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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 출시

우리은행은 6일 모바일메신저 서비스 제공업체인 브라이니클과 제휴해 금융권 최초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위비톡'을 출시했다. 위비톡은 모바일전문은행 위비뱅크와 연계해 지난해 위비게임·음악서비스·위비캐릭터 이모티콘을 잇달아 출시한데 이어 이용자들의 위비뱅크 플랫폼 이용 빈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특히 일반 모바일메신저에는 없는 '펑메시지'(일정 시간 지난 후 메시지 삭제), '캡슐메시지'(일정 시간 지난 후 메시지 전송), '귓속말', '메시지회수' 등 차별화된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서비스 오픈기념으로 3월말까지 다양한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위비톡 앱을 설치한 신규고객, 친구에게 추천한 고객, 앱 리뷰 작성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나인봇미니·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2016년 원숭이해를 기념해 2016명을 대상으로 바나나우유 교환권도 추첨을 통해 선물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 고정현 본부장은 "향후 위비톡을 통해 금융신상품, 이벤트 등 고객에게 유용한 금융정보를 제공하고 개발 진행 중인 쇼핑몰 '위비장터'와 연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영세상인들이 자사 상품을 홍보하고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구매자간 상담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위비톡은 안드로이드OS 버전으로 개발돼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는 1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2016-01-06 15:16:4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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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중국 공소합작총사와 손잡고 중국 진출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5일 중국 북경에서 공소합작총사 산하 지주회사격인 공소그룹유한회사와 금융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공소합작총사는 지역농협에 해당하는 전국 공소합작사를 대표하는 연합회 성격의 중앙기관으로, 전 계열의 총자산은 187조원, 회원기업 약 20여만개, 임직원 약 300만명에 달하는 대형 국유기업이다. 농협금융이 MOU를 맺은 공소그룹은 공소합작총사가 100% 출자해 지난 2010년 설립한 농업관련 대형 유통그룹으로, 총자산 16조5000억원으로 중국의 500대 기업 중 83위, 500대 서비스 기업 중 31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중국 정부가 공소그룹의 역할제고를 통한 3농(農)(농민·농업·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금융업 취급을 허용함에 따라 공소그룹은 금융회사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금융업 경험이 풍부한 해외 전략적 파트너로 농협금융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양 그룹은 설립 배경, 사업 목적, 협동조합 기반의 지향 가치가 유사하고 상호 보완적인 이해관계를 계기로 MOU까지 이르게 됐다"며 "공소그룹이 금융그룹을 완성해 나가는 전 과정에 농협 금융이 참여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MOU를 시작으로 양 그룹은 다각적이고 상호 윈윈(win-win)하는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공소그룹이 설립하고자 하는 모든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경영 자문 ▲기술 이전 ▲재무적 지분투자 ▲합자회사 설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합자회사는 손해(재산)보험, 융자리스, 소비금융, 인터넷대출은행 분야에서 우선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양 그룹은 빠른 시일 내에 공동TF를 운영하고 협력사업 구체화, 자금조달 및 운영 등 업무 공조, 직원 교환연수 등 우호증진 프로그램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환 회장은 "중국 전역에 광대한 네트워크를 가진 공소그룹과의 협력사업은 한중 정상회담 및 FTA 타결, 한국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등 한중간의 우호관계가 진전되는 상황에서 민간금융 부문의 의미있는 결실"이라며 "중국시장에서 한국금융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모델이자 해외진출 우수사례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06 11:14:4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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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환전 이벤트'로 해외여행 고객잡기 열풍

외화ATM 이용 고객, 최고 80% 환율우대 은행별 환전 혜택 상이…"주거래은행 유리" 겨울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여행고객을 대상으로 환전·송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4일 공항철도 이용 여행객의 편리한 환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역 지하2층에 서울역 환전센터를 개점한다고 밝혔다. 서울역 환전센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총 18개 통화를 환전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이번 개점을 기념해 오는 다음달 29일까지 'KB The 드림' 환율우대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에 서울역 환전센터에서 미국달러(USD), 일본엔화(JPY), 유로화(EUR) 환전 시 환율우대 90%, 기타통화에 대해서도 50%까지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또한 환전고객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릎담요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국민은행은 오는 2월까지 미국달러 환전이 가능한 명동과 여의도의 외화ATM기를 이용하는 고객에 등급에 따라 80%까지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환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오는 2월 29일까지 '2015~16 White Winter 환전·송금 Festival'을 열고 300달러 이상 환전 또는 송금하는 고객에게 환율우대 및 경품을 제공한다. 1등 여행상품권 100만원권(1명), 2등 면세점상품권 50만원권(2명), 3등 여행용 캐리어(5명), 4등 이디야 카페라떼 기프티콘(1000명)이 준비돼 있다. 우리은행도 2월 말까지 모바일은행인 '위비뱅크'를 통해 환전을 신청하면 최대 90% 환율을 우대하고 롯데인터넷면세점 적립금과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위비뱅크 온국민환전 90% 꿀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청금액은 건당 미화 100달러 이상, 1일 한도 원화 100만원까지로 이벤트 기간에 미화·엔화·유로화 등 주요 통화는 90%, 기타통화는 40% 우대환율이 적용된다. 이밖에 KEB하나은행은 최대 70% 환전 수수료 우대를 제공한다. 하나멤버스 회원으로 500달러 이상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달러·유로화·엔화 등 주요 통화를 최대 70%, 기타 통화는 최대 30%의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통화별로 40~60%의 환율우대를 적용받을 수 있다. 1000달러, 1000유로, 10만엔 이상 환전 시에는 최대 70%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송금 고객에 대해서도 통화 구분 없이 기본 40%의 우대환율을 적용하고 농협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후 유학, 체제비를 송금하는 고객에게는 10% 추가된 50%의 우대환율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겨울 해외여행 성수기엔 은행별로 다양한 환전 이벤트를 시행한다"며 "대부분 주거래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고 환전 금액별로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16-01-05 16:57:32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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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응원하면 우대 금리 받는다…‘신한 S-birds 스피드업’ 출시

신한은행은 5일 신한 S-birds 여자농구단의 우승을 기원하는 '신한 S-birds 스피드업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오는 2월 4일까지 판매하는 '신한 S-birds 스피드업 정기예금'은 1년제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다. 다만 비대면 채널 신규 시에는 50만원부터 가입 가능하다. 기본이자율은 5일 기준 연 1.64%이며 조건에 따라 '파이팅 우대이자율'과 '스피드업 우대이자율'을 통해 최고 연 0.20%p의 우대이자율이 제공된다. '파이팅 우대이자율'은 최고 연 0.10%p로 신한 S-birds 여자농구단이 정규리그 1위를 하거나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해 우승할 경우 연 0.10%p, 여자농구단 플레이오프전 진출 시 연 0.05%p를 제공하는 우대금리다. '스피드업 이자율'은 영업점 예금 신규 시 신한 S-birds 응원 메시지를 수신하거나 비대면 채널 신규 시 최고 연 0.10%p를 제공하는 우대금리다. 또한 신한은행은 '신한 S-birds 스피드업 정기예금' 가입고객에게 2015-2016시즌 정규리그 신한 S-birds 인천 홈 경기장 무료입장 모바일 티켓 1매를 발송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10년까지 판매했던 '신한 S-birds 파이팅 정기예금'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한 만큼 고객님들의 응원을 받고 이번 시즌에 우승하기를 기원한다"며 "하계 올림픽이 열리는 해를 맞이하여 연초에 판매되는 스포츠연계 정기예금인 만큼 많은 고객들이 우대이자율의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한 S-birds 여자농구단은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6연패를 달성한 농구 명가(名家)로 최윤아, 김단비, 하은주, 신정자 등 국가 대표급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2016-01-05 16:56:3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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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비씨카드 이용객에 ‘새해맞이 경품 이벤트’

DGB대구은행은 5일부터 대구은행 비씨카드 이용금액의 총합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2016 새해맞이 카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두 달의 기간 동안 이용건수가 20건 이상이면서, DGB 대구은행 BC(신용·체크카드) 5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면 자동응모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 50명에게는 기프트카드 5만원권(이용건수 50건 이상 해당) ▲2등 30명에게는 모바일 주유 3만원 상품권(이용건수 30건 이상 해당) ▲3등 200명에게는 모바일 파리바게뜨 1만원 교환권(이용건수 20건 이상 해당) 등 총 280명에게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방학 기간 스키 시즌을 맞이해 '2016 BC WINTER SEASON SURPRISE' 스키장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DGB대구은행 BC카드를 이용해 보광 휘닉스파크·대명 리조트·하이원 리조트·에덴밸리 리조트 등 전국의 10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과 장비렌탈 등의 부대시설, 레저시설, 숙박시설 등을 결제하면 최대 6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DGB대구은행 카드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새해를 기념해 고객 여러분들께 행운과 복을 드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신년에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카드 이벤트를 기획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05 16:55:40 채신화 기자
산업은행 통일사업부, 북한 신년사 분석보고서 발표

산업은행 통일사업부는 2016년 북한 신년사 분석 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산은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북한 신년사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주변국을 자극하지 않는 은유적 화법 구사 △계급·계층의 지위와 역할 부각을 통한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 촉구를 들고 있다. 신년사에서 핵문제를 직접 거론하지 않았으나 "우리식의 다양한 군사적 타격수단의 개발생산"을 강조한 것은 내부적으로 최첨단무기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둘 것으로, "우리식의 경제관리방법"의 전면적인 확립과 속도전식 경제사업 혁신을 동시에 강조한 것은 시장확대를 통한 성장 도모의 의도로 파악하고 있다. 또 노동자를 "김일성·김정일 노동계급", "나라의 맏아들"(장남)로, 농민을 "사회주의 수호자", 지식인을 "문명 개화기의 선각자", 장마당 세대 청년층을 "청년강국의 주인공"이라고 각각 언급하며 이례적으로 전 계층의 지위를 부각시킨 것은 주민결속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보고 있다. 그밖에 △시장 활성화로 향상된 주민생활 수준을 반영한 과제 제시, △남북관계에서 先민족, 後통일문제 강조를 들고 있다. 제7차 당대회의 가시적인 성과 제고를 위해 인민의 식의주 문제 해결을 강조했는데, 시장활성화로 향상된 주민생활 수준을 반영해 예전보다 한 단계 높은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경쟁력을 가진 국내산 명품 생산과 최상 수준의 주택건설을 요구하는 동시에 문명국건설을 강조하는 데서 확인할 수 있다. 남북문제에서는 북한이 관계 개선을 희망하며 남북대화에 대한 기대를 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조국통일 3대원칙(자주, 평화, 민족대단결)과 6.15공동선언, 10.4선언 이행 및 '8.25합의'에 따른 당국회담 요구 가능성이 상존하며, 국제적 고립 탈피를 위해 북중관계 개선에도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정은의 상징적 표현으로 인해 2016년 신년사에서는 구체적인 정책과 비전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고 있으나, 동 보고서는 오는 5월 개최될 제7차 당대회에서 제6차 당대회(1980년)에 준하는 비전과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년사에 나온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게 될 것"이라는 표현은 지난 제6차 당대회에서 제시된 '인민경제 10대 전망목표'와 유사한 비전이 제7차 당대회에서도 제시될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북한이'4개년인민경제계획' 준비사업에 착수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된 바 있다. 산업은행 통일사업부는 통일금융을 개척하고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북한 산업·경제에 대한 심층 연구·분석, 통일금융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연구를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북한의 산업', 'KDB북한개발' 책자 발간 및 북한정책포럼 운영, 독일재건은행(KfW)과의 통일경험 공유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16-01-05 14:21:36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