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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클라라 '엄청난 균형감각'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카페 알베르에서 열린 클라라 자선 패션 브랜드 '오드리 C' 론칭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한 방송인 클라라가 브랜드 설명을 하고 있다. 패션 브랜드 '오드리C'는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기부가 결정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클라라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고 모델로도 활동하는 첫 번째 아이템은 레깅스인 '라라깅스'로 허벅지 절개 디테일을 적용해 다리가 길어 보이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줬다. 판매 수익금은 아프리카 지역 산모와 신생아에게 파상풍 예방주사 비용으로 지원된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카페 알베르에서 열린 클라라 자선 패션 브랜드 '오드리 C' 론칭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한 방송인 클라라가 포토타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패션 브랜드 '오드리C'는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기부가 결정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클라라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고 모델로도 활동하는 첫 번째 아이템은 레깅스인 '라라깅스'로 허벅지 절개 디테일을 적용해 다리가 길어 보이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줬다. 판매 수익금은 아프리카 지역 산모와 신생아에게 파상풍 예방주사 비용으로 지원된다.

2014-09-29 15:21:38 손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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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올드보이'로 '영화 사상 최고의 악당' 16위 올라

해외영화 웹진 선정 배우 유지태가 '올드보이'로 '영화 사상 최고의 악당'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유명 해외 영화 웹진 테이스트 오브 시네마가 선정한 '영화 사상 최고의 악당 30명'에서 유지태는 '올드보이'로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순위 내에서는 한국 배우는 물론 아시아 배우로서도 유일하다. 최고의 악당 순위 1위는 '다크 나이트'의 히스 레저가 차지했다. '양들의 침묵'의 안소니 홉킨스, '샤이닝'의 잭 니콜슨,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안톤 코빈, '세븐'의 케빈 스페이시 등이 이름을 함께 올렸다. 유지태는 '올드보이'에서 부드러운 외모와는 상반된 냉혈함과 분노를 지닌 캐릭터 이우진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테이스트 오브 시네마는 "유지태는 복수에 사로잡힌 복잡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의 복수의 이유가 일부 관객들에게는 사소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본인은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복수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극단으로 간다"며 "이우진은 개인적인 비극에서 분노와 복수심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가장 냉혈하고 잔혹한 킬러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유지태 소속사 측은 "정말 최고의 영화와 캐릭터들과 함께 유지태를 언급해준 것만으로도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국내외 영화 관객들을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지태는 신작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성악가 배재철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상하이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됐다.

2014-09-29 12:19: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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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ON] 크리스탈·박형식·엘·은정…연기돌 중간 성적표

'애매' 크리스탈·'호평' 박형식…'어색' 엘·은정 아이돌의 연기 도전이 끊이지 않고 있다. tvN '갑동이' 이준과 SBS '괜찮아 사랑이야' 디오(도경수)가 연기돌(연기하는 아이돌)의 편견을 깨는 데 일조했다. 그러나 여전히 연기돌에 대해선 '인기에 편승해 주연을 꿰찬다' '연기가 겉돈다'는 날선 반응이 대부분이다. 현재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정수정)과 인피니트의 엘(김명수)은 SBS 수목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은 KBS2 주말극 '가족끼리 왜 이래', 티아라의 은정(함은정)은 SBS 주말극 '끝없는 사랑'에 출연 중이다. 네 연기돌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 크리스탈은 첫 주연 작 '내겐…'에서 무난한 연기를 하고 있다. 생활은 고달프지만 음악을 향한 열정만은 지키며 살아가는 윤세나 역을 적절하게 소화했다. 그러나 캐릭터를 잘 만난 것이란 의견도 있다. 윤세나의 씩씩하고 당돌한 성격이 예능과 무대에서 보여준 크리스탈의 이미지와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크리스탈은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2011), SBS '상속자들'(2013)에서도 통통 튀는 가벼운 캐릭터를 소화한 바 있다. 방영 초반이지만 크리스탈이 윤세나 역을 얼마나 깊이 있게 표현하느냐가 배우로 재평가 받을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박형식은 '가족끼리…'에서 배우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삼 남매 중 가장 무능력하지만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은 최고인 막내 차달봉을 연기 중이다. 막내다운 철없는 모습은 물론 청년 백수로 떳떳하기 힘든 차달봉의 고민을 잘 표현하고 있다. 박형식은 KBS2 드라마 스페셜 '시리우스'(2013), tvN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에서 쟁쟁한 배우들과 밀리지 않는 연기를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SBS '상속자들',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삼총사'를 통해 극의 감초와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났다. 혹평 받는 연기돌도 있다. 엘은 '내겐…'에서 국내 최고 아이돌 무한동력 멤버인 시우 역을 맡았다. 엘은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2012), SBS '주군의 태양'(2013), MBC '앙큼한 돌싱녀'(2014)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했다. 그러나 '내겐…' 속 국어책을 읽는 듯한 말투와 한결같은 표정은 그의 경력과 잘 생긴 외모를 의미 없게 한다는 혹평이다. 은정도 '끝없는 사랑'에서 캐릭터 분석 실패 등으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연극 투로 독백하듯 처리되는 대사는 대기업 회장 딸인 태초애의 당당함과 거리가 있다. 또 드라마라는 장르적 특징, 다른 배우들과도 어울리지 않는다. 대부분의 연기돌은 "부족하지만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전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드라마는 완성된 콘텐츠여야 하며, 부족한 실력을 다듬는 연습장이 아니다"며 "연기하는 아이돌들은 역할 비중을 떠나 시청자의 몰입을 방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한 목소리로 지적하고 있다.

2014-09-29 12:19:13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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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메가박스, 10월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 개최

'한글대첩' '칸 광고제 수상작 상영' 진행 가을을 맞이해 극장가에서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CJ CGV는 다음달 9일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에 대한 소중함을 확산시키기 위한 '모이시오 한글고수 즐기시오 한글대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우리말 가꾸기'와 '우리말 겨루기' 두 가지로 진행된다. '우리말 가꾸기'는 외국영화 한글 제목 짓기 백일장이다. 제주도 2인 항공원, 산돌구름 3개월 이용권, 바른 메모지와 바른 펜 세트, 영화 관람권 등 푸짐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우리말 겨루기'는 주어진 초성으로 영화 제목을 맞히는 퀴즈다. 1단계부터 5단계의 난이도로 구성돼 있으며 1일 최대 2회까지 참여 가능하다. 1등에게는 제주도 2인 왕복 항공원을, 2등 50명에게는 영화관람권 4매를 증정한다. 두 이벤트는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메가박스는 다음달 3~10일 2014 칸 국제광고제 수상작 상영회를 개최한다. 2014 칸 국제광고제 서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올해 광고제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엄선해 소개한다. 배우 장 클로드 반담이 출연한 볼보 트럭의 '장대한 스플릿', 독특한 크리에이티브로 유명한 영국 백화점 하비 니콜스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미안, 나를 위해 썼어' 등을 만날 수 있다. 메가박스 코엑스와 신촌에서 1일 5회 상영된다. 또한 메가박스 페이스북에 댓글로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칸 국제광고제 서울 페스티벌 프리패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014-09-29 12:18: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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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한결같은 편안함으로, '슬로우 비디오'의 차태현

동체시력 지닌 독특한 캐릭터 변신 기존 코믹함 벗고 다른 패턴의 연기 시도 차기작 '엽기적인 그녀2' "견우 다시 보고 싶어" 차태현(38)이 출연하는 영화라면 한 가지만큼은 믿고 볼 수 있다. 바로 '편안함'이다. 그의 연기는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하는 메소드 연기와는 거리가 멀다. 대신 그는 어떤 역할이든 자신만의 것으로 체화해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감정을 전달한다. 엉뚱하고 독특한 캐릭터라도 그를 만나면 마치 이웃에 사는 친근한 인물처럼 다가오는 이유다. 2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인 '슬로우 비디오'(감독 김영탁, 10월2일 개봉)에서 차태현은 남들에게 없는 독특한 능력을 지닌 인물을 연기했다. 이름마저도 특이한 여장부다. 찰나의 순간까지 포착할 수 있는 동체시력을 지닌 여장부는 세상을 다른 사람들보다 느리게 바라본다. 영화는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세상과 벽을 쌓고 지냈던 여장부가 CCTV 관제센터에서 일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웃음과 감동으로 담아냈다.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주변에서는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다는 반응도 있었다. 김영탁 감독만의 남다른 상상력을 글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었던 까닭이다. 그럼에도 차태현이 '슬로우 비디오'를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은 '헬로우 고스트'로 김영탁 감독과 한 차례 작업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었다. "김영탁 감독의 감성과 잘 맞아요. '헬로우 고스트'를 하면서 감독님이 과잉되고 튀는 것보다 담백하고 건조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걸 좋아함을 알게 됐거든요. 처음 시나리오는 완성된 영화보다 더 독특했어요. 편집 과정을 거치고 내레이션이 들어가면서 보다 친절한 영화가 됐죠. 김영탁 감독의 성장기를 보는 것 같아요(웃음)." 차태현은 '슬로우 비디오'를 코미디가 아닌 멜로라고 생각하며 촬영에 임했다. 여장부가 자신의 첫사랑을 닮은 수미(남상미)를 만나 동화 같은 로맨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스토리의 중심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연기에서도 기존의 코믹한 모습과 거리를 뒀다. 오달수·고창석·김강현·진경 등 조연진들이 크고 작은 웃음을 만들어낼 때 차태현은 선글라스를 쓰고 이들을 묵묵히 바라볼 뿐이다. 대사도 많지 않고 눈도 가려야 하는 만큼 감정 표현에 대한 고민도 컸다. 수미가 여장부의 선글라스를 벗기는 신이 그랬다. "관객들이 여장부의 감정을 잘 받아들일 수 있을지 걱정이었어요. 시나리오에 '수미가 여장부의 선글라스를 벗겼을 때 순수한 눈이 보인다'고 적혀 있는데 이 '순수함'을 도대체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알 수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큰 기대 없이 연기했는데 그 장면이 완성된 영화에서는 생각보다 임팩트 있게 다가와서 저도 놀랍더라고요." 차태현은 '슬로우 비디오'를 통해 자신의 연기의 폭이 조금은 넓어질 기회를 얻기를 바라고 있다. 기존 코미디에서는 10명 중 8명을 웃길 수 있는 대중적인 코드의 연기를 했다면 '슬로우 비디오'에서는 10명 중 6명 정도가 웃을 수 있는 다른 패턴의 연기를 시도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관객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증이 크다. 하지만 흥행 기대와는 별개로 완성된 영화에는 만족한다. "영화는 감독님의 색깔이 묻어나는 것이 좋다"고 믿는 차태현에게 '슬로우 비디오'는 김영탁 감독의 색깔이 충분히 잘 담긴 작품이기 때문이다. 차기작으로 '엽기적인 그녀'의 속편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를 선택한 것도 '품행제로'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준 조근식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유가 크다. "조근식 감독님의 '품행제로'를 정말 좋아했어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도 조근식 감독님 스타일의 엽기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요. 저와 가장 닮은 견우를 오랜만에 다시 보고 싶기도 하고요." 차태현은 어떤 역할이든 '차태현화(化)'하는 자신의 연기의 장단점을 명확히 안다. 장점은 자연스럽다는 것, 단점은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의 연기는 그가 좋아한다는 송강호·하정우·류승범의 연기와는 분명히 다르다. 하지만 비슷한 모습일지라도 늘 한결 같은 편안함으로 관객들 곁에 머무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차태현표 영화'를 관객들이 기다리는 이유다. "'관객들은 차태현을 보러 가는 것보다 차태현표 영화를 보러 간다'는 말을 듣고 많이 공감했어요. 비슷한 캐릭터를 하는데도 관객들이 좋아해주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인 것 같고요. 제 영화를 보고 따뜻하거나 빤하지만 웃기도 하고 때로는 여운이 남는 걸 바라는 거겠죠." 사진/이완기(라운드테이블) 디자인/박은지 [!{IMG::20140929000064.jpg::C::480::배우 차태현/이완기(라운드테이블)}!]

2014-09-29 11:39:2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