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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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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창립 125주년 기념 금리우대

우리은행은 창립 125주년을 맞이해 우리WON뱅킹에서 예·적금상품 금리를 우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적금상품 이벤트는 직전 1년간 우리은행 예·적금을 보유한 적 없는 고객이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에 가입하는 경우 3%포인트(p)를 우대,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예금상품 이벤트는 'WON플러스 예금' 가입고객에게 0.2%p 금리를 우대하고, '우리 첫거래 정기예금' 가입고객에게는 연 1.0%p를 우대해 최고 4.1%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또한, 우리WON뱅킹 내 125주년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이벤트 링크를 공유하면 선착순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회 공유 시마다 500원씩, 1인당 최대 1만원 까지 적립된 현금을 본인 명의 우리은행 입출식 계좌로 받을 수 있다. 총상금 5000만원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되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창립 125주년을 맞아 우리은행을 아껴주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04 11:22: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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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금융, 새해 경영전략은 '건전성'에 방점

2024년 지방금융지주는 어려운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지방 소멸로 인한 입지 약화와 더불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어서다. 각 지방금융지주사의 신년 전략은 수익성 강화와 더불어 건전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3대 지방금융(BNK·DGB·JB)은 인사, 조직개편, 신년사 등을 통해 2024년도 전략을 공개했다. 지방 인구 감소에 따른 영업 축소와 더불어 연체율 상승으로 대출 건전성 우려가 커진 만큼, 건전성 개선에 중점을 뒀다. 시장에서는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사태로 촉발된 부동산PF 리스크를 고려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시공능력평가 16위 건설사인 태영건설은 지난해 12월 28일 부동산PF 만기를 앞두고 워크아웃을 선언했다. 규모는 9조1800억원에 달한다. 기업 대출에서 건설·부동산 업종 비율이 높고, 중소기업 비중도 큰 지방은행에 타격이 예상된다. 부실 채권 증가와 수익성 악화 등 악영향이 시중은행보다 클 수 있다는 관측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은행권 부동산 PF 잔액은 134조3000억원에 달한다. 6월 말 기준 잔액인 133조원보다 0.9% 늘었다. 같은 기간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도 2.42%를 기록해 0.24%포인트(p) 상승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준 시중은행 기업 대출에서 건설·부동산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6.5%다. 같은 기간 지방은행은 각각 부산은행이 35.7%, 대구은행이 26.8%, 경남은행이 22.8% 광주은행이 47.8%, 전북은행이 48.4%를 기록했다. 경남은행을 제외한 4개 지방은행은 건설·부동산 기업 대출 비중이 시중은행보다 컸다. 기업 대출 평균 연체율도 지난해 3분기 지방은행이 0.50%를 기록해 같은 기간 시중은행 기업 대출 평균 연체율인 0.29%보다 높았다. 부동산PF 리스크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각 지방금융은 건전성을 염두에 둔 신년 전략을 발표했다. BNK금융그룹은 지방금융 중 가장 양호한 건전성 지표를 기록한 만큼, 우량 채권 위주의 대출 취급 및 대손비용 선제 적립 등 기존 정책을 고수하는 한편, 거점지역 내 영업에 중점을 둔 '내실 다지기'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BNK금융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각각 0.44%와 0.32%의 연체율을 기록해 지방은행에서 가장 낮은 연체율을 기록했다. DGB금융그룹은 대손비용률 및 연체율 관리, 리스크관리 내재화 등 건전성 제고 및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 구축을 중기 목표로 삼았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란 주요 과제를 앞둔 만큼, 건전성 개선과 더불어 구조 선진화 및 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 JB금융그룹은 건전성 관리 프로그램 고도화,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선제적 리스크 대응 등을 올 목표로 제시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이 각각 0.69%와 1.34%의 높은 연체율을 기록한 만큼, 건전성 제고에 힘쓰는 모습이다. 지방금융 관계자는 "연체율과 부실채권은 금융기관이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부분인 만큼 지속 가능한 리스크 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리스크 관리 능력이 크게 요구되는 한 해인 만큼, 대손충당금의 선제적 추가 적립 등 선제 대응에도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04 09:03:1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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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금융 신년인사회…"시장 불확실성 경계해야"

금융권 수장들이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심을 강조했다.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는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4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 등 주요 기관장과 금융회사 대표,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년인사회에서 "지난달 은행권이 발표한 2조원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방안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빠른 시일 내 체감도 높게 실행되기를 바란다"며 "제2금융권 소상공인 고금리 대출에 대해서는 정부가 재정 3000억원을 투입, 이자환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금융회사들의 영업방식과 재무관리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숙고하고 보완해 달라"며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위한 충당금 확충과 올해부터 시행하는 경기대응 완충자본 적립 등 건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양극화, 고금리 등의 난관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민 등 취약계층이 무너지지 않도록 함께 힘써 사회적 연대감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동산 PF, 제2금융권 건전성, 가계부채 등의 정상화 및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면서 우리 금융의 건전성과 복원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한은은 국제적으로 검증된 방식에 근거해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정교한 정책조합을 통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며 "일부 위험신호가 감지되고 있는 부동산 PF의 경우 질서 있는 정리 과정에서 한국은행도 정부 및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안정을 달성하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해 연초부터 시작된 미국·유럽발 뱅크데믹, 부동산 PF 리스크 확대 등에 대응해 관계부처와 금융당국, 그리고 금융권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잘 넘겼지만 불공정하고 불건전한 불법행위들이 잇달아 적발되면서 금융의 신뢰가 상처를 입는 경험을 했다"며 "올해에는 책임경영 관행을 확고하게 정착시켜 오랜 시간 쌓아온 소비자의 신뢰가 허무하게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03 15:42:3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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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새해맞이 '본부별 사회공헌활동'

DGB대구은행은 새해를 맞아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전국 본부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대구의 4개 본부 및 경북 2개 본부, 부울경, 수도권 본부 등 전국 8개의 본부에 걸쳐 진행됐다.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용품 지원, 장애인 대상 재활기구 지원, 지역 어린이 보온 의류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이 진행됐다. 이날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북구 소재 가정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새해 및 명절맞이 선물세트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연초 및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쌀과 떡국떡, 즉석국과 과일 등 부식품으로 구성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새해 새롭게 선임된 지역본부장이 새해 첫 대외 활동을 지역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한다는 것에 의미를 뒀다. DGB대구은행은 새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실시해 비금융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종합적인 따뜻한 금융을 통해 은행과 고객, 지역의 상생을 위해 올 한 해도 변함없이 노력하겠다"며 "소중청 따뜻한 금융 프로젝트를 통한 금융 지원을 비롯해 무료 컨설팅과 사회공헌 등 비금융 지원을 함께 통합 지원해 적극적인 상생금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03 15:01:0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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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무기계약직 534명 정규직 전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SC제일은행지부는 은행 측과 노사 합의를 통해 은행 내 무기계약직 직원들을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된 직원은 은행 내 별도 직급으로 규정됐던 '6급 직원' 총 534명이다. 앞서 SC제일은행은 직원 중 상당수를 무기계약직으로 운용해 왔다. SC제일은행 전체 직원 중 무기계약직 비율은 약 15%에 달했다. 국내 타 시중은행이 꾸준한 정규직화를 통해 무기계약직 비율을 1%~4%로 줄인 것과 대비된다. SC제일은행과 SC제일은행노동조합은 무기계약직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임단협 등 노사 합의를 통해 복지제도 등에서 차별을 줄여왔지만, 무기계약직 취업규칙에 '기간제로 채용된 이후 근로계약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로 전환된 직원'으로 규정해 차별의 근거는 남아 있었다. SC제일은행과 SC제일은행노동조합은 지난 2023년 4월 17일 합의한 2022년도 임단협을 통해 '전문직 대리(정규직)와 6급 대리(무기계약직)의 호칭 및 취업규칙 통합'을 2024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임단협에 따라 구체적인 제도 시행 방안을 결정하기 위한 후속 TF에서 노·사 논의를 통해 지난 1월 1일부터 기존 무기계약직인 6급 직원 취업규칙을 정규직인 전문직 취업규칙에 통합하기로 정했다. 시행을 통해 지난 1일부로 기존 무기계약직 6급 대리 498명, 주임 계장 36명 등 총 534명의 6급 직원이 정규직인 전문직 직원으로 전환됐다. SC제일은행 직원 3600명 중 약 15%에 달한다. SC제일은행노동조합 관계자는 "별도 취업규칙에 무기계약직으로 규정된 이상 차별적 대우의 근거는 남아 있었기에, 차별의 꼬리표를 떼고 정규직과 완전한 통합을 이루고자 했다"며 "이번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도 이러한 노조 본연의 임무를 다하고자 노력한 끝에 얻은 값진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03 12:17:5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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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장애 아동·청소년과 새해맞이 행사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일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금융 본사에서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를 통해 시·청각 수술비를 지원받은 수혜자와 가족 12명을 초청해 새해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는 개안수술과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200여명에게 연간 10억원 규모로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해 9월 17일 열린 우리금융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 피날레 무대에 직접 무대에 올라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0월 수술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 대상자를 모집했고, 현재까지 30여명이 수술을 마쳤다. 이날 초청 행사에는 수술을 완료했거나 앞둔 가족이 함께 참석해 수술 후기와 변화된 점에 대해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해를 맞이해 노트북과 태블릿 PC 등 아이들이 평소에 가지고 싶어 하던 선물도 전달했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수술하고 나서 발음이 훨씬 정확하고 또박또박해졌고, 잘 들린다고 이야기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미래재단 이사장은 "새해에도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이 보고 들으며 무한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03 11:25:3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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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고병일 광주은행장,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자"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신년사를 통해 ▲내실경영 기반의 균형성장 ▲미래경쟁력 제고 ▲지역 상생 경영 ▲시너지 강화 ▲소비자보호 강화 등 5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2일 광주은행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현재와 같이 급변하는 금융·경제 상황에서 추진 중인 업무에 대해서 보다 면밀한 분석을 통한 적기 대응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의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하자"고 말했다. 고 은행장은 경영전략 달성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건전성 관리 프로그램 고도화 및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비대면 영역의 사업 효율화 ▲디지털 사업 수익성 강화 및 대면 영업 채널의 효율성 제고 ▲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민생금융지원 및 포용금융 확대 ▲올바른 윤리의식에 기초한 건강한 영업문화 확립 및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임직원들은 숱한 어려움 속에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탄탄한 내실성장을 이루었다"며 "2024년은 디지털 대전환의 가속화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 혁신 적용으로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더불어 고금리·저성장이 고착화되는 뉴 레짐(new regime, 새로운 체제)시대를 맞아 한계 차주들의 부실 우려 등 어려움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 행장은 "이럴 때 일수록 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고객과 실력, 확실한 경쟁력을 갖춰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돌파해 초우량 100년은행으로 거듭나자"고 덧붙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02 15:56:35 안승진 기자