 설명했다. 극중 선희의 아들 태영 역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 엑소 멤버 도경수는 "재미있게 연기했다"며 "질풍노도시기를 지내는 태영을 연기하기 위해 반항적인 이미지를 많이 고민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지영 감독은 "지금 이 시대에 꼭 만들어져야 하는 영화였다"며 "리얼리티를 담으면서도 영화적인 드라마도 고민했다"고 말했다. '카트'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2014-09-30 15:10: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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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소녀시대 방출 원인으로 지목된 블랑…SM "개인 사업으로 이해관계 충돌"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 팀 방출 원인으로 패션 브랜드 블랑이 지목됐다. SM 엔테테인먼트는 30일 오후 제시카 팀 퇴출 논란에 대해 "올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발표 시점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본인의 시각으로 금일 새벽에 글이 게재됐다.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SM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제시카의 개인 패션 사업이 팀 방출의 가장 큰 원인이다. 지난 8월 론칭한 제시카의 패션 브랜드 블랑은 선글라스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차례로 향수, 액세서리, 의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홍콩·마카오·중국·태국·싱가포르 등 해외 매장 오픈도 앞두고 있는 규모가 큰 사업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시카는 이날 새벽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다.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는 글을 남겼다. 제시카의 글은 즉각 논란이 됐으며 팀 방출 배경을 두고 결혼설과 불화설, 사업설 등 각종 추측이 쏟아져 나왔다.

2014-09-30 14:48:5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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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소녀시대 퇴출 확정…개인 사업 두고 이해관계 충돌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팀을 떠나게 됐다. 제시카는 30일 새벽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회사와 소녀시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터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 매우 당혹스럽다"는 글을 영어와 한국어로 게재했다. 제시카의 글은 즉각 논란이 됐으며 퇴출 배경을 두고 각종 추측들이 쏟아졌다. 특히 이날 오전에 제시카를 제외한 나머지 8명의 멤버만이 중국 팬미팅 '2014 걸스 제네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미스터 미스터 인 선전' 참석을 위해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돼 제시카 퇴출설에 힘이 실렸다. 논란이 계속되자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1시 "올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SM 측은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다. 그러나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며 "발표 시점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본인의 시각으로 금일 새벽에 글이 게재됐다.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2014-09-30 14:28:5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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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퇴출 논란… SM 측 "8인 체제 소녀시대로 활동할 것" 공식입장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 퇴출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SM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후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다"며 "그러나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며 "그 발표 시점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본인의 시각으로 금일 새벽에 글이 게재됐다.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제시카는 이날 이른 새벽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회사와 소녀시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시카는 이어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터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 매우 당혹스럽다"는 글을 영어와 한국어로 게재했다.

2014-09-30 13:37:27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