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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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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도심 속 일터학교-카페 두드림’ 오픈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 15층에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직업 교육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인 '도심 속 일터학교-카페 두드림'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심 속 일터학교'는 신한은행 직원이 사용하는 다목적 커뮤니케이션 공간인 '신한 심포니' 내에 카페를 마련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부터 현장 인턴쉽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직원이 카페를 이용하면서 발생한 수익금을 청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재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적 사회공헌 사업 모델을 새롭게 시도한다. 이날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이 카페를 방문해 커피를 주문하면서 '카페 두드림'의 첫 고객이 됐다. 교육생들은 이곳에서 6개월 과정으로 ▲비즈니스 매너 교육 ▲음료 제조 및 개발 ▲재고 관리 ▲위생 및 안정교육 등 바리스타 자격을 갖추기 위한 전문 교육 과정과 함께 카페 운영을 통한 고객 응대 등 현장 감각도 충분히 익힐 수 있는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도심 속 일터학교-카페 두드림'은 신한은행 임직원의 착한 소비를 바탕으로 교육생들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돕는 새로운 사회공헌의 장"이라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의 모범사례가 되는 임팩트 금융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 플랫폼인 '두드림 스페이스' 사업과 강한 중소·중견 기업과 청년 인재들을 매칭해주는 '청년취업 두드림 기고만장(氣GO萬場)'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2018-09-12 14:02:3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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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 공식 출범

NH농협은행은 지난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해외법인인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를 공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은행 최초 해외 인수합병 성공사례인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는 프놈펜, 시하누크빌, 시엠립 등 캄보디아 3대 도시를 거점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해 소상공인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출범식에 참석한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는 농업금융모델을 도입해 농기계 할부 대출 등 상품 다양화 뿐 만 아니라 농업 및 소상공업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등 캄보디아 농업 및 서민금융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캄보디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견실한 금융회사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출범식에 앞서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를 예방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치에 짠토(H.E. Chea Chanto) 총재는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가 농협은행이 지닌 농업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현지 농업 ·농촌 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를 희망했으며,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의 비약적인 성장을 기원했다. 한편 이 행장은 12일 인도 뉴델리로 이동해 경제수도권인 델리NCR 지역에 설립 예정인 노이다지점 개설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인가당국을 방문해 조기 지점개설 인가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2018-09-12 14:01: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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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창원시와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협력 협약’

BNK경남은행이 창업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창원시가 추진중인 서민경제 살리기 7대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BNK경남은행은 창원시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12일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시장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협력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과 창원시는 창업ㆍ일자리 창출 플랫폼 성공적 구축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공조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대외기관협약대출(고용우수기업자금)(400억원)ㆍ창업보육센터입주업체 창업지원대출(500억원)ㆍ신용보증서담보대출(100억원) 등 총 한도 1000억원 규모 대출을 조성해 창원시 관내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ㆍ일자리 창출기업ㆍ소상공인을 지원한다. 또 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외기관협약대출(고용우수자금)과 창업보육센터입주업체대출ㆍ창업지원대출은 0.7%~0.9%p까지 추가 금리 감면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경우 0.2%p까지 보증료를 지원한다. 황윤철 은행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희망 지원, 지역 일자리 마련, 경제부분 시민 소통 활성화 등을 위한 창원시의 서민경제 살리기 7대 프로젝트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협력 협약을 시작으로 후속 지원책을 속속 내놓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협력 협약 후에는 곧바로 '지역 중소기업 현장 방문 행사'가 이어졌다. 황윤철 은행장과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 성산구에 소재한 자동차부품업체 ㈜두영을 방문해 이종두 대표로부터 어려움에 처한 국내 자동차부품업계 동향과 애로ㆍ건의사항을 전해 듣고 지원책을 모색했다.

2018-09-12 14:01:4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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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제주신보와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해 '2018년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창재 우리은행 부행장과 오인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에서 발급한 3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한다. 보증서 담보대출의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 대출기간은 최대 6년이다. 5년간 최대 1.0%포인트(연 0.2% 포인트)의 보증료가 우대된다. '제주신보 소상공인 통장'을 추가 이용하면 각종 은행수수료가 면제된다. 보증서 담보대출 지원대상은 제주신용보증재단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과 창업기업 등이다. 재단과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우리은행은 전국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혁신벤처 기업 등의 성장을 돕는 생산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권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8-09-12 09:51: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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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産銀 회장 취임 1년 <상>구조조정, 급한 불은 껐지만…경쟁력 강화 실패

-"구조조정 기업, 강박에 의해 산은이 떠맡아" -8000억원 쏟아부은 한국GM…"신설법인 설립 내용 파악 못해" -대우건설·KDB생명, 경쟁력 강화 후 매각 금호타이어와 한국GM, STX조선. 일단 법정관리나 한국시장 철수 같은 급한 불은 껐지만 아직 스스로 생존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대규모 자금을 쏟아부은 한국GM은 정상화에 합의를 한 지 몇 달 되지 않아 신설법인을 추진 중이지만 산업은행은 구체적인 내용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취임 1주년 간담회를 갖고 "한국GM의 연구개발(R&D) 신설법인 설립은 관련 구체적 내용을 알 수 없어 현재로서는 이를 반대나 찬성을 결정할 수 있는 아무런 명분이 없다"며 "(GM과의) 기본계약서 정신에 위배되고 잠재적 위험도 있다고 생각해 관련 주주총회 개최를 금지하는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은과 GM 본사가 7조7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던 한국GM이 넉 달 만에 다시 논란의 중섬에 섰다. 이 회장은 "신설법인 문제는 지난 7월 말, 8월 초쯤 이사회에서 얘기가 나오면서 알게됐다"며 "산은 임명 이사가 법인 신설의 구체적인 목적과 기대효과 등 내용을 이사회에 보고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고, 산은도 한국GM에 비슷한 요구를 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답은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구조조정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는 데 대해서는 전 정권과 해당 기업의 도덕적 해이(모럴 해저드)에도 일정 부분 책임을 돌렸다. 이 회장은 "기업의 부실화에 대해 산은의 책임이라고 많이들 얘기하지만 지난 10여년 동안 전통적 제조업이 한계에 달한 상황에서 제대로 구조조정을 안했기 때문에 생긴 문제"라며 "산은은 부실 대기업을 강박에 의해 떠맡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그는 "산은이 구조조정 하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리하기가 어렵다"며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구조조정 기업 직원들의 모럴해저드가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느낀 것은 어떤 기업도 산업은행 밑에 들어오면 나가기 싫어하는 경향이 굉장히 강하다는 것"이라며 "그런 기업이 독립심과 주인의식을 갖도록 하는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은 입장에서는 수차례 매각에 실패한 대우건설과 KDB생명도 묵은 과제다. 그는 대우건설 재매각과 관련해 "올해 초에 국내외 대부분 기업을 다 접촉하고 매각을 추진했음에도 실패한 것이라 조급히 매각을 추진하지는 않겠다"며 "상당 기간을 갖고 대우건설을 재정비해 값을 올려 팔겠다"고 설명했다. 남북 경제협력이 가시화되면 대우건설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 회장은 "남북 경제협력이 가시화되면 대우건설의 유용성이 굉장히 커진다"며 "주당 5000원이 아닌 1만원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18-09-11 16:44: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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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국내 수요 늘면 '김치프리미엄'으로 가격차 또 확대 우려"

비트코인 등 암호자산에 대한 국내 수요가 증가할 경우 '김치프리미엄'의 영향으로 국내외 가격격차가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11일 BOK이슈노트 '암호자산 시장에서 국내외 가격차 발생 배경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현재 암호자산 시장에서는 투기수요가 진정되면서 가격차도 축소됐으나 향후 국내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경우 국내외 가격격차가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암호자산은 전 세계 주요 교환소에서 가격과 주문 정보를 실시간 공개하고 있어 각 교환소별 가격 간에 일물일가법칙(一物一價法則)이 적용, 즉 가격이 동일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실제로는 교환소별로 상당한 가격차이를 보였다. 이는 일명 '김치프리미엄'으로 불린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비트코인의 원화 표시 비트코인 가격은 글로벌 가격보다 평균 5% 높게 형성됐다. 지난 1월에는 가격차가 40% 이상으로 확대됐다. 같은 기간 미국 달러화 표시 비트코인은 글로벌 평균 가격보다 0.31%, 유로화는 0.19% 각각 낮았다. 비트코인 외에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내외 가격 차가 확대했다. 보고서는 "올해 초까지 암호자산의 국내외 가격차가 크게 확대된 것은 국내 시장의 이상과열로 수요가 급증한 반면 재정거래 메커니즘의 원활한 작동을 제약하는 기술·제도적 요인으로 인해 해외 공급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작년 12월 비트코인의 글로벌 가격이 급등하며 일반인의 암호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이같은 높은 관심은 투기수요 급증으로 이어져 실제로 국내 암호자산 교환소에 원화 입금액이 급증했다. 그러나 수요만큼 공급이 받쳐주지 못했다. 암호자산 시장에서 재정거래를 제약하는 요인들로 인해 해외로부터의 공급이 탄력적으로 증가하기 어려웠던 것도 암호자산의 국내외 가격차 확대·지속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재정거래란 같은 상품이 가격 차가 날 경우 저렴한 시장에서 상품을 매입하고 비싼 시장에서 매도해 이익을 얻는 거래를 말한다. 공급이 한정된 상황에서 암호자산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상황이 발생하면 가격은 올라가게 되고 해외 교환소와의 가격차는 벌어지게 된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금융기관 등 전문적인 시장 참가자 부재 ▲거래비용과 가격변동 리스크 ▲거래 관련 복잡한 절차와 처리지연 ▲거래대금 송금 한도 등 국내 요인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국내외 암호자산 가격격차는 그 자체로 국내 시장의 투기과열을 나타내는 지표인 만큼 정책당국은 가격차 동향을 주의해야 한다"며 "암호자산 투기 과열에 편승해 가격조작 등 불공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질서를 엄격히 확립하고, 비이성적인 투자행태가 확산되지 않도록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09-11 14:57:0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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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금융권 최초 중기대출 150조원 달성

IBK기업은행은 전체 대출 중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150조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기준 기업은행의 중기대출 잔액은 150조2539억원이다. 국내 은행 중 중기대출 잔액이 150조원을 넘은 것은 기업은행이 처음이다. 1961년 창립 이후 57년 만이다. 2006년에 50조원, 2012년에 100조원을 넘어섰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창립 이후 단 한 번의 인수합병 없이 자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다른 은행들의 중기대출 확대와 우량 중소기업 유치 경쟁 속에서 달성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8월까지 약 7조6000억원의 순증을 기록하며, 8월 말 기준 중기대출 점유비중은 원화대출 기준 22.6%다. 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동산담보대출'을 출시한 데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저금리 대출 상품인 '해내리 대출', '온리원(only-one) 동반자 대출' 등을 출시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금융 전문은행으로 유일하게 영국 국제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지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은행'에 93위로 진입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기대출 잔액 150조원 달성은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금융의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11 14:08: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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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홈쇼핑 등 TV 보험광고 규정 개선해 불완전판매 줄인다

보험상품을 파는 홈쇼핑 등에서 주요 내용을 광고 마지막에 작은 글씨와 빠른 음성으로 읽어내려가지 못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광고에서 보험가입의 핵심내용의 글자크기 확대, 보험금 지급제한사유를 본 방송에 편입하는 등의 소비자 보호의 초점을 맞춘 보험광고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금융위가 보험산업의 신뢰회복을 위해 영업관행을 소비자의 입장에서 재검토하겠다는데에 따른 것이다. 당초 보험광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민원과 불만이 이어져왔다. 특히 홈쇼핑 등 TV 광고가 가입 중요사항을 방송말미에 작은 글씨를 빠르게 내보내 소비자가 쉽게 인지하기 어려웠다. 또 상담 시 '고가의 경품'을 무료로 준다고 광고하지만,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사은품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개인정보를 제공토록하는 유인책이었다. 실제로 홈쇼핑 및 TM채널의 불완전 판매비율이 다른 채널대비 두드러진다. 2017년말 기준 법인대리점 중 홈쇼핑과 TM의 불완전판매비율은 0.33으로, 개인대리점(0.06), 보험회사 설계사(0.19) 등 다른 판매채널에 비해 수치가 현저히 높았다 이에 당국은 보험소비자가 방송시청만으로도 보험상품의 상세 내용 등 핵심사항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토록했다. 이로 인해 본 광고방송에서 상세히 설명하지 않는 청약철회·품질보증해지 안내, 고지의무 위반시 불이익 내용·보험계약 해지시 환급금 안내 등의 문자 크기를 50%가량 확대하고, 구두로 설명하는 속도에 맞춰 화면에 글자로 고지되는 내용도 별도 색으로 표시한다. 또 본 방송중 경품 안내시 경품가액이 3만원을 넘지 않으며, 일정 조건 충족시에만 제공된다는 점을 명확히 표시한다. 아울러 보험금 지급제한사유는 고지방송이 아닌 본방송에서 충분히 설명토록 개선한다. 원칙적으로 본방송에서 언급하는 보장내용인 지급제한사유는 동등하게 본방송에서 설명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소비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CDR척도' 등 어려운 의학용어는 '임상치매평가(CDR) 척도' 등으로 쉽게 풀어 설명하고, '순수보장성 보험'과 같은 어려운 보험용어도 '만기시 환급금없는 순수보장성 보험'으로 설명하게 한다. 당국은 오는10월 보험협회 광고·선전규정을 개정하고, 필수안내문구, 전문용어 정비 등 관련 가이드라인도 함께 마련한다. 또 12월 부터 개정 보험협회 광고·선전규정, 가이드라인을 시행할 방침이다.

2018-09-11 14:07:4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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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세종시 첫 WM복합점포 신설

KB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세종시 한누리대로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세종청사지점에 KB증권 '세종라운지'를 신설해 은행·증권 복합점포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금융은 은행·증권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관리(WM)복합점포를 총 58개로 확대했다. 이번 복합점포 신설을 통해 KB금융은 정부기관의 이전에 따라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고, 지역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세종시에서 은행·증권의 다양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지역 내 은행 영업점만 4개를 운영 중이던 KB금융은 이번 KB증권 영업점 신설을 통해 계열사간 협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상품 공급을 통해 WM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58개의 복합점포를 운영하게 된 KB금융은 올해 권역별 지방 대도시 중심의 복합점포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은행·증권 통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픈기념 특판상품과 고객 이벤트도 연다.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가진 3개월 만기의 특판파생결합사채(DLB)를 모집할 예정이며, KB증권 신규 오픈 복합점포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2018-09-11 14:06:1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