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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나눔재단, '제11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2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제11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 제고와 복지 증진을 통해 사회 통합 구현에 기여하고자 국내 최초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시상식으로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수상자는 지난 4월에 공모를 통해 선발된 후보들에 대해 3개월 간의 전문가 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 날 시상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우딴신(U Thant Sin) 주한 미얀마 대사, 키란 사켜(Kiran Shakya) 주한네팔 대리대사, 응우엔 부 뚜(Nguyen Vu tu) 주한베트남 대사,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 등이 참석해 총 12명의 개인과 3개의 단체를 시상하고 격려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룬 모범적인 결혼이주여성에게는 행복가정상과 희망가정상이, 다문화가정을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에는 행복도움상이 수여되었다. 여성가족부장관상은 네팔 출신 결혼이주여성으로 경남 함양에 거주 중인 결혼 13년차 주부 김예진 씨가 수상했다. 김씨는 결혼 초기 남편의 무뚝뚝함과 자녀의 장애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았으나 주경야독의 노력을 이어간 끝에 지난 2월 부산디지털대학교 복지상담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중이다. 특히 김씨는 다문화인식개선 교육강사, 공공기관 네팔어 통번역, 네팔다문화가족 자조모임, 가족봉사단 등의 꾸준한 활동으로 결혼이민자의 멘토로서 귀감이 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밖에도 낯선 환경에서의 온갖 난관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이어가며 한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한 수상자들 모두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글로벌시대의 핵심가치는 다양성과 그 안에서의 공존, 공영이다"며 "한국사회의 새로운 변화인 다문화에 대한 포용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우리 사회의 급속한 가족형태 변화의 중심에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 정착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이분들의 행복 수준이 대한민국 사회의 행복 수준을 대변한다는 생각으로 사명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2005년 12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나눔 경영의 실천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자선 공익 재단법인이다.

2019-07-03 15:02:5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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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 약세에 6월 외환보유액 전월比 11억달러 증가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미 달러 약세에 상승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9년 6월 말 외환보유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030억7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억달러 증가했다. 올해 들어 외환보유액은 1월 말(4055억1000만달러)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후 2월부터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3월에는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하면서 외환보유액이 소폭 늘었고 4월, 5월 다시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달에는 달러화 약세로 유로화, 엔화 등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나면서 외환보유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주요 6개국 통화 대상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DXY)는 지난달 2.0% 하락했다. 자산별로 보면 국채, 정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MBS) 등 유가증권은 3738억4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19억5000만달러 감소했고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통화 인출권인 IMF포지션도 2000만달러 감소했다. 반면 예치금은 27억8000만달러 늘어난 184억9000만달러였다. 예치금은 해외 중앙은행이나 글로벌 은행 등에 있는 현금성 자산을 뜻한다. 같은 기간 IMF 특별인출권인 SDR는 전월 대비 2억8000만달러 늘었다. 금은 47억9000만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지난 5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4020억달러)는 인도(4219억달러)의 뒤를 이어 세계 9위를 유지했다. 1위는 중국(3조1010억달러)이 차지했고 2위는 일본(1조3080억달러), 3위 스위스(8043억달러) 순이었다.

2019-07-03 08:49:4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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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협은행,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 MOU

우리은행은 정부서울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국가보훈처, 한국조폐공사, NH농협은행과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한완상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이병구 국가보훈차장,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활 안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은행을 포함한 5개 기관이 모금 활동을 통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유공자 후손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우리은행은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한국조폐공사에서 발행할 '100주년 기념 금메달&기념주화 결합제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기념제품의 예약판매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우리은행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100주년 기념 금메달' 실물이 공개됐다. 메달 앞면에는 '3·1운동 이후 100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태양'이, 뒷면에는 '미래 100년을 이끌 후손에게 하나 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는 한반도 기(旗)'가 새겨져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19년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인 뜻깊은 해"라며, "이번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모금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02 15:37:3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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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더 빠르게…핀테크 vs 시중은행 대출플랫폼 전쟁

금융권의 대출플랫폼 경쟁이 시작됐다. 불을 붙인 건 규제 완화다. 지금까지 금융사를 지켜줬던 '1사 전속주의'가 금융규제 샌드박스(규제 일시 면제·해제) 시행으로 특례를 인정받으면서다. 1사 전속주의는 대출모집인이 1개의 금융회사와만 위탁계약을 맺어 해당사의 금융상품만 판매하도록 만든 것이다. 대출모집인의 불건전 영업행위를 막기 위해 지난 2010년 4월에 도입됐던 것이 최근에는 대출플랫폼의 출현을 원천봉쇄하는 장애물로 작용해 왔다. 핀테크 업체들은 당장 이달부터 규제 특례를 활용해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상품 정보를 소비자에게 비교·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존 시중은행 역시 금융그룹 계열사를 활용한 대출플랫폼으로 대응에 나섰다. 2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핀테크 업체인 핀다와 핀셋, 비바리퍼블리카, 마이뱅크, 핀테크 등이 이달 중으로 개인 맞춤형 대출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회사의 대출조건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익이 커질 것"이라며 "경쟁을 통한 금융회사의 금리인하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핀다와 비바리퍼블리카는 소비자가 각각의 모바일 앱인 핀다(FINDA)와 토스를 통해 금융회사별로 자신에게 적용되는 정확한 금리와 한도 등을 한 번에 확인하고, 대출조건 선택과 신청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핀셋은 여기에 신용이나 부채관리 등 대출 전후 필요한 부가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별 부채를 통합 관리해 연체같은 신용상 불이익을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핀테크는 자동차 금융 플랫폼 '렌킷'을 내놓을 예정이다. 소비자가 렌킷을 통해 구매하려는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소비자의 신용정보와 기타 데이터 등을 반영한 대출조건을 제공하고, 원하는 조건을 확약할 수 있다. 은행권은 금융그룹 차원에서 계열사 통합 플랫폼으로 선제 대응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은 KB국민은행·KB국민카드·KB캐피탈·KB저축은행 등 주요 4개 계열사 통합 신용대출 플랫폼인 'KB 이지(Easy)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KB 이지대출은 KB금융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메이트(LiivMate)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KB 이지대출 메뉴에서 4개 계열사 전부 또는 원하는 금융사를 선택하고 대출 희망금액 등을 입력하면 별도의 서류를 제출 할 필요없이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소득정보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대출가능여부 심사까지 완료된다. 간편한 프로세스를 통해 각 계열사별 최적 대출한도와 금리 뿐만 아니라 개인별 최대 대출 가능한도와 가중평균금리를 확인할 수 있고, 선택한 계열사 채널을 통해 바로 대출 실행까지 가능하다. 신한금융그룹 역시 앞서 지난해 하반기에 4개 계열사 대출상품을 한번에 조회·신청할 수 있는 대출플랫폼 '스마트대출마당'을 출시한 바 있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생명, 신한저축은행 등의 비대면 대출상품 한도와 금리 등을 조합해 고객별로 최적화된 상품을 제공한다.

2019-07-02 15:11: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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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인니 석유가스공사에 15억달러 기본여신약정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 기업의 해외수주 지원을 위해 '한-인도네시아 정유·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포럼'을 개최하고 인니 국영석유가스공사인 페르타미나(Pertamina)와 15억달러 규모의 기본여신약정(FA)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페르타미나는 인니 정부가 100% 지분을 보유한 국영석유가스공사로, 인니내 원유·천연가스에 대한 개발권을 보유하며 유·가스전 탐사 및 생산, 정유·석유화학 등 다양한 부문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정유·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포럼'에는 한국 정부 및 수은, 해건협, 페르타미나,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관련기업 등 한·인니 양국에서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그나시우스 탈룰렘방(Ignatius Tallulembang) 페르타미나 메가 프로젝트 이사는 현재 하루 100만배럴 생산에서 오는 2026년까지 200만배럴 생산을 목표로 페르타미나는 300억불에 달하는 정유설비 신?증설을 위한 대규모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날 수은은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수주 지원을 위해 페르타미나와 15억 달러 규모의 기본여신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은 수은이 인니 국영기업과 체결한 최초의 약정이자, 페르타미나가 다른 나라 수출금융기관(ECA-Export Credit Agency)과 체결한 최초의 약정이다. 이번 약정 체결로 국내중소 중견기업이 페르타미나 사업을 수주할 때 수은의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은성수 행장은 "이번 약정체결로 동남아 최대시장인 인니의 정유·석유화학설비 등 대규모 사업에 동반진출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페르타미나와 우리기업들간 협력관계가 실질적인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7-02 14:42: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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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1조원 규모 ‘IBK 동반자 펀드’ 조성

IBK기업은행은 2일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1조원 규모의 'IBK 동반자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 펀드를 통해 향후 3년간 혁신기술 보유 기업, 글로벌시장 진출 기업, 신성장산업 선도 기업 등에 투자한다. IBK 동반자 펀드는 모펀드(Fund of Funds) 형태로 운영되며 성장(Scale-up), 재도약(Level-up), 선순환(Cycle-up)의 자(子)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생애주기에 맞춰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핀테크기업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자펀드도 조성해 글로벌 유니콘 핀테크기업을 육성한다. 펀드운용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맡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이 주도하는 모험자본 조성의 첫 사례로, 모험자본 중심의 혁신금융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혁신성장기업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총 1조원을 투자했다. 올해에는 규모를 늘려 3800억원을 투자한다. 기업은행은 3년 동안 정부 출자금을 재원으로 8대 핵심 선도사업 등 혁신성장 분야에 100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존의 대출지원이나 투자 참여에서 벗어나 혁신기업을 주도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은행이 동반성장하는 투자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19-07-02 14:30:5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