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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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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부당지원 혐의' 김종준 하나은행장 중징계 피하기 어려울 듯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저축은행 부당지원 혐의로 중징계인 '문책 경고'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징계여부를 결정 할 방침이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징계는 주의, 주의적 경고, 문책경고, 직무정지, 해임권고 등 5단계로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으면 최소 3년 동안 금융권 재취업이 제한된다. 김 행장의 경우, 내년 임기까지는 연임이 확정된 행장직을 유지할 수 있지만 실질적인 경영활동은 어려워질 수도 있는 것. 앞서 김 행장은 하나캐피탈 사장 시절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의 지시를 받고 옛 미래저축은행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가 손실을 냈다는 의혹을 받았고 이중 일부가 사실로 밝혀져 이미 금감원으로부터 '문책경고'를 통보 받았다. 당시 하나캐피탈은 2011년 저축은행 구조조정 당시 퇴출 위기에 몰린 미래저축은행에 145억원을 투자해 60여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금감원은 하나캐피탈이 투자 과정에서 가치평가 서류를 조작하고 이사회를 개최하지도 않은 채 사후 서면결의로 대신했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이에 김 행장은 "중징계를 받을 만한 법규 위반이 없어 문책 경고는 과하다"면서 이에 불복하는 소명자료를 냈다. 이번 사건에 연루된 하나캐피탈은 기관 경고를 받게 되며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도 이와 관련된 혐의로 주의적 경고인 경징계 상당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제재심의위원회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은행, CEO, 임원에 대한 제재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4-04-17 10:19:5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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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멕시코서 '기후금융 국제포럼'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15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글로벌 파트너십 제1차 고위급회의의 부대행사로 '기후금융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은과 기획재정부, 아르헨티나 환경부, 엘살바도르 외교부, OECD, UNDP(유엔개발계획)가 공동으로 개최한 '기후금융 국제포럼'은 글로벌 파트너십 5개 전체회의의 35개 부대행사 중 하나다. '기후금융과 개발 파트너쉽-도전과제와 Post-2015를 위한 추진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개발커뮤니티의 기후금융 의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Post-2015에 기여할 수 있는 기후금융 파트너십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기섭 수은 수석부행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변화는 개도국의 빈곤, 경제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민간과 협력하여 기후변화 재원 조성과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열린 글로벌 파트너십 제1차 고위급회의는 출범 이후 첫 번째 개최된 장관급 회의로, 반기문 UN 사무총장, 엔리케 페냐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각국 장관급 100여 명을 포함해 전 세계 130개국에서 1300여 명이 참석했다.

2014-04-17 09:12:52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