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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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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2분기 영업익 3789억원…전년동기比 45%↑

IBK기업은행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789억6800만 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45%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1476억4800만원으로 8.2%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926억6100만원으로 3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 순이익은 619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680억원 보다 32.4% 증가한 실적이다. 이날 기업은행(개별기준)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의 4560억원 대비 26.7% 증가한 5778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자마진(NIM)은 전 분기의 1.92% 보다 0.04%p 상승한 1.96%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대출을 포함한 이자수익자산의 꾸준한 증가와 순이자마진(NIM) 개선 노력에 따른 것"이라며 "저금리 기조로 인해 대출 이자율과 유가증권 수익률이 하락했음에도 저원가성 예금 확대 등의 노력을 통해 순이자마진을 성공적으로 관리했다"고 자평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4조2000억원 증가한 113조원으로 중소기업대출 점유율(22.6%)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3%p 개선된 0.54%(기업 0.57%, 가계 0.38%),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51%로 나타났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기술금융과 은퇴금융 등 미래성장 사업이 제대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29 16:14:5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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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임직원, '희망의 집짓기' 로 특별한 여름휴가 보내

한국씨티은행은 29일 하영구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일주일간 진행되는 '씨티 가족 희망의 집짓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 은행장은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둔덕리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유태환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집 짓기에 힘을 보탰다. 앞서 지난 1998년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6년간 모두 1100여명의 임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광양, 삼척, 대구, 군산, 태백, 춘천, 대전, 인제 등지에 총 27세대의 '희망의 집'을 지었다. 군산에서 진행되는 '2014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활동은 오는 8월 2일까지 일주일간 100여명의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2채의 집을 짓는다. 하 은행장은 "올해도 해비타트를 후원하며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매년 직원들과 함께 작업현장에서 땀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여름만 되면 항상 기다려지는 활동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과 해비타트는 저소득 무주택자(예비 홈파트너)들이 자신의 경제상황에 맞게 소비와 지출을 관리하고 종자돈을 마련하는 동시에 안정적으로 주택자금을 상환하는데 경제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판단해 2012년부터 '홈파트너 경제교육'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2014-07-29 12:42:1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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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금 지급서비스

KB국민은행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출국만기보험금(공항지급/해외송금)지급 서비스'를 29일부터 시행한다.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이란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 일시 지급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용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보험이다. 동 법률 개정 시행(2014.7.29)에 따라 출국만기보험금을 신청하는 외국인근로자는 출국한 때부터 14일 이내에 보험금(퇴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외국인근로자는 취업활동 기간 만료 등으로 출국예정신고 후 출국 1개월전에 보험사업자에 보험금을 신청하고, 보험금 신청방법은 외국인근로자의 희망에 따라 해외송금방식과 공항에서 지급 받을 수 있는 공항지급서비스 중 한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출국만기보험금 지급을 신청한 외국인근로자는 환율 및 송금수수료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출국만기보험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전용상품(KB Welcome 통장), 모국어상담이 가능한 외국어고객상담센터(1599-4477) 등을 핵심으로 하는 외국인 전용 KB Welcome Service 를 운영 중이며, 외국인고객을 위한 금융 및비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4-07-29 10:29:57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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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의 독주…은행권 '4강 체제' 무너지나

은행권에서 신한은행의 독주가 눈에 띄고 있다. 올 상반기 유일하게 조 단위 영업이익을 냈다.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의 '4강 체제'가 무너지고, 신한은행의 독보적 1위가 굳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온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7조6700억원의 매출액에 영업이익 1조400억원을 올렸다. 같은 기간에 국민은행의 매출액은 8조1800억원으로 신한은행보다 많았다. 그러나 영업익은 6700억원으로 신한은행의 64%에 불과했다. 하나은행도 매출액에서는 신한은행과 비슷한 7조4300억원을 잠정 신고했지만, 영업익은 약 절반 수준인 5700억원에 그쳤다. 외환은행은 5조2400억원 매출에 영업익은 4000억원이다. 특히 6월에는 순이익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6월 흑자가 200억원대로 적었는데, 이는 다른 은행보다 반기 말 상각 채권이 많은 탓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직 상반기 실적을 집계하지 못한 우리은행은 1분기에 4조3100억원 매출액에 4300억원 영업익을 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돌아섰지만, 수익성은 여전히 크게 뒤처지는 수준이다. 신한은행은 올 들어 매출액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1조5000억원(16.3%) 줄었음에도 영업익은 1900억원(22.3%) 늘었다. 임직원이나 점포 수와 비교한 생산성을 따지면 은행 간 양극화는 더욱 뚜렷해진다. 임직원 1만4602명, 점포 895개를 보유한 신한은행은 상반기에 1인당 영업익 7114만원, 점포 1개당 영업익 11억6000만원을 냈다. 임직원 2만1568명에 점포가 1157개인 국민은행은 1인당 영업익 3106만원, 점포당 영업익 5억8000만원으로 각각 신한은행의 절반도 안 됐다. 신한은행의 독주 배경으로는 철저히 수익 지향적인 영업 문화에 '신한사태' 이후 한결 안정적이게 된 지배구조를 꼽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로 비용을 줄이고 우량 대출자산을 많이 확보해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2014-07-28 17:22:55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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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 선정

IBK기업은행은 '제11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열고 헌정자로 유병진 파세코 회장과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박은관 시몬느 회장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기업은행이 선정하고 있는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헌정하는 것이다. 매년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가 기술력과 수출실적, 기업가정신,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며, 이번 헌정자를 포함해 지금껏 29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선정된 유병진 파세코 회장은 1974년 석유난로 심지를 수입하는 작은 무역회사를 미국과 중동 등 전 세계 석유난로 시장의 30%를 점유하는 대표 브랜드로 키운 인물로 통한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1992년 창립 이후 연구개발(R&D)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선제적 해외진출을 통해 국내 최고 화장품 개발·제조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킨 경영인이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매출액 2067억원, 영업이익 180억의 실적을 달성하며 7년 연속 매출 20%대 성장을 기록했으며, 2004년 진출한 중국법인도 최근 9년간 40% 이상의 성장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박은관 시몬느 회장은 1987년 주문자 위탁생산(OEM)을 넘어 직접 디자인해 제품을 만드는 방식(ODM)을 도입해 현재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에 핸드백을 공급하고 있다. 시몬느의 세계 명품 핸드백 시장점유율은 10%, 미국시장 점유율은 30%에 이른다. 기업은행은 이들의 동판 부조를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고 각종 수수료 평생 면제 등 최고 VIP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해당 회사에는 헌정인의 흉상과 기념비를 세워 임직원과 국내외 바이어에게 헌정자의 기업가 정신을 알릴 계획이다.

2014-07-28 17:10:53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