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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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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씨티-경희대 NGO인턴쉽 나눔의 날'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9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씨티은행 임직원들과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함께 '제18기 씨티-경희대학교 NGO인턴십 프로그램 나눔의 날'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 공공대학원이 주관하는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겨울방학 8주 동안 시민단체에서 업무를 체험하며 시민사회에 대한 이해와 잠재적 시민사회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인턴쉽 프로그램 기간 중 하루를 '나눔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해 인턴쉽 참여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봉사 참여 및 건강한 시민의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65명의 대학생·대학원생이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50여개의 주요 시민단체에서 상근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나눔의 날' 행사로는 폐지를 활용해 페이퍼캔버스를 제작하고, 붓과 물감을 넣어 미술용품 키트를 제작하는 나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련된 미술용품 키트는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증해 취약계층 아동의 미술 수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환경을 위해 내가 만든 업사이클링 물품으로 아이들까지 도울 수 있어 봉사와 나눔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NGO와 시민사회에 관심이 있는 주변의 많은 또래 친구들이 함께 경험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22 10:13:2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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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글로벌 리서치', "세계경제 연착륙"

SC제일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업 및 금융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거시 경제를 논의하는 '2024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Global Research Briefing·GRB)'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 해외 글로벌 기업의 한국 현지법인 등 130여 곳에서 재무, 기획, 영업 등을 담당하는 주요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고객들은 금리,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리스크, 주요 국가의 선거 등 올해 글로벌 경제 이슈에 대해 SC그룹 전문가의 강연 청취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첫 순서로는 에릭 로버트슨(Eric Robertsen) SC그룹 글로벌 리서치 헤드가 '글로벌 거시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에릭 로버트슨은 "2024년은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이 수십 년 만에 가장 공격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진국 경제는 연평균 성장률이 1%대로 둔화되나 아시아의 성장률은 4.9%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어 글로벌 경제의 연착륙(소프트랜딩)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딩 슈앙(Ding Shuang) SC그룹 범중화권·동북아시아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중국 경제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딩 슈앙은 "중국의 거시 경제정책은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나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며 "고용 및 소득 개선과 초과 저축을 사용하려는 소비자의 의지로 소비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아룹 고쉬(Arup Ghosh) SC그룹 아시아 및 한국 금리 리서치 공동 헤드의 '아시아 주요 시장과 한국의 금리 향배'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아룹 고쉬는 "인플레이션 완화 기조에 따라 한국 국고채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으로 해석한다"며 "반도체 경기 회복과 경상수지 증가 및 미 국채 수익률 하락 등의 요인으로 원화 강세 흐름을 기대하며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의 국채 매수세로 인해 세계국채지수 편입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강연 이후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내수의 어려움은 있지만 수출 개선등으로 2023년보다는 경제환경이 개선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하면서 "앞으로도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계 경제의 환경과 전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2 10:12:2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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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금융의 기회와 전략]김태오 DGB금융 회장 "기회 가득한 역사적인 한 해"

<7> DGB금융그룹 2024년은 DGB금융으로선 '기회'와 '변화'의 해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란 분기점을 앞두고 있고, 앞서 6년여 동안 DGB금융을 이끌었던 김태오 회장도 3월 임기를 끝으로 용퇴를 선언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신청으로 그 어느 때보다 희망과 기회가 많다"며 "올해는 DGB금융그룹에 있어 역사적인 한 해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큰 변화' 앞두고 체계 정비 DGB금융은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통해 지방은행이란 태생적 한계에서 벗어나는 만큼 전국구 금융에 걸맞은 새로운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것. 앞서 지난해 12월 DGB금융은 인사를 통해 두 명의 부사장을 선임했다. 기획·전략 전문가인 강정훈 전무와 현장 금융 전문가인 김철호 전무가 임명됐다. 김태오 회장 취임 이래 지난 6년간 DGB금융의 부사장 직위가 공석이었던 만큼, 지배구조 개선과 더불어 금융지주의 자회사 통제 강화를 위해 부사장 체제를 부활시켰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 회장의 임기 동안 빠르게 성장한 비은행 부문에서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대표로 임명한다는 기존 방침을 유지한다. 김 회장은 "자본효율성과 조직 생산성의 경쟁력을 높이고, 선진 자본시장 진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주요 계열사의 이익 성장을 실현하고 일반 계열사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게 기초 체력을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DGB금융은 지난해 12월 ▲DGB캐피탈 ▲DGB유페이 ▲하이투자파트너스 등 5개 계열사 대표이사를 전원 재선임했다. 해당 사장단은 해당 직무에 다년간 종사한 내·외부 인사로 구성됐다. 지난해 3분기 기준 DGB금융의 보험, 증권 등 비은행부문 순익은 그룹 전체 순이익(4247억원)의 37%(1569억원)에 달한다. 주요 경쟁사인 BNK금융(20%), JB금융(24%)보다 비은행 순이익 비중이 높다. 김 회장의 취임 직후인 2018년 3분기에는 비은행 순이익 비중이 10%(279억원)에 그쳤다. 올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대출 건전성 악화로 은행 수익 악화 우려가 나오는 만큼 DGB금융 내에서 비은행 부문의 중요성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장 추구 DGB금융은 전국단위 금융그룹 전환 이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강점에 집중한 유연한 전략을 추진한다. 은행 부문에서는 체급 차가 큰 기존 시중은행과 정면승부는 피하고, 기존 시중은행 진출이 미진한 중소기업 영업에 중점을 둔 니치 마켓(틈새시장) 전략을 준비한다. 지방금융의 중소기업 영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1인 지점장 제도인 'PRM(기업금융전문가)'시스템을 확대해, 영업점 설치 없이도 중소기업 현실에 맞춘 '눈높이 영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21년 폐지한 '공공금융본부'를 확대 재편성한 '공공금융그룹'를 설치해 기존에 강한 모습을 보인 지자체·공공기관·교육기관 영업에 힘쓴다. 대구은행은 지방은행이라는 한계에도 농협은행(556개), 신한은행(63개), 우리은행(58개)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지자체(56개)와 계약한 지자체 지정 금고 은행이다. 그룹 전반에서는 기존의 플랫폼 중점의 디지털화 기조를 이어간다. DGB금융은 지난 2020년 iM뱅크를 시작으로 Hi-M, 원패스 등 다양한 모바일·디지털 플랫폼을 출시하고 핀테크 기업인 뉴지스탁을 인수하는 등 디지털 역량 강화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0년 말 기준 144만명이었던 DGB금융 내 디지털 플랫폼 이용 고객은 2022년에는 292만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이라는 목표도 건재하다. 앞서 DGB금융은 지난 2018년 두 곳에 불과했던 해외 자회사를 2023년에는 다섯 곳으로 늘렸다. 오는 2026년 DGB PLC(캄보디아)의 상업은행 자산규모 20위권 진입, 2027년 DGB 마이크로파이낸스(미얀마)의 현지 소액금융(MFI) 최고 수준 수익성 및 건전성 확보 등의 목표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선택과 집중으로 자본효율성과 조직 생산성의 경쟁력을 높이며 디지털 플랫폼 강화,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을 통해 그룹 시너지와 브랜드 가치 증대를 추구하겠다"며 "이를 통해 주요 계열사의 이익 성장을 실현하고 일반 계열사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게 기초 체력을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위기조차 기회로 만든 DGB만의 차별화된 DNA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룹의 역량과 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면 DGB의 100년 미래는 기회로 가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1-21 13:52:0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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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올해는 온전하게 경영진이 감당해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올해는 저와 여기 계신 경영진들이 온전하게 감당하는 해"라고 강조했다. 임종룡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이 같이 밝혔다. 임 회장은 "그룹 모든 구성원들이 자신감, 감사와 소통, 합심의 자세로 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 손에는 나침반을, 다른 한 손에는 스톱워치를 들고 우리금융의 목적지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나가자"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워크숍에서 2024년을 '도약 모멘텀을 확보하는 해'로 정하고 선도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역량집중 ▲시너지 ▲소통 등 3대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더 이상은 물러설 수 없다는 절박함과 함께 선도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성장전략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그룹 자회사 간 시너지를 확대하며, 기업문화 혁신의 발판인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우리금융은 이같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 미래성장기반 확보 ▲리스크관리 ▲그룹시너지 확대 ▲디지털·IT경쟁력 강화 ▲기업문화 혁신 고도화 & 사회적 신뢰도 제고 등 5대 전략방향도 공유했다. 임 회장은 "전통적 강점 분야인 기업금융에서의 명가 위상을 되찾기 위한 노력과 함께 지난해 말 증자를 완료한 종금사 역량 강화를 통해 증권업 진출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자산관리영업 패러다임을 포트폴리오 관리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전략도 천명했다. 우리은행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에서 비켜나 있지만, 금융권 전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데 앞장서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5일 성공적으로 완료한 그룹 IT거버넌스 개편 효과를 본격화해 생성형인공지능(AI), 토큰증권 등 디지털 신사업 추진에 한층 더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도 재확인했다. 특히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뉴 원(New WON) 슈퍼앱의 완성도 제고에 그룹 전체의 디지털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임 회장은 "2024년은 저와 여기 계신 경영진들이 온전하게 감당하는 해인 만큼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성과를 보여달라"며 "한 손에는 나침반을, 다른 한 손에는 스톱워치를 들고 우리금융의 목적지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21 11:30:0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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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행안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

우리은행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기업의 재해경감활동계획을 평가해 우수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지금까지 366개 기업에게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고 은행권 중에는 우리은행이 처음으로 인증서를 받았다. 이날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이한경 본부장이 우리은행 본점을 방문해 행정안전부장관을 대신해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에게 재해경감 기업 인증서'를 전달하고 방재센터, 비상발전실 등 우리은행의 재난대응 시설을 둘러봤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풍수해, 지진, 대형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은행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재해경감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조병규 행장은 "우리은행은 은행의 핵심기능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금융 서비스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재난 대응 매뉴얼을 준수하고 이에 따른 유비무환(有備無患)을 24시간 365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19 14:23: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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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 입점 기념 디지털 광고 공개

KB국민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1사업권 입점을 기념해 숏폼 디지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광고 영상은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KB금융그룹 캐릭터 스타프렌즈가 그려진 비행기가 공항 청사 위로 날아가며 시작한다. 비행기가 리본으로 포장된 ATM 기기를 하강시키자 공항 천장이 개방되고 ATM기기들이 공항 청사 안으로 착륙한다. KB국민은행이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하는 것을 재미있게 표현한 장면이다. KB국민은행의 이번 광고 영상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가상옥외광고(FOOH)로 불리는 새로운 광고 기법을 사용했다. FOOH란 실제 존재하는 공간에 컴퓨터그래픽이미지(CGI)를 활용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오브제를 가미한 광고다. FOOH광고는 실제로 보기 어려운 재미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아 주목도가 높다. 해당 광고 영상은 진짜와 가짜가 결합된 초현실적인 광고로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이 주로 구독하는 트렌드 매거진 계정과 인플루언서 계정 등에서 약 3일간 37만 조회수와 1만4000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외국인 유저들에게도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광고 영상은 KB국민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입점 사실을 알리기 위해 짧고 정확한 메시지 전달이 가능한 FOOH 광고를 활용했다"며 "공간적·물리적 제약이 없는 FOOH 광고의 실감 나는 시각적 효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아 KB국민은행의 공항 입점을 명확히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말 인천국제공항 은행·환전소 운영 사업 중 가장 접근성이 좋고 선호도가 큰 제1사업권을 따내면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항 입점에 성공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18 16:05:5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