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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KB국민은행, 외국인고객 초청 '에버랜드 가을 나들이'

KB국민은행이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태국, 몽골, 캄보디아 등 8개국 외국인고객 60명을 초청해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에버랜드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이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 지급 서비스(공항지급/해외송금)시행 기념으로 의정부 지역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초청해 진행됐다. 가을 나들이에 초청된 아밀라(28·스리랑카)씨는 "고국 친구들과 함께 에버랜드 나들이를 오게 돼 정말 행복하다"며 "사파리도 가고 신나는 놀이기구도 마음껏 탈 수 있어 한국에서의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 29일부터 고용허가제 취업활동 기간이 만료되어 고향으로 귀국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출국만기보험 지급 서비스를 시행 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는 출국만기보험금(퇴직금) 수령시 KB국민은행이 제공하는 환율 및 송금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3월 26일부터 제일모직㈜ 에버랜드와 외국인고객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고객 대상 성수기 포함 연중 상시 할인(에버랜드 35%, 캐리비안베이 25%)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고객의 금융거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2014-10-20 13:45:16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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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서민금융 우수사례 모은 '희망 +더하기' 시상식 실시

# 신촌중앙지점의 이원희 주임은 지난 7월 중국 연변출신의 한 고객을 맞았다. 당시 고객은1억원 전세보증금 계약서를 작성한 상태였지만 그의 소득금액을 고려했을 때 대출 한도는 2000만원 밖에 되지 않았다. 고객의 사연이 안타까웠던 이 주임은 다문화가구 보증한도 우대와 새희망홀씨 대출 등을 반영해 필요한 자금에 90%를 마련했다. 20일 신한은행은 서민금융 실천 우수사례 공모 이벤트인 '희망 +더하기'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한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희망 +더하기'는 이 주임과 같은 사례를 통해 금융의 본업에서 서민고객의 희망과 고객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이번 이벤트는 영업현장의 실천 우수사례인 '영업점 이야기'와 서민금융 상품을 통한 고객 자활사례인 '고객의 이야기', 서민금융을 통해 고객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우수아이디어' 등 3개 분야로 총 320여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신한은행은 3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접수사례에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한발 더 움직여서 이루어낸 결과에 고객과 함께 기뻐한 직원들의 보람과 자긍심이 담겨있었고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직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도 돋보였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이란 본업으로 고객과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는 영업현장에 있다"며 "구슬을 꿰어 보배를 만들 듯 이번 이벤트가 흩어진 사례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와 현장에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일상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4-10-20 12:39:21 백아란 기자
예금금리 확 낮춘 은행들, 대출은 가산금리 올리기 '급급'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예금금리는 대거 낮춘 반면, 대출은 가산금리를 올려 기존 수준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 기조에 금융소비자의 부담만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대표 예금상품인 '국민수퍼정기예금'(1년 기준)의 현재 기본금리는 연 2.1%로 우대금리를 더한 최고 금리인 연 2.18%와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 지난해 말 기본금리가 연 2.3%, 최고 금리가 연 2.6%였던 것과 비교하면 금리 하락 기조가 이어졌다. 국민은행이 우대금리 수준을 기존 0.3%포인트에서 0.08%포인트로 대폭 축소한 데 기인했다. 시장금리에 연동되는 기본금리와 달리, 우대금리는 은행이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국민은행 측은 시장 상황이 변하면서 우대금리를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예금 규모가 63조원으로 국내 최대 예금인 신한은행의 'S드림정기예금'의 기본금리는 지난해 말 연 2.5%에서 현재 연 2.1%로 낮아졌고, 최고 금리도 연 2.7%에서 연 2.15%로 크게 내렸다. 신한은행은 우대금리를 기존 0.2%포인트에서 0.05%포인트로 크게 낮춰잡았다. 외환은행의 경우에도 우대금리를 기존 0.24%포인트에서 0.1%포인트로 줄이면서 기본금리와 최고 금리의 격차가 거의 사라졌다. 이 은행의 대표 예금인 'yes큰기쁨예금'의 최고 금리는 지난해 말 연 2.65%에서 현재 연 2.25%로 낮아졌다. SC은행도 우대금리를 기존 0.2%포인트에서 0.1%포인트로 축소하면서 대표 예금 '퍼스트정기예금'의 최고 금리가 지난해 말 연 2.65%에서 현재 연 2.15%로 떨어졌다. 그러나 은행들은 예금 금리는 시장금리 하락분보다 더 낮추면서도 대출 금리는 그대로 유지하도록 만들어 논란의 불씨를 남겼다. 기본금리인 코픽스 하락분을 상쇄할 정도로 대출 가산금리 인상폭을 올린 것이다. 우리은행의 경우 신규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의 현재 금리가 연 3.27%로 지난해 말 최저 연 3.3%에서 0.03%포인트 떨어지는 데 그쳤다. 이 은행이 지난 4~5월에 걸쳐 두 차례 이 대출의 가산금리를 0.2%포인트씩 올렸기 때문이다. 이에 대출 금리는 지난 7월 말 연 3.57%로 되레 오르기도 했다. 농협은행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신규 코픽스 연동) 금리는 올 들어 더 상승했다. 농협은행의 현재 대출금리는 연 3.48%로 지난해 말 최저 연 3.18%에 비해 무려 0.3%포인트나 올라갔다. 지난 2월까지 제공하던 최대 1.7%포인트의 금리 할인 혜택을 3월부터 1.0%포인트로 대폭 축소하고서 지금은 1.25%포인트 수준을 제공한 데 따른 결과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은행권 1년 만기 신규 정기예금의 금리 하락폭은 올 1~8월 동안 0.38%포인트에 달한 반면, 같은 기간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낙폭은 0.24%포인트에 불과했다. 금융소비자단체 측은 은행들이 수익 극대화를 위해 금리를 자의적으로 조정함으로써 금융소비자들의 금리 혜택을 저해했다고 지적했다.

2014-10-19 16:58: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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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 자산관리전문가와 함께 하는 비전(飛展) 캠프 개최

NH농협은행은 자산관리 전문가WM (Wealth Manager)과 함께 '2015년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WM비전(飛展)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국 영업점의 자산관리 마케팅을 지원하는 WM 37명은 'WM-LM 자산관리(은퇴설계)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후 김주하 은행장과 함께 '소통의 場'도 가졌다. WM들은 영업점을 지원하면서 일선 직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겪었던 에피소드와 성공담을 나누고, '고객의 행복을 채우는 자산관리 파트너'로서 미래전략과 발전방향 등을 상호 토론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기존의 정형화된 PB 영업의 틀을 깨고, 고객을 중심으로 한 인적 네트워크 마케팅인 WM-LM제도를 도입했다. 또 각 지역 영업본부에 자산관리 전문가인 WM(Wealth Manager) 37명을 배치하고 일선 영업점의 LM(Lounge Manager)을 지원하고 있다. 9월말 현재 지원고객 수는 1만936명, 3조2700억원으로 고객맞춤형 자산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김 행장은 "전국에 산재해 있는 VIP고객의 자산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막강한 인적 네트워크가 WM과 LM이다"라며 "WM비전캠프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적극 반영해 농협은행이 자산 관리의 일류은행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14-10-19 15:56:51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