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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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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대한상의·신한카드, 中企 해외진출 지원

신한은행은 대한상공회의소, 신한카드와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신한-Korcham 글로벌 비즈니스 카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 중견기업 해외진출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신한은행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체결한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사업 협약에 이은 후속협약이다. '신한-Korcham 글로벌 비즈니스 카드'로 해외진출과 해외사업비중이 높은 국내 중소기업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것. 이번 협약으로 대한상공회의소 회원사는 '신한-Korcham 글로벌 비즈니스 카드'를 통해 해외 및 국내이용 카드금액에 대해 동종업계 최대수준의 포인트 적립(해외 0.7%, 국내 0.4%) 등의 혜택 등을 받게 된다. 신한은행은 특히 해외진출 초기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진출 중소기업의 시장조사와 현지정착 지원을 위한 '글로벌지원 Desk' 서비스 등 해외진출 편의를 위한 각종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좋은 조건으로 해외에 진출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신한은행은 향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4-08 16:58:2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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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투르크 플랜트 건설에 7억700만달러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투르크메니스탄 석유화학 생산설비 건설사업에 모두 7억 700만 달러 규모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인 투르크멘가스가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카스피해 연안 키얀리 지역에 석유화학제품 생산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LG상사와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과 공동으로 참여한다. 수은은 이번 건설사업에 직접대출 4억9200만달러와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외환·하나은행 등 7개 시중은행에 대한 대출 지급보증 2억1500만달러를 제공한다. 앞서 수은과 무역보험공사는 신흥시장의 EPC 계약 수주 성사를 위해 사업 초기단계부터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와 1년이 넘는 협상과정을 통해 주요 금융조건 합의를 이끌어냈다. 수은은 공사비만 총 3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에서 채굴된 천연가스를 에탄분해설비로 처리한 후, 연산 38만6000톤의 고밀도폴리에틸렌(HDPE)과 8만1000톤의 폴리프로필렌(PP) 등이 생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은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한 금융제공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한국기업의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플랜트 시장 진출과 자원의 보고인 카스피해 연안을 대상으로 한 사업 진출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07 17:34:4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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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대포통장과의 전쟁' 선포(상보)

농협은행이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7일 농협은행은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대포통장의 발급을 저지하는 강력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사별 대포통장 발급 비중이 높았던 데 따른 조치다. 농협은행은 사기범들이 농어촌지역 등 금융권 최다 점포망 보유로 접근성이 편리한 농협의 통장을 사기범죄에 주로 악용해 왔다는 점을 두고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했다. 김 주하 농협은행장은 "오명을 씻겠다"는 의지를 들어내며 "기존의 농협은행을 계속 거래하는 고객들은 아무런 제한이 없으며 일부 고객들에만 적용되는 조치라는 것"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우선 대포통장과의 전쟁 태스트포스(TF)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 영업점의 신규 계좌 및 의심 계좌 등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해 의심이 가는 경우 즉각 계좌를 지급정지하기로 했다. 또 전국 영업점에 입출금통장 개설 전용창구를 운영하며, 팀장 이상 책임자가 거래목적 및 증빙서류를 직접 확인하고 통장개설 가부를 결정한다.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입출금통장 개설시 금융거래목적확인서와 증빙서류도 징구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외국인, 단기간 다수계좌 개설자, 미성년자 등 일부고객만 서류를 징구했다. 특히 거래 목적이 불분명한 경우나 ▲집이나 직장주소가 신청지점과 먼 고객 ▲처음 거래하는 고객이나 장기 미거래 고객 ▲과거 대포통장 명의인, 금융사기정보 등록자 등이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에는 통장개설을 전면 거절한다. 이밖에 대포통장 건수를 사무소 평가에 감점요인으로 반영했으며, 농협중앙회, 지역농축협과 함께 통장 양도의 불법성과 불이익을 알리는 범 농협차원의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기해 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장은 "입출금통장 개설절차가 강화돼 일부 고객들이 다소 불편을 겪을 수 있지만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악용되는 대포통장을 근절해 금융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며 "기존 거래고객들은 농협은행을 이용하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07 15:38:37 백아란 기자
은행권, 2분기 화두 '신뢰회복'과 '안정적인 수익원 구축'

국내주요 은행들의 2분기 영업전략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한 신뢰회복과 안정적인 수익원 구축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주요은행들은 2분기를 맞아 행장들을 중심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향점에 대해 강조하고 새로운 영업 패러다임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은행들은 고객과의 유대를 회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4월을 맞아 "스토리가 있는 금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자 한다"며 "최근 금융권을 뒤흔들고 있는 신뢰의 위기에서 KB국민은행을 지켜낼 근본적인 해법은 새로운 금융의 패러다임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장은"스토리가 있는 금융은 고객 알기, 즉,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고객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과 진심으로 공감함으로써 고객의 평생의 금융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화두로 꺼냈다. 서 행장은 "올해 우리는 새로운 환경에 맞는 진일보한 방식으로 고객,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따뜻한 금융 2.0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서진원 행장은 "이제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상품·서비스를 지원하고 고객 자산을 안정적으로 키우는 등, 과거와는 다른 방식의 창조적 금융을 적극 펼쳐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고객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재차 인식하고,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철저히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고객수 증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먼저 활동고객을 늘리기 위해서는 고객이탈을 방어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지속적인 신규고객의 발굴도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이를 위해 본부부서에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하나은행 영업점에 찾아오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4-04-07 14:44:12 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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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에너지 절약 리모델링 자금 지원

신한은행은 에너지 절약 리모델링 자금을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차보전대출'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이차보전대출'은 냉·난방비 절약 등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해 창호교체, 단열 등 공사 진행 시 필요한 공사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출대상은 공사대상 건축물을 소유한 건축주와 공사진행 업체 등이며, 대출한도는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의 대출 추천금액 이내로 대출기간은 5년이다. 건물소유주인 건축주에게는 시설자금을, 공사를 진행하는 공사업체에는 공사진행 시 필요한 운전자금을 각각 지원한다. 일반적인 대출 이외에 공사업체가 보유한 공사 매출채권을 은행이 매입하는 팩토링 거래도 가능하다. 특히,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 정도에 따라 대출금리 중 2%, 3%, 4%를 각각 은행을 통해 차등 지원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비주거용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사업 취급 금융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금융사업에 특화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국가 정책에 부응하고 고객들의 냉·난방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04-07 13:56:13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