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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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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외환보유액 4306억달러…한 달 새 18억달러 늘어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11월 말 기준 4300억달러를 넘어섰다. 운용수익이 늘고 국내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증가하면서 한 달 새 18억달러가량 불어났다. 3일 한국은행이 '2025년 11월말 외환보유액' 자료에 따르면 11월 말 외환보유액은 4306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0월 말(4288억2000만달러)에 비해 18억4000만달러 증가한 수준이다. 한은은 "운용수익,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증가 등에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자산 구성을 보면 전체 외환보유액 가운데 유가증권이 3793억5000만달러(88.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예치금 264억3000만달러(6.1%), IMF 특별인출권(SDR) 157억4000만달러(3.7%), 금 47억9000만달러(1.1%), IMF 포지션 43억5000만달러(1.0%) 순이었다. 유가증권에는 주요국 국채와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MBS·커버드본드) 등이 포함된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10월 말 기준 주요국 외환보유액을 보면 중국이 3조3433억달러로 1위, 일본(1조3474억달러)과 스위스(1조510억달러), 러시아(7258억달러), 인도(6897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4288억달러로 독일·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9위를 기록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03 06:00:1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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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NH농협은행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부문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술, 제품, 소비, 생활실천 등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기업·기관·지자체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탄소중립 생활실천 부문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국민들의 기후친화적 생활실천 확산 및 문화의 정착에 기여한 자에게 표창한다. NH농협은행은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농업인 탄소배출권(KOC) 구매 및 지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확대 등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임직원 주도의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ESG실천 캠페인 지속 실시 ▲공공기관 등 대외기관과 함께하는 생태복원·환경정화 캠페인 기획 및 추진으로 금융권의 선도적인 탄소중립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금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최동하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국민과 기업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캠페인을 기획하고 추진해 현재와 미래세대가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는 탄소중립의 생활터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02 16:27:3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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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리버풀 레전드 VIP 갈라디너'

SC제일은행은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서울강남호텔 더그레이트홀에서 '리버풀 레전드와 함께하는 VIP 갈라디너'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에서 만나는 안필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SC제일은행 VIP고객과 임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장 로비 공간은 영국 리버풀FC의 홈 경기장인 '안필드'의 특징적인 요소들로 재현했으며, 선수 대기실과 경기장 메인스탠드 등을 실제와 가깝게 구현했다.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리버풀FC와의 파트너쉽을 지속 중으로, 글로벌 고객경험 특화 프로그램인 'Trip to Anfield(리버풀 경기 관람 행사)'를 운영 중이다. SC제일은행은 SC그룹만의 브랜드 강점과 차별성을 강조하고자 이번 간접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갈라디너에서는 1990년대 후반 리버풀의 대표적 미드필더로 활약한 레전드 제이슨 맥아티어가 초청돼 고객 및 임직원이 참여하는 이벤트와 사인회, 그리고 사진촬영 시간을 진행했다. 또한 SC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모델인 김연아 바이올리니스트와 혼성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특별 공연도 진행됐다. 박성춘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그룹장 전무는 "이번 행사는 SC제일은행 프라이빗 뱅킹고객과 기업고객분들께 글로벌 역량을 가진 당행의 고유한 강점과 차별성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리버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02 14:19:5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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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교통은행과 中 국가 결제망 연계 업무협약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및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 11주년 컨퍼런스'에서 '교통은행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과 중국 국가 결제망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국내 최초로 중국 국가 결제망과 연계해 이르면 내년 1월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를 중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은 현재 중국 국가 결제 인프라 기관(NUCC)이 주도하고 중국 현지 결제사들이 참여하는 외국인 전용 위안화 QR결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교통은행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은 중국 위안화 결제대금 정산을 공동으로 담당하고, NUCC는 중국 내 결제 업무를 총괄한다.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사인 GLN과의 제휴로 제공되며, 현재 태국, 일본, 대만, 라오스, 괌, 사이판, 하와이 등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QR코드를 활용하여 간편하고 안전하게 현지 결제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국에서 여권 및 신용카드 등록 등 번거로운절차 없이 안정적이고 간편한 QR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해외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02 11:09: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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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외국인 유학생 정주여건 개선 MOU

BNK부산은행은 부산시,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인구감소 및 청년층 유출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세 기관이 힘을 합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광역시는 외국인 유학생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정책적 지원과 행정적 협조를 제공하며, 지역 대학 및 외국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NK부산은행은 부산 지역 16개 대학교 인근 영업점 및 영업소를 '외국인 유학생 전담 영업점'으로 배치하고 초기 정착 단계에서 신속한 계좌 개설과 금융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부산글로벌도시재단에는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을 출연하고 'BNK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도 운영해 유학생에게 실질적인 직무 체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출연 장학금을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선발과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가별 문화교류 행사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다. 방성빈 BNK부산은행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이 외국인 유학생이 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02 11:04:3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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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에 아제르바이잔 은행협회 방문…결제시스템 논의

토스뱅크는 지난달 28일 아제르바이잔 은행협회 대표단 측이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자키르 누리예프 아제르바이잔 은행협회 회장을 비롯해 중앙은행 부국장, 주요 시중은행의 디지털·결제 부문 임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토스뱅크는 2021년 출범 이후 보여온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고객 중심 설계와 기술 기반 리스크 관리, 금융소외계층 접근성 확대가 주요 경험으로 공유됐다. 특히 플랫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한 사례와, 사용자 경험(UX)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혁신 과정이 아제르바이잔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의 핀테크 성장 배경, 규제 환경과 혁신의 균형, 디지털 결제 인프라의 발전 사례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토스뱅크가 은행의 본질적 역할을 확장하며 플랫폼 금융으로 자리 잡은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자키르 누리예프 회장은 "불과 4년 만에 이룬 토스뱅크의 빠른 성장과 혁신이 매우 인상적"며 "특히 개발 인력을 정규직으로 직접 확보해 기술을 내재화하고 모든 뱅킹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개발해 나가는 과정에서 토스뱅크의 유연성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최근 중앙정부 주도로 비현금 결제 확대 정책과 핀테크 육성 전략을 통해 급격한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있다. 현재 결제의 약 90%가 비현금 결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픈뱅킹과 QR결제, NFC 결제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PashaPay, GoldenPay, PayRiff 등 다양한 전자지갑, 결제 스타트업이 등장하며 전자금융 생태계 또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토스뱅크가 만들어온 혁신은 기술을 넘어 금융의 본질을 새롭게 정의하는 여정이었다"며 "디지털금융 혁신은 국경을 넘어 공유될 가치이기에 이번 교류를 통해 앞으로도 선진 경험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함께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02 09:38:49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