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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은행권 하반기 공채, 스펙보단 '인성' 중시

은행권 하반기 공채, 스펙보단 '인성' 중시 은행권의 하반기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스펙보단 '인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을 대하는 자세와 의사소통 능력, 가치관, 윤리의식 등 기본적인 인성을 들여다보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하반기 정규직 행원 290여명 채용에 서류 응시자가 2만여명에 달했다. 지원시 학력, 성별,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격증이나 해외연수 경험 등을 적지 않도록 하는 '열린 채용'을 도입했다. 국민은행은 1차 면접에서 자신이 읽은 인문학 서적을 토대로 면접관과 토론하는 '통섭역량면접'을 실시한다. 국민은행이 서점가 판매량을 토대로 선정한 인문학 권장도서 30권 중 지원자가 읽은 책을 지원서에 표기하면 면접관 2명이 책의 내용과 관련해 질문을 던지는 방식이다. 농협은행에는 일반직과 전산직 140명 모집에 총 1만8800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면접전형에는 지원자가 창구 직원을 연기하는 '롤 플레이' 면접을 한다. 은행 상품 중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여기는 금융상품을 1∼2개 선정해 고객에게 설명하고 권유하도록 함으로써 자세와 의사소통 능력을 보는 방식이다. 우리은행은 200∼250명 모집에 총 2만3000여명의 지원서를 접수, 채용인원의 5배수를 서류전형 합격자로 골라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실무진이 지원자에 대한 어떤 정보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한다"며 "2∼3분간의 자기소개 스피치를 바탕으로 인성에 중점을 두고 지원자를 파악한다"고 전했다. 기업은행은 100여명 채용에 2만4000여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22일 서류합격자 2000명 가량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에 앞서 끼와 열정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자 4분간 자신의 강점을 자유롭게 홍보하도록 하는 대회를 개최한다. 이밖에 신한은행은 일반직 200명 모집에 2만여명이 지원서를 냈다. 이들 중 채용인원의 4∼5배수를 걸러 1·2차 면접과정을 거친다.

2014-10-07 10:48:49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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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자동차 구입 특화 '우리 CAR 행복대출'출시

우리은행은 6일 자동차 구입 특화대출인 '우리 CAR 행복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 CAR 행복대출'은 기존 판매상품이던 '우리 오토론'의 리모델링 상품으로, 신차와 중고차 구입시 대출한도는 더 확대되고 금리는 더 낮아졌다. 특히 신차의 경우 최대 7000만원, 중고차의 경우 최대 6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 소득이 적거나 타행에 신용대출이 있더라도 신용등급에 따라 기본한도로 최대 3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채권보전을 위해 자동차에 근저당 설정을 하지 않아도 되며, 별도의 취급수수료도 없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과 연소득에 따라 출시일 현재 최저 연 4.14%(코픽스 6개월 신규 기준)로 제공되며, 우리신용카드 또는 우리체크카드로 결제시 대출금액의 최대 1.5%까지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고정현 상품개발부장은 "우리 CAR 행복대출은 기존 상품에 비해 대출대상과 한도를 확대해 은행권에서도 자동차 구입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라며 "낮아진 금리와 캐시백으로 신차와 중고차 구입에 대한 부담도 덜고, 기존에 자동차 구입시 받았던 고금리 할부금융 대출도 낮은 금리로 대환도 가능해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06 13:46:47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