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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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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시중은행,연체율 관리 '비상'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개인은 물론 기업의 부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중금리대출을 공급하던 인터넷은행은 연체율이 시중은행의 3배 수준으로 높아졌고, 가계대출 관리강화로 기업대출 영업을 강화한 시중은행은 개인사업자 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오르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카카오뱅크의 중금리 대출 비중은 32.8%로 집계됐다. 중금리 대출은 일반적으로 신용등급이 4~7등급인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연 10% 전후(7~15%)의 금리로 제공하는 개인신용대출을 말한다. 당국은 앞서 인터넷은행의 출범 목적은 효과적인 신용평가 시스템을 만들어 중저신용자 대출을 늘려야 하는 것이라며 올해 신규대출 취급액의 30% 이상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을 채워야 한다고 했다. 아직 실적이 나오지 않은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도 중신용자 대출비중이 30%를 넘어설 전망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아마도 30% 이상은 달성했을 것"이라며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면 신사업 인허가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맞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인터넷은행, 중금리대출 연체율↑ 인터넷은행들은 당분간 중금리 대출을 더 이상 늘리는 것이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경기가 악화할수록 중금리 대출 대상이 되는 소비자들은 소비를 줄이고, 대출 상환액을 부담으로 느껴 신청하지 않는 반면 대출 상환이 우려되는 저신용자의 대출 신청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 관계자는 "일반 신용대출은 투자명목의 대출이 많을 수 있지만, 중금리 대출은 생활자금 목적으로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며 "심사, 관리를 강화하고 있지만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인터넷은행의 연체율은 평균 0.87%로 전기(0.78%) 대비 0.09%포인트(P) 올랐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0.26%)과 비교해 3배 수준이다. 여기서 중금리 대출이 필요한 이들에게 자금을 공급할 경우 연체율은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 사업자대출 연체율 고공행진 당국의 가계부채 관리감독을 피해 기업대출을 늘렸던 시중은행도 연체율에 난감하긴 마찬가지다. 경기침체로 소비가 줄면서 수익을 내기 어려운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대출 중 개인사업자대출은 대출 총액보다 연체액이 더 크게 늘었다. 올해 1분기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에서 1개월 이상 연체된 개인사업자대출 잔액은 1조7460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조3750억원)보다 27%가량 늘었다. 지난 2023년 1분기(9840억원)와 비교하면 2년새 1.8배 증가했다. 이 기간 5대 시중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324조7174억원으로 1년전(322조1169억원)보다 0.8% 증가했다. 2년전(314조7218억원)과 비교하면 3.2% 증가한 수준이다. 대출 총액보다 연체액이 더 크게 증가하면서 개인사업자 대출의 연체율도 올랐다. 1분기 기준 5대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평균 0.51%로 지난해 말보다 0.09%p 올랐다. 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대출은 주로 요식업과 일반 도소매업자들이 받는데, 최근 소비가 줄면서 연체가 증가하고 있다"며 "당분간 개인사업자 대출 심사를 강화해 리스크를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5-13 14:54: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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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2025년 'KB스타터스' 모집

KB금융그룹은 이달 말까지 혁신적인 기술·서비스를 바탕으로 KB금융의 미래 협업 파트너로 성장할 2025년 'KB스타터스'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KB 스타터스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된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우수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아이디어와 금융 지원을 연계한 사업화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KB금융 각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KB국민카드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퓨처나인(FUTURE9)'과 'KB스타터스'를 통합 운영한다. KB금융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보유 기술·서비스의 혁신성, 사업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KB금융 각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주요 모집 분야는 ▲AI·테크(기술 산업군) ▲파이낸스 코어 비즈(금융 인프라 산업군) ▲커넥트(비금융 산업군) ▲넥스트 코어(미래고객 산업군) 등이다. 모집 분야에 별도 제한은 없다. KB금융은 핀테크 혁신 펀드 운영 기관, 스타트업 전문 육성기관(AC), 투자기관(VC), KB금융 투자 담당자 등 내·외부 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KB스타터스에 선발된 기업은 ▲스타트업 전용 업무 공간 제공(강남/관악 HUB센터), ▲세무, 회계, 법률, 특허, ESG 등 내·외부 전문가를 통한 경영 지원 자문 제공,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및 KB 와이즈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KB금융의 협업 파트너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KB금융 관계자는 "'KB 이노베이션 HUB센터'는 지난 10년간 매년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하며 스타트업 생태계와 동반성장해 왔다"며 "KB금융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KB금융과 함께 미래를 혁신할 2025년 'KB스타터스' 모집에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5-12 14:44: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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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GPT 연계 금융지식 Q&A 서비스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 외부 생성형 인공지능(AI) 'GPT 모델'을 탑재한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애저(Azure) 클라우드를 활용한 고성능 생성형 AI 'GPT 모델' 개발 관련 사항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고, 지난 3월 금융보안원 보안 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신한은행은 직원용 AI 업무비서 플랫폼 AI ONE에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고객의 상담 요청에 맞춰 상품 내용·업무 규정·금융 정보 등 질의 응답 방식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보다 전문적이고 빠른 고객 상담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직원용 플랫폼에 이어 고객이 직접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6월 중 'AI 창구'에도 서비스를 탑재할 계획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외국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문의는 AI가 해결하고 직원들은 고객 상담과 고난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더욱 정확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내재화해 금융 서비스에 접목 시킴으로써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5-12 14:24: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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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즐겁게 공부하는 KB라스쿨' 졸업·입학식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KB라스쿨(La School) 고등부의 2024년도 졸업식과 2025년도 입학식을 동시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라는 의미를 담은 KB라스쿨(La School)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드림 웨이브 2030'의 학습 분야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18년간 전국 2만 3000여명의 청소년에게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며 정서적 성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4년 결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2025년도 사업 소개, 선서식, 축하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KB라스쿨(고등)은 교육격차 해소 및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유명 강사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 ▲대학생 멘토링과 집중 학습관리 ▲정서적 안정을 위한 비교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AI 기반 학습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실시간 강의 AI 요약' 및 '학생 수준별 문제풀이 강의' 등 한층 진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KB금융공익재단을 통해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를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소년소녀가장 등 다양한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200여명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으며, 누적 지급된 장학금 지원액은 약 18억원에 달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5-12 13:44: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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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중기 ‘ESG정밀진단 시스템’ 컨설팅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해 'IBK ESG정밀진단 시스템'을 선보였다. IBK ESG정밀진단 시스템은 기업 ESG 수준을 상세 진단하는 'ESG정밀진단 컨설팅'과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을 제공한다. 'ESG정밀진단 컨설팅'은 25개 산업군을 기초로 ESG 규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가지표 선정하고 기업실사를 통해 개별 기업의 상황에 맞는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또 기업이 당면한 ESG 리스크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가이드도 제공한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은 기업의 탄소 배출량과 공급망 내 협력사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분석해 이산화탄소 순배출량 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감축 목표를 제시한다. 김인태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은 12일 "진단평가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영환경에 최적화된 개선이행 방안을 제공하는 것이 타 기관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며, "공급망 대응 평가가 시급한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과 수출기업에게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BK ESG정밀진단 시스템'은 기업은행 영업점에 신청 후 전용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5-12 13:41: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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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바다숲 프로젝트'로 바다숲 3만㎡ 조성

KB국민은행은 제13회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맞아 'KB바다숲 프로젝트'를 통해 2027년까지 3만㎡의 바다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KB바다숲 프로젝트는 남해안에 잘피 군락지인 바다숲을 조성하여 해양생태계를 되살리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ESG 활동이다. 잘피 군락지는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나고, 해양생물에게 산란처와 서식지를 제공하며, 바다환경 정화 및 적조현상 방지 등 해양 생태계 보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KB국민은행은 2022년부터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경남 남해군 및 사천시 연안의 바다숲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2년에 시작된 '1차 바다숲 사업'은 경남 남해군에 1만㎡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했으며, 바다숲에 있는 잘피의 생육밀도와 생존율이 평균 6배 이상 증가하는 등 생태적 성과도 달성했다. KB국민은행은 경남 사천시에서 '2차 바다숲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총 3만㎡의 바다숲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2022년부터 바다 사막화로 사라져가는 연안생태계 보전을 위해 잘피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는 등 누구보다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5-11 10:00: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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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외국인 고객 구인·구직 지원' MOU

우리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한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사람인의 AI 기반 매칭시스템을 활용해 외국인 고객에게 최적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WON글로벌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의 국내 정착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5-09 12:31:33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