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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납부 앞둔 대학생 잡아라"…금융권, 장학금·경품 지원 잇따라

등록금 납부 앞둔 대학생 잡아라 금융권, 장학금·경품 지원 잇따라 오는 9월 시작되는 새학기를 앞두고 대학 등록금을 유치하기 위한 은행들의 경쟁이 한창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은행권에서는 대학 등록금 납부를 앞둔 고객에게 장학금과 경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미래 잠재고객인 대학생을 유치하는 한편 수백만원에 달하는 등록금을 예치해 수익도 낼 수 있는 이점이 있다는 데 따른 것이다. 먼저 NH농협은행은 2학기 대학등록금 납부 철을 맞아 모두 650만원의 장학금과 푸짐한 경품을 주는 '대학 등록금 납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은행은 오는 31일까지 대학(대학원 포함) 등록금을 납부한 학생 중 전산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200만원, 2등 2명에 각 100만원, 3등 5명에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부산은행은 오는 9월 말까지 등록금을 납부한 학생들에게 최고 300만원까지 캐쉬백을 해주는 한편 100명의 학생을 추첨해 당첨학생의 부모님에게 롯데호텔 뷔페 초대권 2매를 경품으로 증정키로 했다. 대구은행 역시 오는 9월30일까지 대구은행 영업점 창구와 전자금융, 자동화기기, BC카드를 통해 등록금을 납부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한편 할부 수수료를 깎아 주는 행사도 있다. KB국민카드는 2학기 대학 등록금 납부와 관련해 가계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먼저 대학 등록금 일시 납부에 따른 목돈 마련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할부 수수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9월 말까지 KB국민카드로 올해 2학기 등록금 납부가 가능한 방송통신대학등 26개 대학에서 등록금을 3개월 할부로 결제할 경우 2회차부터 차등적으로 할부 수수료가 면제된다. 대학등록금을 KB국민카드(KB국민 체크카드, 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선불카드, KB국민 비씨카드 제외)로 납부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KB국민카드는 오는 9월 말까지 납부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장학금 30만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2014-08-04 15:17:3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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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신용카드 취급액 月1000만불 돌파

신한은행은 베트남에서 카드사업을 시작한 신한베트남은행이 지난 6월 기준 신용카드 취급액이 월 1000만불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올 상반기 총 신용카드 취급액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165% 증가했다. 이는 베트남 카드시장 성장률보다 4배 이상 높은 성장세다. 앞서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2012년까지 한국인 주재원과 법인카드 발급에 중점을 뒀으나 지난해부터 설계사 조직을 적극 활용하는 등 베트남 현지 고객 유치에 역량을 집중했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개인 신용카드는 상반기 중 전년 동기대비 59%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94%가 베트남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발급됐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베트남 Visa카드사에서 주최한 '2013 Visa Annual Awards'에서 베트남 법인카드 부문 1위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0여개의 카드사업자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베트남에서 시장진출 3년만에 베트남 카드시장 순위 7위 수준의 취급액을 달성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그 동안 베트남 시장에서 신용카드 시장 진출 및 보험사 제휴 복합상품인 신한Safe적금 출시 등을 통해 타 금융업권과의 시너지 창출 및 수익다변화를 위한 전략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타 은행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8-04 11:40:0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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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내 손안의 은행…'뉴 원터치 스마트뱅킹' 오픈

한번의 터치만으로 조회와 이체 등 은행 거래부터 대출 상품 가입, 통장 사용까지 가능한 스마트 뱅킹이 나왔다. 우리은행은 4일 기존 스마트뱅킹을 보완하고, 한 단계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뉴(NEW) 원터치 스마트뱅킹'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나온 '뉴 원터치 스마트뱅킹'은 은행권 앱 중 가장 적은 용량으로 설치와 업데이트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또 최초 화면을 조회·이체·출금 등 가장 많이 쓰는 뱅킹거래와 예금·펀드·대출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금융센터를 별도로 분리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 또한 기존 70여개에서 1000여개까지 늘리면서 상품검색은 오히려 간편하게 만들었다. 또한 모바일 앱접근성을 준수해 시각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사랑e나눔터'서비스도 추가했다. 이밖에도 스마트뱅킹 초보자를 위해 자동화기기에서 송금하듯이 단계별로 화면을 보여주는'가장쉬운 이체'기능과 피싱사이트에서는 표시가 안되는 인터넷뱅킹과 연동된 나만의 이미지를 설정할 수 있도록 2중으로 보안장치를 마련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일부터 은행권 최초로 주요 실물통장 모두 통장없이 거래가 가능한 '우리모바일통장'을 출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모바일통장은 입출식 뿐만 아니라 예적금까지 모든 통장을 스마트폰 하나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통장으로, 인증번호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영업점 창구에서 출금이 가능하다.

2014-08-04 10:57:1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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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LIG손보 인수 차질 가능성 제기돼…제재심의 등 걸림돌 산재

KB금융의 LIG손해보험 인수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임영록 KB금융 회장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심의가 길어진데 따른 것이다. 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 LIG그룹과 계약을 체결한 KB금융은 이번 주 중 LIG손보를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신청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주식매매계약 체결 후 45일 내에 자회사 편입 신청을 해야 하는데, KB금융이 LIG손보 인수를 위한 신청 마감일이 오는 11일이기 때문이다. 이후 금융당국은 심사를 거쳐 두 달 이내에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제재심의 결정 등의 절차가 진행 중에 있어 최종승인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앞서 KB금융은 당국으로부터 대규모 정보 유출 등의 문제로 '기관경고'를 사전 통보를 받았다. 물론 기관경고가 자회사 인수에 결격사유가 되지는 않지만 승인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더구나 임 회장 등에 대한 제재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최근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는 KB국민카드가 은행 분사 시 비카드정보를 삭제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허위 사업계획서'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이에 대해 KB금융 관계자는 "사업계획서에 기재된 삭제 대상은 은행의 고객 정보가 아니라 대출, 수신액 등 순수한 은행 정보였다"며 "비카드 정보 기준에 대한 당국과 인식의 차이가 있지만, 이미 사업계획서대로 이행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오는 9월말까지 LIG손해보험 인수를 마무리 짓고 10월1일 'KB손해보험'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2014-08-03 11:22:16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