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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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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대우건설 포천복합발전 PF사업에 7786억원 금융제공

KDB산업은행은 22일 대우건설이 경기도 포천시에 건설 중인 포천복합화력(1호기) 발전사업과 관련해 7786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주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산은과 교보생명, 삼성생명, 농협 등 16개 금융기관이 대주단으로 참여해 선순위대출 5352억원을 제공한다. 후순위 대출 2434억원은 산은, 국민연금 등 13개 기관이 KDB인프라 파워에너지펀드(3호)로 지원한다. 포천복합화력 발전사업은 수도권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발전량 947㎿ 규모의 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소다. 이는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발전소 중 첫 금융약정을 하게 된 사업으로 오는 2017년 2월까지 건립을 목표로 한다. 류희경 산은 수석부행장은 "산업은행은 1990년 후반부터 국내외 발전시설에 대한 PF금융주선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발전시설 확충은 물론 우리기업의 해외발전사업 진출을 위한 금융 측면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류 부행장은 또 "이번 발전사업은 국내외 발전소 건설경험이 풍부한 대우건설이 사업개발, 건설과 운영을 총괄하는 첫 번째 발전 개발사업으로 이를 발판으로 해외발전시장 개척도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10-22 15:52:4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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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노조 "하나은행과 조기통합, 직원 88% 반대해"

외환은행 노동조합은 21일 "전직원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8.1%가 하나은행과의 조기합병에 반대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합원 응답자의 경우 88.6%가 조기합병에 반대했고, 비조합원 응답자는 68%가 조기합병에 반대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또 조합원 총회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직원을 징계한 경영진의 처사가 정당했는지에 대해선 응답자의 98%가 부당하다고 답했다. 비조합원 응답자도 86.4%가 같은 의견을 보였다. 부당노동행위 등 노조활동 방해와 관련된 질문인 '상급자로부터 조합활동 관련 부당지시'의 경우 33.7%가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외환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7일 대의원대회서 현 상황에 대한 직원의사를 묻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것"이라며 "'비전캠프'와 지난 금요일 '부점장 워크샵' 등에 이어 '부점별 직원 동의서 징구' 등 외환은행 직원들의 진정한 의사를 왜곡하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9일부터 양일간 외환은행 조합원 6288명, 비조합원 791명 등 7079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2%(조합원 57%·비조합원 14%) 수준이다.

2014-10-21 16:23:22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