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은비 '아임파인땡큐'로 하늘나라서 소원 이뤘다(종합)
레이디스코드가 1년전 발표한 '아임파인땡큐'가 전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임파인땡큐'는 4일 멜론, 벅스,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몽키3, 싸이월드뮤직 등 9개 사이트의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임파인땡큐'는 지난해 9월 5일 발표한 레이디스코드의 두 번째 미니앨범 '코드#02 프리티 프리티'의 수록곡으로 1년이나 지난 시점에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3일 교통사고로 숨진 레이디스코드의 은비가 생전 "음원차트 1위가 소원"이라고 했던 말이 팬들 사이에 회자되며 애틋함을 더하고 있다. 팬들은 3일 오후부터 은비를 애도하는 의미에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은비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아임파인땡큐'를 함께 듣자고 제의했다. 이날 저녁부터 이 노래는 음원 사이트에서 급속도로 순위를 높여갔고 급기야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1위까지 올랐다. 팬들은 "보고계시죠. 음원 차트 1위했습니다. 부디 하늘에서는 못다 이룬 꿈을 이루세요" "더 일찍 1위를 시켜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고 사랑해요. 그곳에서는 더 아프지 말고 행복하기만 바랄게요"라고 애도했다. 한편 은비의 빈소에는 3일 저녁부터 이튿날까지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은비와 같은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동료인 양동근, 오윤아, 김완선, 아이비, 럼플피쉬, 선우, 정준 등은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레이디스코드와 데뷔부터 함께한 프로듀서 슈퍼창따이도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은비의 발인은 5일 오전 8시에 진행된다. 권리세는 뇌를 크게 다쳐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이소정은 골절상으로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멤버 애슐리와 주니는 다행히 부상 정도가 경미하지만 큰 충격을 받아 여러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