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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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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노후준비·세제혜택 함께 누리는 '세제형 펀드 이벤트' 실시

신한은행은 17일 노후준비와 세제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행복가득, 행운가득 세제형 펀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연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소득공제 장기펀드와, 연금저축펀드 가입고객 전원을 추첨해 경품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신규계좌의 경우 두 상품 모두 신규금액 10만원 이상과 자동이체 기간 5년 이상을 동시 충족하면 된다. 연금저축펀드는 타 금융기관에서 이체 받아 신규 되는 계좌의 잔액이 연말까지 50만원 이상인 경우 해당된다. 특히 소득공제장기펀드는 계좌 별 1회, 연금저축펀드는 계좌 별 2회의 추첨기회를 제공해 여러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일수록 당첨 기회가 많아진다. 신한은행은 추첨을 통해 1등 최신 스마트 TV(1명), 2등 휴롬 녹즙기 (3명), 3등 백화점상품권 5만원권 (50명), 4등은 SPC상품권 1만원권 (400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세제형 펀드는 초저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최근 추세 감안 시 분할 매수를 통한 장기투자전략으로 물가상승률을 상회할 수 있는 좋은 투자대안"이라며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의 추가 혜택뿐 아니라 노후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등 여러가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팔방미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2014-11-17 16:42:4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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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은행 통합 노사협상, 첫만남부터 '삐걱'…회의 30분만에 파행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을 위한 노사 협상이 첫 만남부터 삐걱거렸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동조합 등 노사 협상단은 지난 14일 저녁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회의를 열었으나 30분 만에 파행됐다. 회의는 본격적인 협상을 앞둔 '상견례' 성격으로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의 임원 4명, 외환은행 노조 측 4명으로 협상단이 구성됐다. 이날 노조는 "대화의 직접 당사자는 외환은행장이 아닌 하나지주 회장"이라며 ▲일방적인 합의위반에 대한 사과 ▲새로운 합의서 체결 전까지 IT 통합과 합병승인 신청 등 통합절차 중단 ▲정규직 전환 등 신뢰회복 조치 시행 ▲'대화단'에 대폭적인 권한 위임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김정태 하나금융회장이 합의서 체결 전까지 통합 절차 중단 등 외환은행 노조측의 요구 사항에 반대하며 자리를 파한 것. 노조측은 "김 회장이 예정된 회의시간보다 2시간 늦게 참석한데 이어 대화시작 불과 30분 만에 '오늘 상견례는 없던 걸로 하자'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며 "이는 대화 의지를 의심케 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에 하나금융 관계자는 "노조가 일방적으로 회의 시간을 잡아 통보하고 임원 워크숍 참석 차 지방에 있던 김 회장에게 참석을 요구했다"며 "통합을 위한 노사 협의에 착수하는 자리에서 통합 절차 중단을 요구 사항으로 거론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다"고 반발했다. 한편 앞서 외환은행 노조는 900명에 대한 대규모 징계를 사측이 지난달 27일 대폭 축소키로 하자 노사 대화에 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4-11-17 14:12:1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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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증권 복합점포 개설 '붐'

은행·증권 복합점포 개설 '붐' 금융권에 은행·증권 업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복합점포' 개설 바람이 불고 있다. 금융당국이 복합점포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금융지주사를 중심으로 복합점포 확장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은행업계 관계자는 "복합점포가 개설되면, 고객들은 점포 한 곳에서 은행 업무는 물론 증권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볼 수 있게 된다"며 "은행들 역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할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고 설명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9월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 1층에서 여의도증권타운지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여의도증권타운지점은 농협은행과 우리투자증권이 최초로 개점한 복합점포다. 임직원은 물론 우리투자증권을 방문하는 일반 고객들도 농협은행을 통해 토탈 금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이런 식의 대형 복합점포를 늘릴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우리투자증권은 서울에만 44개의 지점과 해외에도 10개의 사무소를 운용 중에 있다"면서 "상호 보완적인 부분이 많아 점포 전략 다변화를 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기업은행은 최근 복합점포 설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기업은행은 TF를 통해 복합점포 도입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이달 말까지 결론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IBK투자증권은 기업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은행 구로동지점 내 '구로기업금융지점'을 지난 3월 개설했다. '구로기업금융지점'은 은행 지점 내 소규모 증권창구와 달리, 은행과 증권사 지점을 합친 형태의 복합점포다. 은행-증권간 경쟁력을 결합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이 많이 입주해 있는 구로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기업고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신한은행은 올 연말까지 복합점포 설립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끝낸다는 방침을 세웠다.

2014-11-17 12:42:07 김민지 기자
윤종규 KB회장 내정자, 車 복합할부 갈등 봉합 나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복합할부금융 가맹점 수수료율을 둘러싼 현대차와의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직접 협상에 나섰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내정자는 이번 주 초 서울 시내의 한 음식점에서 이원희 현대자동차 재무담당 사장과 만나 오찬을 하면서 비공식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윤 내정자는 자동차 복합할부금융과 관련한 소비자 선택권을 존중해야 하며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법과 제도의 틀 안에서 협상을 진행할 수밖에 없는 점에 대해 현대차에 이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이 지난달 말 현대차를 직접 방문해 이 사장과 만났으나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은 결렬됐다. 그러나 협상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KB금융지주의 차기회장까지 협상의 전면에 나서 사태 수습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현대차 측은 KB카드 측이 끝까지 거부한다면 가맹점 계약을 종료할 수밖에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KB국민카드는 협상 타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달 말 종료되는 가맹점 계약을 이달 10일까지 열흘간 연장하고서 오는 17일까지 일주일간 조건부 연장한 상황이다. 복합할부금융은 자동차를 사는 고객이 대리점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결제액을 할부금융사가 대신 갚아주고 고객은 할부금융사에 대금을 매달 할부로 갚는 방식의 상품이다. 자동차 회사는 이 과정에서 카드사에 1.9%(KB카드는 1.85%)의 가맹점 수수료를 낸다. 당초 현대차는 KB카드에 가맹점 수수료율을 0.7%로 낮추지 않으면 계약을 종료하겠다고 통보했다가 현재는 이를 1.0%~1.1% 정도로 인하할 것을 요구한 상태다. 반면 KB카드 측은 기존 1.85%에서 0.1%포인트 내린 1.75% 이상 낮추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 이하로 수수료율을 내릴 경우 적격비용 이하로 낮아지면서 여신전문 금융업법 위반에 해당하게 된다. 금융감독 당국은 자동차 복합할부금융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를 요구하는 현대차를 검찰에 고발하거나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에 대한 법률 검토에 착수했다. 현대차는 카드 복합할부의 자금 공여기간이 단 하루에 불과하며 대손 비용도 들지 않으므로 카드사의 원가가 일반 카드 거래보다 적은 점을 고려해 수수료율을 인하해야 한다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2014-11-16 16:51: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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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현장중심 경영 위해 '中企 초청 좌담회' 개최

외환은행은 '현장중심 경영을 통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2014년 외환은행 고객 초청 좌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외환은행은 서울 강서지역 내 주요 중소·중견기업 10여개 업체를 초청해 국내외 경제 동향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과 금융거래에서의 애로사항 청취했다. 또 은행거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좌담회는 지난 3월 김한조 은행장 취임 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고객 기반 확대를 통한 영업력 강화와 고객과의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김 외환은행장은 "지난 9월 기술금융 지원을 위해 전용상품을 출시했고 창조금융의 확산을 위해 '창조금융지원센터'를 신설했다"며 "담보가 부족하더라도 기술력 있고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한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계속적으로 만들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진정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환은행은 11월 중 휘경동과 성수동 지역 기업체 방문과 마포지역 고객초청 좌담회 등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행사를 계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2014-11-16 13:11:53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