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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 버금가는 매력 공주 온다…'가구야 공주 이야기' 개봉

1000만 관객을 사로잡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에 버금가는 매력을 지닌 일본 공주가 한국 관객을 찾는다. 일본 애니메이션 명가인 스튜디오 지브리의 감성 판타지 '가구야 공주 이야기'가 4일 개봉한다. 이 애니메이션은 대나무 순 속에서 태어나 반 나절 만에 아름다운 여인으로 성장한 가구야 공주의 이야기를 다룬 일본의 설화 다케토리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가구야 공주는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인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손을 거쳐 매력적인 캐릭터로 재탄생 했다. 배급사는 "가구야 공주는 지브리 사상 최고의 절세 미녀라고 칭해질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다. 또 범접할 수 없는 신비한 매력과 주변인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까지 갖춘 매력적인 공주"라며 "엘사에 열광했던 팬이라면 가구야 공주에게도 매력을 느낄 것" 이라고 흥행을 기대했다. '가구야 공주 이야기'는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14년 만의 신작이다. 8년간의 제작 기간이 소요됐고 총 50억 엔(한화 약 505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음악감독 히사이시 조가 참여 했다.

2014-06-01 11:23:16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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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정도전 '대립', 이숭인 '최후'…'정도전' 피바람 분다

'정도전 이성계' '정도전 이숭인' KBS1 대하극 '정도전'에 피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31일 '정도전' 41회에선 새 나라 조선에서 과거를 보는 것을 거부하는 유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성계(유동근)는 조선을 이끌어갈 관리를 모집하기 위해 과거 시험을 실시했다. 그러나 과거를 보아야할 유생들이 이성계의 왕위 등극에 반감을 가지고 응시하지 않은 일이 벌어졌다. 뿐만 아니라 왕씨를 중심으로 한 반혁명세력 척결을 앞두고 정도전(조재현) 내 당여들 사이에 갈등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도전은 왕을 모독했다는 죄를 물어 유생들을 핍박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숭인(정희태)은 곤장에 맞아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다. 이날 방송에선 조재현과 안재모의 대립도 시작됐다. 이방원(안재모)은 조선이 건국되고 나서도 이성계의 총애를 회복하지 못했다. 정몽주를 죽인 것 때문에 미움을 샀기 때문이다. 초조해진 이방원은 궁궐을 찾아 이성계에게 알현을 청했지만 다시 거절 당했다. 이때 정도전이 나타났다. 그는 "아직 때가 아니다"고 했다. 이방원은 "내가 아니었으며 조선이 건국될 수 있었을 것 같은가. 내가 정몽주를 죽였기에 당신도 조선 최고 실권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며 격분했다. 한편 '정도전' 31일 방송은 월드컵 특집 방송, '브라질월드컵 특집 국제공동제작 컬러스 오브 풋볼(Colors of Football)'로 20분 당겨진 오후 9시30분에 시작했다.

2014-05-31 22:30:44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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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450·2·4, 숫자의 비밀은?…실재감있는 세트장 화제

KBS2 주말극 '참 좋은 시절'의 세트장이 화제다. 마을을 통째로 옮겨 놓은 세트장이 실재감을 준다. '참 좋은 시절'은 강동석(이서진) 검사가 1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강 씨 집안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다. 또 강 씨 가족과 강동석의 첫사랑 차해원(김희선) 네 가족들이 살아가는 서정적인 마을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참 좋은 시절' 세트장은 경기도 이천시에 있다. 제작진은 극의 배경이 되는 경상북도 경주가 가진 목가적인 분위기를 드라마에 녹여 내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마을 하나를 통째로 재현해 마치 경주에 와 있는 느낌을 줄 정도로 실감나게 완성했다. 동네를 전체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세트장은 450평 규모로 구성됐으며 2개월의 제작기간과 4억원의 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석의 고향집과 장소심(윤여정)의 족발가게를 한옥 세트장으로 만들어 아늑하게 연출했다. 크고 작은 골목,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상점과 주택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로명 주소표지판부터 빌라분양 현수막까지 섬세하게 배치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참 좋은 시절' 세트를 총괄한 박용석 미술감독은 "한옥과 크고 작은 골목 등 경주라는 도시가 가진 아기자기한 특색들이 있다"며 "세트장은 정감 가는 요소들에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파트들이 들어선 도시의 전경 대신 옹기종기 모여 있는 빌라들로 정다운 서민의 삶을 그려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5일 '참 좋은 시절' 28회는 강동석에게 이별을 말했던 차해원이 다시 용기를 내면서 두 사람의 사랑에 청신호가 켜져 기대감을 높였다.

2014-05-31 21:30:2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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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 김희애·'무한도전 홍철아 장가 가자', 유재석 당선되자마자 곤장·사과방송

'무한도전 홍철아 장가 가자'·'물회' 김희애, 유재석 당선되자마자 사과방송 MBC '무한도전'이 '홍철아 장가 가자' 논란에 사과했다. 31일 '무한도전'에선 노홍철 소개팅 방송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연임에 성공한 리더 유재석과 김태호PD가 곤장을 맞았다. 유재석은 '홍철아 장가가자' 편을 언급하며 "예능의 기본이란 것은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 아니냐. 불편함을 드리는 방송 내용이었다는 것에 죄송하다는 이야기 드리고 싶다"며 "책임을 져야한다. 리더인 내가 이 자리에서 먼저 곤장을 맞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곤장남이 곤장을 들고 나왔고 노홍철은 "피고름을 보여줄 수 있는 내가 먼저 맞겠다"고 말했지만 유재석은 "얘는 맞으면 고름이 터진다"며 노홍철의 건강을 염려했다. 유재석에 이어 하하 등도 곤장을 맞았다. 박명수는 "제작진도 잘못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몰랐다는거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호PD가 제작진 대표로 나와 곤장을 맞았고 예상보다 센 곤장에 아파하며 '특급곤장'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홍철아 장가가자'는 멤버들이 나서 노홍철의 소개팅을 주선하는 특집이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외모와 나이로 여자를 판단하는 모습이 그려져 일각에서 "불편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무한도전'의 사과 방송은 김희애에게도 이어졌다. 공항 직원으로 위장해 출국하려던 김희애를 만난 유재석은 JTBC 드라마 '밀회'를 패러디한 '물회'를 언급했다. 그는 "좋은 작품을 그렇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김희애는 "사과하고 또 하려고?"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재석은 '무한도전-선택 2014'의 홍보 영상으로 '밀회'를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지난 27일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선 김희애에게 직접 사과하기도 했다.

2014-05-31 20:14:09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