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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임기 앞둔 강신숙 Sh수협은행장…연임 Vs. 새인물 팽팽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의 임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연임 여부에 눈길이 쏠린다. 이달 수협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차기 은행장 선발을 논의한다. 연임 가능성과 새 인물 등장 가능성이 팽팽한 상황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1월 17일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의 공식 임기가 종료된다. 지난 2022년 11월 18일 취임한 지 2년 만이다. 강 행장은 지난 1979년 수협중앙회 입회 후 사업본부장과 상임이사 등 주요 내부 요직을 역임했다. 금융권에서는 수협은행 최초 여성 행장으로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동안 수협은행장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지난 2022년 진행한 수협은행장 공개모집에선 5명의 후보자가 경쟁을 치른 끝에 강 행장이 최종 선발됐다. ▲은행장 후보자 지원 ▲행장후보추천위원회 면접 ▲최종 후보자 발표 등의 절차를 거쳤다. 수협은행은 오는 9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은행장 모집 일정을 결정한다. 이사회에서는 차기 은행장 후보자를 평가할 행장후보추천위원 명단도 확정할 예정이다. 행추위원은 총 5명으로 구성한다. 5명 중 2명은 수협중앙회가 선정하며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 부처 3곳에서 각각 1명씩 추천한다. 각 부처에서 추천한 행추위원은 ▲오규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남봉현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 ▲이석호 한국금융연구원 보험·연금연구실장 등 3명으로 추려진다. 3명 모두 현재 수협은행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은행장에 오르기 위해선 행추위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5명중 4명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만큼 쉽지 않다. 강 행장의 연임은 금융권에서도 관심사다. 강 행장 취임 한달 전인 2022년 10월 수협중앙회가 21년 만에 공적자금 7574억원을 모두 상환했기 때문이다. 이후 수협은행의 금융지주 전환을 시사하면서 자회사 인수를 검토 중에 있다. 금융권에서는 강 행장의 연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관측이 우세한 편이다. 수협은행 최초의 여성 행장으로 금융권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취임 이후 실적 개선세도 뚜렷하다. 올 상반기 수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857억원이다. 전년 대비 1% 감소한 횡보세다. 지난해 수협은행이 연간 10.9% 성장한 2177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점을 고려하면 합격점이란 평가다. 강 행장은 업계에서 '영업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취임 이후에는 신용카드와 외환업무를 강화하면서 비이자이익 창구 확대에 집중했다. 지난 2월에는 외환사업 강화를 위해 'FX-리더스'를 출범했고 이후 다음달인 3월에는 낚시 애호가를 위한 '락씨(樂SEA) 카드'를 출시했다. 강 행장은 수협은행의 금융지주전환이란 숙원과제의 첫 발을 내딪었다.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한 번 더 기회를 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일각에선 연임 사례가 드물어 새 인물 등장 가능성도 제기한다. 역대 수협은행장 가운데 연임에 성공한 인물은 장병구 전 수협은행장 단 한 명뿐이다. 이마저도 수협은행이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하기 이전인 2007년에 이뤄졌다. 수협은행이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된 지난 2016년 이후 연임에 성공한 인물은 단 한명도 없는 셈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은행장 같은 요직 인사의 경우 엄격한 절차를 거쳐 평가한다"며 "숙원 과제를 앞두고 있지만 새로운 도전자의 등장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2024-08-05 07:00:0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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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프라이빗 뱅킹(PB) 센터 재단장'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기존 PB센터를 본점 1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업무를 강화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기존 본점 3층에 위치했던 전북은행 PB센터는 '더 퍼스트 라운지(THE FIRST LOUNGE)'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이날 오픈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했다. '더 퍼스트 라운지'에서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세무, 법률, 부동산 등 자문 서비스 및 포트폴리오 진단으로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대행, 생애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위한 쾌적한 전용 상담 공간 운영과 전담 PB가 배치돼 고객 개인의 재무 목표와 위험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신식 대여금고를 설치하고, 각종 세미나 및 문화공연 초청 등의 고객 편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PB센터 확장이전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미래성장 파트너로서 차별화된 프라이빗뱅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8-01 14:44:5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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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소득 증빙 필요 없는 ‘WON Easy’ 생활비 대출

우리은행이 소득 증빙 자료가 없어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WON Easy 생활비 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우리WON뱅킹 전용 마이너스통장 대출로 고객의 신용등급과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최초 한도가 주어진다. 대출 신청 이후 ▲급여이체 ▲신용카드 ▲통신비 ▲예적금 잔액 등 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추가 한도가 부여된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WON Easy 생활비 대출' 이용 고객이 공과금 자동이체, 급여이체 등 일정 거래조건을 충족하면 대출 이자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전월 평균 이용금액의 1.0%P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다음 달 이자 금액에서 차감한다. 이 상품은 대출 신청, 설명, 실행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대화 방식으로 진행돼 대출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가정주부나 프리랜서 등 소득 증빙이 어려운 고객의 금융 편의를 위해 'WON Easy 생활비 대출'을 출시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8-01 14:12: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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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기업은행장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디지털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IBK기업은행은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고객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와 그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김 행장은 "기업은행은 공공성과 상업성을 갖춘 유례없는 사업모델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오며 총자산 500조원의 금융그룹으로 거듭났다"며 기업은행의 성장에 변함없이 함께한 고객과 주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중소기업금융 초격차 창출, ESG 금융을 선도하며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도 노고를 치하했다. 김 행장은 "기업은행은 중기금융 경쟁 심화와 디지털 신기술 확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여러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모든 일에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가치금융에 힘을 더 강하게 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가와 사회의 활력과 역동성은 성장하는 기업들로부터 나온다"며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은 물론이고 유망기업 발굴과 성장에 진실된 뒷받침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행장은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디지털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며 "금융사고 발생 및 불완전판매 예방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고객신뢰를 확보하고, 외국인 근로자 및 영세·취약기업 지원 등 포용금융을 중소기업 지원과 접목함으로써 IBK 방식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앞으로 역점을 두고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는 ▲고객가치 제고 및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 ▲소상공인 위기극복 및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역할 선도 ▲디지털 혁신에 기반한 철저한 미래 대비 ▲빈틈없는 건전성 관리와 개인고객 기반 확충을 통한 튼튼한 은행 완성 ▲고객신뢰를 확보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반듯한 금융 실천을 제시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8-01 14:05: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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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상반기 보이스피싱 예방 '84건'

광주은행은 2024년 상반기 동안 총 84건의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을 막고, 21억원 상당의 피해 금액을 예방했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인 피해 예방 실적은 운영 시스템에 의한 예방 실적 17억6000만원(68건), 영업점 창구 예방 실적 3억4000만원(16건)이며, 광주은행은 남은 하반기에도 적극적 시스템과 인력 운영을 통해 보이스피싱을 성공적으로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이번 성과가 지난 1월부터 금융거래 모니터링 전담 인력을 확충시켜 '24×365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평일 저녁과 주말에도 이상 금융거래 여부를 탐지하고 임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업점 창구에서 고액 현금 인출 요청시 창구 직원은 문진표에 의거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의심이 가는 경우 즉각 본부부서와 확인 후 112 신고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이 갖춰진 것 또한 주효했다. 아울러 광주은행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보이스피싱 수법을 널리 알리고자 각 영업점 단위로 '광주은행과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자체 시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에 97개 영업점이 동참했고, 하반기에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은호 광주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는 "광주은행의 보이스피싱 예방 실적은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운영과 더불어 본점 모니터링 인력 및 창구 직원, 경찰,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 등 금융 당국의 종합적 지원에 의한 결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님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8-01 14:02:38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