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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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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추석 자금수요 만기도래 부담...자금조달 늘리나

국내 은행들이 대규모 만기 도래와 추석 자금 수요 확대에 대비해 은행채 발행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들은 또 고유동성 자산 확보를 위한 은행채 발행 유인이 있다. 예대율규제가 오는 2020년 이후로 연기되면서 예수금보다 채권 발행유인이 커진 것이다. 13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9월 은행채 만기 도래액은 9조5000억원이다. 전달 7조4000억원보다 2조원 가량 많다. 특수은행 중 산금채와 중금채 만기가 각각 3조4000어원, 1조3000억원 규모다. 시중은행 중에는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채권 차환 수요가 7000억원 이상 있다. 한화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예대율 규제 연기와 대출 수요에 따른 은행권 자금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최근 글로벌 무역전쟁 이슈로 안전자산 선호가 심화되면서 채권금리가 하락했다. 우호적인 발행여간이 지속되면서 대출 수요 증가에 따른 은행채 순발행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에서 자금조달을 맡고 있는 A부행장은 "주택담보대출을 옥죄는 정부 정책에도 집값이 급등하자 매수 대기자들이 주택담보대출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다른 한편에선 내 집 마련을 포기한 이들도 전세자금대출을 받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면서 "특히 시장금리가 하락한 데다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 등의 영향으로 중기 등 대출이 가팔라졌다"고 전했다. KB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NH농협은행 등 5개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현재 552조3921억원으로 집계됐다. 1개월새 4조6549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월간 증가액(평균 2조7700억 원)을 크게 웃돈다. 은행들은 대출이 늘어나는 만큼 장사 밑천도 확보해야 한다. 6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은 1353조원으로 전월 대비 2조3000억원 가량 줄었다.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면 정기예금 금리는 앞으로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KB증권 전혜현 연구원은 "가계대출 증가율이 둔화됐다고 하나 여전히 높다. 기업 대출과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도 가팔라졌다"면서 "예금 유입이 줄어든 만큼 추가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시중은행들이 발행시장의 문을 노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선 발행 수요도 있다. 9월 미국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연말로 갈수록 '금리 역전폭 확대'에 대한 부담이 존재한다. 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경쟁적으로 돈을 풀던 세계 주요국이 내년에 잇따라 '돈줄 죄기(통화 긴축)'에 나선 점도 부담이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한국 등 아시아 신흥국의 가산금리도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실제 올해 발행이 늘고 있는 조건부자본증권(Tier1 코코본드)의 가산금리는 낮아졌으나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발행금리는 높아지는 추세다. 예를 들어 신한금융이 지난 4월 발행한 5년 콜옵션부 조건부자본증권의 발행금리는 4.08%였다. 이는 지난해 9월 3.77%에 비해 절대금리가 높은 수준이다. 자금조달 구조상 비용을 40bp(1bp=0.01%포인트) 가량 절감할 여지도 생겼다. 예대율 적용시기가 올해 7월에서 2020년 이후로 1년 반 연기 됐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 최성종 연구원은 "만기도래 물량과 추석 자금수요 등을 감안할 때 은행채 발행 규모는 증가할 전망이다"면서 "은행채 만기도래 규모는 9월에 이어 10월에도 9조1000억원 규모의 발행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바젤III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을 지키기 위한 은행채 발행 유인도 있다. 3월 말 기준 국내 은행 LCR은 대부분 100%를 웃돈다. 하지만 특판 경쟁으로 그 비율이 하락한 곳이 있다. 한편 은행들이 4분기 갚아야할 빚(만기도래물량)은 10월 12조2350억원, 11월 11조원, 12월 4조 1577억원이다.

2018-09-13 10:53:0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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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가계대출만 늘려…2분기 은행 부실채권비율 10년來 최저

은행들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가계대출만 늘리면서 부실채권비율이 지난 2008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낮아졌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1.06%로 전분기 말 대비 0.1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2008년 3분기 말 0.82% 이후 최저치다. 은행들의 부실채권비율은 지난 2015년 말 1.80%에서 2016년 말 1.42%, 2017년 말 1.19%로 하락세를 이어왔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기업 구조조정이 일단락된 데다 국내은행이 자산건전성 관리측면에서 유리한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신규부실 발생규모가 과거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중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는 1조7000억원 감소했다. 기업여신 부실채권이 17조6000억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90.7%을 차지했고, 가계여신과 신용카드채권이 각각 1조6000억원, 2000억원 규모다.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1.56%로 전분기 말 대비 0.19%포인트 하락했다. 부실채권비율은 대기업여신과 중소기업여신에서 각각 0.38%포인트, 0.09%포인트 낮아졌다.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은 전분기 말 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0.24%다. 부실채권비율은 주택담보대출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기타 신용대출은 0.03%포인트 낮아졌다.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비율은 1.33%로 역시 전분기 말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

2018-09-13 09:06: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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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産銀 회장 취임 1년] <하>정부지원금 5000억원 투입…무거워진 어깨

"5000억원은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10조원은 받아야 한다." 지난 11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가진 간담회를 마치고 정부지원금으로 얼마 정도면 충분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지난 몇 년간 산업은행이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까먹은 돈이 천문학적인 규모라는 이유에서다. 이 회장이 취임 당시 "(산은은) 국책은행을 넘어 국내 산업 구조개편과 새 성장동력을 이끌면서 잘 키우면 경쟁력있는 기관이 될 것"이라던 자신감은 1년 만에 바뀌었다. 그는 "산은의 역할과 임무가 있지만 어려운 것이 스스로 벌어서 정책금융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강박에 의해 부실기업을 산은이 떠맡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노력은 다하겠다"고 토로했다. 사실 산은에 대한 정부의 간접적인 지원은 꾸준이 있어 왔다. 지난 2015년에는 기획재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 출자증권 1조2000억원, 한국전력공사 주식 8000억원 등 총 2조원 규모의 현물출자를 했고, 2016년과 2017년 중 각각 3062억원, 3931억원의 유상증자가 이뤄졌다. 쓰이진 않았지만 수출입은행과 산은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인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가 조성되기도 했다. 산은법에 따라 산은이 산금채 발행을 독점하고 있어 업계에서 보면 상대적으로 자금조달에 있어 융통성도 확보된 셈이다. 이 회장은 구조조정에 있어서도 취임 당시 "과거 실패와 잘잘못을 떠나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던 것과 달리 "기업 부실이 산은의 책임이라고 많이들 말하지만 십여년 동안 부실 대기업을 떠안고 구조조정이 제대로 되지 않고 누적된 탓"이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번엔 직접지원금을 받게되면서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 내년 금융위원회 예산안에는 산업은행에 현금 출자를 하기 위한 6000억원이 반영됐다. 정부가 중소·중견 기업 자금 지원을 위해 조성한 '혁신모험펀드'에 산은이 1000억원을 투자해야 하는 것을 감안하면 순수 출자액은 5000억원이다. 필요한 금액 대비 '턱없이 적은' 규모지만 떠맡은 부실기업은 재정비를 하는 동시에 혁신·신성장 산업은 키워야 한다. 고민은 이 회장이 말한대로 소위 "말아먹기는 쉬워도 기업을 키워내기는 어렵다"는 데서 나온다. 그는 "새로운 기업을 만들어 키우는 것은 오랜 시간 걸리기 때문에 지켜보면서 유망기업을 차근차근 발굴할 것"이라며 "임기 중에는 빛을 못 보겠지만 다음 먹거리 산업이 될 수 있도록 길게 보자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산은의 실적은 2013년 1조9069억원 순손실에서 2014년과 2015년 각각 6410억원, 3조1397억원 이익, 다시 2016년 8406억원 순손실 등 구조조정 추이에 따라 변동폭이 컸다. 산은에 따르면 상반기 순이익은 5204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 급감했다. 연간으로도 실적이 개선되긴 어려울 전망이다. 이 회장은 "한국GM 투자금을 비롯해 구조조정 관련해 상각이 이뤄지면 올해도 이익이 거의 안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경제가 잘 돌아가도록 산은이 역할을 잘 해야 하지만 기본적인 경제 패러다임도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9-12 16:08: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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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DGB금융그룹의 하이투자증권 자회사 편입승인

DGB금융지주가 10개월여 만에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마무리하고 '종합금융그룹'을 향해 도약한다. DGB금융지주는 1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하이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및 현대선물 손자회사 편입을 각각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DGB금융이 인수하는 하이투자증권 지분은 현대미포조선이 보유한 85.3%다. 인수가격은 약 4700억원이다. DGB금융은 지방 금융지주 최초로 은행과 증권, 보험을 모두 갖춘 종합금융사로 도약하게 됐다. 자회사는 9개사에서 12개사로 늘어난다. 그룹의 비은행 수익비중도 6월 말 기준 약 8.7%에서 21%까지 늘어나게 된다. 아울러 DGB금융의 실적부문도 강화된다.하이투자증권은 총자산 6조2000억원, 자기자본 7354억원 규모의 중형 증권사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347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내년부터 하이투자증권 순익의 85.3%가 DGB금융 실적에 반영돼 연간 400억원의 이익이 그룹 실적에 더해질 것으로 추정된다. DGB금융은 이번 인수로 은행-증권 또는 은행-증권-보험이 결합한 복합점포를 개설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온 DGB금융의 인수 과정은 길고도 험했다. DGB금융은 지난해 11월 현대미포조선과 하이투자증권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한 후 약 1년간 금융당국의 심사를 받아왔다. 절차대로라면 올해 3월 말 인수가 완료됐어야 하지만 채용비리, 비자금 조성 등 오너리스크가 DGB금융은 하이투자증권 인수에 최대 걸림돌로 작용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2월 DGB금융의 하이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건을 심사했지만, 대주주적격성을 지적해 신청서를 반려한 바 있다. 새로 취임한 김태오 DGB 금융 회장은 인적쇄신과 조직재편 등을 감행해 지난 7월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자회사 편입 후 10월 중 하이투자증권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11월중에 증권사의 자회사인 하이자산운용의 손자회사 편입신고를 진행하여 모든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하이투자증권 인수로 지방금융그룹 최초의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하고 지역민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증권사 편입이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 혁신적이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8-09-12 16:00:2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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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석 금통위원 "금리조정, '선제적' 아닌 '신축적'으로..."

"흔히 통화정책은 선제적이어야 한다고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물가경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한다." 신인석 한국은행 금통위원은 12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현재 정책금리는 중립금리보다 낮고 실물경제는 잠재성장 경로에 있지만 금리 조정은 물가상승률이 확대되는 것을 확인하며 진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위원은 "통화정책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명제는 1970~80년대 고(高)인플레이션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며 "지금 같이 인플레이션 저속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는 선제적이기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신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물가상승률이 완만한 상황을 고려하면 추가 금리 인상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물가상승률의 확대추세가 불확실한 시점에서 금리를 조정할 경우 통화정책 당국이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충실하게 정책운용을 하는 것인 지, 경제주체들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낼 수 있다"며 "기대물가 상승률 하락을 고착화하고 나아가 경제여건 변화에 따라 한층 더 하락하는 계기를 제공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신 위원은 "통화정책이 실물경기 안정을 위해 금리 조정을 고려할 상황"이라며 간담회 내내 금인상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특히 다른 경제 지표보다 '물가'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5년(2013~2017년)간 소비자물가 평균 상승률은 1.24%로, 한은의 정책 목표(2%)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그 이전 5개년 평균 3.3%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또 지난 2014년부터 증가속도가 높아진 가계부채가 우려되지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금융시스템이나 물가, 경기 안정성을 위협할 수준도 아니라는 판단이다. 그러나 최근 물가상승률은 특이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신 위원은 "인플레이션 목표제를 운영하는 우리나라 통화정책 담당자로서 눈여겨보지 않을 수 없는 특이 현상"이라며 "이는 기대물가상승률이 다소 하락하는 가운데 GDP갭, 즉 수요 측 물가상승압력도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품물가 상승률이 2015∼2016년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 이는 30년 만의 일이었다. 2012년 중 지속적으로 하락한 관리물가 충격도 유례없는 일이었다"며 "유가 충격, 관리물가 충격이 기대물가 하락에 영향을 준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신 위원은 "인플레이션 목표제의 궁극적인 과제는 통화정책에 대한 신뢰 유지"라며 "물가상승률은 목표인 2% 부근에서 안정될 것이라는 믿음을 경제 주체에게 주는 것이 통화정책 담당자의 책무"라고 마무리했다.

2018-09-12 16:00:0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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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대출 800조원 돌파…주담대 확대 영향

지난달 주춤했던 은행권 가계대출이 6조원 가까이 증가하면서 가계대출 잔액이 800조원을 돌파했다. 한국은행은 12일 발표한 '2018년 8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정책모기지론을 포함한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5조9000억원 증가한 802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증가폭은 지난해보다 6000억원 줄었지만 전월 대비로는 1조1000억원 늘었다. 은행권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은 591조1000억원으로 지난달보다 3조4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7월(4조8000억원) 이후 가장 크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7월 6000가구에서 8월 8000가구로 늘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을 키웠다. 주택담보대출를 제외한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 기타대출은 2조5000억원 증가해 21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는 9000억원 축소됐지만 전월보다는 8000억원 확대됐다. 한은은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거래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개별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다"면서도 "기타대출도 여름 휴가철 자금수요가 늘면서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은행권 기업대출 증가액은 5조1000억원으로 전월(5조8000억원)보다 증가세가 축소됐다. 대기업 대출은 전월보다 1000억원 늘어나는 데에 그친 반면 중소기업대출은 법인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액이 5조원으로 전월(3조5000억원)보다 크게 확대됐다.

2018-09-12 14:52:1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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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장애인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에 후원금 전달

KEB하나은행은 12일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하고,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5억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한 KEB하나은행 임직원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을 방문,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정진완 이천훈련원장 및 50여 명의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을 전달하고 이들의 선전을 격려했다. 이는 다음 달 6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제3회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아시안 패러 게임, Asian Para Games)'의 전 국민적 관심 고취와 함께 스포츠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실현코자 하는 장애인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KEB하나은행은 장애인들이 희망을 꿈 꿀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경영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이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 서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이천훈련원에서 열심히 땀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참관한 뒤, 선수들과 함께 직접 경기를 체험해 보면서 어려움을 극복해 가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함 행장은 "다음 달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온 국민의 염원을 담아 응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 스포츠 육성을 통해 여러분들이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은 '함께 성장하는 금융'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KEB하나은행의 경영철학과 일치 한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등 취약계층 지원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 이은 이번 후원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단의 감동적인 성공 스토리가 인도네시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현지 법인인 인도네시아 KEB하나은행(PT Bank KEBHana Indonesia)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단의 지원센터인 '코리아 하우스' 내 장애인 편의시설 및 홍보 부스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2018-09-12 14:27:19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