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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은행장 "2018년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삼자"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지난 20일 서울시 구로구 스카이돔에서 1만2000여명의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2017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열고 "2018년을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삼고 금융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1년간의 영업 성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신한은행의 축제로 지난 198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 올해 신한은행은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커뮤니티와 영업점, 직원에게 시상했다. 위 행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2017년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는 '탁월함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기치 아래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각자의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달라"고 말했다. 또 "신한이 이룩해 온 성공의 중심에는 언제나 강한 현장이 있었는데, 올해도 통(通)ㆍ쾌(快)ㆍ력(力)을 바탕으로 강한 영업현장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5명의 직원을 선발해 특별승진도 시행했다. 이번 특별승진은 지점장 승진 2명, 과장 승진 1명, 수석(Chief RS) 승진 1명과 함께 글로벌 채널 현지 직원 승진 1명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특별승진은 육아휴직 중인 직원의 승진, 2단계 승진 등 발탁승진 중심으로 이뤄져 '일과 가정의 균형'과 '올바른 성과주의 확립'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문화를 보여줬다. 위 행장은 특별승진 직원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가장 뛰어난 영업 성과를 보여준 커뮤니티에 수여하는 영예의 대상은 군포커뮤니티(커뮤니티장 박도진)가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처음으로 개별 영업점이 아닌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금융지주회사 조용병 회장과 신한금융그룹 각 계열사 CEO(최고경영자)들이 모두 참석해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행사에 앞서 '제7회 따뜻한 나눔마당'을 열고 의류, 도서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 2만여점을 모아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기증했다.

2018-01-21 11:53:3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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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위원장 "연체·취약차주 지원, 도덕적 해이 유인 크지 않아"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8일 발표한 '연체·취약차주 지원방안'이 차주의 도덕적 해이를 유발할 유인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업권별 협회장 등과 '취약·연체차주 지원을 위한 금융권 간담회'를 열고 이번 지원 방안의 주요 내용 등을 설명하고 금융권의 준비와 협조를 요청했다. 최 위원장은 "앞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취약차주의 부담이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며 "취약·연체차주에 대한 지원은 차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합심해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평가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2016년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 확정자 6만5632명을 기준으로 연체차주의 평균연체이자 부담은 연체 1년 만에 원금의 1/4에 육박하고, 연체 3년이 되면 원금의 절반을 넘어선다. 이에 최 위원장은 '연체·취약차주 지원방안'을 통해 ▲연체우려 차주에 대한 상담과 관리, 원금상환 유예 ▲연체금리 합리적 수준으로 인하 ▲담보권 실행 유예 등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취약·연체차주에 대한 지원방안은 그동안 당연시되던 채권금융회사 위주의 업무 처리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라며 "연체금리 부담을 합리적 수준으로 줄이고 금융회사가 원리금을 회수하는데 문제가 없는 담보대출에 대해 가혹한 추심행위를 일정기간 유예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차주의 상환을 지원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차주의 도덕적 해이 우려에 대해선 "차주의 연체정보가 전 금융회사에 공유되고 금융거래 제한 등 연체에 따른 직·간접적 불이익이 막대한 상황에서 차주가 일부러 빚을 갚지 않을 유인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방안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기한이익 상실 제도 개선 등 취약 차주를 위한 새로운 정책 과제를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1-18 14:31:1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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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차주 살리기’…전 업권 연체가산금리 '3%수준' 인하

금융위, 취약·연체차주 지원방안 발표…연체금리인하 전 대출자도 인하된 가산금리 적용 정부가 올해 4월부터 은행·비은행의 대출 연체가산금리를 '약정금리+3%포인트' 수준으로 인하한다. 이미 대출을 받은 차주도 연체금리 인하 후 연체가 발생하면 인하된 금리를 적용받는다. 이 밖에도 정부는 금리상승기 취약·연체차주의 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 연체 우려자의 원금상환을 미뤄주고, 연체 시 담보권 실행을 유예해줄 계획이다. ◆ 은행부터 연체가산금리 인하…대부업은 미포함 금융위원회는 18일 향후 금리 상승으로 이자상환 부담이 늘어날 취약·연체차주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향후 금리 상승으로 차주의 이자상환 부담이 늘어나고 소득대비원리금상환비율(DSR)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금리가 1% 오를 경우 전체 가계대출 차주의 연간 이자부담은 9조2000억원, DSR은 1.5%포인트 상승한다. 이에 금융위는 전 업권의 가계·기업대출 연체 가산금리를 '약정금리+3%포인트' 수준으로 인하할 방침이다. 해외 주요국을 보면 영국은 약정금리에 1~2%포인트, 미국은 약정금리에 2~5%포인트를 가산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대출금리(4% 내외)에 연체가산금리 6~9%를 부과, 해외에 비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아울러 금융위가 연체에 따른 금융회사의 부담을 추정한 결과, 차주의 연체로 금융회사에 추가로 발생하는 부담은 3% 미만 수준이었다. 결국 가산금리는 금융회사 부담에 대한 보상(3%) 차원보다는 차주의 연체행위에 대한 패널티(3~6%) 차원에서 부과되고 있다는 게 금융위의 분석이다. 이번에 연체가산금리가 인하되면 은행권의 연체 가산금리는 기존 6~9%에서 3~6% 수준으로 떨어진다. 연체금리 인하는 은행권이 우선 시행하고, 비은행은 대부업법 고시 개정을 통해 규정화한다. 현재 저축은행의 연체가산금리는 약정금리에 5~25%, 상호금융은 3.0~14.0%, 여전사·캐피탈은 17.0~27.0%, 보험사는 3.0~11.0%를 적용하고 있다. 다만 대부업은 '대부업 감독강화방안'에 따라 법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라 별도로 추진된다. 금융위는 연체가산금리 인하에 다른 금융사의 수익성 저하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업권별 총 이자액 대비 연체이자수익 비중은 저축은행 1.0~2.0%, 카드사 1.38%, 상호금융 1.2%, 보험 0.8%, 캐피탈 0.48%, 은행 0.32% 등으로 낮은 수준이다. 연체가산금리 인하 시 월 4400억원, 연간 5조3000억원의 연체이자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위는 또 업권별로 내부심사위원회를 설치해 연체가산금리 조정 시 위원회에서 산출근거의 합리성 및 타당성 등을 심사하고, 연체기간별 연체율 및 최고연체이자율도 공시토록 했다. ◆연체 전·후, 원금상환·담보권실행 유예 이번 방안은 차주의 연체 전과 후로 나눠 각각 지원 대책을 마련한 게 특징이다. 금융위는 모든 가계대출을 포괄하는 '연체우려자 사전 경보체계(가칭 가계대출 119)'를 시행해 금융사가 연체 우려자를 선별해 채무자별 상황에 맞는 지원제도를 안내하도록 했다. 연체우려자는 ▲만기일 또는 거치기간 종료일이 2개월 이내 도래하는 차주 중 외부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로 하락했거나 ▲전 금융기관 신용대출 건수가 3건 이상이거나 ▲최근 6개월 이내 전 금융기관 대출의 누적 연체일수가 30일 이상 또는 5일 이상 연체횟수가 3회 이상인 경우 등이다. 실직·폐업·질병 등 재무적 곤란상황이 발생한 가계대출 차주에 대해선 원금상환을 미뤄준다. 지원 대상은 사유 발생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하며, 대출 규모가 주택가격 6억원 이하·대출금액 1억원 이하 등이어야 한다. 이들에게는 분활상환대출은 유예기간 상환부담이 '원금+이자'에서 '이자'로 완화되고, 일시상환대출은 만기가 연장된다. 연체 후에는 '담보권 실행 유예제도'를 통해 법원 경매 등 불리한 조건의 담보 주택매각을 방지한다. 주담대 한계차주는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주담대 연체기간이 30일을 초과하고 1주택 소유자로서 담보주택 가격이 6억원 이하일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일 경우 등이다. 최초 6개월의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유예기간 내 담보주택이 매각되지 않으면 6개월 연장한다. 유예기간 이자는 '기준금리+2.25%포인트'다. 담보권 실행유예·매매지원으로 약 8만7000명(부채 8조5000억원)의 연체차주가 담보권 실행유예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방안은 차주에 대한 시혜성 정책이 취약차주 부실화→부채 증가→시스템 리스크 발생의 악순환을 사전에 방지하는 적극적 가계부채 관리 정책"이라며 "금융당국, 신복위, 캠코, 협회 등이 협력해 규정 개정,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8-01-18 14:01:3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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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해진 은행...'빅4' 조선에 물린 부실 줄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6일 "다멘과 대우망갈리아조선소 지분을 291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달 5일 대우망갈리아조선소의 2대 주주인 루마니아 정부 투자회사 2MMS가 합작법인 설립계약(JVA)에 따라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를 통지했다"고 밝혔다. 자구안의 하나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예정된 자구안 누계목표 2조7700억원 가운데 약 90%(2조4800억원)를 이행했다. 오는 2020년까지 목표는 5조9000억원이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도 자발적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미운 오리로 전락한 조선업계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서 은행권의 위험 노출액(익스포저)이 줄고 있다. 대기업 부실여신으로 거액의 손실을 본 은행권이 조선·해운에 대한 여신을 깐깐히 들여다보고,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을 자제하면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현대미포조선 '빅4' 조선사에 대한 은행권 위험노출액은 지난해 말 기준 35조4300억원이었다. 은행권 위험노출액은 2015년 말 60조990억원에서 2016년 53조4800억원으로 감소세다. 전체 금융기관의 빅4 조선사 위험노출액도 2015년 66조200억원, 2016년 58조4000억원, 2017년말에는 39조1000억원으로 2년여간 40.9% 감소했다. 금융기관의 전체 위험노출액 중 은행권의 비중은 90.6%였다. 2015년 92.1%에서 2016년 91.6%로 매년 감소세다. 지난 5일 기준 현대중공업에 대한 은행권 위험노출액은 대출채권 3조3200원, 유가증권 및 기타(RG 포함) 6조400억원으로 총 9조3600원이다. 전체 위험노출액에서 국책은행(산업·수협·농협·기업은행·수출입은행 합산) 비중은 57.7%였다. RG를 포함한 유가증권 및 기타의 국유은행 비중은 49.7% 수준이다. 2015년 말 기준 은행권의 총 위험노출액이 19조200억원, 2016년말 15조7500억원으로 2년간 10조원 가량이 줄어든 셈이다. 삼성중공업 위험노출액은 8조1200억원이다. 이중 대출채권이 2조6300억원, 유가증권 및 기타(RG 포함)가 5조4900억원이다. 전체 위험노출액에서 국책은행 합산 비중은 61.4%이다. 2015년 말 은행권의 총 위험노출액이 13조9000억원, 2016년 말 12조8300억원, 2017년 말은 8조2200억원으로 2년간 5조7000억원이 줄었다.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은행권 위험노출액은 대출채권 5조4800억원, 유가증권 및 기타(RG 포함) 9조8600억원 등 총 15조3400억원이다. 전체 위험노출액에서 국책은행 비중은 93.0%이다. RG를 포함한 유가증권 및 기타의 국책은행 비중은 93.4% 수준으로 조선업체 중 가장 높다. 현대미포조선의 위험노출액은 2조1600억원이다. 대출채권과 유가증권 및 기타(RG 포함)가 각각 3400억원, 1조8200억이다. 전체 위험노출액에서 국책은행 합산 비중은 55.6%다. 2015년 말 은행권의 총 익스포저가 4조9300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말까지 2조7000억원이 줄었다. 메리츠종금증권 김현 연구원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조선업체는 미청구공사액 축소와 구조조정,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했고, 금융기관은 여신건전성 확보에 주력한 결과다"면서 "기업들의 타인자본조달의 주공급원인 금융기관의 여신축소는 업황부진에 따른 조선업계의 실적 악화와 맞물려 신규 자금조달을 어렵게 했고, 다시 재무건전성 악화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말 각각 1조5000억원, 1조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내놨다.

2018-01-18 11:24:4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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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誌 선정 '2018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KEB하나은행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2018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으로 통산 17번째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무역금융 분야에서의 독보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 은행임을 국내외에 재확인시켰다. 글로벌파이낸스는 "KEB하나은행은 전 세계 136개국 약 2000여 개의 해외 은행들과 환거래를 체결해 한국 금융기관 중 외국환 분야와 무역금융 분야에서 부동의 선두를 지키고 있다"며 "무역금융 거래규모, 시장지배력,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의 항목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OAT 수출이행 확인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무역업체 지원을 위한 경쟁력 있는 신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대상 외국환 컨설팅 지원 ▲거래업체 대상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 등과 함께 무역금융 부문의 신기술 도입 검토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KEB하나은행 FI사업부 관계자는 "통산 17번째인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시 한 번 국제 금융시장에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외국환 및 무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1-18 11:24:1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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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두번째 기업투자금융센터 '서울 CIB 센터' 개점

BNK금융그룹은 17일 여의도 BNK투자증권 서울영업부에 '서울 CIB(기업투자금융·Corporate & Investment Banking) 센터'를 열었다. 서울 CIB센터는 지난해 12월 18일 BNK투자증권 부산 본사에 개점한 '부울경 CIB 센터'에 이은 BNK금융그룹의 두 번째 기업투자금융 특화 복합 점포다. 이 센터는 BNK투자증권의 IB사업부문을 주축으로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의 기업금융(CB)과 투자금융(IB) 부문을 결합해 40여명의 전문 인력들이 원-스톱 기업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취급 가능한 업무로는 대출, 외환 등 기업금융 상품을 비롯해 유상증자, 메자닌(CB, BW), 회사채 발행, 기업공개(IPO), 프로젝트금융(PF), 구조화금융, 자산유동화, 인수합병(M&A) 등이다. BNK금융그룹은 기업금융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 및 수익원 다양화를 위해 울산, 창원 등 거점 지역을 대상으로 CIB센터를 지속적으로 추가 개설할 방침이다. BNK금융지주 정충교 그룹 CIB총괄 부문장(부사장)은 "서울 CIB 센터를 통해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중견 기업들의 서울 자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CIB 센터 추가 개점과 함께 BNK투자증권의 자본금을 확충하고 전문 인력을 대폭 충원하는 등 기업투자금융 부문의 경쟁력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1-17 16:47:0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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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제10회 대학생리더십아카데미' 후원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하는 '제10회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는 대학생들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사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나아가 청년 정책의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10회째를 맞이해 '2018년, 대한민국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50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의 명사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크콘서트와 청년 및 지방 정책에 대한 UCC제작 발표로 구성됐다. 강연자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문무일 검찰총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등 정계 인사와 더불어 조수빈 KBS아나운서, 모델 장윤주, 박형준 전 국회사무총장과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여한다. 또 이석현 국회의원과 이용주 국회의원, (사)청년과미래는 아카데미 운영기간 동안 국회 의원회관 제2전시 홀에서 청년 일자리와 주거복지를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취업 근로지원 정책), 한국산업인력공단(K-MOVE, 블라인드 채용), 한국토지주택공사(행복주택, 대학생전세임대주택), 주택도시보증공사(청년 및 신혼부부 기금상품 안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창업)에서 청년 드림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수용 빗썸 대표는 "빗썸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들이 창의적 영역에 도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품고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 초 신입과 경력을 포함, 최대 400여명에 달하는 신규 인력채용을 진행 중이다. 또 올해부터 기존 콜센터 상담원 230명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IMG::20180117000095.jpg::C::480::}!]

2018-01-17 14:39:2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