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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대표 측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 적극 해명 "검찰 소환되면 밝힐 것"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가 횡령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김광수 대표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광장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일부의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변호인은 "김광수 대표는 H기획사의 요청으로 H기획사에 소속된 가수 K의 정규앨범 2장과 싱글 1장을 제작했고 이 과정에서 뮤직비디오 5편을 촬영했다. 뮤직비디오 중 하나는 24분짜리 대작이고 모든 뮤직비디오에는 당시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작곡가, 뮤직비디오 감독 등은 모두 최정상급이었다"며 "앨범 작사, 작곡, 녹음진행, 촬영비 등 제작에 필요한 제작비는 H기획사로부터 지급받았고 해당 금원은 모두 배우 출연료 등 제작비로 모두 정상적으로 지급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이 김광수 대표를 소환한다면 사실대로 소명해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김광수 대표가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이 아들 김종욱의 가수 데뷔 및 활동 자금으로 써달라며 건넨 40억 원 중 20억여 원을 유용한 혐의(사기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검찰은 김광수 대표가 여배우 H, CJ E&M 등과 수상한 돈 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김광수 대표의 변호인은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가 있다는 보도는 정상적으로 뮤직비디오 출연료를 지급한 부분을 과장한 것이며, 김광수 대표가 기소됐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2014-09-15 14:47:51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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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ON]가을 극장가 풍성하게 만드는 해외 거장들의 신작

中·日·英·佛 대표 감독 작품 대거 개봉 대작들로 시끌벅적했던 극장가가 가을의 시작과 함께 새 단장을 준비 중이다. 그 중에서도 해외 거장 감독들의 신작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거장의 원숙한 연출력으로 빚어낸 작품들이 올 가을 극장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다음달 9일 개봉하는 영화 '5일의 마중'은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중국의 거장 장예모 감독의 신작이다. 장예모 감독은 데뷔작 '붉은 수수밭'으로 베를린영화제 금곰상을 수상하고 '인생'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중국 5세대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이다. '5일의 마중'은 매월 5일에 기차역에서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다.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공리가 주연을 맡았다. 장예모 감독과 공리는 '황후화' 이후 '5일의 마중'으로 7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칸영화제에서 인정받은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신작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도 다음달 9일 극장가를 찾는다. 가와세 나오미 감독은 첫 장편영화 '수자쿠'로 칸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으며 '너를 보내는 숲'으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이다.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는 신비로운 섬 아마미오오시마를 배경으로 해변에서 떠오른 시체를 발견한 소년과 소녀가 삶과 죽음의 과정을 겪어내며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다뤘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아시아 영화로는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올라 화제가 됐다. 영국의 거장 켄 로치 감독의 신작 '지미스 홀'도 다음달 9일 개봉을 확정했다. 켄 로치 감독은 칸영화제 경쟁 부분 12회 진출의 최대 초청 타이틀을 지닌 감독으로 노동자들의 이야기부터 스페인과 아일랜드 내전, 실업과 복지 문제 등 역사와 사회 전방위에 걸친 주제들을 사실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게 그려왔다. '지미스 홀'은 1932년 아일랜드의 한 시골 마을을 무대로 마을회관을 지키려는 리더 지미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 바탕의 영화다. 켄 로치 감독은 특유의 사실적인 연출 방식에 로맨틱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해 아주 특별한 영화를 탄생시켰다. 빔 벤더스와 짐 자무쉬 감독의 영화에서 조감독으로 활약했던 클레르 드니의 2013년 작품 '돌이킬 수 없는'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복수를 준비하는 한 남자가 탐하지 말아야 할 여자를 탐하게 되면서 맞이하는 파멸을 그린 느와르로 지난해 칸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2014-09-15 12:01: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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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태국 첫 단독 콘서트 매진…2만2000여 관객 열광

기자회견장 일대 마비…베이징으로 열기 이어가 엑소의 인기는 태국에서도 통했다.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1 더 로스트 플래닛'을 진행 중인 엑소는 지난 13~14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방콕 콘서트는 지난 2012년 프로모션 차 방콕을 방문한 이후 2년 만에 태국 팬들을 만나는 자리로 2회 공연 총 2만2000석이 매진돼 태국 내 엑소의 인기를 입증했다. 공연에 앞서 엑소는 12일 저녁 방콕 중심가 시암 파크 파라곤 야외무대에서 콘서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장엔 현지 취재진을 비롯해 엑소를 보기 위해 몰린 수천 명의 팬들로 인근 상가가 마비되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기자회견 진행자는 "엑소 때문에 일대가 마비됐다"며 "기자회견 전날부터 기다리는 팬들도 많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번 공연에서 엑소는 히트곡을 포함한 앨범 수록곡, 멤버들의 솔로 무대까지 2시간 동안 총 30곡을 선보였다. 13일 공연엔 태국의 국민 MC로 불리는 써라윳도 현장을 찾아 현지 팬들과 취재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연 내내 이어진 팬들의 환호에 엑소는 "태국 관객 여러분의 열정과 환호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며 "행복하고 감동적이었다. 방콕 공연을 잊지 못할 것이다. 태국 팬들을 다시 만나러 오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20~21일 중국 베이징에서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2014-09-15 11:57:3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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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무궁무진한 반전 매력, '타짜-신의 손'의 이하늬

깊은 감정 연기 위해 영화 선택 속마음 알 수 없는 캐릭터에 매료 팔색조 매력 발산 "연기 전환점 되길" 이하늬에게는 반전 매력이 있다. 대중들은 섹시한 이미지로 그를 기억하지만 그 이면에는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보여준 소탈한 모습이 있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이하늬는 '타짜-신의 손'에서 자신만의 반전 매력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이번 영화가 배우로서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는 이유다. 지난 3일 개봉한 '타짜-신의 손'은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147분의 러닝타임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는 영화다. 그중에서도 '우사장'으로 불리는 우지현은 전형적인 팜므파탈 같으면서도 의외의 모습으로 영화에 반전을 선사하는 핵심 인물이다. 그 동안 영화·드라마·뮤지컬·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이하늬는 연기 경험을 차곡차곡 쌓으면서 보다 더 깊은 감정을 연기하고 싶은 욕심을 갖게 됐다. 자연스럽게 영화로 관심을 돌린 그에게 '타짜-신의 손'의 우지현은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이하늬는 "평소의 내가 털을 날리는 삽살개라면 영화 속 우지현은 느릿느릿 걷는 고양이 같은 인물"이라라고 소개했다. 빨간 재킷과 킬 힐을 신은 강렬한 등장, 그러면서도 혀 짧은 목소리로 애교를 떠는 우지현은 진짜 모습을 좀처럼 알 수 없는 캐릭터다. 속마음을 쉽게 알 수 없다는 점이 곧 우지현의 가장 큰 매력이었다. "우지현은 극과 극을 달리는 여자에요.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여자죠. 조와 울, 양과 음으로 나눈다면 조와 양이 영화 초반부에, 울과 음은 영화 후반부에 담으려고 했어요. 변화가 많아서 스트레스도 많았어요. 우지현의 어두운 모습을 보여주는 후반부는 정말 힘들었고요." 이하늬는 우지현 역을 통해 청순함과 요염함, 그리고 사랑과 욕망에 대한 무서운 집착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매 등장 신마다 예상 밖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어떻게든 우지현을 이해하려고 고민했다. 그런 고민 끝에서 발견한 것은 바로 순수함이었다. "우지현은 많은 남자들을 만나면서 무수히 밟혔을 거예요. 그만큼 상처도 많았겠죠. 저는 우지현이 악녀라기보다 그저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했어요. 남들이 보기에는 악행이지만 스스로에게는 정당한 행동이죠. 그런 순수함을 놓치지 않고 싶었어요." 우지현의 순수함은 주인공 대길(최승현)을 향한 마음에서도 잘 드러난다. 많은 남자들을 만나며 상처를 받았을 우지현은 대길을 만나 한 순간 행복을 꿈꾼다. 대길을 배신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럼에도 대길의 사랑을 확인하고픈 모습에는 우지현의 진짜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대길의 첫사랑 미나의 등장에 마음의 상처를 입은 나머지 우지현의 사랑은 질투가 되고 결국에는 욕망의 늪이 된다. 우지현이 맞이하는 결말은 그래서 어딘가 모르게 슬프다. 영화 속 우지현의 마지막 선택에 대해 이하늬는 "기구하다"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그 표정에서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하늬는 처음부터 배우가 될 생각이 없었다. 다만 어릴적부터 해온 국악만으로는 타고난 에너지를 해소할 수 없었다. 연기를 통해 자신이 가진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그는 배우로서의 즐거움을 조금씩 느껴왔다.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스타를 향해 큰 걸음을 걸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하늬는 스타보다 배우가 되기 위한 작은 걸음으로 묵묵히 연기의 길을 걸어왔다. 여배우로서의 삶을 마주하며 극심한 슬럼프를 겪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힘든 순간들을 이겨내고 보다 여유로운 태도로 배우로서의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배우로서 천천히 가더라도 단단하게 가고 싶어요. 너무 빨리 가려고 서둘렀다면 놓치는 부분이 많을 테니까요. 다만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사남일녀'를 제 대표작으로 기억하시는 분들을 보면 조금 속상하기도 해요(웃음). '타짜-신의 손'의 우지현이 제게는 반환점이 될 거라 믿어요." 사진/김상곤(라운드테이블) [!{IMG::20140915000075.jpg::C::480::배우 이하늬/김상곤(라운드테이블)}!]

2014-09-15 11:28:4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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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지창욱·유지태·박민영 첫 리딩 현장…'내일도 칸타빌레' 후속 연말 첫방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KBS별관에서 진행된 '힐러' 대본 리딩 현장에는 이정섭·김진우 감독과 송지나 작가를 비롯해 배우 지창욱·유지태·박민영·박상원·도지원·우희진 등 출연배우가 참석했다. 추석 연휴 직후 이른 아침이었지만 배우들과 스탭진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훈훈하게 대본 연습을 시작했다.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이었지만 연기파 배우들다운 역량을 발휘하며 각자가 맡은 캐릭터에 몰입해 열정적인 연기를 했다는 후문이다. 지창욱은 두뇌, 외모, 무술 실력을 갖춘 업계 최고의 섹시한 심부름꾼 서정후 역, 6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유지태는 상위 1%의 스타 기자 김문호 역에 빙의했다. 인터넷 신문사 기자 채영신 역을 맡은 박민영도 똘끼 가득한 캐릭터를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창욱은 이날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며 "밀도있게 준비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고, 유지태는 "드라마 데뷔를 시켜주신 송지나 작가와 다시 작업하게 돼 영광"이라며 "좋은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키가 큰 만큼 키다리 아저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힐러'의 여주인공 박민영은 "조금은 긴장됐지만 감독님과 작가님이 자연스럽게 이끌어줘 첫 촬영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힐러'는 메이저 방송사에 근무하는 스타 기자가 과거 사건의 실체를 알게 된 후 진실과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담아 낸다. 작품은 내달 13일 첫 방송되는 KBS2새 월화극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1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2014-09-15 11:24:48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