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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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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한류 축제 '더케이페스티벌' 개최 인천 AG 기념 종합문화행사

인천도시공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에 맞춰 대규모 한류 문화 축제인 '더 케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더 케이-페스티벌'은 아시안게임 폐막 하루 전인 다음달 3일과 폐막일인 4일 인천 송도 23호 달빛공원에서 개최된다. 첫날 공연에는 실력파 아이돌 그룹 블락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밴드의 대중화에 앞장선 데이브레이크, 힙합 듀오 언터쳐블, 5인조 신예 남성 그룹 소년공화국, 재기발랄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장한 술탄오브더디스코 등이 출연한다. 둘째 날에는 정상의 남녀 아이돌 그룹 비스트와 포미닛, 섹시 솔로 여가수 지나, 세계 무대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아이돌 그룹 B.A.P, 4인조 밴드 딕펑스, 인디 뮤지션의 성공 신화를 보여준 십센치, 여성 포크 듀오 옥상달빛 등이 무대를 꾸민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축제를 아시안게임 방문객과 선수단, 스태프가 경기일정을 마친 후 즐길 수 있는 문화 종합 행사로 구성했다. 총 6만 평의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 장소인 송도 23호 달빛공원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K팝 콘서트 뿐 아니라, K푸드, K패션, K뷰티, K필름, K스마트IT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전시 및 체험 공간이 함께 마련된다. 행사 관계자는 "아시아를 대표할 축제로 발돋움해 한류를 알려주게 될 이번 페스티벌은 인천도시공사와 이노션월드와이드 주관으로 향후 유사한 시즌에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라며 "인천시는 국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인 이점이 있기 때문에 해외 관객들이 축제를 찾고 즐기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2014-09-14 15:01:3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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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한강공원 세계적 클래식 향연…서울시향 강변음악회

20~21일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20~21일 오후 7시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이벤트 광장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강변음악회: 클래식 포 2 나이트'를 개최한다. '강변음악회'는 2012년부터 한강공원에서 개최한 서울시향의 대표적인 야외 공연으로 이번 무대에서는 스티븐 머큐리오가 지휘봉을 잡고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전한다. 머큐리오는 지휘뿐 아니라 작곡가, 편곡자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작품을 만들었다. 주빈 메타와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이 그의 작품을 초연한 바 있다. 머큐리오는 편곡자로서 안드레아 보첼리, 플라시도 도밍고, 안젤라 게오르규 등 클래식 스타뿐 아니라 시크릿 가든, 스팅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음악적 교류를 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자인이 직접 편곡한 악보들을 일부 사용할 예정이다. 20일에는 '클래식 앤드 록'을 주제로 홀스트의 '행성', 록 밴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컬리스트 라일랜드 엔젤의 노래와 오케스트라 연주로 만날 수 있다. 21일에는 '클래식 투 브로드웨이'를 주제로 정통 클래식과 함께 유명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인다. 차이콥스키 '1812년 서곡'의 대포소리와 함께 한강을 배경으로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마지막 무대는 강변음악회의 하이라이트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음악회에는 1만여 석의 좌석이 마련된다. 의자형 객석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석도 이용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무료다.

2014-09-14 13:58:1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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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ON]할리우드 유망주들 '더블' '킬 유어 달링'으로 가을 극장가 찾는다

아이젠버그·바시코브스카·래드클리프·드한 등 신작 출연 할리우드 차세대 유망주들의 활약을 담은 영화들이 가을 극장가를 찾는다.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작품들이다. '소셜 네트워크'로 잘 알려진 제시 아이젠버그와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에 출연한 미아 바시코브스카는 오는 25일 개봉 예정인 영화 '더블: 달콤한 악몽'에서 호흡을 맞췄다. '더블: 달콤한 악몽'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 '분신'을 원작으로 소심하고 무기력한 사이먼이 자신의 일상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분신 제임스로부터 자신의 인생과 사랑을 지킨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선댄스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을 통해 소개됐다. 제시 아이젠버그는 극중 두 주인공 사이먼과 제임스로 1인2역 연기를 선보였다. 미아 바시코브스카는 사이먼과 제임스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여인 한나 역으로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두 사람은 이 작품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가 됐다. '해리 포터'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으로 주목 받은 데인 드한은 다음달 16일 개봉하는 '킬 유어 달링'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킬 유어 달링'은 1944년 비트 세대라 불린 청춘 작가들과 그 중심에 있던 치명적인 뮤즈 루시엔의 삶을 뒤바꾼 충격적인 사건과 비밀을 다룬 미스터리 드라마다. 선댄스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됐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미국 비트 세대를 대표하는 시인인 앨런 긴즈버그 역을 맡았다. 영국인으로 미국인을 연기해야 하는 불리한 조건이었음에도 외모는 물론 말투까지 실존 인물을 그대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 해리 오스본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데인 드한은 문학을 향한 열망과 자유로움으로 친구들을 천재 작가로 이끄는 루시엔 역을 통해 오묘한 눈빛과 퇴폐미를 담은 열연을 펼쳤다.

2014-09-14 11:56:3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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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ON] '가족끼리 왜 이래' '괜찮아 사랑이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신구 케미·세대 통합

'남남' '남녀' 능가하는 '신구' 케미 '선후배 환상 호흡' 조인성-도경수·유동근-박형식·송재호-진지희 신구의 조화가 눈에 띈다. 연기 경력 차이를 느낄 수 없는 케미를 보이거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세대 통합을 이루는 경우도 있다. 도경수(디오)는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조인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KBS2 주말극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은 박형식과 한지붕 아래 살고 있다.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띠 동갑내기 과외 하기'는 띠 동갑 연예인들의 교감을 담아냈다. ◆ 경력초월 도경수·박형식 도경수는 지난 11일 종영된 '괜찮아 사랑이야'로 배우 신고식을 치른 그룹 엑소의 멤버다. 도경수는 작품에서 환시를 앓고 있는 장재열(조인성)의 어린 시절 상처가 투영된 자아인 한강우 역을 맡았다. 장재열의 연인 지해수(공효진) 못지 않게 조인성과 함께 등장하는 장면이 많았다. 가수 엑소 출신이라는 배경과 장재열의 눈에만 보이는 실존하지 않는 인물을 연기하는 게 걸림돌이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선배 조인성과의 감정 연기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형식은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대선배 유동근의 아들 차달봉으로 출연 중이다. 지난해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주연급 역할을 맡으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는 '가족…'에서 호감 가는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청년 실업자로서 홀아버지의 걱정을 사고 있는 차씨 집안 막내다. 실업자인 그는 집에 있는 아버지와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인물이기도 하다. 박형식과 유동근의 연기 호흡은 시청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능력 있는 아들이 못 돼 아버지에게 미안한 아들과 그런 자식을 안타까워하고 사랑으로 품는 아버지의 모습이 감동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세대 통합 '띠 동갑…' '띠 동갑…'은 12세 차이부터 60세 차이까지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 8명이 둘씩 짝을 지어 과외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방송에선 송재호·진지희, 김성령·성시경, 이재용·손예음, 정준하·김희철 등 띠 동갑 연예인 커플들이 SNS·영어·기타·중국어에 도전하고 과제에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어쿠스틱 기타에 도전했던 이재용은 "아주 좋았다. 사람들은 꿈이 크다고 하겠지만 일렉기타도 쳐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고, 김성령에게 영어를 가르친 성시경은 "두 번 과외로는 아무 것도 안 된다. 진짜 잘 가르칠 수 있고 더 늘어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특히 육십 나이차를 극복하고 진지희에게 SNS 사용법을 배운 송재호는 할아버지와 손녀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디지털 기기 격차가 세대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2014-09-14 11:48:42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